벚꽃 피는 봄날에 보맵이 불러썸:) 레드벨벳벤처스

 

꽃이 팝콘처럼 터지던 어느 날 –

여의도에서 만.났.습.니.다.

꽃보다 눈부신 이들의 정체는!?

70만 사용자가 이용 중인 통합보험관리앱, 보맵을 만드는 사람들:)

<오른쪽에서 두 번째 – 김세나 최고마케팅 책임자>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

본인 소개도!?

보맵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는 김세나.

간단하게, 보맵 소개도,

IT 기술을 기반으로 보험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이다.

아. 너무 간단하다.조금 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내 보험을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의 보장내용을 상세하게 열람하거나, 보험의 중복가입 등을 확인한다든지, 보험금 청구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도 파나?

하하. 보험은 안 판다.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이라면?

보험시장에 만연한 불신과 정보 비대칭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여, 금융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자는 미션 하에, 모두가 보험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대표 IT 보험 회사가 되는 것이다.

IT 보험 회사 팀원들은 보험도 많이 들었겠다?

개그맨들이 집에 가면 과묵하다고 하더라. 우리도 마찬가지다. 보험이 없는 개발자들이 많다. 아무래도 젊은 개발자, 젊은 기획자가 많다 보니 보험 관련 개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의 필요성을 아직까지 많이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적다.

하하. 그런데 여의도에는 무슨 일로? 회사에서 단체로 꽃놀이도 오나 보다! ?

우리가 최근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맵을 홍보하려고 나왔다. 나온 김에 꽃놀이도 하고^^

숨은 보험금 찾기! 반응이 어마어마했다고 들었다.

현재, 보맵 가입자가 보유한 숨은 보험금은 89억 원이다. 찾아간 보험금은 2억 8천만 원!  혹시, 숨은 보험금! 찾아 봤는지?

당연히! 기대가 컸지만? 아쉽게도 나는 빵 원–;;

아…우리 대표님은 30만 원을 확인했다. 보험상품을 개발하던 사람인데도 숨은 보험금이 30만원이 있었다니..재밌지 않나!?

대표님은 좋겠다.  말 나온김에 대표님은 어떤 사람인지!?

서울 보증보험에서 보험상품을 개발하던 분이다. 개인적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데 보험증서를 찾느라 하루 종일 허탕을 쳤다고 한다. 재발급을 받는데 팩스를 보내고 전화를 하고 등등 너무나 번거롭다는 걸 알게 된 거지.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나도 이러한데, 일반인들은 보험 내용을 알고 보험에 가입하는 걸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손실을 보고 있을까. 보장은 제대로 받고 있는 걸까. 라는 의구심에서 보험시장을 바꿔보자 결심했다고! 그리고 지금의 보맵이 탄생한 거다.

<왼쪽부터, 최홍제 CTO, 김진일 CFO, 류준우 대표, 김옥균 부대표>

결심을 한 누군가 있으면, 옆에서 도와주는 누군가도 꼭 있더라고.

김옥균 부대표님, 김진일CFO님이 공동 창업자다. 옥균님은 ING 출신, 진일님은 한화생명 출신으로 보험시장 전문가다. 카이스트 출신의 최홍제CTO님이 총괄 R&D를 담당하면서 보맵이 날개를 달게 됐다.

날개를 제대로 단 것 같다. 가입자 수가 70만 명이라고!?

일반 가입자 수는 70만 명, 설계사용 앱의 가입자 수는 1만 3천 명 정도. 현재 매일 2000여 명 가량 자연 발생 되는 수치로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이루어낸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처음부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 것이 아니었기에, 초반 데스밸리를 겪었다. 하지만 이후 전사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어 이 점이 가장 뿌듯하다.

레드벨벳벤처스, 회사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을 것 같은데?  

회사명을 듣고 처음에는 연예 기획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류준우 대표님이 보맵을 만들기 전에 컵케이크 DIY 사업을 했다. 수많은 컵케이크 중에 가장 크리에이티브하고 시크한 게 레드벨벳 케이크였다고. 그래서 회사 이름을 레드벨벳벤처스로 지었다는…(사실 대표님은 걸그룹 레드벨벳이 있는지도 몰랐던 것 같다–;;)

컵케이크 사업은 어떻게 됐나?

프랜차이즈도 만들고 중국에 2호점까지 냈지만!! 깨끗이 망하고 돌아오셨다. 성공했으면 어쩔 뻔 했나. 지금의 보맵은 없었을 거 아닌가.

 

여러분~! 걸그룹 레드벨벳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

크리에이티브하고 시크한 레드벨벳벤처스에서 팀원을 구합니다.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redvelvet-ventures/jobs

 

회사 분위기 좀 살펴보겠다. 다들 자유롭다고는 하는데, 정말 자유로운가?

자유롭다. 아무리 말 해도 느껴봐야 알겠지.  일단 와라! 오면 못 나갈 거다. 뭐..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휴게실에 플레이스테이션이 있다. 휴식을 취하다가  게임도 하고..정말 좋다.

사실, 오기 전에 사전 조사 좀 했다. 회사 분위기가 좋은 걸로 유명하더라.

한 달에 한 번 <컬쳐데이> 를 진행한다. 모든 구성원이 하루 동안 문화 행사나 레포츠 등을 같이 즐기고 가볍게 저녁 식사를 한다. 또 <친해지기 바래>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 달에 한 번 랜덤으로 지정 된 단짝과 함께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점심 값은 회사가 책임진다. 이렇게 함께하다보니 좋을 수 밖에.

이리도 좋은 레드벨벳벤처스에는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우리는 스타트업이다. 멀티 테스킹 인재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우리 조직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가 바로 자율성과 책임감이다.본인의 일과 개인적인 생활에 대한 조율을 잘 하는 사람. 모든 일에 책임감 있는 사람이 최우선이다.

좋은 팀원을 만나! 함께 이루고 싶은 올해 목표는?  

하반기 앱의 고도화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다양한 많은 부가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IT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에 취약한 타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지원할까! 말까! 혹시나 고민 중인 그들에게 한 마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구성원들! 와 보면 안다. 같이 하자. 아!! 그리고 사업영역에 대해 부모님께 설명해 드리기도 쉽다. 함께 하자!!!

 

이런 말 들어 본 적 있나요?

세상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라는 말.

이 인터뷰를 보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닐지 몰라요.

오늘의 우연이 필연이 되고 운명이 될지도 모르잖아요.

연간 327조의 보험 시장을 개척하고 싶은 분들은

레드벨벳벤처스로 가.시.면. 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벚꽃 피는 봄에는 보맵 🙂

 

마음 가는 대로, 눈길 닿는 데로! 시선추적기술(Eye tracking) – 비주얼캠프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에 빠져봤잖아요.
어떻던가요? 아무리 안 그러려고 애를 써도!!
자꾸만 그 사람을 쳐다보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을 때도 마찬가지죠.

시선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기술 –
시선추적기술 (Eye tracking) 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직접 상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지 않아도
시선의 움직임을 통해 기호, 성향,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
웹사이트, 모바일 쇼핑, 광고 등의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귀중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선추적기술을 보편적인 기술로 만드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답니다.
그렇지만 – 또 다행인 것은 우리에겐 비주얼캠프가 있거든요.
시선추적기술로 2016 Red Herring Asia Top 100에 선정된 스타트업 –
비주얼캠프의 박대흠님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로 시작합시다.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대흠.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졸업한 후에 우연한 계기로 비주얼캠프를 알게됐다. 시선추적 기술에 매력을 느껴 비주얼캠프팀에 합류했다.

이제..회사 소개로 넘어갈 거다.
길게 해도 되나?
그….럼….요…..얼마든지요.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접어놓은 종이를 펼치는 박대흠님.
준비를 많이 하셨네요. 감동할 뻔 –

자..시작하시지..요.
우리 비주얼캠프는 2014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VR/AR/스마트폰 Eye-tracking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VR/AR/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Eye-tracking 기술을 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하고 이를 통한 혁신을 끌어낼 거다. 현재 삼성, Intel 등의 쟁쟁한 대기업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산업군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꿈꾸고 있다.

시선추적기술이 미래에 활용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들었다.
사람의 무의식적인 행동이 비언어적으로 많은 뜻을 포함하고 있고 그 행동 중 하나가 바로 눈의 움직임 ‘시선’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러한 시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삶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확하고 빠른 시선 추적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시선추적기술은 미래에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않은 사이에 수면 저 아래에서 삶의 질을 높여줄 핵심 기술이 될 거다.

설립 4년 차, 지금까지 이룬 성과는 어떤 게 있나.
국내 시장에서는 올해 초부터 SDK 판매를 통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기술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여 미국, 유럽,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칭화대 신기술연구소와 125만 불의 SDK 공급 계약을 맺었고 2018 MWC에도 참가하여 유럽시장 업체들과의 SDK 공급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금 진행 중인 사업은?
시선추적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그 중 핵심적인 사업은 첫 번째로 VR 교육 콘텐츠에 시선추적기술을 탑재하는 거다. VR 교육 컨텐츠에 시선추적기술을 탑재하면 학생의 집중도, 학습 수준을 평가할 수 있고 난독증과 같은 학습 관련 문제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VR 기기를 이용한 중독 치료에 대해 기술 탑재가 진행되고 있다. 알코올, 흡연 중독 치료 VR 콘텐츠에 시선 추적 기술을 탑재하여 환자의 중독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으로 멋있는 일을 하는 팀원들도 소개해 달라.
모두 17명으로 개발자 13명, 마케터 4명이 함께하고 있다.

들어오다 대표님과 마주쳤는데, 인상이 참~ 포근하시더라.
인상만큼이나 좋으신 분이다. 석윤찬 CEO님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29에 첫 창업을 시작으로 코스닥 상장 경험 또한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다.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서울대 창업동아리를 만드신 분으로 기술기획을 담당하며 기술 개발 방향을 구상하고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다.

대표님 옆에 계시던 그분은 누구신지? 핵심멤버 같던데?
코파운더 박재승 COO님.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수년간 마케팅 업무를 한 경험이 있고 코스닥 상장 경험을 보유한 전문 마케터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 대기업과의 공급 계약을 끌어낸 경험도 가지고 있다.

창업이라는 전쟁을 치르면서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겠지.
삼성에서 추진한 시선추적기술 협업 업체 선발에서 세계적인 시선추적기술 경쟁사들과 경쟁하여 그 중 1등을 차지했다. 삼성 엑시노스 VR All-In-One HMD 레퍼런스 모델에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기술이 탑재된 것이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다. 다른 세계적인 시선 추적 기술 전문 업체들과 경쟁하여 얻은 좋은 결과임과 동시에 비주얼캠프의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 세계적인 경쟁사들과 경쟁하여 1등을 차지한
비주얼캠프에서 엔지니어를 찾고 있습니다.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visualcamp/jobs

관심 있으신 분들을 대신하여 – 사내 분위기부터 복지까지.
제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사내 분위기는?
설익은 듯 아마추어 같긴 하지만, 업무에서는 공격성과 스피드가 뛰어나다. 자유롭고 수평적이다. 팀원들 각자가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고 서로를 부를 때도 직함을 생략하고 영어이름을 부른다.

박대흠님의 영어이름은 뭔가?
Dan 이다.

Dan, 비주얼캠프만의 특별한 복지가 있다면?
코파운더들이 실리콘밸리에 있는 구글, 페이스북, 엔비디아 같은 회사를 직접보고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유연근무제이며 식비가 전액 지원되고 개인 장비(컴퓨터, 노트북)를 지원해 주는 복지 혜택이 있다.

어떤 인재를 원하나?
창의적인 인재!
초심을 잃지 않는 열정가!
자기의 능력을 극대화해내고 학습능력이 뛰어난 인재!

채용절차는 어떻게 되나?
개발자들은 서류 진행 후 실기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경영지원과 마케터들은 경력 사항과 업무 능력을 서류로 평가하고 2,3차로 이어지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뛰어난 인재는 한 번의 면접으로 합격을 한 경우도 있다.

뛰어난 인재 영입을 위해!! 자랑할 시간을 드리겠다. 마음껏 하시라!
첫 번째는 당연히 기술력. 시선 추적 기술을 순수하게 비주얼캠프에서 개발했고 관련 특허도 15개 출원한 상태다. 경쟁사 대비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하여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Stand alone HMD용 시선추적 SDK 개발 했다. 스마트폰 시선추적 기술도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 두 번째는 팀원들.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구성원 간에 유기적인 체계로 어떤 아이디어가 구상되면 즉각 검토하고 실행력이 뛰어난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개발 전문회사로써 개발자들의 학습 능력이 우월하다. 세번째로는 근무 환경이 좋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 기업으로 근무 환경이 나름 훌륭하다.

단점…이라면?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경쟁하는 기술업체라 그들과 이겨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크다. 긴장감을 넘어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감당해야 한다. 어쩌면 적당한 스트레스가 보약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

설익은 듯 아마추어같다거나..
적당한 스트레스가 보약이 될 수 있다거나..
이리도 시적인 박대흠님을 비롯하여 –
17명의 비주얼캠프 팀원들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본인이 뛰어난 엔지니어라고 생각된다면??
망설이지 말 것을 추천해 드리고요.

엔지니어가 아니라면??
시선추적기술에 있어 넘버원을 꿈꾸는
비주얼 캠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비주얼캠프의 앞으로 목표는?
시선 추적 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다. 우리의 기술을 기반으로 모인 세상의 모든 시선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글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다.

올해 전략은 어떻게 되나.
올해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시선 추적 기술 도입 가능성 유무에 대하여 검토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Use case를 다양하게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또한, 모바일 시선 추적 기술도 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올해 말부터는 모바일 시선 추적 기술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아직은 국내외에서 알려지지 않은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실력 있는 기업이다. 그러한 혁신을 함께하는 보람을 누릴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캠프, 비주얼 캠프를 응원해 달라.

언젠가는 VR/AR 기기는 물론,
스마트폰에 시선추적기술이 적용되겠죠?

인텔 인사이드처럼
파워드 바이 비주얼캠프라는 로고가
모든 디바이스에 표시되는 그 날을 기대할게요.
Dan,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ye

당신의 반려견, 혼자 둘 건가요? 반려동물용 인공지능 로봇 – 고미랩스

 

눈빛만 보고도 네가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어!
눈빛만 봐도 통한다는 15년 지기 대학원 동문 4명이 모여 회사를 차렸습니다.

                  15년 대학원 동문 4명과 프랑스에서 통역을 도와준 것이 인연이 되어 합류한 프랑스 팀원, 비야네

그리고 만들었죠. 반려동물용 인공지능 로봇 – 고미볼 🙂 

곧 출시를 앞두고 두 근 반, 세 근 반-
벌렁거리는 가슴을 붙잡고 계시다는 고미랩스 – 김인수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인터뷰의 시작은 자기소개 아니겠습니까. 본인 소개부터!

정보보호를 전공하고 시스템보안연구소에서 보안 솔루션 개발자로 일했다. 세상 모든 고미가 재미있게 놀면서 건강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5년 지기 대학원 동문이 모여 고미랩스를 창업했다.

-고미는 세상의 모든 반려동물을 뜻하는 건가? 

그렇다. 고미는 팀원의 강아지 이름 ‘곰’에서 시작됐다. 곰처럼 까맣게 생기 귀여운 녀석이다 🙂 

– 고미. 이름이 참 귀엽다. 친구끼리 동업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힘들지 않은가.

전혀 그렇지 않다. 눈빛만 봐도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팀워크가 좋다. 한국에서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팀워크와 비전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 팀웍이 좋은 건 잘 알겠고 고미랩스의 비전은?

우리는 단순한 장난감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펫 헬스케어 플랫폼 GOMI를 만든다. GOMI는 IoT 디바이스(GOMI.Ball, GOMI.Collar, GOMI.Feeder,…)를 통해서 수집되는 펫 데이터로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알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펫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좀 거창하게 말하자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와 생태계를 만드는 거다.

– 반려동물 관련된 스타트업도 많다. 희소성과 차별성에서 미래를 확신하는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와 생태계를 만드는 건 혼자 할 수 없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너무 많다.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고 더 강점이 있는 제3의 제품, 서비스와 협력해서 펫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정확한 몸무게 측정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 이 분야는 열사람의 포그미 제품이 강점이 있다. 우리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GOMI API를 오픈해서 서로 간에 쉽게 연동해서 펫 오픈 생태계로 글로벌 No.1이 될 비전을 가지고 있다.

– 좀 멋진걸! 이제 고미볼 이야기 좀 해보자.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었는지!

다섯 살짜리 아들이 있다. 지금부터 4년 전에, 엄마가 눈앞에서 안 보이면 불안해하며 울던 아들이 내 발에 부딪혀서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공을 보고 울음을 멈추더라.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 내가 아이디어가 없는 건, 아이가 없어서일까.

하하하. 그렇진 않을거다. 분리불안 장애를 심하게 앓는 아이들이 5% 정도 되는데 반려견의 경우에는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분리불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분리불안 장애를 앓는 개들은 집안을 어지르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않고 주인이 올 때까지 하울링 하며 이웃에게 소음 피해를 준다. 이런 개들은 결국 유기견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다. 분리불안 장애를 겪지 않고 스스로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자 창업을 했다.

– 그래서 지금까지 성과는?

– 대놓고 자랑 좀 해도 될런지…

– 그러시라고 찾아왔다. 얼마든지! 마음껏!

– 먼저 이번 달에는……(생각보다 너무 길어–;;;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① 수상
∙ 2018.03, Hardware Massive Pitching Contest Korea, TOP 1 (SEOUL CCEI)
∙ 2017.11, Web Summit 2017, TOP3 Prize at the Meet the Korean Start-up Pitching(KOTRA)
∙ 2017.02, Grand Prize at the Samsung Electronics Creative Square IoT&Accessary  Competition

② 투자 유치
∙ 2016.09, Global Accelerator, SparkLabs Accelerator season 8 and secure more investment
∙ 2016.04, SKTelecom Investment secured (Seed Round)
∙ 2016.03, KITE Entrepreneur Foundations Investment secured (Seed Round)
∙ 2015.12, Hana Bank Investment secured (Seed Round)

– 지금 펀딩이 한창이라고 들었다.

작년 5월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온라인샵 사전 예약 판매에 성공했고 지금은 와디즈에서 펀딩 중이다.

– 잘 되고 있는지.

25일까지 진행되는데 벌써 목표금액을 넘었다.

– 축하한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 힘들었던 적도 물론! 당연히 있었을텐데.

개발을 마치고 중국 공장에 물건을 주문해보니 불량률이 80%였다. 50%라고 해도 말이 안 되는데 말이다.

– 헉!! 그래서 어떻게 했나!??                      

할 수 있는 거라곤, 팀원들과 현지 공장에 찾아가는 것밖에… 직접 가서 아직 목표량을 채우지 못했는데 집에 가면 안 된다며 새벽까지 그들을 붙잡고 같이 일했다. 그렇게 함께 밤을 수 개월 새고 나니 불량률이 많이 줄었다. 중요한 건, 여전히 그만큼 힘든 일이 많다는 거. 하루는 천국이고 하루는 지옥이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 앞으로 목표는?

– 2018년 우리의 목표는 고미볼을 많이 파는 것!

– 목표를 이룰 준비가 됐나!?

어느 정도는. 우리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개발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내부에 축적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은 제품 디자인의 자율성과 제품 단가 경쟁력에 매주 중요한 요소가 되니까.

–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을텐데.

엄청 큰 단점이 있어서 말할까 말까 고민되는데^^ 사실 우리는 제품 홍보마케팅을 하지는 않다.

– 특별한 이유라도!?                             

왜냐면!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

– 아..이런 대답은 처음이다.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다는 건가? 

하하하.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크라우드펀딩이다.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시장반응도 보고, 얼리어댑터들에게 제품도 홍보하고 서포터들을 통해서 입소문이 날까 해서. 다행히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이 잘 진행되고 있어서 여기저기에서 판매를 위한 협력 제안이 오고 있다. 걱정이 많았는데, 첫 단추는 잘 채운 것 같다.

– 해외에서도 진행할 거라는 소문을 들었다.

그렇다.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보 마케팅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고. 좋은 인재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길..

홍보마케팅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고미랩스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찾을 예정이랍니다.

바로 당신일지도 모르니…구인광고가 뜨면 바로 지원하시길! 
참고로 구인광고는 로켓펀치에서 🙂

– 좋은 인재들에게 회사 자랑 좀 한다면?

엄청 자유스럽다! 남자들 끼만 모여있는데 카페에서 3시간 수다는 기본일 정도로 시끄럽고. 단, 일할 때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사실 –

– 복지는?

음…아직은 특별한 복지라고 할 만한 게 없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그러하듯이 자율 출퇴근 정도…5명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개발하다 보니 일이 너무 많아서 정말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만 하고 있다. 하지만, 맛있는 커피와 간식은 무한 제공하겠다.

여러분,  고미랩스는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한답니다.

– 너무 솔직한 거 아닌가! 이래서 인재가 오겠는가.

어쩔 수 없다. 솔직해야 좋은 팀원을 만날 수 있을거다. 다만 우리는 하나만 본다.
당신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나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3월 25일까지 와디즈에서 착한가격으로 고미볼을 만나보세요^^ 강아지도 고양이도 모두 좋아한답니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을 혼자 두지 마세요.

펫 오픈 생태계의 글로벌 No.1 – 고미랩스를 기대하며!!

고양이도 강아지도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고요:)  https://goo.gl/DBwCzr

우리 모두 행복의 나라로 가즈아~

코드릿 만드는 멘토릿은 슈퍼 그뤠잇~!

 

지금 함께할 개발자를 찾습니까?

검증이 필요하다고요? 인터뷰해야 하나요?

걱정 마세요:)

최고의 전문가를 찾을 수 있는 코딩테스트/인터뷰 플랫폼 – 코드릿이 있습니다.

코드릿을 만드는 무적의 돌격군단은 바로 멘토릿.

코드릿~ 멘토릿~ 라임도 흥겨웁게! 딱 떨어지네요.

인터뷰도 흥겹게 시작해보려고요.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

(분위기 어쩔 — ;;; ㅠㅠ)

– 멘토릿의 누구신지요.

– 멘토릿 CPO 강보람입니다.

인터뷰하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여자 분이라고 생각했었지만 –

그릇된 편견이었습니다. 강보람님은 아래 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왼쪽부터 강보람 CPO, 강성재 CEO, 마현아 대리, 강경화 과장

-회사 소개 좀!     

-2016년 11월 설립해 3년 차에 접어든 스타트업. 최고의 전문가를 찾을 수 있는 코딩 테스트 / 인터뷰 플랫폼인 ‘코드릿’을 서비스 중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SW 교육 서비스인 ‘모두의 코딩’을 준비 중이다.

-코드릿 소개도,     

-전문 개발툴 수준의 코딩 테스트 도구다. 오직 실력만으로 공정하게 검증받을 수 있고, 공정하게 채용할 수 있는 거지.

-보람님은 멘토릿 합류하기 전에 뭘 하셨는지.  

-미래부 SW 마에스트로 멘토, 스마트케어웍스 연구소장, OMP 플랫폼 개발 실장,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저자! 뭐…나름 바쁘게 지냈다.

-멘토릿과 함께 하게 된 계기는?         

-함께하는 사람들과 목표가 같았기 때문에.

-대표님은 어떤 사람?         

-미래부 SW 마에스트로 멘토,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전략 총괄부서 부장, 콘텐츠 진흥원 심사위원, 미래부 미래 글로벌벤처 멘토! 이정도면 설명이 될까.

-뭐..또..다른 팀원에 대해 말해줘도 좋다..뭐..없나!    

-CTO 엄준일은 NC소프트, 쿠팡, 넥슨 플랫폼 개발, NET 기술 컨설턴트, Microsoft Visual Studio MVP, MDSN 기술문서 저자! 그러다 멘토릿에 함께하게 됐다.

아…이리도 짧고 명쾌한 답변은 단언컨대 첫 경험입니다.

온갖 자료조사와 주위의 탐문으로 미사여구를 덧붙일 수 있었으나,

담백함이 풍기는 보람님의 단아한 모습이 청빈한 선비의 풍모처럼 느껴져 –

있는 그대로 전함을 밝힙니다.

-멘토릿의 첫 시작이 궁금하다.         

-스타트업의 개발조직에서 같이 일하던 중, 새로운 도전을 원하여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코딩 테스트/인터뷰 솔루션을 시작하게 됨. 시장의 요구도 있었고 초기 공동창업자 멤버들이 모두 Microsoft MVP 출신의 실력 있는 개발자였기에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역시 매우 높았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있었을 것 같은데…    

– 초창기에 가산동의 작은 소호 사무실에서 3명으로 조촐하게 시작했던 기억.

-지금 함께하는 팀원은?       

– 지금까지는 모두 6명.  CEO, CTO, CPO, 디자인 총괄, 웹 개발, 프론트엔드 , 퍼블리셔 이렇게. 아! 얼마 전, 서비스 기획을 담당할 팀원을 채용했고 곧 함께하게 될 거다.

-업무 환경은 어떤가.     

-현재 선릉 포스코 사거리의 패스트파이브 삼성 2호점에 입주하여 있음. 선릉역이라 접근성이 좋고, 입주 공간의 넓은 공용 라운지를 필요한 경우 자유롭게 활용 가능. 매주 월요일 아침, 수요일 오후의 간식 타임 역시 소소한 재미.

아..지금 인터뷰 또한 소소하게 재밌습니다.

여러분도…그렇죠!?

-업무의 프로세스, 의사 결정 과정은 어떻게 되나.   

-역할과 책임 기반의 의사 결정이 이루어짐. 큰 틀에서 CEO가 방향을 정하면 그 방향을 실현하려는 방안을 각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책임지고 실행함.

-회사 분위기는?   

-야근을 위한 야근은 존재하지 않음. 자신이 맡은 역할에 임무를 다했다면 야근 불필요.

-얼마 전, 팀원을 뽑았다고. 채용과정은?    

-1차 실무진 면접에서 긍정적이었다. 2차 CEO 면접 후 채용 결정. 5일 정도 소요됐다.

-어떤 사람이라 뽑았나?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지고 할 수 있는 사람이라 믿어져서.

멘토릿의 앞으로 목표는?

-향후 빅데이터, AI, 챗봇 등으로 개발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SW교육 서비스인 ‘모두의 코딩’도 준비가 한창이다.

-말 나온 김에 ‘모두의 코딩’에 대해 자세히 좀 말해달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이 SW 아닌가. 코딩 교육을 전문가들의 Live & VOD 강의와 딥러닝 기반의 챗봇으로 들을 수 있다. 국제 정보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초,중,고 학생들도 ‘모두의 코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거다.

멘토릿이 만든 ‘모두의 코딩’으로 올바른 교육을 받고

전문 개발툴 수준의 코딩 테스트 도구 ‘코드릿’을 통해 공정하게 채용하는

슈퍼 그레잇한 아름다운 세상을 기대하며 –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코드릿’을 만드는 멘토릿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랍니다.

수시로 뜨거운 관심 가져주세요.

수수하지만 뭔가 모르게 굉장했던 오늘의 인터뷰처럼,

담백하지만 굳건하게 – 달려나갈 멘토릿을 내일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강사 7만 명 정보가 한 곳에! 국내 최초의 교육 오픈마켓 – 별별선생

 

세계 최대 컨설팅업체 McKinsey & Company를

무작정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것도 조기 승진에 연봉이 쑥쑥 오르던 어느 날 문득 – 말이죠.

“ 이대로 계속 있으면 나는 분명히 현재에 안주하겠구나 “

그렇게 스타트업을 시작한 박세준 대표는

국내 최초의 교육 오픈 마켓 – 별별선생 을 만듭니다.

 

그리고 어떻게 됐을까요. 속된 말로 대박을 쳤습니다.

서비스 론칭 2달 만에 월 5만 명이 접속하는 사이트가 되었고

단 일주일 만에 9천만 원의 선매출을 확보했다니, 어마무시하지 않습니까.

학원계를 사로잡은 파격 서비스의

가장 강렬한 첫 번째 챕터를 장식한 박세준 대표를 만났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세요.

– 자기소개로 시작할까요!?

티벨류와이즈 대표 박세준입니다. McKinsey&Company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무작정 회사를 그만뒀죠. 지금은 별별선생을 보다 나은 서비스로 만드는  

데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Execution과 Operation에 대한 부분을 저의

Edge로 삼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를  극한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맥킨지에

서 길러온 끈질김과 집요함을 통해 3년 전의 저라면 할 수 없었던 시도와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요.

 

여러분…첫 질문에 무려…

Execution , Operation ,극한 , 끈질김 , 집요함  , 시도 , 노력 –

이 모든 단어가 다 나왔습니다 🙂

1년 목표를 1주일 만에 달성한 박세준 대표

– 별별선생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2017년 “5천 원짜리 물건 하나를 살 때도 그렇게 열심히 구매 후기를 읽으면서,

정작 50만 원짜리 강의를 들을 때 그렇게 못하는 건 왜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별별선생은 3가지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학생들에게는 강사들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잡플래닛 / 선생님에게는 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트위터 / 그리고 그 모두에게는

교육 마켓 플레이스 기능을 수행하는 G마켓입니다. 아주 기초적으로는 국내에

존재하는 모든 강사들의 리뷰를 읽을 수 있는 곳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대한민국 최초라고요.

우리나라에 지금까지 학원의 리뷰를 하는 곳은 더러 있었지만, 개인 레벨에서의

시도는 없었거든요.

– 학원이나 강사들이 싫어하진 않던가요?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평가의 대상이 되는 선생님.

그리고 그들이 속한 학원이 싫어하진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지금까지 강사들은 내 경쟁자, 경쟁 학원이 고용한 댓글 알바가 몰려오면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별별선생이 이를

제어해주니 좋아할 수밖에 없죠.

– 실제 사례가 있다면.

유명한 학원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자신의 페이지에 올라온 비방 댓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이었어요. 확인해보니 리뷰 작성자는 회원 가입을 해 15초 만에

그 선생님을 검색해 평가 글을 썼고 다른 행동은 일절 하지 않고 로그아웃한 뒤,

한 번도 재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목적성이 있는 방문을 추론할 수 있더군요.  전화

와 문자, 메일까지 보낸 후 3일 동안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 합의하  그 댓글을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저희는 디씨인사이드/네이버와 달리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컨트롤을 하는 곳이다 보니 외려 더 좋아한다는 걸 그날 처음 알았어요.

– 강사들의 광고요청도 많았다고.

제가 1등인데 광고할 수 있나요. 제 강의자료를 직접 판매할 수 있나요. 라는 문의가

쏟아졌습니다. 덕분에 서비스론칭 1주일 만에 9천만 원의 선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

고 교육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었어요.

– 수험생도 좋고 강사도 좋은 거군요.

학원도 마찬가지죠. 학원에서는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별별선생의 데이터는 강사를 뽑을 때도 활용되고요. 학원의 운영 방향성

을 조정할 때도 활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학원 검색 데이터가 한국사 37%,

영어가 8% 에요. 시장 평균은 영어가 18%여야 하는데도요. 그러면 학원은 영어 과

목 선생님을 보강해야겠다는 정량정보로  활용하는 거죠.

– 이름하여 발바닥 리뷰. 리뷰를 얻기 위해 노량진을 직접 뛰어다녔다고요.

처음 타깃이 공무원 시장이었어요. 노량진은 지리적 특성이 있어 리뷰 모으기가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식사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몇천 원씩 주면서 리뷰를

부탁했더니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그렇게 모은 리뷰가 별별선생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 빠르게 성장하다 보면, 팀원도 하나둘씩 늘잖아요. 현재 함께 하는 팀원은.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명의 개발진, 3명의 운영진, 그리고 1명의 PR팀과

이를 총괄하는 저로 구성되어 있어요.

 – 함께 할 팀원을 구한다고 들었어요.

마케팅과 웹 개발을 맡아주실 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별별선생 – TEvalueWise에서 마케팅 팀장님을 찾습니다

별별선생에서 웹 개발팀 Junior 팀원을 모십니다

 

–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요. 업무 환경이 참 좋더군요.

역삼역 도보 10초 거리 천혜의 위치를 자랑하는 SparkPlus에서

상주하고 있습니다.

– 사무실 위치만큼이나, 팀 분위기도 좋을까요?

우리는 헌신적입니다. 그래서 팀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몇몇 구성원이 Set up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일 할 때는 매일같이 새벽2시가 넘어가도록 일하고, 경쟁적으로

일하는 빠른 조직입니다. 아. 날마다 그렇다고 오해하지는 마시길. 쉴 때는 쉬겠다고

당당히 말하면 됩니다.  5시에도 아무런 미안함 없이 퇴근할 수 있습니다.

– 정말인가요. 대표님 눈치는 안 봐도 되는 건.가.요!?

저 또한 매일 출근하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어떤 날은 4시간만 일하고

어떤 날은 18시간 일하고, 어떤 주에는 한 주를 통째로 쉬고, 어떤 때에는 한 주에

100시간을 일하고, 그러면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 인턴분이 대표님을 박세준 씨라고 하더군요

인턴이 저를 부를 때 박세준 씨라고 하죠. 모든 팀원이 000씨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Obligation to dissent, 즉 반대의 의무와 함께 우리 회사의 문화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부분인데, 제가 몸담고 있었던 McKinsey에서 따온 거예요.

우리가 살면서 어..아닌데 할 때가 있잖아요. 그때 우리 팀은 말을 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 말을 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조금 서툴고 조금 느리더라도

그렇게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더 맞는 방향에 가까울 거라는 생각이기도 하고

그렇게 해야지만 본인이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믿고 있거든요.

– 어떤 팀원을 만나고 싶은지.

우리는 일에 있어 시간이 조금 더 걸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우리는 더 알고 싶습니다. 왜 우리와 함께하고 싶은지가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더 중요하거든요. 우리와 삶의 방향이 같은

팀원을 만나고 싶어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곧 발표될 Pre-A 투자를 통해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과분한 인정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중고나라에서 사기꾼인지를 검색하듯이, 별별선생에 없는 선생님은 1) 초짜이거나

2) 무언가 구린 게 있어서 이름을 바꾸었거나 !  별별선생이라면 무조건 믿고 보는

서비스가  이야기가 될 수 있다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은 기억나는 선생님이 있나요?

훌륭하거나- 초짜이거나 구리거나 –  어.느.쪽.인.가.요.

이제 갓 돌을 지난 딸이 좋은 선생님을 만나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으로 티밸류와이즈를 이끄는 박세준 대표가 – 팀원을 구합니다.

 

공무원 시장을 시작으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뻗어나갈

별별선생과 함께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

왜 티벨류와이즈와 함께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