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를 1만 명에게 쉽게 알리는 비법(feat. LG, 카카오🏢)

우리 회사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무엇을 해보셨나요?🤔
시간과 비용을 들여 홈페이지를 만드셨나요?
포털 서비스에서 키워드 광고를 하셨나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우리 회사를 알릴 수 있는 기업 브랜딩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다수의 기업도 활용하고 있는 비법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글 하단에 있는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첫 번째,
월 1만 명이 조회하는 기업 정보 만드는 방법👀

상세하게 작성된 기업 정보는 로켓펀치에서 한 달간 13,000명 이상이 조회했습니다. 아래 방법으로 기업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1만 명 이상이 조회하는 다음 기업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기업 정보 조회수 : 2022년 10월 기준

 

방법 1) 기업 로고, 소개 등 기본 정보를 업데이트하세요.

1. MY > 기업 프로필 > 기업 소개 내용 확인
2. 과거 정보 업데이트
3. 최근에 찍은 사진과 동영상 업로드

👉 우리 회사의 서비스, 비전, 기업 문화 등을 기업 소개에 작성해주세요. 사진 또는 동영상을 함께 추가하면 조회수가 더욱 올라갑니다! 상세하게 작성한 기업 정보로 높은 조회수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을 만나보세요.

 

방법 2) 우리 회사 구성원을 단 10초 만에 초대하세요.

1. MY > 기업 프로필 > 구성원 확인
2. 구성원 초대 URL 복사하여 Slack 등으로 공유
3. 추가된 구성원 확인

👉 우리 회사에 관심 있는 구직자, 투자자, 기업 등은 어떤 구성원들이 회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궁금해해요. 구성원 초대 URL을 복사해 공유하면, 구성원들이 직접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위 두 가지 방법으로 기업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우리 회사를 알려보세요.

 

*MY > 기업 프로필 > 기업 소개 수정, 구성원 확인

 


두 번째,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원하는 분산 오피스도 도입해보세요🧑‍💻

앞서가는 기업들은 분산 근무*를 도입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기업 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LG, 기아, 카카오 등의 대기업과 다수의 스타트업이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도입했습니다. 기업 브랜딩이 고민이라면, 집무실 이용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분산 근무 도입 시 평균 출퇴근 거리 약 80% 감소
**선착순 100개 기업 대상 무료 제공 이벤트

 

🏡 집무실 소개

집무실은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한 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입니다. 로켓펀치를 운영하고 있는 알리콘이 7년간 직접 자율 근무를 경험하며 만들었죠.

🕖 24시간 365일 운영
🏡 주거지 기반 8개 지점 운영(2022년 12월 기준)
📱 앱 내 전용 QR코드로 간편한 출입
📊 구성원 이용내역 실시간으로 파악

집무실을 도입한 기업의 구성원들이 말하는 생생한 집무실 이용 후기를 들어보세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자리 선택하는 매력” – LG화학 구성원
어떤 지점이든 업무 상황에 따라 고민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함을 반영한 오피스입니다. 집무실 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대시보드를 통해 이용내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온라인으로 집무실 이용 관리” –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구성원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직원별로 분류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사 관리 차원에서 큰 장점입니다. 온라인으로 이용 권한을 부여/회수할 수 있다 보니 관리 포인트가 줄어 매우 편리합니다.

 

집무실이 제공하는 업무 환경이 궁금하다면, 직접 경험해보세요. 선착순 100분께 원하는 집무실 지점을 2주간 사용하실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지금 바로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집무실 이용 이벤트 안내>
• 대상 : 기업 브랜딩을 고민하는 누구나
• 혜택 : 집무실 2주 이용권
• 기한 : 선착순 100명 신청 시 마감
• 방법
1. 문의 유형 ‘하이브리드형’ 선택
2. 집무실 이용 안내를 위한 담당자 및 기업 정보 입력
3. 문의사항에 ‘희망 시작일*’ 및 ‘집무실 이용 이벤트 참여’ 기재

*희망 시작일은 2022년 11월 30일 이내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후 집무실 담당자가 이용 안내를 위해 연락드립니다.

 

이벤트 신청 예시

 

 


 

✍️ 안내 사항

    • 기업 소개, 구성원 초대 완료 후 기업 브랜딩에 대해 더 안내를 받고 싶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타 사 사례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기업 프로필에 구성원을 무제한으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 집무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ibmusil.com/business을 참고해주세요.
    • 동료와 함께 집무실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에 각자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마케팅 가이드]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소프트웨어 기업 모여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입니다.

IT 강국인 우리나라에서도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투자와 인재 육성 전략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정부와 대기업 등 여러 기관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

 

::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소프트웨어 기업 모여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지난 2월 ‘SW고성장클럽 200’과 ‘글로벌 SW 전문기업육성’ 사업 통합 공고를 진행했습니다. SW분야 예비 고성장기업의 초기 R&D와 고성장기업의 Scale-Up R&D 부분을 지원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고성장 SW기업은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을 말하는데요.

과제 지원, 전담 멘토링, 성장 인센티브 등의 지원을 받게 될 기업을 어떻게 모집했을까요?

 

:: 소프트웨어 기업은 어디서 찾을까?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에서는 올해 예비 고성장기업 50개, 고성장기업 10개 총 60개의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시행 첫해인 만큼 홍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자금과 인력, 기술 개발에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예비 소프트웨어 기업 모집을 위해 로켓펀치에서 유료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메인 배너 광고]

[텍스트 스폰서 배너]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는 메인 배너 광고와 이메일 광고로 약 1주일간 광고를 진행하여 짧은 기간에도 약 83,000건에 달하는 노출 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로켓펀치에는 국내외 실력 있는 프로들과 이들을 채용하기 위한 기업들이 상당 수 모여 있어 기업 광고, 채용 광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및 지원 사업 관련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 사업 광고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로켓펀치에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는 기업에서 우리와 맞는 멤버 찾기!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문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사내 업무 분위기와 조직 문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구직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인재들이 근무할 회사를 선택할 때 보상 수준, 근무 지역 외에도 기업 문화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업무 영역과 의사 결정을 존중하고 빠른 업무 성과를 이끌수 있도록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는 것을 선호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역 기반 중고 거래 서비스 ‘당근마켓’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어떤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을까요?

– 당근마켓은 이런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

  1. 적은 인원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만큼 개개인에게는 항상 최고의 보상을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2. 회사의 성장에 맞춰서 개인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3. 서로 배울 수 있는 동료가 많은 회사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4. 회사에서 규칙을 만들어 관리하는 것을 싫어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요.

18명의 작은 팀이 힘을 합쳐 월간 유니크 사용자 수(MAU) 200만 명, 500만 다운로드, 국내 이커머스 중 평균 체류시간과 방문횟수 1위를 기록한 당근마켓에서는 기업과 잘 맞는 멤버를 어떻게 채용할까요?

 

:: 적은 인원으로 구성된 만큼 우리 회사와 잘 맞아야 해요!

적은 인원으로 이뤄지는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의 입장에서는 시간과 인원, 비용 등의 이유로 채용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효율적인 방법으로 우리 회사와 잘 맞는 멤버를 찾아야 하는데요. 역할과 책임이 중요시되는 소규모의 기업에서 효과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실력있는 인재가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채용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 그렇다면 당근마켓이 선택한 인재 채용 광고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근마켓’은 최근 로켓펀치 채용 광고를 통해 디자이너와 개발자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유료 채용 광고로 채용 메인 배너 광고와 채용 목록 상위 노출 광고를 선택하셨습니다.

로켓펀치에는 국내외 실력 있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분들이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경력 관리를 하고 있어 인재 채용을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는데요. 특히 채용 메인 배너 광고의 경우 채용 페이지에서 맨  처음 노출되는 영역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로켓펀치 구직자들에게 채용 공고를 어필할 수 있습니다.

 

[채용 메인 배너 광고]

 

당근마켓은 ios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UI/UX 디자이너, 사업개발, CS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유료 채용 광고를 약 2주간 진행하여 다수의 유효한 지원자를 모집하였고, 현재도 로켓펀치를 통해 꾸준하게 채용 공고 중입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 채용을 위한 홍보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로켓펀치에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  

 

[마케팅 가이드] 발전된 인공 지능 분야, 머신러닝 기술자를 발굴하는 방법

인공지능 기술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머신러닝은 우리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데 이미 깊숙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 의료, 미디어, 금융 등 산업을 가리지 않고 다수의 기업들이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죠. 이에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글로벌 비즈니스 사이트 링크드인에서 꼽은 미래 직업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매우 각광받고 있는 직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최근 머신러닝 개발자와 연구자를 모집한 케이씨 ML2는 장기적인 비전과 함께 기계 학습 연구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연구 개발 분야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모기업인 케이씨의 기존 사업 영역인 반도체 제조 솔루션 외에 독립적인 연구 조직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며 개발자와 연구자 채용 홍보를 위해 IT 전문가가 많이 모여 있는 로켓펀치를 선택하였습니다.

역할별로 관련된 기술이 명확하게 정의되는 개발 직군은 로켓펀치 채용 광고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채용 정보에 관련 기술과 활동 분야 등 구체적인 자격 요건을 태그로 입력할 수 있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용 페이지 내 검색 결과와 구글 등 각종 검색 엔진에 노출됩니다. 로켓펀치를 활용하는 구직자들은 본인이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 키워드를 검색하여 채용 정보를 검색하고 지원하므로 채용 정보 등록 시에는 업무에 필요한 기술과 도구들을 상세히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채용 페이지 -> 채용 정보 검색 -> 활동 분야에서 ‘업무 기술, 활동 분야’ 키워드 입력/검색 가능]

케이씨 ML2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의 R&D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Research Scientist, Research Engineer, Research Resident 3가지 직군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각 직군별로 연관된 기술인 Python, Git, DevOps, Tensorflow, PyTorch, AWS, Graphy Theory, Hardware Design, Theoretical Computer Science 등 기술 태그와 자격 요건, 우대 사항 등을 자세하게 기입해 채용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채용 서브 메인 배너와 채용 목록 상위 노출 광고 활용]

 

케이씨 ML2는 2주 간 채용 광고를 진행하여 다수의 유효한 지원자들을 모집하였고, 18명 이상이 서류 합격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국내외 실력있는 IT 전문가들이 로켓펀치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경력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 공간에 광고를 노출하여 효과가 좋았습니다.

IT 전문 개발자, 연구자를 모집하기 위한 채용 홍보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로켓펀치에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

[AskMe] 1,000만 명을 움직이는 유튜버! 마케팅 해법은?

‘유튜버 마케팅’이란 유튜브에서 여행, 피트니스, 패션, 미용 등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하는 사람을 일컫는 ‘유튜버’들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으로, 유튜브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그 영향력이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로 떠오른 ‘유튜버 마케팅’. 실무에는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로켓펀치>에서 유튜버 마케팅을 직접 경험한 프로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동건
크리에이터
이승준
크리에이터
김호승
강의 큐레이터

유영곤
Cheif Manager
@Still8

김수현
인플루언서 마케터
@거쉬클라우드

박충효
사외이사 @열두달

김대익
CEO @유커넥

 

1. ‘유튜버 마케팅’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 효과적인 ‘유튜버 마케팅’을 위한 자세
3. 꼭 알아야 할 유튜버 마케팅 Tip
4. ‘유튜버 마케팅’으로 보는 미래 디지털 마케팅

[ ‘유튜브 마케팅’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1. 유튜버 마케팅은 만능 키(key)다? 직접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큰데요, 실제로 콘텐츠 시청 후 구매로 연결이 많이 되는 편인가요?

유영곤 Chief Manager @Still8

“유튜버 영향력에만 의존하면 구매로 반드시 이어진다고 하기 어려워, TV 광고 집행하듯이 마케팅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가능”

결국 ‘유튜브 마케팅’이라는 것도 마케팅 방법의 하나이기 때문에 구매로 반드시 이뤄진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TV 광고 한 편을 런칭할 때 타겟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방송국과 프로그램, 시간대를 찾는 매체 기획을 하는 것처럼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전략과 그 전략에 어울리는 유튜브 채널을 선택하고 콘텐츠 기획, 노출한다면 충분히 구매를 창출해낼 수는 있습니다.
 현재 아쉬운 점은 유튜브라는 채널이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하면서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의 접근보다는 유튜버의 영향력만을 믿고 집행을 한다는 것입니다.

김대익 CEO @유커넥

“단기적으로 즉각적인 세일즈를 기대하는 것은 위험, First 유튜브로 관점의 전환 필요“

유튜브 마케팅을 통해 세일즈로의 즉각적인 전환을 단기적으로 기대하는 접근은 위험합니다. 유튜브에 찾아오는 소비자들은 구매가 아니라 정보를 얻기 위해 오기 때문이에요.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이해하고 구매까지 가는 과정에서 Only 유튜브보다 First 유튜브라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퍼널(Funnel)단계의 유튜브는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인식하고 고려하는 역할로 포지셔닝을 잡고 다양한 채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동반된다면, 목적 달성과 효율은 높아집니다.

박충효 사외이사 @열두달

“유튜버 마케팅을 통해 노출 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정확하게 매출로 연결된다고 보기 어려워”

사실 어떻게 측정을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유튜버 스스로가 마케팅 채널이 된다고 하는 건 결국 유튜버가 세일즈와 판매를 해주는 등 온/오프라인 매출에 기여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유튜브 자체에서도 굉장히 고민하는 문제겠지만, 지금 유튜브에는 커머스로 이을 수 있는 어떤 기능도 없습니다.  

업계에서 흔히 하는 착오가 ‘유튜버가 돈을 벌어준다’, ‘유튜버가 우리 브랜딩 효과를 높여준다’는 겁니다. 노출 효과는 얻을 수 있겠지만 사실 구매로 이어진다고는 볼 수 없겠죠.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모바일 앱에서도 정확히 매출 측정이 어렵습니다. 유튜버 마케팅이 매출을 만드는 키(key)라고 얘기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기업에서 유튜버를 활용한 마케팅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승준 크리에이터

“유튜버를 통해 대리 만족 혹은 대리 소비 경험하는 소비자“

기존 셀러브리티가 광고하는 콘텐츠는 식상하고 신뢰도가 생기지 않습니다. 유튜버가 직접 써보고 이 제품의 장점부터 아쉬운 부분까지 짚어주는 과정을 같이 보며 소비자들은 대리 만족 혹은 대리 소비를 하는 느낌이 듭니다. 신뢰할 수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면 구매로 이어지게 되고요.

유영곤 Chief Manager @Still8

“소비자들의 언어로 자유롭게 원하는 이야기 전달”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최근에 ‘유튜브’가 트렌디하니 우선 해봐라 하는 지시가 있어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례들은 아래 3가지 측면 때문에 마케팅을 집행하게 됩니다.
​1) 팬덤을 가진 유튜버를 동반해서 매체를 운영할 수 있다.
2)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가장 잘 이해하는 유튜버들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모색할 수 있다
3)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원하는 메시지를 다양하게 표현해서 전달할 수 있다.
결국은 소비자들의 언어로 자유롭게 원하는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충효 사외이사 @열두달

“모바일과 동영상으로 재편되는 미디어 시장의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

작년부터 애플, 코카콜라 유한회사는 우리나라에서 TV, 신문, 잡지 매체 비용을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텍스트 중심의 올드 미디어에 더는 우리 타겟이 연결되어있지 않는다고 판단한 겁니다. 시대적으로 기업들의 타겟층이 모바일을 많이 쓰고, 동영상 콘텐츠가 매력적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유튜브 채널에 큰 비용을 쓰고 있는 겁니다.

김호승 강의 큐레이터

“유튜브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 TV 이후 가장 커다란 매체로 자리 잡을 듯”

제가 생각하기에 향후 소비계층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매체가 유튜브이고 기업에서는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물고기를 낚아야 합니다. 현재 유튜브는 소비를 할 수 있는 젊은 세대들이 우글우글하게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시니어 계층도 서서히 진입하고 있기에 TV 매체 이후 유튜브가 가장 커다란 매체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 효과적인 ‘유튜버 마케팅’을 위한 자세 ]

3. 새로운 광고/홍보의 형태인만큼, 준비할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많을 것 같습니다. 캠페인별 목적을 달성하려면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유영곤 Chief Manager @Still8

“마케팅 채널 중 하나인 유튜브, 왜 유튜버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지 생각할 것”

우리가 유튜브 마케팅을 할 때 가장 크게 놓치는 부분이 ‘마케팅 전략’입니다. 유튜브는 기존 매체들과 다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방법론’에 치중해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튜브 조회 수만 생각하다 보니 정작 우리가 전달해야 할 메시지는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마케팅 전략을 왜 유튜브를 통해서 노출해야 하는지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꼭! 유튜브도 마케팅 전략을 노출하는 하나의 채널로 인지하시고 접근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동건 크리에이터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유튜버를 파악하고, 유튜버의 의견을 많이 반영할수록 효과적”

마케팅 담당자가 유튜버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고, 유튜버의 의견 수렴을 잘한다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튜버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유튜브 채널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IT를 다루는 유튜버에게 화장품을 광고해달라고 하는 등 엉뚱한 제안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성사가 된다고 하더라도 원하는 효과를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효과적인 ‘유튜버 마케팅’을 위한 유튜버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김수현 인플루언서 마케터 @거쉬클라우드

“유튜버 스스로 기업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퍼스널화’하는 것 필요”

유튜버가 제품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가 설득력을 좌지우지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홈쇼핑의 쇼호스트가 그 제품에 대해 공부하고, 충분히 써보고 여러 가지로 활용해본 뒤 자신만의 진정성을 담아서 판매하는 것처럼 ‘퍼스널화’ 시킨 콘텐츠를 본 팔로워들이 직접 구매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뷰티 유튜버들이 브랜디드 콘텐츠를 진행하기 이전에 제품을 충분히 사용하고 나서 자신 있게 설명해줄 수 있는 제품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5.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 회사의 역할은 기업과 유튜버를 단순히 연결하는 것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외 어떤 역할을 하나요?

박충효 사외이사 @열두달

“비즈니스 이후 커뮤니케이션 단계에서 틀어지는 경우 많아, 유튜버 매니지먼트 과정 중요”

유튜브뿐만 아니라 블로그, 페이스북 등 모든 플랫폼 모두 마찬가지인데, 비즈니스 이후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중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틀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커뮤니케이션이 충분하지 않으면 기업에서 요구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유튜버가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기업이 A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은데, 유튜버는 B, C, D를 말하거나, 기업이 원하지 않는 멘트가 라이브 방송이나 영상에 들어가는 등과 같은 경우입니다. 이런 매니징 이슈가 2018년 중순에 아주 뜨거웠습니다. 커머스도 중요하지만, 기업에서 요구하는 구매자들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핵심 메시지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케어와 매니지먼트가 가장 중요합니다.

김수현 인플루언서 마케터 @거쉬클라우드

“잠재력이 보이는 유튜버를 발굴하고,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능력 필요”

하루에도 수만 명의 새로운 유튜버들이 끊임없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MCN 회사라면 아직 저평가되어있지만 콘텐츠에서 드러나는 잠재력으로 스타성을 판단, 인큐베이팅하며 함께 커가는 브랜딩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유튜버 채널 방향성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 팔로워가 확보된 유튜버에게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시하고 구체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MCN 회사는 유튜버가 더욱 넓은 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소속 유튜버는 생산적인 과정과 결과물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인간적인 유대감과 신뢰를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김대익 CEO @유커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반된 니즈를 갖고 있는 기업과 유튜버 사이 조율하는 역할”

유커넥은 상반된 니즈를 갖고 있는 기업과 유튜버 사이에서 데이터로 기준을 만들고 조율하고 있습니다. 정량적인 데이터와 성과로 기준을 만들고 양측이 모두 합당하고 수긍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접점을 찾아준다는 것이 유커넥의 정체성이고 과제입니다. 결국 그 무기는 데이터와 애드테크입니다. 데이터에 따라 효율이 잘 나올 수 있는 유튜버와 콘텐츠를 큐레이션으로 매칭해주고, 콘텐츠 릴리즈에서부터 다양한 채널 MIX와 향후 구글 애즈와 연동을 통해 리마케팅, CRM 마케팅까지 장기적 관점에서 철저하게 광고주 입장을 반영해 주고자 합니다.

[ 꼭 알아야 할 유튜버 마케팅 Tip ]

6. 유튜버 마케팅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브랜디드 콘텐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중간 이탈 없이 브랜디드 콘텐츠를 끝까지 보게끔 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호승 강의 큐레이터

“유튜버 채널을 일관성있게 운영하고, 브랜디드 콘텐츠를 다룰 때에도 솔직해야 해”

첫 번째로, 일관성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다이어리 꾸미기와 같은 취미생활이 생각나서 채널에 들어왔고 형식이나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구독 및 시청을 했다고 가정 해보죠. 한 석달 즈음 지난 시점에서 전혀 관련성이 1도 없는 부동산 관련된 콘텐츠를 만든다거나 할 경우 바로 소비자가 이탈하는 경우가 발생할 거라 생각합니다. 고로 ‘초지일관’과 같은 뚝심을 가지고 어느 정도 성장한 시점에 연관성이 있는 콘텐츠들을 늘려가는 것이 채널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광고를 하더라도 속이지 않는 신뢰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푸드채널일 경우 맛이 없으면 솔직하게 맛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을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다 라고 판단이 되면 별로인 부분은 숨기지 않고 알릴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소비자가 콘텐츠를 시청 후 상품을 구매 했는데 상품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 크리에이터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추락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몇 년 전에 연예인이었던 정형돈 씨의 돈가스 사건을 보면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영곤 Chief Manager @Still8

“기업의 타겟층과 부합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활용, 무한도전을 보러온 시청자에게 9시 뉴스를 틀어주면 안 돼”

먼저, 노출하고자 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주로 소비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그 콘텐츠와 유사한 형식의, 또는 유사한 니즈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공하시면 됩니다. 무한도전을 보러 온 시청자들에게 9시 뉴스를 틀어주면 볼 일이 없으니까요.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와 그 채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어떻게 콜라보레이션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시면 좋습니다.

유튜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유튜브 채널의 주인은 유튜버입니다. 구독자들은 대부분 유튜버의 팬들이고요. 그들을 어떻게 활용하냐가 중요합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맞는 방향성으로만 끌어들이지 말고 유튜버와 콜라보레이션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결국 유튜버 마케팅은 ‘콜라보레이션’의 예술입니다. 내가 바라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와 부합하는 유튜버와 콘텐츠를 가진 채널을 찾아서 그 채널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제공해야 합니다. 매스하게 접근하면 프리롤처럼 스킵하기 바쁠테니까요.

김대익 CEO @유커넥

“브랜드의 과도한 기획 참여는 오히려 역효과, 유튜버의 기획과 소신에 맡겨야 해“

브랜디드 콘텐츠의 핵심은 브랜드가 영상에 자연스럽게 묻어나고 스며든다는 의미에서 찾아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는 1인 영상 창작자들의 기획과 소신에 맡겨야 합니다. 본인 채널의 시청자들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는 쪽은 아무래도 유튜버일 수밖에 없어요. 브랜드의 과도한 기획 참여는 유튜버와 브랜드 모두에게 실(失)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광고 영상같이 나오게 된다면, 평소보다 조회도 높지 않고 Engagement(좋아요, 댓글 등)의 질도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 원하는 포인트를 큰 그림에서 명확히 인지시켜주되, 콘텐츠는 1인 창작자들의 크리에이티브에 맡기는 편이 경험적으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찬을 받는 영상이라고 하더라도, 크리에이터의 기존 콘텐츠 색채와 일체감이 있는 콘텐츠로 기획하는 것이 기존 시청자들의 이탈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가작 적합하고 브랜드핏이 맞는 콘텐츠와 유튜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유튜버 마케팅으로 보는 미래 디지털 마케팅 ]

7. 현재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는 무엇이고 유튜버 마케팅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

박충효 사외이사 @열두달

“유튜버 마케팅의 2019년은 직접적인 매출을 확인하는 시기가 될 것”

2017~2018년은 유튜브를 통해 브랜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호기심을 가진 사용자가 얼마나 연관 검색으로 이어지고, 기업과 합이 맞는 유튜버는 누구인지 찾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9년에는 그 결과를 보여줄 때입니다. 수익이 나와야 한다는 거죠. 매출이 나오게 해야 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채널이 효과 있는지 명확하게 입증해야 하는 겁니다.

2019년의 유튜버 마케팅은 세일즈를 만들어야 하고, 세일즈를 만들었으면 매출을 만드는 한 해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유영곤 Chief Manager @Still8

“전문성을 가진 중소 채널들과 초대형 유튜브 채널들의 공존”

세상은 더욱 좁아지고 있고 빠르게 변화하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게 재능인가 싶었던 것들도 이제는 재능이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콘텐츠들이 세분화되고 그 안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그래서 대형 채널만 찾던 시대에서 중소 채널들이더라도 확실한 팬덤을 가졌다면 마케팅 용도로 활용될 것 같고요. 이런 과정에서 중소 채널들을 검색하고 그들의 정보를 전산화하는 시스템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날 것 같습니다. (이미 해외에는 많습니다.)​

반대 급부로 초대형 유튜브 채널들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유튜브도 큰 비용을 들여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것처럼,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드라마들도 유튜브(꼭 유튜브가 아니더라도)에서 런칭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정리해보자면, 세분화와 대형화가 공존하는 시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동건 크리에이터

“유튜버 콜라보레이션보다 기업 자제 제작 콘텐츠 늘어날 듯”

현재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는 당연히 유튜브입니다. 앞으로도 유튜브의 영향력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유튜버와 콜라보레이션보다는 기업 내 자체 제작 채널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요즘은 기존 매체에서 활동하던 연예인들이 대거 유튜브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이런 연예인 유튜버나 대형 유튜버들이 기업 채널에 등장하는 식의 콜라보레이션이 더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김수현 인플루언서 마케터 @거쉬클라우드

“Health & Fitness, Parenting, Fashion 등 보다 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

유튜브가 향후 몇 년간은 대세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뷰티 유튜버들 시장이 순식간에 확 커졌던 것처럼 Vlog, 게임,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커졌는데요. 앞으로 상대적으로 덜 커져서 저평가된 health & fitness, parenting, fashion 등 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유튜버들이 자신들의 전문성과 개성을 토대로 팔로워들을 만날 것입니다. 인스타그래머들의 유튜버로의 전향도 본격화 될 추세입니다.

8. 유튜브 시대, 크리에이터, 기업 마케팅 담당자 모두 살아남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김호승 강의 큐레이터

“양질의 콘텐츠를 위해 기획과 편집에 대한 공부와 사람에 대한 이해를 키우기 위해 독서와 글쓰기 능력 필요”

첫째로 좋든 싫든 ‘콘텐츠 기획과 편집’에 대한 이해도는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이외에 현재 네이버TV도 동영상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마존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동영상 플랫폼을 운영 중입니다. 그 이야기즉슨 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한 광고사업과 커서스 산업이 발달할 것이라는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직접 유튜버가 되지 않더라도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하거나 채널을 성장시키는데 ‘콘텐츠 기획과 편집’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로 사람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독서와 글쓰기 능력입니다. 유튜버 마케팅 이야기를 꺼냈는데 왜 생뚱맞게 독서와 글쓰기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는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9번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사람에 대한 공감은 이해가 필요한데 소설과 같은 읽기 활동을 할 경우 인물의 심정이나 사건에 대한 묘사를 익히면서 사람에 대한 이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이나 세대별로 가진 특징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역사, 한국사와 같은 독서 활동을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독서와 글쓰기를 저는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장려합니다.

박충효 사외이사 @열두달

“계속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스스로 참여폭을 넓히고 경험을 쌓을 것”

블로그를 거쳐 트위터, 페이스북을 거쳐 유튜브까지,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건 시대적 흐름에 따라 빨리 체득하고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딱 3가지를 기억하세요.

첫 번째, 전체 채널 생태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두 번째, 유튜브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유튜버 활용하는 사람에 대한 환경 이해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 콘텐츠 제작 기획 편집 동영상 촬영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유튜브라는 채널의 생태계 이해 없이 혹은 동영상 콘텐츠 제작/편집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담당자가 유튜브 콘텐츠를 경험해본 이력 없이 무턱대고 하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유튜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댓글과 라이브방송 참여 등 유튜버와 얼마나 커뮤니케이션하고 참여했느냐에 따라 유튜버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넓어질 것입니다.

김대익 CEO @유커넥

“1인 영상 창작자들이 마음 놓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가꿔가야 해“

유튜브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본질은 유튜브라는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영상 창작자들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최우선 순위는 1인 영상 창작자들이 마음 놓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가꿔 나가는 것이 필요하고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팬들로부터 받은 도네이션 등도 모두 영상 창작 활동을 부업이 아닌 전업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유커넥의 장점도 브랜드 측 입장에서는 SMB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마이크로 유튜버들과의 캠페인을 매칭해 준다는 점이고요. 마이크로 유튜버들에게는 영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브랜드 협찬을 통한 수익을 창출해 주고 있습니다. 점점 유튜브, MCN의 생태계를 넓히는 데 의미를 찾고 있어요.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역할의 플레이어들이 나올 것이라고 보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한 축을 유커넥이 담당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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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영상, 디지털로 미디어 시장이 재편되고, 그 중심에는 단연 유튜브가 있습니다.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깊은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버 마케팅’. 보다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1인 크리에이터들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며 새로운 미디어 마케팅의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업계에서 실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트렌드를 빠르게 경험하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켓펀치>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프로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유튜버 마케팅’ 프로들과 인맥을 맺고, 비즈니스 경험을 나눠보세요.

이동건
크리에이터
이승준
크리에이터
김호승
강의 큐레이터

유영곤
Cheif Manager
@Still8

김수현
인플루언서 마케터
@거쉬클라우드

박충효
사외이사 @열두달

김대익
CEO @유커넥

 

※ [AskMe]는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인터뷰로, 특정 회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 본 콘텐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startup@rocketpunch.com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