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사용법 완전 가이드 2026 | 스타트업 취업·채용 성공 전략

로켓펀치, 제대로 쓰고 계신가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로켓펀치는 단순한 구인구직 사이트가 아닙니다. 국내 스타트업 특화 플랫폼으로, 회사 탐색 → 인재 발굴 → 커리어 네트워킹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생태계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로켓펀치를 이력서만 올려두는 공간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취업 준비생과 채용 담당자가 로켓펀치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 구직자편: 스타트업 취업 성공률 높이는 3가지 전략

1. 프로필을 ‘이력서’가 아닌 ‘브랜딩 페이지’로 만들기

로켓펀치 프로필은 단순 이력서가 아닙니다. 스타트업 대표와 채용 담당자가 직접 검색하고 방문하는 나만의 랜딩 페이지입니다.

프로필 최적화 체크리스트:

  • 헤드라인: 직무명만 쓰지 말고 강점을 담아라. (예: “SaaS B2B 영업 5년, ARR 30억 달성”)
  • 자기소개: 첫 2줄에 핵심 역량을 담아라. 채용 담당자는 평균 8초 안에 넘길지 결정한다.
  • 경력 기술: 숫자로 성과를 말해라. “기여함”보다 “DAU 30% 성장에 기여”가 강렬하다.
  • 포트폴리오/링크: GitHub, Notion, Behance 등 실제 결과물 링크를 반드시 추가하라.
  • 스킬 태그: 채용공고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로 설정하면 검색 노출이 늘어난다.

2. 관심 회사에 ‘지원 의사’ 먼저 표시하기

로켓펀치에는 지원 전에 “관심 있음”을 회사에 알리는 채용 담당자에게 연락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 회사 채용 담당자에게 내 프로필이 노출됩니다.
  • 채용 공고가 없어도 담당자가 먼저 연락해 올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은 공개 채용보다 레이더망에 걸린 인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을 망설이는 회사가 있다면, 먼저 관심을 표시하는 것만으로도 기회가 생깁니다.

3. 회사 팔로우 + 피드 활용으로 트렌드 읽기

단순히 채용 공고만 보지 말고, 관심 스타트업을 팔로우해 두세요. 회사의 뉴스, 투자 소식, 팀 문화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저희 회사 알고 오셨나요?”라는 질문에 최근 Series B 투자 소식, 신규 서비스 론칭 내용을 자연스럽게 언급한다면 — 준비된 지원자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 채용 담당자편: 우수 인재를 빠르게 찾는 3가지 방법

1. 채용공고 작성의 기술 — ‘뽑힐 공고’ vs ‘묻힐 공고’

지원율을 높이는 채용공고 작성법:

  • 제목에 기술 스택과 레벨 명시: “백엔드 개발자” → “Node.js 백엔드 개발자 (2~5년, 시리즈A 스타트업)”
  • 연봉 공개: 연봉을 공개한 공고는 비공개 공고 대비 지원율이 평균 40% 이상 높습니다.
  • 팀 문화와 비전 서술: 스타트업에 지원하는 인재는 돈만큼이나 함께 할 팀과 미션을 봅니다.
  • 합류 후 첫 3개월 기대치 명시: 실제 핏에 맞는 지원자가 옵니다.

2. ‘인재 탐색’ 기능으로 능동적 채용하기

  • 직무, 스킬, 경력 연수, 회사 등의 필터로 원하는 인재 검색 (멤버십 가입 기업에 한해 제공합니다.)
  • 관심 후보자에게 직접 메시지 발송 (스카우트 기능)
  • 스타트업 경험자 비율이 높아 스타트업 문화에 익숙한 인재 탐색에 최적화

3. 회사 페이지 완성도 높이기

항목 중요도
팀 소개 / 팀원 프로필 ★★★★★
서비스/제품 소개 ★★★★★
투자 현황 ★★★★☆
뉴스 / 미디어 ★★★★☆
복지 및 근무 환경 ★★★★☆

🔗 로켓펀치만의 차별화 기능

비즈니스 네트워킹 — 투자자, 창업자, 개발자, 마케터가 함께 모여 공동 창업자 탐색 / 투자자 네트워킹 / B2B 파트너십 연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채용 이벤트 & 밋업 — 서울 내 스타트업 커뮤니티 행사 정보를 이벤트 탭에서 확인하세요.


마무리: 로켓펀치는 ‘쓰는 만큼’ 보입니다

스타트업 생태계는 좁고 빠릅니다. 로켓펀치에서 먼저 보이는 사람이, 먼저 기회를 잡습니다.

👉 지금 바로 로켓펀치 프로필을 업데이트해보세요: rocketpunch.com

[로켓펀치 소식] KBW 2025의 열기 속으로, 로켓펀치가 다녀온 Nodit Pocha 현장

KBW 2025 현장 속 가장 뜨거운 네트워킹 자리, Nodit Pocha에 로켓펀치가 함께했습니다.

블록체인 업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을 나누고, 로켓펀치가 선보이는 블록체인 기반 커리어 네트워킹 플랫폼을 직접 소개했어요.

그날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 KBW와 Nodit Pocha, 어떤 행사였을까?

‘KBW(Korea Blockchain Week)’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컨퍼런스 중 하나로, 매년 업계 주요 기업과 프로젝트, 투자자, 빌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입니다.

그중에서도 ‘Nodit Pocha’는 보다 캐주얼한 네트워킹 자리로, 프로젝트 관계자와 커뮤니티 멤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이었죠.

올해는 특히, Web3·DeFi·GameFi 등 다양한 분야의 빌더들이 참여해 ‘실제 현업의 목소리’와 ‘생생한 기술 트렌드’가 오갔습니다.

⛓️‍💥 로켓펀치, 블록체인 업계와의 새로운 연결

이번 Nodit Pocha에서 로켓펀치는 단순한 커리어 플랫폼을 넘어, 블록체인 생태계의 연결자(Connector)로서의 역할을 선보였습니다.

    • 서비스 소개: 블록체인 업계에 특화된 커리어 네트워킹 기능, 헤드헌팅 서비스
    • 참석자 네트워킹: 글로벌 빌더, 프로젝트 운영자, Web3 스타트업 담당자와의 실시간 교류

특히 행사 중 많은 참가자들이 로켓펀치의 ‘Web3 커리어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며,
“이런 플랫폼이 꼭 필요했다”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현장 스냅샷 & 비하인드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빌더와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협업 아이디어를 교환했습니다.

로켓펀치 부스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소개, 로켓펀치 팀과 함께 커리어 인사이트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어요.

이번 Nodit Pocha 참여를 통해, 로켓펀치는 다시 한 번 “커리어와 블록체인의 연결”이라는 비전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로켓펀치는 블록체인 산업 내 인재와 기업의 연결,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이 함께 이루어지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새로운 연결, 새로운 가능성.
로켓펀치가 만드는 블록체인 커리어의 미래를 기대해주세요.

[로켓펀치 소식] 사람과 기업이 연결되는 새로운 공간, 로켓펀치 허브탭 오픈!

안녕하세요, 로켓펀치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새로운 기능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커리어 탐색과 네트워킹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허브탭(Hub Tab)’이 새롭게 오픈되었다는 소식이에요.


🔍 유저•기업을 한 화면에서 탐색

유저와 기업을 한 화면에서 탐색하고, 팔로우를 통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확장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커리어를 탐색하다 보면 이런 고민이 생기죠.
“이 기업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할까?”,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누가 주목받고 있을까?”
하지만 이런 정보를 한눈에 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사람과 기업을 따로따로 찾지 않아도 됩니다.
허브탭에서는 유저와 기업을 한 화면에서 탐색하고, 마음에 드는 인물이나 기업을 발견하면
팔로우 한 번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나에게 딱 맞는 사람 추천
같은 직군의 인플루언서, 비슷한 연차의 실무자, 내 동문이 재직 중인 기업까지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브탭은 로그인할수록 나에게 딱 맞는 정보로 개인화됩니다.

비슷한 직군, 연차, 또는 내가 팔로우한 사람들이 다니는 기업까지, 허브탭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그에 맞는 인맥과 기회를 추천해줍니다.

이제 매번 검색하지 않아도, 내 관심사에 맞는 정보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죠.

🤝 네트워킹의 기회를 한곳에서
최근 많이 본 프로필, 주목받는 기업, 활발한 크리에이터, 업계 C레벨을 최근 7일 기준으로
신선하게 노출해드립니다.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허브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가장 주목받은 인물, 활발한 기업, 그리고 업계의 리더나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어떤 기업에 지원할지만이 아니라, 누가, 어떤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지
함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허브탭은 단순한 채용 페이지가 아니라, 사람과 기회가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점입니다.

커리어의 방향은 스펙이 아니라 연결에서 시작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나의 다음 기회가 되고, 하나의 팔로우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도 하죠.

이제는 단순히 정보를 찾는 것을 넘어, ‘사람과 기업이 연결되는 공간’ 속에서 나만의 커리어를 확장해보세요.

지금 바로 로켓펀치 허브탭에서 나와 닮은 사람, 나를 기다리는 기업을 만나보세요.

[취준 꿀팁] 서류 100곳 넣고도 연락 없다면? 합격하는 이력서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지금 이런 고민 하고 계시나요? 🫨

“자소서 수십 번 썼는데 왜 서류에서 떨어질까?”

“면접에서 ‘실무 경험이 부족해 보인다’는 말만 듣는다…”

“포트폴리오는 있는데 뭔가 허술해 보인다는 느낌이…”

이 모든 고민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기업이 원하는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

최근 취업 시장에서 “신입도 경력자처럼”이라는 말이 자주 들립니다.

실제로 기업들은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준비된 신입’이 될 수 있을까요?

로켓펀치 데이터 분석 결과, 부트캠프 수료생들의 취업 성공률이 일반 취준생보다 3배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왜 부트캠프가 이렇게 효과적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부트캠프가 취업에 유리한 이유 3가지

1. 실무 중심 프로젝트 경험이 핵심이다

핵심 내용 요약
부트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정말 신입 맞나요?”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음

일반 대학 수업이나 온라인 강의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실무 경험입니다. 부트캠프에서는 실제 기업에서 사용하는 최신 툴과 프로세스를 배우고, 팀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기획부터 배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요.

한 수료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면접관이 ‘정말 신입 맞나요?’라고 물어봤어요.
부트캠프에서 한 팀 프로젝트를 설명하니까 바로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2. 포트폴리오 퀄리티가 완전히 달라진다

핵심 내용 요약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핵심

부트캠프 이전의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학교 과제나 따라하기식 튜토리얼 결과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부트캠프를 거치면 실제 서비스급 퀄리티의 완성작을 만들 수 있게 되고, 문제 해결 과정과 성과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건 바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포트폴리오입니다.  부트캠프를 통해 이런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는 거죠.

3. 현직자 멘토링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받는다

핵심 내용 요약
최신 취업 트렌드 및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실제로 멘토링을 받은 수료생들의 첫 면접 합격률은 85% 이상

책이나 인터넷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현실적인 정보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력서에서 어떤 키워드가 HR 눈에 띄는지, 면접에서 어떤 답변이 합격으로 이어지는지, 신입도 할 수 있는 연봉

협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지금 기업들이 찾는 인재상은 어떤 건지까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실제로 멘토링을 받은 수료생들의 첫 면접 합격률은 85% 이상으로 나타났어요.



💵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데 과연 정말 좋을까?

추가 정보
부트캠프는 개인 사비로 듣는 것도 있지만,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과정도 있습니다.

부트캠프 투자 비용은 수강료(평균 300-800만원)와 3-6개월의 시간입니다. 하지만 예상 수익은 훨씬 큽니다.

초봉 협상에서만 200-5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취업 기간도 6-12개월에서 1-3개월로 대폭 단축됩니다.

여기에 평생 이어갈 수 있는 네트워크까지 얻을 수 있어요.

실제 후기를 보면 “부트캠프 비용을 첫 해 연봉 인상분으로 충분히 회수했어요!”라는 이야기들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

경쟁자들도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부트캠프 지원자가 40% 증가했고, 좋은 일자리는 먼저 준비한 사람이 가져가고 있어요. 늦을수록 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됩니다.

지금 시작한다면 6개월 후 완전히 달라진 자신을 만날 수 있어요. 서류 통과율이 10배 증가하고, 면접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보일 수 있으며, 원하는 회사에서 먼저 연락이 오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부트캠프 선택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무작정 시작하기보다는 몇 가지를 꼭 체크해보세요.

1. 취업 연계 프로그램 여부
2. 현직자 멘토진 구성
3. 실제 수료생 취업률 데이터
4. 포트폴리오 완성도 수준과 사후 관리 시스템 운영 여부

물론 주의할 점도 있어요.

1. 무조건 저렴한 곳보다는 퀄리티 중심으로 선택
2. 100% 취업 보장' 같은 허위 광고에 주의
3.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 여부

위 체크리스트를 잘 확인하여 본인에게 맞는 부트캠프를 선택해보세요.

나에게 맞는 부트캠프를 전문가에게 상담 받고 싶다면?

→ 로켓펀치 부트캠프팀에게 문의해보세요.

더 이상 서류에서 떨어지는 스트레스, 면접에서 위축되는 경험, 동기들과의 격차 때문에 고민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 바로 부트캠프를 시작할 타이밍입니다.

1년 후에는 원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동기들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커리어 패스를 걷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 시작은 지금 이 순간의 용기 있는 선택에서 출발합니다.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마케터” – 취준컴퍼니 마케팅팀, 양한솔 코치님

해당 아티클은 취준컴퍼니 우수 코치님을 인터뷰한 글입니다.

 

Q1. 안녕하세요, 양한솔 코치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케터 양한솔입니다. 욕심은 없지만 책임감은 강한 사람이라고 저를 표현한 적이 있어요. 야망을 품고 살지는 않지만 이왕 하는 일이라면 잘해내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 편이거든요. 지금은 IT 스타트업의 마케팅 팀에서 브랜드 마케터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Q2.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처음부터 브랜드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한 건 아니에요. 전공도 연극 연출이고 초반에는 축제나 공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다가 ‘여행에미치다’의 오프라인 매니저로 정식(?)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1년 반 정도 일하다가 2020년 하반기에 브랜드 매니저 겸 팀장 자리를 제안 받아서 직무 전환을 한 케이스예요. 오프라인 행사도 어쨌든 온라인 기반으로 마케팅을 하고 콘텐츠를 발행하기 때문에 더 넓은 범위를 다루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실제로 더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다른 팀과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하게 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일했어요. 브랜드의 맥락을 만들고 브랜드가 더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하는 일에 보람을 느껴요.

 

Q3. 브랜드 마케터로 4년 정도 일하신 거네요.
네, 여행에미치다(이하 ‘여미’) 이전 경력까지 합쳐 6년을 꽉 채워 일했는데, ‘브랜드’라는 단어가 공식적으로 붙은 건 이제 4년차네요. 2019년 4월에 여미에 입사해서 1년도 채 안 돼서 코로나가 터졌는데요. 여행 콘텐츠를 다루는 회사의 오프라인 매니저라 사실상 일이 아예 없어진 거였죠. 금세 잠잠해질 줄 알고 기획만 열심히 하다가 이제는 진짜 잘리나 싶은 순간이 왔는데(웃음) 회사에서 먼저 제안을 줬어요. 제가 외부 사례 공유도 많이 하고 다른 팀 업무도 궁금해 하고 피드백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회신하고 하는 모습들이 좋게 보였나봐요. 오프라인 매니저가 한 명이라 자연스레 프로젝트 리드도 많이 했는데 그 경험도 도움이 되었고요.

 

Q4. 원래 전공은 연극영화과였는데 학생일 땐 어떤 꿈을 가지고 계셨나요?
대학교 1학년 때까지는 연극을 업으로 삼고 싶었어요. 재미있게 1년 동안 학교 안팎에서 연극을 하고 나니까 이걸 정말 직업으로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고향 친구와 프로젝트 하나를 기획했는데 그게 청년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됐어요. 휴학하고 바로 강릉에 가서 사람들을 모아 축제를 열어봤어요. 해보니까 축제도 너무 매력적이고 연극보다 길이 넓어 보였어요. 더 경험해보고 싶어서 서울문화재단에서 활동해보기도 하고 축제 사무국에서 일해보기도 했어요. 관심 있는 분야, 흥미로운 분야를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조금씩 분야를 옮겼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 분야가 마케팅, 브랜드인 거고 어쩌면 지금도 옮기는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Q5. 취준컴퍼니에 어떻게 코치로 합류하셨나요?
제가 주니어/신입 마케터 대상으로 마케터 포트폴리오 제작, 면접 팁 특강을 했었는데 그때 수강생 분들이랑 이야기를 나눴던 경험이 되게 좋았었거든요. 취준컴퍼니에서 커피챗을 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 채널로 모집하는 건 어렵고 서로 부담스럽기도 하니까 채널을 빌린 거죠. 브랜드 고민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가진 이력과 관심사로부터 강점을 끌어내고 같이 고민하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요즘 취업 시장이나 다른 분야 이야기도 조금씩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Q6.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걸 되게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연극이 재미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였어요. 연극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극본)를 가지고 사람들(팀원들)이랑 같이 만들어서 사람들(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거잖아요. 돌이켜보면 그게 제일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성향이 있어서 마케터로서도 재미있게 일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요.

 

Q7. 전에 다녔던 회사나 현재 다니는 회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으실까요?
연극 전공이고 축제, 공간 관련 일을 했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자체에 관심이 많았어요. 거기다 여행을 워낙 좋아하니 잘 아는 브랜드였고 좋아하는 여행에 흥미로운 오프라인이라니, 당시 저에게 너무 좋은 자리였죠. 여행이라는 틀 안에서 다룰 수 있는 주제가 많으니 해볼만한 것들이 많겠다는 판단도 있었어요. 여미에서 4년을 일하면서 웬만한 건 해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시점에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마케터로서도 콘텐츠 지표 외에 다른 지표를 성장시키는 경험을 하고 싶었어요. 전환도 시켜보고, 여미에서 하지 않았던 마케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IT 업계로 옮겼어요. 사실 처음에는 브랜딩쪽으로 더 전문성을 갖고 싶어서 브랜드 에이전시로 옮겼었는데 결국에는 고객들이랑 접점이 많은 활동이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나는 아직 마케팅이 재미있구나 느껴서 빠르게 방향을 틀었어요. 지금 회사는 여행이랑은 완전히 다른 도메인인데, 실무자들과의 면접 경험이 좋아서 고민 끝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8. 마케터에게는 어떤 역량이나 성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세상과 사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요. 어쨌든 사람들을 계속 설득하는 일이니까요. 고객과도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고 내부 구성원이나 외부 협업사, 필요하면 외주 인력과도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니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정말 기본이라고 생각하고요. 거기에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있으면 훨씬 유리한 것 같아요.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고 내 성과를 챙기고 싶다면 더욱이요. 그리고 역량이 아닌 성향이라면.. 자기 취향이 있으면 좋지만 그 취향이 고집이 된다면 일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너무 고급 취향을 갖고 있어서 구린 걸 못 참는 사람이라면(웃음) 상황에 따라 어려울 수 있어요. 업계나 제품, 고객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케팅에 중요한 건 퀄리티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좀 구려도, 내 취향에 맞지 않아도 성과가 잘 나는, 잘 팔리는 쪽으로 결정할 수 있는 유연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Q9. 이런 역량이나 스킬을 기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세요?
SNS는 이미 취향 기반으로 알고리즘이 잘 형성되어 있어서 아예 다른 아티클을 본다든지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지려고 해요. 그리고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기술적으로 유행하는 툴을 찾아봐요. 요즘은 AI 이슈가 가장 커서 업무 효율화를 위해 알아보고 있어요.

 

Q10. 콘텐츠 마케터나 퍼포먼스 마케터는 하는 일이 어느 정도는 명확해 보이잖아요. 브랜드 마케터는 보통 어떤 업무를 하나요?
제가 이직할 때 ‘브랜드’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공고를 진짜 거의 다 봤거든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 것 같더라고요.
1) 콘텐츠 마케터나 퍼포먼스 마케터가 필요한데 해당 업무를 메인으로 맡으면서 전체적인 마케팅을 리드해야 할 때 ‘브랜드 마케터’로 표현하는 경우
2) 여러 브랜드를 다루는 회사나 대행사에서 특정 브랜드를 전담할 ‘브랜드 마케터’를 찾는 경우
3) 브랜드 방향성을 세우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전담하는 ‘브랜드 마케터’를 찾는 경우
브랜드도 마케팅도 넓은 분야라 ‘브랜드 마케터’라는 직무를 시장에서 정말 다양하게 표현한다는 걸 느꼈어요. 제가 나름대로 제 업을 정의한 건 ‘브랜드를 확장하는 기회를 만드는 일’이에요. 채널이나 형식을 정해서 이런 일을 한다고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아요. 브랜드가 더 많은 사람들과 더 좋은 관계를 맺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 다양하게 하려고 하죠. 회사의 방향성, 임팩트를 고려해서 인지도, 선호도,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요.

 

Q11.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진행했던 제주안트레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스타트업 특성상 지금까지 거의 모든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있지만, 처음으로 외부 관계자와의 협업까지 본격적으로 맡았던 게 제주안트레거든요.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과 오프라인 시상식, 네트워킹파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통합 캠페인 형태였어요. 이미 여행지로 유명한 제주도라서 차별화된 경험을 추가하고자 고민도 많이 했고 일관된 컨셉을 위해 행사 네이밍까지 나서서 했죠. 행사, 콘텐츠, 참가자와 관계자 반응 모두 좋았어요. ‘제주안트레’가 협회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고 제가 지은 이름이 아직도 쓰이고 있어 뿌듯한 프로젝트예요. 개인적으로 당시 제주 출장도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내부 브랜딩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여미에서 일할 때 코로나가 끝나고 여행 산업이 막 회복되려는 시기에 일이 너무 많아서 크루들이 지쳐 있을 때가 있었어요.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바뀐 시장의 분위기, 달라진 회사의 방향성 등등 어려운 부분이 좀 있어서 내부 브랜딩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유저 리서치, 크루 인터뷰를 하면서 브랜드북도 만들고 내부 인원이 즐길만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여러 번 진행하면서 업무 분위기가 좋아지는 걸 피부로 느꼈던 순간들이 좋았어요.

 

Q12. 브랜드 마케터로 첫 커리어를 시작하려면 어떤 것부터 준비하면 좋을까요?
내가 어떤 마케터가 되고 싶고 마케팅으로 뭘 하고 싶은지를 아는 게 중요해요. 마케팅 분야가 정말 다양하고 회사에서 맡기고 싶어하는 업무, 필요한 업무도 각양각색이죠.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갈 건지를 정해야 지원할 회사도 좁히고 포트폴리오 방향성도 잡혀요. 다른 분야로,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여러 회사에 지원하려면 서류에 들이는 에너지도 클 거예요.
그리고 멋진 마케터를 꿈꾸고 입사했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 잡무만 하는 것 같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때 금세 포기하지 않으려면 내가 원하는 것과 채용 공고, 회사 방향성을 비교하며 잘 따져봐야 하는 것 같아요. 이걸 통해서 내가 원하는 성과를 만들려면, 원하는 업무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니면 이 회사에서 나가야 하는지 계획도 세울 수 있고요. 또 혼란을 덜기 위해 면접 기회가 생겼다면 그때 최대한 많이 물어보세요. 공고에 있는 내용 중 궁금했던 것, 입사 후 제일 먼저 투입될 일, 회사에서 나에게 맡기고 싶은 일, 팀과 회사의 목표, 가장 자주 협업하는 곳 등 어느 정도는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Q13. 마케터는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팁이 있을까요?
제 포트폴리오가 잘 쓴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단 저는 TMI를 앞단에 한두 장 정도 넣어요.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 필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뽑는 거기도 하지만 결국 같이 일할 동료를 뽑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사람이 어떤 업무 스타일을 갖고 있는지 알면 훨씬 좋겠다는 생각에 넣기 시작했어요. 제가 가진 업무 관련 스킬셋, 마인드셋, 제 캐릭터를 녹일 수 있는 설명, 동료 코멘트 같은 내용을 넣어서 저에 대해 예상해볼 수 있게 했어요.
그리고 내가 했던 것, 좋아하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거예요. 막말로 마케터의 강점은 갖다 붙이기 나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포트폴리오 강의할 때 꼭 알려드리는 내용이 내가 가진 경험을 살리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내가 글쓰기를 좋아하면 그 과정을 다 쪼개보는 거예요. 소재, 글감 찾기, 초고 쓰기, 퇴고하기, 발행하고 사람들 반응 보기 이런 식으로 최대한 잘게 쪼개보고 그 중에서 내가 제일 재미있어 하는 부분 찾아요. 글감 찾는 게 가장 좋다면 ‘포인트를 잘 잡아내는 마케터’ 이런 식으로 내 캐릭터를 찾을 수 있거든요. ‘취미: 글쓰기’ 이렇게 끝나는 게 아니라요. 이걸 한 번 해보면 내가 성취감을 느끼는 포인트가 무엇인지도 알게 돼서 업무 스타일까지 파악할 수 있어서 추천해요.

 

Q14. 포트폴리오에는 잡다한 내용을 넣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았는데 색다른 조언이네요.
자기소개서에 넣기 애매한데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면 좋은 방법 같아요. 특히 경력직은 자기소개서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곳이 많기도 하고, 신입/주니어는 사실 성과나 능력이 비슷하게 보이잖아요. 그 중에 약간 튀는 포인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면접장에서도 이런 내용을 언급하면서 아이스브레이킹이 되는 경우도 많았어요.

 

Q15. 코치님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슬라임 같은 멘탈이 제 강점이에요. 업무하며 맞닥뜨리는 일들에 타격감이 적고 회복 탄력성이 좋아서 여미 브랜드팀 팀원들이 붙여준 별명이에요. 마음에 들어서 저를 소개할 때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Q16. 면접에 대한 팁도 있을까요?
최대한 솔직하게 말하는 게 팁이에요. 긴장을 풀기 위해 ‘내가 회사를 평가하는 자리다’ 이런 말도 많이 하잖아요. 그게 저한테는 큰 도움이 안 됐거든요. 회사가 먼저 나를 뽑아야 내가 회사를 평가할 기회가 생기는 거니까요. 대신 저는 면접 볼 때 커피챗 느낌으로 가면 좀 편해졌던 것 같아요. 일부러 멋지게, 있어보이게 답변하려고 하지 않고 ‘힘든 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하면 ‘솔직히 극복 못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생소한 도메인이라 이 자리에서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고 모르는 건 솔직하게 말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면접 자리에서 일 얘기를 진짜 많이 하게 되는데 평소에는 그런 이야기를 할 일이 없잖아요. 친구들이랑 잘 얘기하는 주제도 아니니까 면접 가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재미있기도 하더라고요. 일 얘기하러 간다 생각하고 초반에 약간의 TMI를 곁들이면서 분위기를 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Q17. 앞으로 이루고 싶은 커리어나 목표가 있나요?
제가 사실 인생의 목표나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단기적으로는 일단 지금 업계를 옮긴 지 6개월 조금 넘은 시기라 더 큰 성과를 내는 게 목표고, 그 외에 막연하게 원하는 것은 자유롭게 일하면서 사는 것? 지금 회사가 하이브리드 근무에서 사무실 출근으로 바뀌었거든요. 출퇴근에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어서 이런 부분에서 제 삶에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Q18. 마지막으로 취준컴퍼니 직원 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여러분이 원하는 바를 위해 몰입하시는 게 정말 멋있더라고요. 나서서 스터디도 만들어서 진행하시고 커피챗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열심히 하시는만큼 다 잘 되실 거라 믿어요. 그리고 회사 밖 동료도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멋진 분들과 계속 연결되어 있고 싶어요. 언제든 반갑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느슨하게 오래도록 이어지는 관계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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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 | 양한솔
인터뷰, 편집 | 정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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