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의 밤, 술 한 잔으로 가까워진 우리|Narrative Clubhouse 전통주 파티 ‘주담(酒談)’

여러분은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밤, 어떤 술과 함께하나요?

좋아하는 와인을 한 병 열거나, 아껴 둔 위스키를 꺼내는 분도 계실 텐데요. 그날의 테이블에 놓을 술로 전통주를 골라 본 적도 있으신가요?

전통주라고 하면 막걸리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술과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청포도 향이 나는 탁주, 탭에서 따라 마시는 드래프트 막걸리, 선물할 사람을 떠올리며 고르게 되는 패키지까지. 우리가 아직 맛보지 못한 우리 술이 많더라고요.

이 술을 만든 양조장들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저녁, 로켓펀치와 내러티브는 서울숲 옆 Narrative Clubhouse에서 「주담(酒談) — 우리 술로 연결되는 파운더와 크리에이터의 저녁」 을 열었습니다.

우리 술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다음에 누군가와 함께 마실 술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리였는데요. 파운더와 크리에이터, 미디어 운영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그날 밤을 소개합니다.

특별한 저녁에, 우리 술은 어떨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술이라고 해서, 그 안에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까지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막걸리는 마셔 봤어도 좋아하는 양조장의 이름을 묻는다면 잠시 생각하게 될 수 있죠.

막걸리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도 이런 익숙함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엠브레인의 2024년 조사에서는 ‘전통적이다’, ‘비가 오는 날 생각난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한편으로는 좋은 원재료와 특별한 제품에 주목하는 응답도 많았고요.

주담에서는 그동안 익숙하게 생각했던 우리 술을 조금 다르게 만나보길 바랐습니다.

와인을 고를 때 산지와 품종을 살펴보고, 위스키를 마시며 증류소 이야기를 나누듯 우리 술도 만든 사람과 재료, 맛을 알아가며 즐겨 보면 어떨까요? 친구를 초대한 저녁이나 축하하고 싶은 날에 어울리는 한 병을 찾을 수도 있을 테고요.

그래서 술만 준비하는 대신, 그 술을 만든 브랜드를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술을 빚었는지 듣고, 직접 맛보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도록요.

우리 술에 관심이 생겨도 어디서부터 골라야 할지 몰랐던 분들에게는 첫 취향을 찾는 자리가, 브랜드에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기회가 됐으면 했습니다.

술 한 잔이 사람과 이야기를 잇는 자리

Where a glass of sool connects people and stories

주담이라는 이름에 담은 마음입니다.

우리 술을 만드는 사람과, 새로운 취향을 전하는 사람

이 자리에 파운더와 크리에이터를 초대한 이유도 있습니다.

자기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과 콘텐츠로 취향을 소개하는 사람이 만나면, 술을 맛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가 오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브랜드를 어떻게 알리고 있는지, 어떤 고객을 만나고 싶은지, 함께 재미있는 일을 해 볼 수 있을지까지요.

이번 행사는 초청·심사제로 진행했습니다. 초대받은 분들도 사전 신청을 거쳐 참여하는 자리였는데요. 우리 술과 브랜드에 관심이 있고,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이후에도 교류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고자 했습니다.

F&B 파운더와 업계 관계자부터 다른 분야의 파운더와 C레벨, 매거진·미디어 운영자,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하는 일은 달라도 자신만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분들이 함께했어요.

장소는 서울숲 옆 Narrative Clubhouse(그로브1219)였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음존과 쇼케이스 공간을 먼저 열었고, 저녁 7시 웰컴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 19:00 웰컴 네트워킹
  • 19:30 오프닝
  • 19:40 브랜드 쇼케이스
  • 20:40 브랜드 테이스팅
  • 21:00 자유 네트워킹

한 잔을 마시기 전에, 그 술의 이야기부터

주담에서 가장 먼저 준비한 순서는 브랜드 쇼케이스였습니다.

여러 술을 한꺼번에 맛보다 보면 이름이나 도수만 기억에 남을 수도 있는데요. 이날만큼은 누가, 왜, 어떻게 만든 술인지 먼저 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야기를 알고 마시면 같은 한 잔도 조금 다르게 느껴질 테니까요.

쇼케이스의 문은 앤드류와인컴퍼니(Andrew Wine Company)가 열었습니다. 핸드메이드 크리스탈 글라스 라인 ‘A+ CRYSTAL SUPER-LIGHT’를 소개하며, 잔에 따라 술의 맛과 향을 경험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들려주셨어요.

어떤 술을 마실지에 이어 어떤 잔에 담을지까지. 이날의 테이스팅을 준비하는 데 잘 어울리는 시작이었습니다.

NERD: 우리 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탁주

친구의 생일이나 집들이에 가져갈 술을 고를 때, 맛만큼 패키지에도 눈이 가지 않나요?

NERD는 그런 순간에 떠올리기 좋은 우리 술을 소개했습니다. ‘지구촌에 한국적 즐거움을 전한다’는 방향 아래, 술에 한국의 미술과 문화를 함께 담아내는 브랜드인데요.

대표 제품인 NERD 12는 경북 농산물로 무첨가 양조한 12도 프리미엄 탁주입니다. 청포도를 떠올리게 하는 자연스러운 향이 특징이라고 해요.

같은 술을 다양한 에디션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한국의 조각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부터 태우 작가의 호랑이 그림을 담은 에디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버스데이 케이크 에디션까지. 누구에게 건넬지 생각하며 고르게 되더라고요. 술을 마신 뒤에도 병을 간직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조금 더 가볍고 산뜻하게 즐기고 싶다면 스파클링 탁주도 있습니다. 바질, 스트로베리, 타임&로즈마리에 청량한 탄산을 더한 5~6도 제품인데요. 허브와 과일을 더한 탁주라니, 어떤 음식과 곁들이면 좋을지부터 궁금해집니다.

NERD는 술을 만나는 공간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를 비롯해 북촌과 성수, 경주의 NERD HOUSE에서는 시음부터 브랜드 이야기, 구매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K-팝 공연과 국내외 VIP 행사, 29CM와 하트시그널 협업 사례도 들려주셨습니다. 이런 사례를 통해 우리 술이 공연을 즐기는 자리에도, 누군가를 축하하는 선물에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다음에 친구의 집에 초대받는다면, 와인 대신 마음에 드는 에디션의 탁주 한 병을 가져가 봐도 좋겠습니다.

우리예술: 막걸리로 지구정복을 꿈꾸는 청년 양조 브랜드

열일곱 살부터 막걸리를 빚던 소년, 군대에서도 막걸리를 공부하던 청년, 밤마다 술을 빚던 요리사. 이런 사람들이 모이면 어떤 양조장이 만들어질까요?

우리예술은 막걸리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팀을 이루게 된 이야기부터 들려주셨어요.

처음부터 양조장이나 가게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해요. 직접 만든 막걸리를 사람들과 나누는 ‘한강 예술회’를 열었고, 다섯 명의 손님으로 시작한 모임은 누적 방문 인원 300명을 넘겼습니다. 이후 작은 양조장과 펍을 열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이 서울 장충동의 양조장 겸 브루펍, 우리예술입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빚은 막걸리를 탭에서 따라 드래프트로 마실 수 있어요. 맥주를 고르듯 막걸리도 한 잔씩 골라 마신다니, 조금 더 편하게 새로운 맛을 시도해 볼 수 있겠죠?

술을 빚는 곳과 마시는 곳이 함께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만드는 사람이 직접 술을 소개하고, 손님들의 반응을 가까이에서 들으며 다음 양조에 반영할 수 있으니까요.

그 공간에서 시작된 협업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를 찾은 작가와 함께 술을 만들고, 파라다이스 아트랩에서는 부스와 공연 협업을 진행했어요. 결혼식을 위한 맞춤 막걸리도 선보였고요. 두 사람을 위해 만든 술로 하객들과 건배한다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지 않나요?

일본 목욕탕과 교류하며 선보인 ‘사우나 막걸리’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직접 도쿄로 가서 목욕탕을 청소하고, 그곳의 사람들이 다시 한국을 찾는 교류로 이어졌다고 해요. 막걸리를 만들다 목욕탕까지 만나게 됐다니, 다음에는 또 누구와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해지는 브랜드였습니다.

우리예술이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도 들려주셨는데요. 바로 ‘막걸리로 지구정복’입니다. 한강에서 막걸리를 나누던 모임이 브루펍으로, 작가와의 협업으로, 일본 목욕탕과의 교류로 이어진 이야기를 듣고 나니 다음 행보도 기대되지 않나요?

한아양조: 방배동 골목의 1인 양조장이 빚는 재미있는 술

작은 얼굴이 그려진 한아양조의 로고, 보이시나요?

대표님을 닮게 디자인한 로고라고 하는데요. 쌀알을 닮은 모양 안에 눈과 코, 입이 들어가 있습니다. 알고 보니 더 귀엽지 않나요?

한아양조는 방배동 골목에서 혼자 술을 빚는 1인 양조장입니다. 사용하는 쌀은 하얗고 찰진 백진주쌀 한 품종으로, 인공첨가물 없이 쌀 본연의 단맛과 청량감을 담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라인업은 일곱쌀, 아홉쌀, 열두쌀 세 가지입니다. 각각 7도, 9도, 12도로 이름만 들어도 도수를 알 수 있는데요. 병에 붙은 라벨에는 대표님의 어린 시절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로고부터 라벨까지 술을 만드는 사람의 얼굴이 담겨 있어, 한 번 보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어떤 음식과 마실지에 따라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일곱쌀은 산뜻한 산미가 있어 생선회나 오일 파스타와, 아홉쌀은 견과류나 치즈, 크림 리조토와 곁들이는 것을 추천해 주셨는데요. 막걸리와 파스타의 조합, 아직 드셔 보지 않았다면 궁금해지지 않나요?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맛이었습니다. 효모가 살아 있어 1주 차에는 사과와 배를 떠올리게 하는 향을, 시간이 흐르면 탄산과 한층 드라이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한 병은 바로 열고, 다른 한 병은 조금 기다렸다가 열어 보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도수뿐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숙성 시점까지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화요: 한국 전통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라는 이름이 소주를 뜻하는 한자 ‘소주(燒酒)’에서 나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燒)’자를 나누면 불을 뜻하는 ‘화(火)’와 높고 존귀한 대상을 뜻하는 ‘요(堯)’가 됩니다. 화요는 여기에 ‘불로 다스린 존귀한 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해요.

화요는 도자기 기업 광주요에서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우리 음식과 그릇에 어울리는 우리 술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바탕에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술을 담는 병에도 도자기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병의 형태는 12세기 고려청자에서 착안했고, 강병인 작가가 쓴 한글 로고는 깊은 산속 바위에 앉아 술을 마시는 신선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글자라고만 생각했던 로고를 다시 보게 되지 않나요?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화요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산 쌀 100%와 여주의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고, 압력을 낮춰 약 40℃에서 증류하는 ‘감압증류’로 쌀 본연의 향미를 살린다고 해요.

숙성에는 옹기와 오크통을 사용합니다. 옹기에서는 거친 향과 맛을 덜어 부드럽게 다듬고, 오크통에서는 바닐라 향과 오크 향을 더하는데요. 화요 X.Premium처럼 오크통에서 숙성한 제품도 있어, 평소 위스키를 즐기는 분이라면 관심이 갈 만했습니다.

소주라는 익숙한 이름 안에도 원료와 증류, 숙성에 따라 살펴볼 차이가 많았어요. 평소 화요를 하이볼로 즐겼다면, 다음에는 잔에 조금 따라 향부터 천천히 느껴 봐도 좋겠습니다.

내 취향의 우리 술을 찾아보는 시간

이야기를 들었으니, 이제 직접 맛볼 차례입니다.

쇼케이스가 끝난 뒤에는 브랜드별 테이스팅이 이어졌습니다.

너드

우리예술

한아양조

화요

스파클링 탁주부터 드래프트 막걸리, 도수가 다른 탁주와 옹기에서 숙성한 증류소주까지. 같은 우리 술 안에서도 향과 맛, 즐기는 방식이 얼마나 다양한지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담에서 바랐던 것도 각자 마음에 드는 술을 하나쯤 찾는 것이었는데요. 설명을 전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나는 이 술이 좋았다”는 취향이 남는다면, 다음에 한 병을 고를 때 조금 더 반갑게 손이 갈 테니까요.

스폰서로 함께한 한가한주의 술도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한가한주는 춘천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과 밀, 누룩으로 술을 빚는 양조장입니다. 첨가물 없이 저온에서 오래 발효한 탁주 ‘탁’과 약주 ‘청’을 선보였어요.

‘술은 한가하게 마실 때 가장 맛있다’는 뜻을 담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맛을 살펴보고, 옆 사람의 감상도 들어 보며 천천히 마시는 이날의 자리와 잘 어울렸습니다.

술 취향을 나누다 보니, 서로의 일도 궁금해졌습니다

마지막 한 시간은 자유 네트워킹으로 이어졌습니다.

F&B 파운더와 다른 분야의 대표, 매거진 운영자와 크리에이터가 같은 테이블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방금 마신 술이라는 공통의 주제가 있으니 서로의 취향부터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어떤 술이 좋았는지 이야기하다가 평소 즐겨 가는 공간을 소개하고, 각자 만드는 브랜드와 콘텐츠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만남을 만들고 싶어 파운더와 크리에이터를 한자리에 초대했습니다. 브랜드에는 자기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줄 사람이, 크리에이터에게는 직접 경험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브랜드가 생기기를 바랐어요.

이날의 만남이 나중에 콘텐츠나 팝업, 공동 기획으로 이어진다면 더 반가운 일이겠죠. 우리 술을 소개할 새로운 기회도 그 안에서 만들어질 수 있을 테고요.

F&B 매거진 데프브(@daily_fnb)에서도 주담 현장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브랜드 이야기를 듣고 한 잔씩 맛보며 대화를 나눴던 분위기는 아래 게시물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 데프브 주담 소개 게시물 보기 😎

다음에 함께 마실 술로 기억된다면

주담이 끝난 뒤, 참석한 분들이 누군가와의 저녁을 준비하다 이날 맛본 술을 떠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친구를 초대한 날에는 스파클링 탁주를,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는 상대의 취향에 맞는 한 병을 고르는 식으로요. 마음에 들었던 술을 건네며 양조장에 대해 들은 이야기도 함께 전할 수 있겠죠?

우리 술을 만드는 브랜드들은 이미 다양한 맛과 디자인, 즐기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 브랜드들을 직접 만나고 취향을 찾아볼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술과 경험에 관심 있는 젊은 분들에게도 우리 술이 조금 더 가까워졌으면 하고요.

이날 함께한 분들에게 주담이 우리 술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런 저녁을 함께하고 싶다면

주담처럼 새로운 브랜드와 사람을 만나는 자리가 궁금하다면 Narrative Club과 로켓펀치 클럽 소식도 살펴보세요.

Narrative Club은 성수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창업가와 크리에이터가 사업을 운영하며 생기는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비즈니스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부터 러닝, 와인, 미식처럼 함께 즐기며 알아가는 모임까지 준비하고 있어요.

  • 매주 두 번, 아침 서울숲을 함께 달리고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Narrative Club Run & 커피챗
  •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사용법과 경험을 공유하는 AI 포럼
  • 라벨을 가린 와인을 맛보며 각자의 취향을 알아가는 블라인드 와인 밋업
  • 주담이 열린 클럽하우스에서 앤드류와인, 국내 와인 수입사와 함께하는 와담: Narrative x Négo 런칭 와인 통합 시음회 (10/31)

두 클럽은 모두 심사제 멤버십으로 운영됩니다.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사업과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교류할 분들을 모시고 있는데요.

초기 창업가나 소규모 팀, 1인 크리에이터로서 사업을 키워 가고 있다면 로켓펀치 클럽을,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을 운영하며 더 깊이 교류할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찾고 있다면 Narrative Club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느 클럽이 나에게 맞을지 궁금하다면 1:1 안내 미팅에서 편하게 이야기 나눠 보세요.

다음에 특별한 저녁을 준비할 때, 여러분의 테이블에는 어떤 술이 놓일까요? 주담에서 만난 우리 술도 그중 한 병이 되었으면 합니다.

AI가 ‘몸’을 갖게 되면 무엇이 필요할까?|Open AGI Frontier 후기

질문에 답하는 AI와 물건을 집어 옮기는 로봇. 둘 사이에는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지난 9월 29일, 서울숲 인근 그로브1219에 AI와 로보틱스를 만드는 빌더, 투자자, 연구자들이 모였습니다. 「Open AGI Frontier: AI Meets Robotics」에서 오픈소스 AI와 로봇,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서였는데요.

로켓펀치도 스폰서로 참여하고 국내 참가자 신청을 맡았습니다. 프로젝트 소개부터 두 차례의 패널, 네트워킹까지 이어진 행사를 정리해 드립니다.

KBW 기간에 열린 AI·로보틱스 살롱

Korea Blockchain Week(KBW)가 열린 9월 말, 서울 곳곳에서는 다양한 사이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Open AGI Frontier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픈소스 AI 커뮤니티 Open AGI의 살롱 시리즈로, Sentient Foundation, Kaito, Axis Robotics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AI 연구를 지원하는 재단, 정보를 분석하는 플랫폼, 로봇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팀이 함께 행사를 꾸린 셈입니다.

로켓펀치와 ShardLab은 스폰서로, CoinNess와 Followin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FLock.io, Kite, OpenGradient도 파트너로 함께했고요.

Open AGI Salon은 초청과 사전 승인을 기반으로 참가자를 구성하는 행사입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발표를 듣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와 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모델을 넘어, AI가 실제로 일하기까지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 Meets Robotics’, AI와 로봇의 만남이었습니다.

행사 소개에서 출발점으로 삼은 변화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범용화입니다. 다양한 제품에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모델을 어떤 도구와 데이터에 연결하고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죠.

프로그램도 이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픈소스 AI 생태계의 미래부터 에이전트 인프라, 피지컬 AI, AI 제품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방법까지 다뤘는데요. 피지컬 AI는 로봇처럼 현실 환경을 인식하고 행동하는 AI를 뜻합니다.

에이전트가 도구를 사용하고 작업을 수행하도록 구성하는 ‘스캐폴드’ 설계도 주제에 포함됐습니다. 같은 모델을 쓰더라도 주변 시스템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성능과 추론 비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를 제품이나 로봇에 적용하는 팀이라면, 모델 선택 이후에 풀어야 할 과제들을 살펴볼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소개에 참여한 네 팀

오후 3시부터는 Sentient의 Yura, Kaito의 Jiwoo, Axis Robotics의 Lachlan, 로켓펀치의 김인기 대표 순으로 프로젝트 소개가 진행됐습니다. 각 팀에 15분씩 배정됐습니다.

네 팀이 하는 일을 살펴보면 이번 행사의 범위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Sentient — 오픈소스 AI 연구와 에이전트 개발

Sentient Foundation은 AGI가 오픈소스로 발전하도록 연구자와 개발자를 지원하는 비영리 조직입니다. 연구·제품 조직인 Sentient Labs는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개선하는 EvoSkill과, 고난도 추론 문제 해결을 겨루는 Sentient Arena를 운영합니다.

Kaito — 기술·금융 정보를 분석하는 AI 플랫폼

Kaito는 크립토, AI, 주식 등 기술·금융 분야의 정보를 구조화하고 분석합니다. 정보 분석 서비스인 Kaito Pro뿐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Kaito Studio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Axis Robotics — 로봇이 배울 데이터를 만드는 팀

Axis Robotics는 피지컬 AI 학습 데이터를 생산합니다. 시뮬레이션과 현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하고, 로봇의 행동을 개선하는 과정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로봇이 물건을 집거나 옮기려면 주변 상황과 움직임을 함께 학습해야 합니다. 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일이 Axis Robotics가 풀고 있는 과제입니다.

로켓펀치 — 사람과 조직에 연결된 AI 에이전트

로켓펀치는 검증된 신원을 바탕으로 창업가, 투자자, 인재, 기업이 만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입니다. 실제 사람과 조직에 연결된 AI 에이전트가 이 안에서 활동하며, 인재와 일자리, 투자처, 협업 상대를 찾도록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픈 AI 생태계와 피지컬 AI 인프라를 다룬 패널

오후 4시부터는 30분씩 두 차례의 패널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공식 프로그램에서 제시한 주제는 ‘오픈 AI 경제 구축(Building the Open AI Economy)’과 ‘피지컬 AI를 위한 인프라 구축(Building the Infrastructure for Physical AI)’이었습니다.

앞선 프로젝트 소개에서 각 팀의 사업을 살펴봤다면, 패널은 이들이 속한 생태계와 기반 시설로 범위를 넓히는 순서였습니다. AI와 로봇을 개발하는 개별 팀뿐 아니라, 연구와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환경까지 함께 다루도록 구성됐습니다.

오후 5시, 참가자들이 직접 만나는 시간

마지막 한 시간은 네트워킹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AI 연구자와 로보틱스 빌더, 투자자, 크립토 생태계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구성이었습니다. 같은 기술을 보더라도 연구, 제품 개발, 투자라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살롱의 특징인데요.

프로젝트 소개와 패널 이후에 네트워킹을 배치해, 관심이 생긴 팀이나 참가자와 직접 만나볼 시간도 확보했습니다.

로켓펀치가 함께한 이유

로켓펀치에도 AI 에이전트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사람과 조직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에서, 이들을 대신해 기회를 찾고 일을 돕는 에이전트가 활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그 에이전트가 누구를 대신해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이 필요합니다. 검증된 신원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만들어 온 로켓펀치가 이번 행사에 함께한 배경입니다.

Open AGI Frontier에서는 AI 연구, 정보 분석, 로봇 데이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드는 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로켓펀치는 앞으로도 AI·테크·창업 생태계의 행사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관련 분야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면, 로켓펀치에서 진행 중인 행사들을 살펴보세요.

→ 로켓펀치 이벤트 살펴보기

우리 비즈니스 타깃도 찾을 수 있을까? 3,000명 eDM 무료체험으로 확인하는 법

발송 3,000건, 실제 도달률 97.8%, 그리고 스팸 신고 ‘0건’.

최근 로켓펀치 캠페인 대시보드에 기록된 흥미로운 숫자입니다. 이번 발송 대상은 ‘국방·항공 분야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실무자분들이었는데요. 워낙 전문적이고 한정된 분야다 보니, 오프라인 세미나를 열 때 광고를 집행할 타깃 모수를 확보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영역 중 하나입니다.

이런 조건 속에서도 3,000명이라는 유의미한 대상을 찾아내고 높은 도달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 이번 캠페인 이면의 숨은 숫자들을 여러분께 공유해 드립니다.

🤔 “국방·항공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체 어디서 찾죠?”

분야가 워낙 좁고 전문적이라 발송 대상자가 충분히 모일지 우려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로켓펀치가 가진 직무 데이터베이스의 힘은 이럴 때 발휘됩니다.

저희는 단순한 이메일 리스트가 아니라, ‘재직 여부’, ‘경력 연차’, ‘세부 직군’, ‘커리어 관심사’를 교차로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허수가 섞인 1만 명보다, 진짜 내 고객이 될 진성 타깃을 발라내는 작업에 집중했죠. 그 결과, 좁은 분야의 조건들을 정교하게 엮어내어 ‘3,000명’이라는 든든한 타깃 모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 수식어를 과감히 버린 담백한 제목의 힘

진짜 타깃을 찾았다면, 이제 말을 걸 차례입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발송된 eDM의 제목은 무척 건조해 보입니다.

(광고) 국방·항공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 세미나 [대전/서울]

클릭을 유도하는 화려한 꾸밈말이나 후킹(Hooking)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좁은 B2B 타깃을 대상으로 할 때는 오히려 이런 직관적인 제목이 유리합니다. 해당 분야 종사자가 아니라면 열어볼 이유가 없고, 종사자라면 제목만 보고도 ‘내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구나’라고 즉각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3,000명 중 전송에 실패하거나 반송된 건은 단 2.2%(66건)에 불과했고, 2,934명에게 무사히 도달했습니다. 특히 스팸 신고가 단 ‘0건’이었다는 점은, 이 메시지가 엉뚱한 곳으로 가지 않고 정확히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닿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 100명 중 97명에게 닿고, 6명 중 1명이 열어본 ‘진짜’ 반응

이번 캠페인의 도달 이후 지표를 조금 더 깊이 뜯어보겠습니다. 국방·항공이라는 전문적인 분야임에도 메일은 97.8%라는 압도적인 도달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가장 주목했던 숫자는 바로 ‘열람’ 지표입니다. 아무런 꾸밈말도 없는 이 건조한 제목의 메일을 무려 479명(순열람 기준)이 직접 열어보았습니다. 도달한 사람 6명 중 1명꼴로 메일을 확인한 셈이죠. 열람 건수로 따지면 618건에 달합니다. 한 번 메일을 열어본 사람 중 일부는 다시 메일을 열어 행사 정보를 꼼꼼히 재확인했다는 뜻입니다.

B2B 오프라인 세미나는 내 당면 과제나 업무와 직결되지 않으면 굳이 시간을 내어 메일을 열어보지 않습니다. 화려한 마케팅 문구나 경품 없이 오직 ‘정확한 타깃팅’ 하나만으로도 잠재 고객의 실질적인 관심과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결국 B2B 마케팅의 핵심은 ‘내 비즈니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얼마나 정확하게 찾아내어 말을 건네느냐’에 있습니다.

🚀 B2B 타깃팅이 막막하다면? ‘3,000명 무료 발송’으로 시작해 보세요!

“우리 서비스 분야도 이렇게 좁은데, 과연 보낼 사람이 있을까요?”
“정말 조건에 딱 맞는 직무 담당자만 모아서 광고를 보낼 수 있나요?”

이런 고민을 안고 계신 B2B 파운더와 마케터분들을 위해, 로켓펀치에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로켓펀치 광고 서비스 신규 회원이시면, 이번 사례처럼 정교하게 타깃팅된 3,000명에게 eDM을 직접 발송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드립니다.

아무리 좁고 특수한 분야라도 괜찮습니다. 로켓펀치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실질적인 대상자 규모를 먼저 뽑아드리고, 최적의 캠페인 전략을 제안해 드릴게요.

지금 바로 우리 브랜드에 딱 맞는 예상 타깃 규모를 확인하고, 무료 발송의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광고비 늘려도 매출 그대로라면?” 13명만 비밀리에 모여 나눈 AI 마케팅의 모든 것

9월 Narrative Club AI 세미나 현장 사진

지난 9월 19일, 성수동 내러티브 라운지에서는 비즈니스 성장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내러티브(Narrative)가 주관한 ‘내러티브 클럽 9월 AI 실무 세미나’입니다.

이번 행사는 Narrative Club 멤버 및 초대 링크를 통해 사전 승인된 단 13분의 게스트만 모시고 프라이빗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반복되는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등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에 초점을 맞춘 자리였는데요. 주말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라운지를 가득 채워주신 참석자분들의 눈빛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밀도 높은 인사이트가 오갔던 3시간의 현장 스케치를 전해드립니다.

🤔 우리는 왜 AI 마케팅에 주목해야 할까요?

본격적인 세션에 앞서, 이날 모인 분들이 어떤 고민을 안고 성수동까지 발걸음을 해주셨는지 짚어보았습니다.

    • “광고비를 계속 늘리는데 성과가 안 따라와서 마케팅 구조를 아예 다시 짜고 싶어요.”
    • “반복되는 운영 업무를 AI에 맡기고 싶은데,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콘텐츠 트래픽과 문의는 늘었는데, 이게 실제 매출로 매끄럽게 이어지질 않네요.”

기업의 대표님부터 마케터, 매일 반복되는 업무에 AI를 적용해 효율을 높이고 싶은 실무자까지. 직무와 인더스트리는 달랐지만 ‘마케팅·자동화·매출 전환’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대한 갈증은 모두 같았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바로 이 현실적인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 “이론 말고 실무요!” 당장 내일부터 쓰는 AI 활용법

이날 세미나의 메인 세션은 AI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올마이즈’의 김하진 대표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막연한 AI 트렌드나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레임워크와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 AI 마케팅의 영점 맞추기: 단순히 챗GPT에게 문구를 써달라고 하는 수준을 넘어, 타깃 페르소나를 정교하게 세우고 이에 맞춘 메시지와 광고 소재 제작 전반에 AI를 직접 ‘붙여서’ 운영하는 실무 방식이 공유되었습니다.
    • 업무 자동화의 기준: 사람이 직접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핵심 업무’와 AI에게 과감히 이관해야 할 ‘반복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는 법, 그리고 이를 실무에 연결하는 자동화 도구 선택 노하우를 짚어보았습니다.
    • 매출을 만드는 퍼널 설계: 트래픽과 단순 문의가 아무리 늘어도 결제로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힘들게 유입된 잠재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상담을 거쳐 최종 결제로 물 흐르듯 넘어오게 만드는 구간별 전환 설계 방법이 다뤄졌습니다.
    • 월 매출 6억 돌파 사례 해부: 현장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순서입니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월 매출 6억 원을 돌파한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낱낱이 해체해 보았는데요. 단순히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를 넘어, 우리 회사에 당장 적용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실무자 관점에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프라이빗 세미나라 가능했던 밀도 높은 Q&A와 네트워킹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분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100명, 200명이 모이는 대규모 컨퍼런스와 달리 소수 정예로 모인 프라이빗 행사였기에 현장의 분위기는 훨씬 솔직하고 치열했습니다.

각자 운영 중인 비즈니스의 현재 상황과 제약 조건들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다각도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졌는데요. 김하진 대표님 역시 각 사업의 상황을 고려하여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맞춤형 답변을 성심성의껏 내어주셨습니다.

공식 세션이 끝난 뒤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도 현장의 열기는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와인 협찬이 더해져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는데요.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비즈니스 모임이지만, 다 함께 와인 한 잔을 곁들이니 경직되었던 공기가 풀리며 한결 자연스럽고 편안한 대화가 오갈 수 있었습니다.

각자 몸담고 있는 산업과 직무는 달랐지만, 와인을 매개로 빠르게 가까워지며 서로가 가진 실무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누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 “오늘 오길 정말 잘했어요!” 생생한 참가자 후기

참석하신 분들 역시 아래와 같은 훈훈한 소회를 남겨주셨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파운더, 담당자님들과 한자리에 모여 직접 실무와 비즈니스 이야기를 깊게 나눌 수 있어 네트워킹 측면에서 무척 좋았습니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 자체가 큰 위로와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이제 막 창업을 준비하며 업무에 AI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방안을 고민 중이었거든요. 김하진 대표님 강연을 듣고 나니 확실히 갈피가 잡힙니다. 실용적으로 제 업무에 바로 접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돕는, 작지만 단단한 연대의 시간이었습니다.


🚀 비즈니스의 다음 스텝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번 9월 세미나처럼, 내러티브 클럽(Narrative Club)과 로켓펀치 클럽(Rocketpunch Club)에 가입하시면 매월 열리는 밀도 높은 ‘AI 실무 세미나’와 ‘네트워킹 밋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서만 앓던 비즈니스 고민, 이제 비슷한 목표를 가진 동료 메이커들과 함께 해결해 보세요.

내러티브 클럽: 비즈니스의 성장과 혁신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파운더와 전문가들을 위한 프라이빗 커뮤니티입니다. 깊이 있는 인사이트 교류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로켓펀치 클럽: 내러티브 클럽의 가입 조건이 아직은 조금 부담스러우신가요? 빠르고 실행력 있게 비즈니스를 키워나가고 싶은 소규모 파운더와 1인 크리에이터분들을 위해 열려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앞으로도 비즈니스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모임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100만 크리에이터 Jumybear는 콘텐츠를 어떻게 수익화할까?|Narrative Club 세미나 후기

콘텐츠를 꾸준히 운영하다 보면 어떠한 고민들이 생겨날까요?

“콘텐츠를 계속 만들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채널을 더 성장시킬 수 있을까?”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지난 9월 17일, 성수 Narrative 라운지에서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바로 「Narrative Club 세미나 — 콘텐츠 수익화의 현실과 전략」 이었는데요.

이번 세미나에는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크리에이터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파운더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날 세션을 맡은 연사는 바로 Jumybear 님이었습니다.

회계법인 컨설턴트로 일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인데요.

그렇다면 100만 팔로워를 가진 크리에이터는 콘텐츠를 어떻게 시작했고, 어떤 방식으로 채널을 성장시켜 왔을까요?

성수에서 시작된 콘텐츠 수익화 이야기

이번 세미나는 성수에 위치한 Narrative 라운지에서 진행됐습니다.

평소에도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이 열리는 공간인 만큼, 이날 역시 세션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는데요.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있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파운더들도 함께 자리해 서로 다른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본격적인 세션에서는 콘텐츠를 시작하는 방법부터 채널을 성장시키는 과정, 콘텐츠를 수익화하는 방법과 크리에이터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콘텐츠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콘텐츠는 일단 많이 만들어봐야 한다?

콘텐츠를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엇부터 만들어야 할지’ 정하는 일이 아닐까요?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콘텐츠 하나를 만드는 데 집중하다 보면 오히려 시작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Jumybear님은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경험을 쌓고, 다양한 시도를 반복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많이 만들어봐야 어떤 주제가 반응을 얻는지, 어떤 방식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하나의 콘텐츠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보다 계속 만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다음 콘텐츠에 반영하는 것이 채널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콘텐츠를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특히 공감할 만한 부분이지 않을까요?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며 쌓은 경험과 다양한 시도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Jumybear

그렇다면 팔로워를 성장시키는 콘텐츠는 무엇이 다를까요?

이어서는 채널을 성장시키기 위한 콘텐츠 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사람들이 공유하고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의 특징부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법, 플랫폼마다 달라지는 콘텐츠 전략까지 다양한 주제를 살펴봤는데요.

특히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면서 어떤 콘텐츠가 반응을 얻었는지 살펴보고, 그 경험을 다음 콘텐츠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한두 개의 콘텐츠로 채널의 방향을 결정하기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겠지요.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 만큼,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도 현실적으로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

콘텐츠를 수익화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번 세미나의 주제이기도 했던 ‘콘텐츠 수익화’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다만 특정한 수익화 방법을 소개하기보다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됐는데요.

결국 콘텐츠 수익화 역시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결과라기보다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그 과정에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콘텐츠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당장 수익을 만드는 것보다 계속 만들어보면서 경험을 쌓는 것 자체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겠지요.

앤드류와인과 함께한 네트워킹

세션이 끝났다고 해서 이날의 이야기가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이번 네트워킹에는 앤드류와인도 함께했습니다.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처음 만난 참석자들도 한층 편하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서로의 콘텐츠와 사업, 최근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는데요.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때도 있잖아요.

이럴 때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하나 있다면 분위기가 훨씬 편해지지 않을까요?

특히 크리에이터와 파운더가 함께한 자리였던 만큼,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션에서 들었던 콘텐츠 이야기가 각자의 채널과 사업에 대한 실제 고민으로 이어지기도 했고요.

발표 이후 와인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어진 네트워킹

발표 이후에도 이어진 이야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 것은 좋은 오프라인 행사는 발표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떤 주제를 다룰지, 어떤 연사를 초대할지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들이 함께할지, 발표 이후에는 어떻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까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이번 Narrative Club 세미나 역시 콘텐츠 수익화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와 파운더가 모이고, 세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각자의 경험과 연결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발표 이후 이어진 와인과 네트워킹은 참석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새로운 접점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얻는 것만큼, 그 이야기를 나눌 사람을 만나는 것도 오프라인 행사의 중요한 매력이 아닐까요?

파운더·크리에이터와 직접 만나고 싶다면?

이번 세미나처럼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나 사업을 운영하는 파운더와 직접 만나고 싶다면, 로켓펀치 클럽도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로켓펀치 클럽은 파운더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멤버십입니다.

매월 세미나와 소셜, 밋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 대표적인 활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

  • 파운더·크리에이터 네트워킹
    사업을 운영하는 파운더와 채널을 키워가는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 서로의 경험과 관심사를 나눌 수 있어요.
  • 정기 세미나
    AI, 콘텐츠, 비즈니스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 다양한 소셜·밋업
    와인, 미식, 러닝 등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를 통해 세미나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멤버들과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어요.
  • 성수 클럽하우스
    성수에 위치한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만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요.

특히 로켓펀치 클럽은 온라인에서 프로필을 확인하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세미나처럼 크리에이터나 파운더를 한 번 만나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미나와 소셜, 밋업에 계속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죠.

새로운 파트너나 협업 상대를 찾고 있거나,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파운더·크리에이터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로켓펀치 클럽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파운더와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협업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면 로켓펀치 클럽에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로켓펀치 클럽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