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로켓펀치)의 자율 근무 문화 – 2021년 : 자율 근무 습득 지침서 ‘자습지’

로켓펀치와 엔스파이어의 합병으로 탄생한 ‘알리콘’은 2021년 구성원이 두 배로 늘었습니다. 또 온라인(로켓펀치)과 오프라인(집무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 특성 상, 사무실로 출근하는 사람, 원격으로 일하는 사람, 우리가 운영 중인 공간을 돌아다녀야 하는 사람 등 직군별로 다양한 업무 형태가 공존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직군이 공존하는 알리콘 www.alicorn.team

처음 자율 근무를 접하는 다양한 직군의 동료들이 혼자서도 그 문화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상세한 ‘자율 근무 적응 가이드북’을 만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옆에 붙어서 전달하는 방식은 일하는 장소와 시간대가 다를 수 있는 자율 근무 조직과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가이드북을, 우리가 늘 그랬던 것처럼, 더 좋은 일의 방식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공개합니다.

‘알리콘 자습지 – 자율 근무 습득 지침서’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즉, 판매 목적이 아니라면 회사 내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또 문서 방식이나 내용에 대한 개선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근무 방식의 도입을 통해 더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를 희망하는 모든 회사들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알리콘 자습지 – 자율 근무 습득 지침서는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1. 입사 전부터 입사 후 일 년을 가정하고, 각 시기별로 습득해야 할 정보를 기재했습니다.
  2. ‘입사 D-7’ 부분에서는, 첫날 업무를 시작하는 장소가 ‘사무실’이 아니어도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기술했습니다.
  3. ‘입사 D-DAY’ 부분에서는, 자율 근무 방식을 처음 접한 사람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출근했다면) 어디에 앉고, 언제 점심을 먹고, 언제 퇴근하면 되는가?’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내용을 기술했습니다.
  4. ‘입사 D+90’ 부분에서는, 자율 근무 문화를 체화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했습니다. 알리콘은 입사 후 90일을 수습 기간으로 두고 있는데, 수습 기간을 지나면 우리의 업무 방식에 완전히 익숙해지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5. ‘입사 D+180, 365’ 부분에서는, 알리콘 구성원으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과 워크숍 및 인사평가 등을 기술했습니다.

‘알리콘 자습지 – 자율 근무 습득 지침서’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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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 팀은 2020년 ‘엔스파이어’와의 합병을 통해 ‘알리콘’이라는 회사로 재탄생 했습니다. 알리콘은 누구나 일에 필요한 사람을 쉽게 찾고 연락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와 원격근무가 대중화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거 지역에서 좋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집 근처 사무실, 집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켓펀치와 집무실을 결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가속화될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갈 동료를 항상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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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상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고, 자신 있는 누구나

진행일정

과제 접수 과제 평가 결과 발표
11/24(수) ~ 12/10(금) 12/13(월) ~ 12/17(금) 12/17(금)

문의

이창훈 팀장: ch.lee@rocketpunch.com

 

주최 주관

💡 참가 유의 사항
– 본 경진대회에 제출된 응모작들에 대한 저작권은 응모자들에게 있습니다.
– 주관기관은 응모작의 시연화면 또는 이와 유사한 결과물을 디지털 산업혁신 플랫폼에 게시하거나 
출판,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하여 경진대회의 결과 등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 주관기관은 응모자와 별도 협의하여 응모작의 일부 또는 전부를 주관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기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제안된 아이디어는 순수 창작물이어야하며, 타 경진대회에서 입선한 응모작은 응모의 대상이 아닙니다.
– 경진대회 진행일정은 주관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수상에 적합한 수준의 응모작이 없는 경우
 시상규모를 축소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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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인테리어, 서비스 모든 것이 좋아! 말 그대로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매력덩어리, 집무실 – 강상아 님 (집무실 후기)

 

*강상아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 대표님께서 좋은 공간이 오픈한다고 함께 가볼 것을 제안해 집무실에 방문하게 된 예비사회적기업 동네친구에 마을활동가로 근무 중인 강상아입니다. 🙂 

 

신비롭고(?) 정체가 궁금해진 집무실

저는 회사 대표님이 좋은 공간이 오픈을 한다고 집무실을 제안해주셨고, 이벤트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집무실 홈페이지를 들어가게 됐는데요. 그곳에서 약간은 신비롭고(?) 정체가 궁금해지는 집무실을 처음 보게 됐죠. 

 

사용자를 위해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

실제로 본 집무실의 첫 인상은 매우 깔끔하고 아늑했어요!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들었고 평소 식물을 좋아해서 플랜테리어도 눈에 들어 왔어요. 🌿 사용자를 위해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지기도 했고요. 

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트북을 이용해 근무를 진행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고즈넉한 한옥이 보여서 일을 하는 중에도 마음 속 여유를 잃지 않는 느낌이 들었어요. 

 

 

편안한 분위기 덕에 무척 만족스러웠지만 화장실이나 셀프바를 이용하기 위해 움직일 때는 이동식 테이블을 계속 옮겨야 해서 조금 불편했어요. 😅

 

내 집에서 일하는 것처럼 편안해요. 

저는 NEST(네스트)인 개방형 스타일로 된 워크모듈을 이용해 봤는데 제 집에서 일하는 것처럼 편안했어요. 양쪽, 위아래 여유공간도 넉넉했고요. 다음에는 다른 타입도 이용해 보고싶네요. 🙂

 

*강상아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집무실을 추천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요?

첫째는 공간 자체가 매력이 있어요. 조명과 소품 등 센스 있는 인테리어를 경험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둘째는 업무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매일 똑같은 일이라도 집무실에서 하게 되면 좀더 여유있는 자세로 성공적으로 업무 마무리를 할 수 있어요.

 

*강상아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집무실은 안 갈 이유가 없는 곳인것 같아요. 위치, 인테리어, 서비스 모두 좋아요! 말 그대로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집무실을 이용하는 사용자 간 작은 소통 기회나 커뮤니티가 있다면 공간에 대한 소속감, 애정이 더욱 깊어질 것 같습니다. 😊 이상 하루종일 사용해본 저의 집무실 후기였습니다. 또 오고 싶어요! 방문할게요~ 🐻

 

 

 

 

 

 

“깔끔하게 갖출 것만 갖춘 집무실은 미니멀리스트!” -신유빈 님 (집무실 후기)

 

*신유빈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쉐어하우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유빈입니다. 

같이 일하는 상사분의 추천으로 집무실을 알게 되었고, 평소에 집무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가오픈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받아서 달려왔어요. 😊 

관심은 있었지만 집무실은 그저 기존 ‘공유 오피스’ 같은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던 제가 집무실을 사용해본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집무실을 보자마자 힘들었던 것이 다 풀리는 느낌!

집무실을 찾아 가는 길이 조금 힘들었는데 ㅜㅜ 들어가자마자 너무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첫 인상 덕에 힘들었던 것이 다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소품 하나 하나도 신경쓴 듯 예쁘고…  집무실의 컨셉이 무엇인지 한번에 느낄 수 있었어요.

 

 

1인을 위한 집중 업무 공간이지만 팀워크까지 챙긴다?!

저는 당일 기존 업무시간과 동일하게 6시까지 업무해봤는데요. 

업무 특성상 함께 상의하여 결정해야하는 일이 많은데, 회의실도 구비되어있어 1인 사업자를 위한 공유 오피스이지만 불편함 없이 일을 할 수 있었어요. 😁

 

*신유빈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독특한 워크모듈은요!

저는 ‘NEST(네스트)’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NEST(네스트)는 창가쪽이라서 개방되어있는 느낌이 덜 들었어요. 반대편 출입구 쪽은 조금 많이 오픈되어있는 느낌이 들 듯합니다. 취향에 맞게 앉아서 업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약간 아쉬웠던 점은 노트북 사용 시 옆자리에서 보려는 마음을 먹는다면 충분히 저의 모니터를 볼 수 있을 듯해요. (옆자리에 대표님이 앉으셨는데 모니터가 보일까봐 최대한 배쪽으로 당겨서 사용했어요ㅎㅎ) 하지만 오래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편하고 아늑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왼쪽이 NEST(네스트), 오른쪽이 HIVE(하이브)입니다. 🙂

 

저는 ‘하이브’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네스트는 개방된 느낌, 케이브는 비밀 공간 같은 느낌이라면 하이브는 적당하게 잘 조율된 느낌이라서 한번 이용해보고 싶어요!

 

혼자 일하시는 분들께는 집무실을 추천!

‘헤이그라운드’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헤이그라운드는 옥상에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모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반면, 집무실은 도서관 같이 집중도가 높은 느낌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혼자 업무하는 분들에게는 집무실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될것 같습니다.

 

집무실은 미니멀리스트에요!

집무실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미니멀리스트!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곳은 휴게 시설, 단체를 위한 시설, 개인을 위한 시설 모든 것을 한 공간에 집어넣기 위해 컨셉이 모호한 경우가 있는데 집무실은 방향성이 확실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경험한 결과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갖추어진 ‘미니멀’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미니멀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신유빈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저는 비오는 날에 집무실을 이용했는데 정말 운치있고 좋았어요:)

새로운 느낌의 공유 오피스를 경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담백하게 있을 것만 딱 있어 깔끔한 느낌이고, 위치도 좋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어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과 비교했을 때 더 업무하기에 편한 환경이며, 업무 능력이 높아질 것 같은 느낌은 확실합니다.

 

 

*신유빈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앞으로도 더 다양한 지역에 오픈을 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성수 또는 군자를 원합니다. ㅎㅎ 그럼 집무실 화이팅!으로 후기를 마쳐볼게요! 🐻

 

 

 

 

“일 집중도가 매우 높은 나를 위한 작은 프라이빗 Workstation, 집무실!” -김보람 님 (집무실 후기)

 

*김보람님께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Twentyful의 CMO 김보람입니다.

우연히 로켓펀치에서 집무실 광고 배너를 보게 되면서 집무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여태까지 사용하고 경험해봤던 다른 공유오피스들과 어떤 차별화를 가지고 집무실에 접근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심플함!

 Is it better than other things to focus on your tasks??  

저의 집무실 첫 인상은 “와! 심플하다. 일에만 집중 할 수 있는 구조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포근한 NEST(네스트)에요!

 

개방형 스타일인 NEST(네스트)를 이용해봤습니다. 

일단 큐브형이라 양 옆으로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방해되지 않으면서, 약간의 프라이빗 공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 좋았지만 한 가지 아주 살짝 아쉬운게 있다면, 만약 오랜 시간 일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였을 때는 등 뒤에 쿠션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

 

*HIVE(하이브)와 CAVE(케이브)의 모습이에요!

 

저는 NEST(네스트)를 사용하였지만, 만약에 제가 실질적으로 사무실을 사용을 하게 된다면 HIVE(하이브)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NEST(네스트)는 가벼운 업무를 할 때 좋을 것 같고, 집중형이었던 CAVE(케이브)는 (다시 고3을 느끼게 해주는?ㅎㅎ) 위가 살짝 막혀 있어서 완전 집중에 필요할 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HIVE(하이브)가 딱 그 중간의 느낌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공유오피스는 약간 산만한데 집무실은 완전 나에게 맞춘 프라이빗 공간이에요!

저는 미국에서 Wework과 다른 많은 공유 오피스들을 사용해보았는데요. 공유 오피스는 오픈형이라서 많은 사람들과 협업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조금은 산만한 느낌을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집무실은 확실하게 나에게 맞춰주는 작은 프라이빗 Workstation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Focus on your work! 

일에 대한 집중도가 아주 월등합니다! 조용하고 쾌적하고 혼자 독립된 공간에서 일을 하고 싶은 분들은 집무실을 활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김보람님이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앞으로 더 접근성이 좋아지면 좋겠어요!

집 근처 사무실이라는 말 그대로 집무실이 집앞에 있는 사무실로 활용된다면 자전거 또는 일레트로닉 스쿠터를 타고 갈 것 같아요. 그런 모빌리티를 보관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

 

*김보람님께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여기까지 저의 집무실 첫 사용 후기였습니다. 🙂 

저는 너무 조용하고 독립적인 느낌을 받았고 일 하는 환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집 근처에 사무실이 생긴다면!) 사용해보고 싶어요~

아! 집무실의 곰이 참 매력적입니다. 여기저기 곰이 많았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

그럼 이만 후기를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