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과 공존의 미학, ‘공간 재생’

과거와 현재가 눈부시게 공존하며, 사람과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근사한 공간 재생 프로젝트들을 소개합니다.
공간 재생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 중에도
공간 재생을 통해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갖게 된 곳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관련한 내용을 보기 쉽게 아래 간단한 카드 이미지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
한 번 같이 보실까요?


 

집무실 일산점은 과거 일산 시민의 통신 생활을 담당했던 전화국을
미래형 분산 오피스 ‘집무실’로 공간 재생하였습니다.
유럽으로의 여행은 코로나가 끝난 뒤로 잠시 미루기로 하고
먼저 가까운 집무실 일산점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집무실 일산점은 5월 12일부터 이용해보실 수 있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집무실 일산점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세요!
▶​[집무실 일산점 더 알아보기]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스터디파이 박예나 님, 정승호 님 인터뷰

“가격도 위치도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했어요.”

안녕하세요. 집무실입니다. 모두 건강하신가요. 어떤 분야를 오래 사용하고, 숙련되어있는 사람을 요즘은 ‘고인물’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게임에서만 쓰였는데, 요즘은 많은 곳에서 ‘고인물’이라는 말을 볼 수 있죠. 실례가 안 된다면 저는 오늘 만난 분을 ‘오피스 고인물’이라고 설명해 드려도 될까 싶어요. (이미 해버렸지만😌)

 

공유오피스 청정수 박예나님과 저, 그리고 고인물 정승호님. 이렇게 세 명이서 그동안 업무를 하던 공간과 집무실을 가지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공간에서 일을 해왔고, 어떤 이유에서 공유오피스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왜 집무실을 선택하셨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인터뷰는 집무실에서 체온계와 열 감지 카메라로 발열 여부 더블 체크 후, 안전하게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집무실: 🐻안녕하세요. 예나님, 승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덕분에 거의 보름만에 이렇게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 먼저 간단하게 스터디파이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는 지 소개 부탁드려요. 

 

박예나: 👋안녕하세요👋. 저는 스터디파이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콘텐츠 기획을 하고 제작과 관리도 같이 하고 있어요.

정승호: 저는 스터디파이에서 영상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


집무실: 사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존에 공유 오피스를 이용해보신 분들이 집무실을 왜 좋아하시게 되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부분은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이렇게 부탁드리게 되었어요. 😄

 

박예나: 사실 저는 집무실이 처음이에요. 기존에는 일반적인 회사원이 그렇듯, 회사로 출퇴근하고 그랬죠. 아무래도 승호 님이 여러 곳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정승호: 저도 처음에는 일반 회사의 사무실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요. 그러다가 프리랜서 시절에 한참 그때 공유 오피스가 한국에 들어오던 시기였거든요. 저는 핫데스크도 이용해보고, 1인실과 4인실도 이용해봤죠.


집무실: 그럼 혹시 그때 ‘아, 공유 오피스라는 거 한 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었나요?

 

정승호: 따로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공유오피스가 좋아 보이는 이유도 있었어요. 디자인이나 시설 같은 것들이요. 그리고 무엇보다 카페에서 맨날 돌아다니기도 힘들었어요.💦 딱 정해진 공간이 필요했죠. 카페에서 일하면 일하는 중간에 놓고 산책하러 나간다는 것도 어렵잖아요. 지금 집무실은 일하다가 가끔 답답하면 주변에 산책할 곳이 많아서 참 좋거든요.🥰 그리고 카페는 좌석 자체도 오래 앉아있기 불편하고 눈치도 보이죠. 그래서 일을 하는 공간을 정해놓을 필요가 있었어요.

박예나: 맞아요. 특히 카페 같은 경우에는 지금처럼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높아지면 쓰기 어렵게 되었겠죠. 그래서 지금 집무실 쓰고 있는 건 진짜 다행인 것 같아요. 만약 예전처럼 카페에서 일했으면….😫

집무실: 저도 지금 재택근무 중인데 혼자 사는 사람이라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주변 재택 하는 친구들 이야기 들으면 확실히 카페 좌석 이용을 못 하게 되는 게 큰 데미지인 것 같아요. 모두를 위한 일이긴 하지만 가족과 같이 살면 집중이 쉽지가 않으니까요.

박예나, 정승호: 맞아요. 맞아요. 😭


집무실: 그러면 두 분은 업무를 위해 공간을 알아보실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보셨어요? 집무실은 그중에 어떤 부분이 잘 맞았나요?

 

박예나: 음….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인가, 아닌가’였어요. 저는 경기도에서 이곳까지 한 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에 있지만, 집무실의 분위기가 좋아서 마음에 들거든요.😊 가까운 소호사무실도 저렴한 곳을 찾으면 이용하기에 부담은 없지만…. 이렇게 트여있고 적당히 🌿그린그린한 분위기가 있는 곳은 흔치 않으니까요.

정승호: 저도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집무실 위치가 괜찮았어요. 서울 중심이라 어디 가기도 편하고, 주변에 산책로도 마음에 들어요.🥰 근데 역시 가격이 가장 중요했어요. 카페만 생각해도 하루에 많이 쓰면 몇만 원씩 나가잖아요.😔 그럴 거면 차라리 조금 더 돈을 써서 오피스를 쓰자 생각했죠. 근데 집무실은 가격대비 질이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여기를 알아보기 전에 다른 공유오피스를 알아봤는데, 혼자 쓰기엔 비싼 곳이 많았거든요.😦

집무실: 이렇게 마음에 들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표님이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좋아하실 것 같네요. 😁그럼 승호 님한테 더 질문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을까요? 혹시 예전에 다른 공유오피스를 이용하셨을 때 불편한 점은 어떤 것들이 있으셨나요?

 

정승호: 지금은 아닐 수도 있지만, 그때 저는 아무래도 주말에 관리가 소홀했다는 인상이 있어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라 그런지 쓰레기가 쉽게 쌓였었죠. 관리하시는 분이 자주자주 챙겨주시지만, 아무래도 이용자가 많고 건물도 넓으니까 가끔 그런 점이 불편했죠. 😖 이용하는 사람 중에 가끔 아무렇게나 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일하시는 분도 고생이 컸겠구나 싶기도 했고요. 그 밖에도 사람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모두가 이용 매너에 조금씩 소홀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집무실: 마지막으로 두 분께 집무실을 사용하시며 느낀 점이 어떠셨는지 부탁드릴게요.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

 

박예나: 저는 일단 주변에서 제가 일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많이 부러워해요. 사진 찍었을 때도 이쁘고, 인테리어가 참 잘 되어있어요. 만약에 나중에 정말 집 근처에 이렇게만 생긴다면 계속 이용할 것 같아요.

정승호: 맞아요. 스터디파이의 다른 동료분들도 집무실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원격근무하기 정말 딱 적합한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집무실: 그렇게 좋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집무실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이렇게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직장인 화이팅! 💪💪

 

박예나, 정승호: 감사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인터뷰에 응해주신 스터디파이의 두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유연근무제가 다시 한번 크게 확대되는 시점에서 많은 분이 공유오피스를 고민 중이라는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카페나 독서실처럼 기존의 업무 공간을 대신하던 곳을 이용하기 어려워지면서 말이죠. 그래서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분들이 어떻게 이용하고, 고민했는지 같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기획해보았어요.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인터뷰 참여자: 스터디파이 박예나 님, 정승호 님

 

 

 

 

“집무실은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가 아닌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영감을 주는 공간이에요.” – 김현정 님 (집무실 후기)

*김현정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pageone 대표이자 디지털 브랜딩 컨설턴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정입니다. 공유 오피스를 찾고 있는 와중에 인터넷 기사와 SNS를 통해서 집무실을 접했고 빠르게 계약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집무실을 계약하게 된 계기와 간단한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

 

 

:: 집무실은 ‘안정된’ 또는 ‘편안한’ 분위기라고 할까요?

저는 집무실을 컨설팅을 위한 보고서나 연구를 위한 논문이나 강의자료를 준비하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집무실의 컨셉인 ‘집 근처 사무실’처럼 집이 있는 이태원과 가까이 있고, 전에 일하던 회사가 있었던 곳이라 익숙했어요. 또 업무와 관련된 곳도 여러 곳 있어서 업무적 위치와 더불어 집무실 주변의 환경이 덤으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김현정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 타 공유 오피스와는 다른 특별한 구조에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워크모듈은 NEST(네스트)인데 다른 공유 오피스와 다른 구조라 새로웠어요.

제일 맘에 들었던 모듈은 HIVE(하이브)였습니다. 

NEST(네스트)와 CAVE(케이브)를 융합해 개발하신 것처럼 너무 답답하지도 너무 개방적이지 않고 적절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인 것 같아서요! 그런데 HIVE(하이브)는 이미 만석이라서… 다음 기회에 사용해봐야 할 것 같네요.

 

*왼쪽이 NEST(네스트), 오른쪽이 HIVE(하이브)입니다. 🙂

 

그래서 선택한 것이 NEST(네스트)였어요. NEST(네스트)를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편안했고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약간 부족한 점이라고 하면 공간이 오픈되어 자유롭지만 집중이 필요할 때는 조금 신경 쓰이는 것일 수 있겠네요. 그런 분들은 CAVE(케이브)라는 동굴형의 집중할 수 있게 디자인된 다른 워크모듈을 선택하시면 되겠죠? 😀

 

 

:: 산책이 가능한 집무실🌿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이 상쾌해요!

공유 오피스를 찾고 있던 중이라 몇 군데 방문해 본 적이 있습니다. 

다른 곳은 큰 빌딩에 입주해 있고 한 층에 여러 규모의 오피스들이 한꺼번에 있고 라운지도 어수선했어요. 하지만 집무실은 적당한 규모에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였죠.

 

무엇보다 일을 하다 잠깐 창문을 볼 때 바깥 풍경만으로도 리프레시 되는 것!!! 개인적으로 전에 광고 회사를 다닐 때부터 아이디어 정리를 위해 산책을 종종 했었는데요. 

집무실은 일을 하다가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때! 주변에 산책할 수 있는 길이나 주변 환경이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 가장 좋아서 방문하는 날 바로 계약했습니다. 

 

*김현정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 지인들에게 집무실 추천하기도 전에 이미 마음에 든다고 해요!

제가 집무실을 추천하기도 전에 집무실을 계약했다고 하니 주변의 프리랜서나 재택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이용 의사가 있다고 하네요. 😊 적절한 규모와 편안한 분위기, 무엇보다 주변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 집무실은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기 좋습니다!

집무실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위한 공간이자 일을 크리에이티브하게 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 공유 오피스와 달리 크리에티브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별화 된 공유 오피스라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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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유 오피스들이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반면, 집무실은 좀 더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을 위해 최적화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테면, 정동점은 주변 환경이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는 것처럼요! 

앞으로도 저는 집무실을 알차게 잘 활용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집무실은 카페와 공유 오피스의 중간 지점 중 최고점” – 이입력 님 (집무실 후기)

*이입력님께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안녕하세요!  rwl studio 소속 디자이너 이입력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집무실 NEST(네스트) 타입의 워크모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 집무실 방문 계기는요!

처음 사무실로 활용할 공간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월간디자인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집무실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는 공간 사진과 설명, 소개 등을 보고 적당히 차분하고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분위기와 느낌을 기대했어요!

 

:: 집무실 계약을 하게 된 이유요? 

저는 다양한 공유 오피스를 이용해봤는데요.  규모가 있는 공유 오피스의 경우 결정적으로 제가 이용하지 않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너무 아까웠어요. ㅜㅜ 라운지 등 공용 공간에서 불편한 경우들도 종종 있었고요. 

반면에 소규모 공유 오피스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거나 업무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아 자주 이용하게 되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집무실은 적당한 지점에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 집무실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공간을 안내해주신 김성민 대표님의 소개를 통해 집무실의 취지나 방향 등을 잘 들을 수 있었고, 이에 더 좋은 인상을 더 받아 집무실 계약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어요.

 

*이입력님께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 집무실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릴게요. 

제가 이용하게 된 정동 본점은 덕수궁 담을 따라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왠지 도심과 분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집무실의 공간은 인터넷을 통해 둘러본 인상 그대로여서 놀랐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 앉아서 집중도 하고 딴짓도 하며 탄력 있게 업무하는 편인데, 그래서 너무 들뜨지도 무겁지도 않은 기대와 잘 맞는 느낌이 좋아요. 플랜테리어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정말 만족스러워요.

 

*이입력님께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우선 저는 NEST(네스트) 타입의 워크모듈을 선택했는데요.
제가 이용하기에 공간감은 충분했고 양쪽의 테이블에 업무 외 물품을 둘 수 있어서 편리해요.

의자나 스툴도 쿠션감이 아주 적당해서 장시간 착석에도 매우 편하게 이용 중입니다.
또 양쪽과 뒤쪽에 있는 파티션이 있어서 안정감이 들어요. 휴식하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좀 더 편안해요.

집무실의 워크모듈은 전반적으로 디자인 업무에 있어 (전 핸드 스케치를 크게 하지 않아서)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네스트의 테이블은 조금 타이트하다고 느꼈는데 이 의견에 대한 피드백을 이미 반영하여 좀 더 넓은 테이블 적용을 진행 중이라고 하셔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워요.

 

 

*이입력님께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 집무실을 카페와 공유 오피스의 중간 지점 중 최고점! 

집무실은 카페와 공유 오피스의 중간 지점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원격근무를 하진 않지만, 업무의 자유도에서 카페는 분명 한계가 있고 공유 오피스는 부담이 되거든요.

그래서 집무실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카페와 공유 오피스의 중간 지점 중 최고점”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집무실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운영 노하우가 쌓이며 변동되는 부분이 없을 수 없겠지만, 현재의 취지나 방향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

사용자의 피드백 수용이나 긍정적인 확장 가능성도 집무실의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서비스가 성장해도 현재 제가 지금 느끼는 만족도가 꾸준히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이만 집무실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WORK FROM JIBMUSIL!

 

 

코로나 시대에 집 이외에는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을 위한 오아시스! – 박혜영 님 (집무실 후기)

*박혜영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플레이모비의 서비스 기획자 박혜영입니다. 

로켓펀치 뉴스레터를 보고 와디즈 펀딩 알림 이벤트를 신청했어요. 로켓펀치가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재택 근무자를 위한 ‘집 근처 사무실’을 오픈한다길래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 집무실을 사용해본 후기를 공유해볼까해요! 😊

 

덕수궁 돌담길, 한옥 뷰, 그리너리한 인테리어의 조화

한자로 커다랗게 쓰인 집무실 글자가 오~ 뭔가 있어보이네😮 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땐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창문으로 보이는 한옥 뷰, 그리너리한 인테리어, 포근한 의자가 조화를 이루어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취향에 맞는 워크모듈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NEST(네스트)와 CAVE(케이브) 타입에서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원래 닫힌 공간에서 일하는 것을 답답해해서 저에겐 CAVE(케이브)보다는 NEST(네스트)가 더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NEST(네스트)에서 일을 하다가 CAVE(케이브)도 궁금해서 1시간 정도 앉아 있었어요. 

*박혜영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세가지 타입 중에 개방형인 NEST(네스트)가 제일 마음이 들었습니다. 

CAVE(케이브)형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천장 부분에 머리를 박은 적이 있어서 약간 긴장한 채로 업무를 보게 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 HIVE(하이브)는 이용해보지 못했어요. 

 

*NEST와 HIVE!

 

NEST(네스트)는 양쪽 팔걸이 부분과 가방을 놓는 공간이 있는게 마음에 들었고, 풋스툴이 있어서 다리를 올리고 일할 수 있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마치 집에서 일하는 기분이 든달까요? 이외에도, 옆은 막혀있고 앞은 한옥이 보이는 뷰라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잠시 이동할 때마다 책상이 스무스하게 밀리지 않아서 책상을 살짝 들어서 밀어야하는 게 좀 불편했습니다. 책상에는 음료를 놓으면 음료를 쏟을 것 같고, 팔걸이 부분에 놓더라도 팔로 혹시 쳐서 엎지를 수도 있겠다는 불안이 드는게 좀 아쉬웠어요. 

 

집무실은 ‘일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 좀 더 중점

전 공유 오피스틀 이용해본 적이 있습니다.

보통의 공유 오피스는 프라이빗한 공간과 공용 공간과의 분리가 확실한데, 집무실은 일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 좀 더 중점을 둔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아무래도 화상 회의를 많이 하는 원격근무자를 위한 곳이다보니, 좀 더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박혜영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코로나 시국에 딱 맞는 공간! 감염 위험이 적어요.

코로나로 인해 어지러운 이 시국에, 재택근무를 해야하는데 집에서 일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모든 좌석이 분리된 형태이고 누군가를 마주보며 일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코로나 감염에 대한 위험이 적은 것 같아요. 공용공간이 약간 부족한 점이 좀 아쉬운 점이긴 하나, 이 부분이 오히려 코로나 시대에 더 바람직한 공간구성 방식이 아닌가 싶어요.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환상적인 산책로가 나오기 때문에 리프레시를 원할 때면 가볍게 산책하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혜영님께서 직접 찍으신 사진입니다. 🙂 

 

집무실은 코로나 시대에 집 이외에는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을 위한 오아시스 인것 같아요!

그리고 워크모듈의 3가지 타입의 경험은 신선했습니다. 기존에는 없는 새로운 유형의 업무 공간이라는 점에서 정말 응원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2호점 3호점도 기대할게요! 여기까지 저의 집무실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