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 가이드] 해외법인 전환(flip)의 필요성 및 방법

안녕하세요. 정호석 변호사입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해 해외법인 설립을 고민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외법인을 국내법인의 자회사로 설립하는 경우에는 크게 이슈가 없는데, 그 반대로 국내법인을 새로 설립하는 미국법인의 100% 자회사로 구조 변경을 해서, 미국법인을 통해 투자 유치 또는 매각을 하고자 하는 경우 많은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지, 그 절차를 진행한다면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하는 것이 좋은 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당연히 각 회사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환(flip)을 하는 것이 일률적으로 좋거나 나쁘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회사 입장에서는 전환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반면, 어떤 회사 입장에서는 전환을 하면 실(失)만 있을 수 있습니다. 전환(flip)을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로 (가) 국내 회사를 M&A 할 때의 valuation이 해외 회사를 M&A할 때의 valuation보다 낮기 때문에 해외법인으로 전환(flip)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과 (나)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법인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라는 것 등을 말합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이지만, 해외법인으로 전환(flip)을 결정할 때에는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 뿐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 역시 고려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정적인 측면은 해외법인으로 전환(flip)을 할 때에는 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는 것보다 법무비용, 회계비용, 세금 등의 부대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한국 투자사들의 경우 해외법인에 대한 투자보다는 국내법인에 대한 투자가 훨씬 수월하다는 점, 한국은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제도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지원제도는 한국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법인으로 전환(flip)하는 절차가 쉽지 않아서 법률 및 세무 검토 비용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기간도 최소 2개월, 통상적으로 4-5개월은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국은 긍정적인 측면이 부정적인 측면보다 클 때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추진해야 할텐데, 이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아래 질문을 스스로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해외에 설립할 법인이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 법인에 임직원이 있고, 그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해당 국가에서 영업 등의 업무를 할 것인지 여부를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하고 나서 나중에 후회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나중에 진출할 수 있으니 우선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는데, 실제로 해외법인이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해외법인이 페이퍼 컴퍼니일 경우에는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쉽지 않고 해외 진출에 어떤 도움도 없습니다. 즉, 국내법인만 있는 경우와 상황이 전혀 다르지 않고 비용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런 상황에서 해외법인을 청산할 때에는 많은 세금이 부과되고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요 멤버들이 모두 해외로 기반을 옮겨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은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맞습니다.

둘째, 한국 투자사가 아닌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한국에서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나 창업자의 경우 한국보다 해외에 더 좋은 네트워크가 있기 쉽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거나 해외 기업에 매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 절차를 진행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살펴본 후에도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결정했다면, 현실적으로 미국법인 설립 후, 현재의 한국법인을 자회사로 하는 것이 가능한지 법률또는세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법인의 가치가 높다면 이 과정에서 한국법인의 주주들에게 큰 금액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하는 절차에서 한국법인의 주주가 보유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 세무적으로는 주식의 처분이지만, 실제적으로 한국법인의 주주가 이에 대한 대가로 금전을 취득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법인의 주주는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닐 수 있는데, 이 때 세금이 많이 부과되는 구조로는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세금이 적게 부과되는 다른 법률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은 매력적인 수단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용이나 세금을 부담하지 않기 위해서는 필요성을 고민한 뒤에,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충분히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모쪼록 제 지식과 경험이 회사를 운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회사를 우뚝 세우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타트업에 특화된 경영지원 서비스 보기

[작성자] 법무법인 세움 정호석 변호사
https://www.rocketpunch.com/@hoseok.jung
[출처] 법무법인 세움 / https://seumlaw.blog.me/221045157678

계획대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5가지 원칙 – 로켓펀치 팀의 1년간 UX 개편을 돌아보며

[ 왜 UX 개편을 할까요? ]

UX(User eXperience)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험입니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는 목적에 맞게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면밀하게 설계합니다. UX에 개선 요소가 있거나, 기존의 서비스에서 확장된 더 큰 가치를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UX 개편을 하게 됩니다.

[ 로켓펀치는 왜 UX 개편을 시작하였나? ]

<로켓펀치>는 스타트업을 위한 채용 서비스로 시작하여 기업, 채용 등 비즈니스 관련 10억 건의 데이터를 축적하며 연간 200만 명 이상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 프로필에 더 많은 내용을 입력할 수 있게 해주세요.’, ‘사람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세요.’ 등 서비스 개선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체 경제 인구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말부터 UX 개편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 ]

개인 프로필과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한 <로켓펀치>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상호작용 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의 정보를 더 쉽게 전달하게 된 <로켓펀치> 홈

경력 사항, 프로젝트 이력 등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게시글을 작성하고 관심있을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게 홈을 개편하였습니다. 전문가 및 채용 정보, 기업 뉴스 등을 각각 정해진 영역에서 볼 수 있었던 개편 전 서비스 UI(User Interface)에 비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게 접하게 되었고 추천, 댓글, 공유 등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활동 분야 태그와 랭킹을 통해 프로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활동 분야를 나타내는 포인트와 ‘프로’ 뱃지

각 분야별 프로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태그 적용을 확대하고 랭킹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가 높은 사용자는 각 분야별 프로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됩니다. 분야별로 상위에 랭킹된 사용자는 ‘프로’ 뱃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 UX 개편, 그 시작과 진행 과정 ]

<로켓펀치>의 UX 개편 프로젝트는 2017년 말 시작되어 2018년 11월에 완료되었습니다.
약 1년이 소요된 프로젝트,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 UX 개편 과정 중 진행했던 스프린트 모습

먼저 팀원 전체가 함께 모여 홈 개편을 포함한 전체 사이트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큰 그림을 그리는 일부터, 세부적인 정책을 도출할 때까지 함께 회의했습니다.

타겟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현업 IT 종사자,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스타트업 대표, 창업을 하여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 대표까지 총 3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추출하고, 핵심 컨셉을 설정했습니다.

핵심 UX를 정의하기 위해 5일간 스프린트 워크숍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후 집중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세부 정책을 만들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브랜드 및 개편 방향을 재검토하며 UX 개편 준비를 마쳤습니다.

[ 함께 진행된 ‘리브랜딩’ 프로젝트 ]

새로운 UX를 위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다듬은 뒤,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채용 중심의 ‘스타트업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확장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로켓펀치>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기업 <슬로워크>와 협업하였습니다.

리브랜딩 프로젝트 바로가기

[ 계획대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원칙 5가지 ]

<로켓펀치> UX 개편은 전체적으로 볼 때 약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실제로 디자인/개발 기간은 2개월 정도로 아주 짧았습니다. <로켓펀치>의 브랜드 방향성과 그에 따른 제품 및 서비스 방향에 대한 고민이 길어지면서 [리서치-아이디어-회의-디자인-전면 수정] 과정을 여러번 진행했습니다. 2018년 9월에 개편 방향성이 확정되었고 이 후 본격적으로 디자인과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제 개발은 전체 디자인이 나온 10월부터 약 한 달 정도 진행되었고 2018년 11월 1일, 새로운 <로켓펀치>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오랜 고민과 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료된 <로켓펀치> UX 개편 프로젝트. 팀원들은 어떤 것을 깨달았을까요? <로켓펀치>에서는 UX 개편 완료 후, KPT* 방법을 활용해 팀원 전체가 프로젝트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PT 방법론이란? Keep, Problem, Try 의 약자.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유지할 것(Keep),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것(Problem), 다음 프로젝트 진행 시 시도할 것(Try)으로 구분지어 회고하는 방법)

<리뷰에 참여한 사람들>

윤유진
PM
@로켓펀치
정예연
제품디자이너
@로켓펀치
지광훈
제품디자이너
@로켓펀치
김동희
CTO
@로켓펀치
김재찬
프로그래머
@로켓펀치
정경훈
프로그래머
@로켓펀치
이상범
CSO
@로켓펀치

1. 서비스 출시 날짜 포함한 세부 일정을 지키려고 노력

이상범 CSO @로켓펀치
“Done Is Better Than Perfect”. 초기 계획했던 서비스 스펙을 조정하는 일이 있더라도 사업 계획에 맞춰 UX 개편을 마친 것이 좋았습니다.

김동희 CTO @로켓펀치
고정된 일정에 맞춰 서비스 스펙을 조정하고, 개발 리소스를 분배하며 진행하여 짧은 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지광훈 제품디자이너 @로켓펀치
팀 단위로 일정별로 진행해야 하는 업무를 정의하고, 꼭 지키려고 노력한 덕에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윤유진 PM @로켓펀치
일정을 기준으로 작업할 양을 조정해서 프로젝트 지연 없이 계획한 날짜에 릴리즈할 수 있었습니다.

2. 개발 및 디자인 작업 기간은 신중하게 잡기

윤유진 PM @로켓펀치
작업 기간은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더 신중하게 계획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비스 스펙에 비해 디자인 및 개발 작업 기간을 너무 짧게 잡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발이 완료되기 전 QA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김재찬 프로그래머 @로켓펀치
정책이나 디자인은 언제나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QA까지 고려하여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모듈별로 개발을 좀 더 일찍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 할 수 있는 것부터 효율적 진행해서 시간 낭비 줄이기

김동희 CTO @로켓펀치
이번에는 기획과 디자인을 다 마친 뒤 개발을 시작했는데, 부분적으로 개발을 좀 더 일찍 시작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 쪽에서 전체 파트가 완성되길 기다리는 것보다 중요 파트를 요청하고 진행했으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경훈 프로그래머 @로켓펀치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기획과 디자인이 끝나기 전이라도 구현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게 더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4. 팀 간 커뮤니케이션을 더 일찍 시작하기

정예연 제품디자이너 @로켓펀치
디자인팀과 기획팀, 개발팀 사이 커뮤니케이션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개발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디자인 완성 후 개발이 시작되면 활성화되었는데 좀 더 일찍 시작하면 이후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윤유진 PM @로켓펀치
개발 담당자들이 각 기능들을 더 일찍 리뷰하고 디자이너, CTO, PM 등 관계자와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동희 CTO @로켓펀치
초기에 기획팀, 디자인팀, 개발팀이 같이 주요 기능에 대해 같이 논의하여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일찍 공유하면 더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5. 효율적인 업무 진행에 필요한 도구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정예연 제품디자이너 @로켓펀치
기존에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불편하다고 느꼈던 디자인 논의와 디자인 자료 공유가 ‘인비전 프리핸드’ 활용으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김재찬 프로그래머 @로켓펀치
계속 업데이트 되는 정책서 변경 사항을 파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수정된 사항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새로운 도구를 써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Git + Markdown 등)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각 기능별 디자인 파일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파일 관리 규칙을 정하거나 적절한 도구를 활용하여 개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경훈 프로그래머 @로켓펀치
현재 스펙 문서 도구로 Google Docs를 쓰고 있는데, 특정 날짜 기준으로 전후 수정 사항을 쉽게 보기 힘들었습니다. 적절한 도구를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개발 진행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로켓펀치의 약속 ]

<로켓펀치>는 경제 인구가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2013년, 스타트업의 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하여 이제는 대한민국 경제 인구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를 목표로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경험 정보를 나누고, 폭넓은 비즈니스 교류가 활성화되는 것, 이때 핵심은 바로 사람과 사람 간 연결입니다. 이 연결을 보다 편하고 자연스럽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로켓펀치>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채용 정보에 이메일 주소를 노출하고 계신가요? 랜섬웨어 주의보

기업에 어울리는 인재를 찾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채용 공고를 디지털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SNS에 채용 관련 콘텐츠를 올리면서, 입사 지원서를 기업 이메일로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 노출되는 기업 이메일이 해커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랜섬웨어 유포에 이용된 악성 이메일 실제 화면[이미지=각 사, 이스트시큐리티]

지난해, MCN 기업 <유커넥>에서는 채용을 진행하며 이메일 주소를 활용하여 입사 지원서를 받았습니다.
많은 입사 지원서가 접수되어 기뻤지만, 그 중 2통은 평범한 입사 지원 메일이 아니었습니다. 컴퓨터 파일에 암호를 걸고 돈을 요구하는 해킹 공격인 ‘랜섬웨어’가 심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2018년 5월에 대표, 10월에 경영지원 담당자까지 두 차례 모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사칭 메일 방식으로 유포되고 있는 갠드크랩 랜섬웨어는 한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유포되고 있는 랜섬웨어 종류 중에 하나입니다. 한글로 ‘입사지원서’, ‘이미지 무단사용 내용의 저작권법 안내’ 등의 정상적인 내용을 담아, ‘HWP’ ‘PDF’와 같은 확장자의 문서 파일로 오기 때문에 일반인은 위험 여부를 알기 어렵습니다.

복구를 조건으로 해커들이 요구하는 금액은 수십만 원부터 크게는 수억 원까지 천차만별! 하지만 이 돈을 넘긴다고 데이터가 100%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결국 눈물을 머금고 컴퓨터를 초기화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기업 이메일 해킹은 기업 웹사이트 모방부터 직원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교묘한 방법을 시도하는 공격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기업 이메일 계정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유커넥>에서는 로켓펀치에 채용 정보를 등록하여 안전하게 입사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랜섬웨어 피해를 막기 위해 이제는 채용 정보에 이메일 주소를 노출하지 않습니다. 소셜 미디어 유료 광고를 진행할 때도 랜딩 페이지를 로켓펀치 채용 페이지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유커넥> 김대익 대표)

▲<로켓펀치> 채용 페이지를 활용해 소셜 광고 진행

랜섬웨어를 비롯한 비즈니스 이메일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선택한 <로켓펀치>!
<로켓펀치> 채용 페이지는 왜 안전할까요?

1. 채용 정보에 이메일 주소 노출 없이 지원 알림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로켓펀치> 채용 정보 페이지 예시. 이메일 노출 없이 기업에 지원하거나 연락할 수 있다.

로켓펀치에 등록하는 채용 정보에는 지원서 접수 목적의 이메일 주소를 노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채용 정보 등록 시 지원서를 수신할 이메일을 관련된 구성원 모두 선택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가 로켓펀치를 통해 입사 지원을 하면, ‘지원서 페이지’가 생성되고, 기업 이메일 계정으로 ‘알림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채용 문의 담당자 기능을 통해 이메일 노출 없이 채용 관련 문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로켓펀치> 채용 정보 페이지 예시

채용 문의 담당자를 지정해서 지원자들이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로켓펀치> 내에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습니다. 채용 정보 등록 시 채용 정보 별로 가장 적합한 구성원을 채용 문의 담당자로 설정할 수 있고, 구직자가 문의하면 채용 문의 메시지 알림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3. 지원서 페이지를 통해 여러 구성원이 지원자와 편리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 <로켓펀치> 지원서 페이지 예시

채용 포지션과 관련된 구성원은 권한 설정에 따라 지원서 페이지에서 지원자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악성코드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지원서 페이지 내에서 지원자와 관련된 다수의 채용 담당자가 자유롭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메시지 알림 또한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리얼트립, 숨고, 메디블록, 코인원, 퍼블리, 바이텍스, 어웨어 등 많은 기업에서 이미 입사 지원을 받는 페이지로 <로켓펀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수 인재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덤!

<로켓펀치> 채용 페이지로 랜섬웨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채용을 진행해보세요 👍

>> <로켓펀치>에서 안전하게 채용하러 가기

[12월 로켓펀치 소식]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온라인 네트워킹으로 해결하는 2030💡

 

– ’18년 12월 로켓펀치 소식 –

:: 2030! 업무에 필요한 지식, 온라인 네트워킹으로 해결한다💡

과거에는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물어볼 수 있는 범위가 회사 선배, 동료, 친구 정도로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찾고 인맥을 맺고, 본인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등 온라인 네트워킹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보기

 

[로켓펀치를 통해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국내 한 공유 오피스 브랜드 S사 담당자는 관련 업무 경험이 부족하고 회사 내에 조언을 얻을 선배가 없어 고민하던 중 로켓펀치를 통해 관련 경력을 가진 다른 기업 담당자에게 연락해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 네트워킹 하러 가기

 

:: 대한민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바꾼다!

로켓펀치는 ‘일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만듭니다. 🚀

로켓펀치가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로 리브랜딩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인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에서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21개의 유망 기업들과 300명 이상의 청중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에서 로켓펀치는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아무런 광고 없이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로켓펀치의 200만 명]
“로켓펀치의 방문자들은 비즈니스라는 진지한 목적으로 가지고 아무런 광고 없이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이러한 놀라운 일들이 가능했을까요?”

 

GO >> 대한민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바꾼다! 로켓펀치는 ‘일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만듭니다. (블로그 보기)

GO >> ‘연간 대한민국 12명 중 1명 이상이 방문’ – 로켓펀치 신한퓨쳐스랩 데모데이 피칭 (유튜브 보기)

 


 

[로켓펀치-ing I]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하여!

 

로켓펀치x “Shinhan Future’s Lab Runway 2018”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은 21개의 기업, 3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였는데요. 이번 4기 데모데이에도 로켓펀치가 함께했습니다.  현장 보러 가보실까요?

[로켓펀치-ing II] 청년과 스타트업의 만남!

로켓펀치, 스타트업 인재 채용 페스티벌과 함께하다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정보 미스매치에서 비롯되는 이 현상을 극복하고, 상호 간 정보 소통을 할 수 있는 ‘채용 박람회’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참여 구직자들은 1대 1 현장 면접, 취업상담, 컨설팅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도 우수한 인재들을 만나 사업 성공의 길을 여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HR insight] 스타트업에서도 ‘인사 평가’를 해야 할까요? 

 

스타트업에서도 ‘인사 평가’를 해야 할까요?

연말은 한 해를 마감하고 다음 해의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으로, 기업의 비즈니스를 연 단위로 평가할 수 있는 시즌입니다. 이미 많은 스타트업들은 평가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더라도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인사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스타트업에서도 ‘인사 평가’를 해야 할까요?

 


국내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로켓펀치  

성장하는 개인과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광고/제휴/협력문의를 환영합니다.

 

 

 

[수출입 물류 가이드] 2019 항만시설보안료 발표

녕하세요. No.1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 입니다. 

2019년 항만시설보안료 요율이 공지되었습니다. 항만시설보안료는 항만을 소유․관리하는 국가, 지자체, 항만공사 또는 부두운영사가 ‘항만보안법’에 따라 경비·검색인력 및 보안·시설장비의 확보 등에 소요되는 비용충당을 위해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자로부터 징수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항만 보안․시설장비 고도화와 보안기준 강화로 발생하는 비용 증가에 대응하고 항만시설보안료 제도정착을 추진하기 위해 각 항만공사에 통합징수 방침을 내렸었죠.

​올해  1분기 항만시설보안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행일자 : 2019년 1월 1일 00시

적용 대상 : 국내 입출항선박 및 화물

항만시설보안료 요율

20’ 컨테이너 – 86원

40’ 컨테이너 – 172원

내년도 수출, 수입을 진행하는 업체들은 이 부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ww.tradlinx.com

수출입 물류 지원 서비스 알아보기 

[작성자] 정동일 수출입 전문 컨설턴트]

https://www.rocketpunch.com/@demiancd9888d1

[출처] 수출입 물류 전문기업 트레드링스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tradl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