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덕후의 심장을 저격한다! 해외직구 편집샵 럭키앤럭키

최근 몇 년 사이 직구족들에게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있어야 할 건 다 있고요, 없을 만한 것도 다 있다는 중국 인터넷 쇼핑몰! 하지만 물건 하나 배송 받는데 한달은 기본이요, 정작 받아보니 형편없는 품질, 사진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럭키앤럭키가 나섰습니다!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믿을 만한 물건으로,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말이죠. 럭키앤럭키는 그중에서도 애니메이션, 게임, 코믹스 같은 서브컬처에 나올 법한 유니크한 매니아 패션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성공한 덕후가 되고 싶은 모두를 위한 유니크 편집샵

럭키앤럭키는 서브컬처에 대한 팬심을 일상에서도 드러내는 매니아층이 주요 고객인데요.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스쿨룩부터 펑크룩, 퓨전 기모노와 치파오며 바로크 시대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복고풍 패션까지. 해외에 판매중인 유니크한 제품들을 모아오자, 바로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간 5,246건(2017년 5월 3일 기준)의 주문, 1억 7천 3백 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4,276명이라는 회원 수를 확보했습니다.

최근 ‘별빛도시 그라데이션 원피스’라는 상품이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중국 오리지널 자체 디자인 상품을 국내에 유일하게 소개하며, 한정 기간에 판매하여 이틀간 1천 만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단일 상품으로 샵 최고의 매출을 견인한 것인데요. 페이스북 899명 좋아요, 댓글 647개, 공유 117회, 트위터에서는 63,595 참여 수를 이끌어 냈습니다. 서브컬처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상품이라면 규모 있는 수준의 판매 규모까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럭키앤럭키의 다음 목표는 중국 서브컬처 시장입니다. 중국사업부를 신설하여 중국의 3억 오타쿠 인구를 타겟으로한 국산 오리지널 디자인 상품을 제조하고, 직접 판매하는 것입니다. 월수입 75만 중 10만원을 덕질에 쓰는 중국 덕후들의 세계에 대해 탐구하며, 거대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당신의 덕후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럭키앤럭키는 좋은 제품을 선별하여 실착 후기와 착용 사진을 올려 팔면서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쌓았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트위터 등 SNS를 접속하며 유행하는 아이템이나 현상을 읽고, 재미있는 영상, 사진, 행사 이벤트 등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SNS 홍보만으로 월 3천 만 원이라는 매출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럭키앤럭키는 의상협찬 및 촬영장소/사진사 지원을 통해 일반인이 쇼핑몰 피팅화보 모델이 되는 ‘일반인모델제’를 절찬리에 시행중입니다. 고객이 직접 럭키앤럭키의 의상을 먼저 입어보고, 예쁘고 멋진 모습을 남기며 적립금까지 받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드리는데요. 장기적으로는 외모나 체형, 성별과 젠더, 연령과 지역 등에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모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홍대에 오프라인 스토어도 오픈 했는데요. 직접 물건을 보고, 만져보고, 입어보며 구매결정을 할 수 있어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앞으로는 촬영회, 의상체험, 플리마켓을 결합한 ‘오픈 스튜디오’라는 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에요. 더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입을 수 없었던 특별한 취향을 발산하고,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덕후의, 덕후에 의한, 덕후를 위한 회사

럭키앤럭키는 4명의 개성 넘치는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상품선정/콘텐츠 총괄/디자이너/운영관리를 맡고 있지만 각자의 영역을 넘어 핵심적인 활동에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모두 아마추어 사진모델이나 사진사로서 활동한 경력이 있고,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독특한 공산품에 대한 애정과 안목을 갖고 있습니다. 모두를 하나로 모아주는 ‘덕심’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이죠.

사무실에서 세라복 입고, 사장님이 코스프레 사진 찍어 드리고, 금손 직원님한테 커미션 넣어서 회사 캐릭터 만드는 곳! 럭키앤럭키에 입사하면 해외 신상의상을 국내에서 가장 빨리 만나고, 입어볼 수 있습니다. 10여가지 컨셉으로 구성된 자연광 스튜디오에서 일년 내내 무제한 촬영 가능하고요. 루프탑에서 BBQ, 맥주파티, 영화 상영제 등 문화가 있는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달 주어지는 5만점의 복지포인트는 점 찍어두었던 아이템 구매로 바로 이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하네요.

홍대 놀이터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여부는 선택할수 있습니다. 주 n시간 방식의 재택근무로 개인의 스케줄을 존중하며, 탄력적인 근무시간을 지향합니다. 자유롭게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가끔은 대표님이 섭렵한 홍대 맛집에서 오프라인 회의를 열기도 한답니다. 그야말로 덕후의 천국 같은 곳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소통하는 덕후를 찾습니다

럭키앤럭키는 이런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 또는 해외의 서브컬처 광팬들이 군집한 채널의 특징을 이해하고
해당 채널에 콘텐츠를 올리며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분.
이러한 특징이 고객들에게 다가가며 좋은 상품을 가지고 진심으로 호소하여
매출을 이뤄내는 데 핵심적인 능력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집착과 애정이
자신만이 가진 고유한 특질과 어떻게 연결되어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를
고민해 주시면 좋습니다!

• 국내(중국)MD
– 자사 쇼핑몰 및 스토어팜, 타오바오 등의 오픈마켓에 상품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관리하는 역할
– 2017년 2-3분기에 걸쳐 진행되는 오리지널 디자인 단독진행 상품의 경우 상품기획부터 현지 파트너 관리, 생산 관리를 맡아,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옷이 럭키의 이름으로 출시되는 전체 프로세스를 총괄할 예정

• 중국디지털마케터
– 중국의 서브컬처 소비 인구를 타겟으로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각종 온라인 채널을 사용하여 바이럴하는 역할
– 웨이보, 유쿠 등 바링허우 덕후들이 군집한 채널에서 유저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유리사같은 오타쿠 여신들을 발굴하여 콜라보레이션을 만들 수 있음

지원 방법 : 로켓펀치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하거나,
dependy@naver.com으로 간단한 자기소개를 보내주세요.
별도 양식은 없으나,
‘자신이 살아가면서 가장 덕심을 발휘해 본 경험’ 하나를 소개하는 것은 필수!

수시채용으로, 채용완료 시 공고 마감.

채용 지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석하여 다양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 럭키앤럭키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사전 참여 신청하세요! 무료로 10개의 기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혁신기업] 여성들의 놀이터, ‘행복한끼’를 만드는 윔플

우리는 누구나 운명적인 만남을 꿈꾸곤 합니다.

나조차 잘 모르고 있던 내 안의 작은 재능을 발견하고, 평범한 일상이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순간을요.
‘Women’s Playground’.

윔플은 여성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놀이터가 되고자 만들어진 예비 사회적 기업입니다.

윔플은 ‘요리’라는 키워드에 집중.

주부들에게는 흔하고 일상적이었던 요리실력을 전문적인 능력으로 키워
당당히 홀로 설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여성의 ‘행복한 끼’로 채우는 일상의 ‘행복 한끼’를 꿈꾸다

윔플의 시작은 ‘엄마’였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TV를 보던 윔플의 박선하 대표는 ‘홈 쿠킹클래스’를 통해 수익을 낸 주부 요리연구가의 사연에 ‘나도 진작 저런 방법을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워하던 어머니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고 해요. 생업전선에 나서는 주부들은 보통 집안일을 하던 경험을 살려, 식당의 주방보조나 가사도우미 같은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노동 강도에 비해 적은 급여와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 등 실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윔플은 이러한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을 위해 나섰습니다. 박선하 대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가 주창한 개념, 상상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픽션(social fiction)’처럼 자유로운 상상을 시작했습니다. 창립멤버인 김소봉 셰프님부터 우연과 필연의 조화로 다양한 분들과 함께 뜻을 모았고요. 손맛 좋은 주부들이 진짜 요리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현실로 만들어 냈습니다.

윔플을 통해 요리를 배우고, 레시피를 만들어, 식당을 연다

윔플의 주요 사업은 크게 교육, 컨설팅, 제조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소득 여성가장,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쿠킹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하는데요. 프로 셰프와 연계하여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요리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생들과는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식을 나누며,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소상공인 특화 레시피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윔플은 ‘행복한끼’ 브랜드를 런칭하고, 요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35명의 예비 셰프를 배출해냈습니다. 스타셰프인 김소봉, 오세득 셰프와 함께 서울 시장 안의 작은 식당들을 찾아가 레시피 컨설팅과 경영에 대한 자문을 드리기도 했고요. 그 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투석환자를 위한, 중년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등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왔습니다.

축적된 노하우로,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윔플의 ‘로컬 레시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는 4주간 팝업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해보는 경영 체험이 있는데요. 작년에는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작은 식당의 공간을 빌렸습니다. 식당이 운영하지 않는 점심시간 동안 수강생들이 식사를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쿠킹클래스를 통해 배운 레시피를 활용한 맛깔난 점심은 직장인들 사이에 금세 입소문이 퍼져, 점심시간 마다 식당 앞에 줄이 서는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실전 경험과 매출을 통한 기쁨을 누렸고, 가게는 자연스러운 홍보와 함께 임대료의 부담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윔플의 목표는 시스템화입니다. 지금까지는 프로젝트를 통해 모델을 테스트하고, 사람을 모으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시스템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규모화로 참여와 혜택의 폭을 넓히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2017년부터는 그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수료생들이 취업할 수 있고, 창업 전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제조 매장을 오픈, 운영하며 소셜 프렌차이즈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4월부터는 홍대에 ‘바나나당’이라는 바나나 식음료 전문점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색을 섞어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는 팔렛트 같은 회사

윔플은 크게 사업기획부 / 사업운영부로 나뉘어 있는데요. 기획에서는 홍보와 마케팅을, 운영에서는 IT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진행합니다. 총 4명, 이사진을 포함하면 8명인 작은 규모이기에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빠른 실행이 가능한 회사입니다. 각자의 색을 존중하면서도, 함께 새로운 색이 나올 수 있도록 충분한 토론과 협업을 진행하죠.

윔플은 ‘계획이 가능한 삶’을 추구합니다. 기본 10시 출근, 6시 퇴근으로 평균 근로시간보다 1시간이 적은데요. 그 시간 동안 자신의 삶과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루 1시간. 적은 시간처럼 보이지만, 일주일로는 5시간, 한달로 치면 20시간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휴일에 근무할 경우 반드시 대체휴가를 갖는데,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어 이번 5월 황금연휴에는 인턴직원이 일주일간의 휴가를 떠났다고 하네요.

원하는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코워킹 공간에서, 전체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공유 및 점검하며 하루의 업무를 시작하는 윔플. 입사 1개월 후 바로 4대보험 적용을 제공하고, 생리휴가 사용 가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비용을 100% 지원하는 등의 복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인 윔플에서 근무한 경력은 이후 사회공헌 서비스 및 비영리 분야 프로젝트 참여 및 기획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팔렛트 같은 회사, 윔플에 자신의 색을 더하고 싶으신 분은, 주저말고 지원해주세요!

윔플의 첫번째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윔플에서는 이런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외식업에 흥미가 있으신 분.
사고는 자유롭되, 경험에서 비롯된 주관과 실력이 있는 분.
스스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분.
자신의 능력을 백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민과 탐색하는 과정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채용에서는 웹/앱 디자이너를 찾고 있습니다.
– 사업운영부 소속
– 온•오프라인 인쇄물 디자인(홈페이지 및 웹 포스터), 앱 제작 관련 디자인 업무 담당
– 디자인분야 경력 무관. 단, 2년 이상인 분 우대
– 은평구 거주자 제한

지원 방법 : 로켓펀치 채용공고를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자유양식), 디자인 포트폴리오 제출.
지원서 접수 후 1주일 이내에 채용 담당자가 연락하여 지원자와 면접일시 협의.

채용 지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석하여 다양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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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환경 가이드] 사옥 건축, 오피스 인테리어 계획

안녕하세요. 김준석 컨설턴트 입니다.

사옥이나 사무실 인테리어라고 하면, 그 기업이 가진 철학과 문화가 반영된 정체성을 모아놓은 공간이라고 많이 표현됩니다. 회사가 가진 철학이 녹아 회사가 직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원들은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인데요.
 
단적인 예로, 독특한 사옥과 인테리어로 유명한
구글 만 봐도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과 행복감을 위해 다양한 휴게 요소와 선택적 근무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의 경우, 핵심 경영 목표가 직원의 행복감을 유지시키는 것 “이라는 하는데요. 이러한 기업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공간에서 직원들은 행복감과 함께 일의 능률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럼 이렇듯 일의 능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옥 건축, 오피스 인테리어는 어떤 점을 고려하여 계획해야 할까요?

일의 성격에 맞는 계획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사무실은 일의 성격이나 특성에 관계없이 사각형의 공간 안에 획일적인 가구를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피스 사무실을 계획할 때는 회사의 브랜드 성격, 인적 구성, 방문자와 회의 빈도, 수납공간, CI 컬러, 주출입구, 동선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여 배치 및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사업을 시작하거나 성장하는 회사의 경우
방문객이나 투자자의 방문이 많아 사옥이나 사무실은 그 회사를 나타내는 하나의 홍보 효과가 될 수 있고, 오랜 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애사심과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만족스러운 사무환경에서 일한 근로자들이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의 근로자들에 비해 일의 능률이나 만족도가 높았다는 많은 연구결과들을 보아도 일의 성격에 맞는 사무환경을 꾸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유연한 사무공간 계획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중 하나가 조직 변경이나 인원 변동일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 세팅된 공간에서 변화를 꽤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이런 조건 때문에, 공간을 계획할 때는 확장 및 변형이 가능하도록 가벽 등을 활용한 공간계획이 필요하고, 유연하게 조합이 가능한 사무가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원이 적을 때 계획한 휴식공간이나 회의공간 등은 인원 확충 시 변형 및 대체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공간을 나누는 다양한 파티션이나 독립적으로 공간 구획이 가능한 사무가구 등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사무환경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무채색으로 일관하던 사무공간의 컬러가 다양해졌고, 딱딱하고 차가워 보이던 사무가구나 인테리어도 집이나 카페와 같이 따스하고 멋진 공간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히 답답하게 막혀있던 벽은 투과성 있는 유리나 스틸로 대체되고, 직원들은 조금 더 편안한 공간에서 일에 대한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카페 한 곳을 선택하더라도 분위기와 공간이 주는 멋스러움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패션 브랜드 매장의 경우 매장의 분위기에 따라 옷의 고급스러움이 나누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듯 공간이 사람에게 미치는 심리적인 효과는 상당합니다.
 
우리가 일하는 공간 또한
사람들의 심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일의 능률에도 직간접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회사가 발전하고 인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싶다면,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공간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영업 가이드] 글로벌 번역서비스 플리토는 어떻게 영업관리를 하고 있을까?

개인과 기업에 18개 언어 전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리토

플리토는 2012년도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개인 및 기업을 포함하여 전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번역 통합 솔루션 기업입니다. 영어, 일본어 뿐 아니라 18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거치지 않더라도 일본어에서 스페인어, 스페인어에서 포르투칼어로 번역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창업 당시 3명으로 시작했던 구성원 수도 이제는 65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전 세계 173개국에서 6백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하루 7만건 이상씩 실시간으로 번역을 요청하고 있으며, 번역 요구와 전문 번역가 간의 온라인 중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월 매출도 5억원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CNN과 BBC에서도 주목할 만한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플리토, 출처 : 블로터>

 

서비스 초기에 플리토는 각 고객별 요청사항에 대한 번역을 제공하는 B2C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최근엔 기업을 대상으로 더욱 전문적인 번역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번역 서비스에 비해 수준높은 번역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어 오라클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활발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엑셀로 관리하던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빠르고 편하게 관리하다.

B2B 사업을 전개하면서 영업 규모가 커지다보니, 보다 체계적인 고객 관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겪는 영업 관리 이슈인 ‘증가하는 기업 고객 정보의 체계적인 정보 관리’, ‘영업 직원들을 위한 투명한 평가와 보상 시스템’등을 포함한 영업 관리에 대한 니즈였습니다.

초기에는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여 관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데이터가 쌓여나갈 수록 파일 관리가 어려워지게 되었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한 파일에 접속하여 업데이트하다보니 처음에 작성되었던 수식과 행/렬이 모르는 사이에 변경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메일을 통해서 서로 전달이 이루어지다보니 보안 이슈가 중요해 졌습니다.

플리토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뿐 아니라 해외 고객 정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앙화 된 영업관리가 필요했고,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고 여러 언어로도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플리토는 당면한 이슈를 해결하고 앞으로 사업 확장을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 아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영업 관리 솔루션을 검토하였습니다.

  • 기업 고객 정보 통합 관리
  • 다수의 언어로 활용 가능한 시스템
  • 고객사별 영업과정과 영업성과 모니터링
  • 영업 직원들을 위한 투명한 평가와 보상

다양한 솔루션을 검토하며 한국오라클에도 문의를 하게 되었고, 논의를 거쳐 오라클의 세일즈 클라우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솔루션 도입 결정 후 3개월 만에 현업에서 사용한 모든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오라클의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한 플리토의 영업 팀원들은 서비스 활용에 매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를 활용하기 시작한 담당자들은 아래 의견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바쁜 영업사원들이 모바일을 활용해 스마트한 환경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영진의 입장에서는 영업성과와 영업과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파이프라인에 대해 통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 업무에도 활용이 가능한 자동화된 BI 보고서가 제공되기때문에 어렵게 보고서 작성에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만, 모듈별, 레벨별로 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용적이고 가격도 절감이 가능하여 스타트업도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 도입을 진행한 플리토의 담당자는 솔루션 도입 후 아래 의견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오라클은 대기업, 엔터프라이즈만 상대할것 같다’, ‘가격이 비쌀 것 같다.’ 라는 편견아닌 편견 때문에 선뜻 가볍게 다가가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솔루션을 검토하고 도입하는 동안 스타트업이 원하는 바를 함께 고민해가며 적극적으로 요구사항에 응대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처럼 오라클은 기존 대기업 고객 뿐 아니라 스타트업이 겪는 문제 해결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리토가 겪은 ‘통합 고객 DB 관리’ 외 ‘영업 사원 변경에 따른 영업 정보 유실’, ‘영업 정책 수립 어려움’, ‘영업 스킬 향상’, ‘영업 자료 작성과 배포’, ‘영업 관리 보고서 일원화’ 등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스타트업을 위해 영업 전략 무료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로켓펀치와 한국오라클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부담없이 신청하여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업 전략 무료 컨설팅 신청하기>

 

[인사/노무 가이드] 근로자의 날은 반드시 쉬어야 하나?

안녕하세요. 최재원 노무사입니다. 2017년은 징검다리 휴일이 유달리 많아서 직장인분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사업의 특성상  연휴를 길게 가져갈 수 없는 사장님들에게는 고충이 깊은 해이기도 하시겠죠. 5/1일을 시작으로 해서 길게는 대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기간을 어떻게 처리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항상 헷갈리는 유급휴일, 법정휴일, 휴무일 등등의 개념을 정리해서, 근로자의 날은 반드시 쉬어야 하는 건지? 긴 징검다리 휴일은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 건지? 에 대한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휴일의 종류

(1) 법정휴일

법에서 정하고 있는 유급휴일입니다. 근로기준법 제 55조에 따른 “주휴일”,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한 “근로자의 날”이 법에 의해서 의무적으로 부여해야 하는 법정휴일 입니다.

(2) 약정휴일

사용자와 근로자가 휴일로 정한 유급/무급 휴일입니다. 근로계약서, 취업규칙(사규), 단체협약 등으로 정한 휴일들을 의미하는데 유급과 무급도 약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가오는 5/3일 석가탄신일, 5/5일 어린이날, 5/9일 대통령선거일을 비롯하여 창립기념일, 명절연휴 등은 사용자와 근로자가 약정하기에 따라 휴일여부가 정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휴일수당의 산정

(1)  유급휴일인  경우

주휴일(일반적으로 일요일)과 근로자의 날을 포함하여 약정에 따라 유급으로 처리하기로 한 휴일들은 근무를 할 경우 얼마를 지급해야 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일당이 10만원인 근로자 A의 경우 “일을 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10만원(유급처리 100%)” + “휴일에 근무를 한 휴일수당 15만원(실 근로에 대한 임금100% + 휴일근로 50%가산)” 을 합산하여 일당으로 25만원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2) 무급휴일인 경우

일당이 10만원인 근로자 A와 5/3일 석가탄신일과 5/5일 어린이날을 무급휴일로 정한 경우에, 만약 근로자 A가 어린이날 근무를 하면 얼마를 지급해야 되는 것일까요?  무급휴일도 휴일이기 때문에 근무를 하였다면 “휴일수당 15만원(실 근로에 대한 임금100% + 휴일근로 50%가산)”이 일당으로 지급되면 됩니다.

*  “휴무일”

휴일과 많이 혼돈되는 개념이 바로 휴무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월~금요일 근무를 하는 경우에는 토요일은 휴무일로, 일요일은 주휴일로 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무일은 근로의 의무가 없는 날로서 근로자도 근로제공을 안 해도 되고, 회사도 임금지급을 안 해도 되는 날입니다. 만약 휴무일에 근무를 한다면 휴일수당(50% 가산) 없이 실 근로에 대한 임금 100%만 지급하면 됩니다. 다만, 휴무일에 8시간 이상 근로를 하거나, 월~금요일까지 40시간 근로를 이미 한 경우에는 연장근로에 해당되어 50% 가산된 금액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3. 휴일의 대체와 보상휴가

(1) 휴일의 대체

휴일에 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휴일에 근무를 하고, 다른 평일을 휴일처럼 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주 일요일을 쉴 수 없는 경우, 일요일을 평일처럼 근무하고 (휴일수당 발생하지 않음) 다음주 수요일을 휴일처럼 쉬는 것입니다. 휴일의 대체는 법에는 없는 개념으로서 판례나 행정해석에서는 <1> 취업규칙 등에 명시되어 있거나, 근로자에게 사전 동의를 받고 <2> 최소한 24시간 전에 근로자에게 고지한 경우 유효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5/1일 근로자의 날은 법에서 날짜를 특정하여 정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를 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2) 보상휴가제도

연장,야간,휴일근로를 한 경우 50%의 가산수당을 지급하는 것에 갈음하여 휴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즉, 휴일에 근로를 한 경우 150%의 임금을 제공하는 대신에 1.5일의 휴가를 부여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근로기준법 제 57조에 따른 것으로 근로자대표와의 서면합의가 필요함이 명시되어 있기에 개별 근로자와 동의를 통해서는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되겠습니다.

 

2017년의 경우 5월은 물론 10월 추석연휴에도 상당히 긴 공휴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노동법적인 휴일개념을 명확히 정리하시어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운영을 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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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무법인 동인 최재원 노무사 https://www.rocketpunch.com/@jaewon_choi

[출처] 노무법인 동인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donginlab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