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x서울테크노파크] 채용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난 9월, 로켓펀치가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전문기관연계지원사업’의 채용 지원 분야 전문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로켓펀치는 ‘2019년 서울테크노파크 자율성장지원 맞춤형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전문기관의 진단을 포함한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재 영입이 필요한 총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진행된 로켓펀치의 채용 지원사업은 어떻게 구성되었고 결과는 어땠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서울테크노파크 지원사업은 무엇인가요?

매년 서울테크노파크 주최로 서울 지역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원 분야로 기업 브랜딩 영상, 제품 홍보 영상 등을 지원하는 영상 제작 지원,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매칭을 통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홍보 연계 지원, 인재 영입을 돕는 채용 지원으로 준비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는데요.

각 기업의 애로사항에 따른 전문기관 간 연계 해결을 지원하는 전문기관 연계 지원에 ‘채용 연계’ 지원 부분으로 로켓펀치가 함께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했나요?

서울테크노파크 채용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중고거래 앱 – 번개장터, 학원 O2O 서비스 – 강남엄마, 스마트 폐기물 서비스 – 이큐브랩,  데이트 매칭 서비스 – 큐피스트, 드론 및 열화상 서비스 – 에어센스 등이 있었습니다.

 

 

<상단광고 이미지,번개장터 예시>

 

<사이드 광고, 강남엄마 예시>

 

<채용 목록 상위 노출 광고>

 

총 15개의 선정된 기업들은 로켓펀치의 상단 광고와 사이드 광고, 채용 목록 상위 노출 광고, 재직자 인터뷰 콘텐츠 및 온라인 포스팅을 통해 채용 홍보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상단 광고의 경우에는 1주간 평균 약 100,000건 이상의 노출 수를 기록하였고 이를 활용한 번개장터의 광고 후 채용 지원자수가 13명에 육박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서울테크노파크와 로켓펀치가 함께 진행한 채용 지원 프로젝트가 많은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채용 광고 관련해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앞으로도 기업의 성공적인 인재 채용과 많은 인재들의 좋은 기업 취업을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로켓펀치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프로를 만나는 곳, 로켓펀치

 

정부 기관 담당자의 고민을 해결한 채용 지원 사업 리뷰 – 서울테크노파크 X 로켓펀치

다수의 정부 기관들이 초기 기업 육성과 구인, 구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 서울테크노파크는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 소재 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하는 산, 학, 연, 관의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창업 컨설팅, 기술사업화,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채용 지원 사업은 로켓펀치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 지원 사업을 진행할 때 기관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중심으로 서울테크노파크가 로켓펀치와 어떻게 협업하고 기업들에 어떤 도움을 드리고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업 섭외가 어려운데 로켓펀치가 도와주실 수 있나요?”

정부 기관의 경우 계획한 기간 내에 기업 모집을 위해 홍보를 진행하고 신청을 받는 것에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며, 내부적으로 어떤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할지 결정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로켓펀치는 로켓펀치 회원 기업들이 등록한 기업 정보, 채용 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모집 절차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으로 협업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덕분에 서울테크노파크가 채용 지원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기업들은 채용해도 지원자가 거의 없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기업, 중견기업 등은 광고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지속해서 구직자들에게 정보가 전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용 정보가 등록되면 구직자가 기업 관련 정보들을 쉽게 접하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초기 기업은 설립 후 연한이 짧을 뿐 아니라 대외 홍보 기회가 적어 구직자들에게 공유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로켓펀치는 채용 지원 사업 대상 기업 재직자를 인터뷰하여 온라인으로 홍보하여 기업에 대한 상세 정보와 구성원들의 경력을 알리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덕분에 기업의 비전에 동감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 능력 있는 인재들이 지원하도록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채용 행사가 필요할까요?”

정부 기관들은 대부분의 사업 진행 시 오프라인 행사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기획했습니다. 채용 지원 사업 역시 자연스럽게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과거에 대기업 위주로 진행된 대규모 공채 형태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만나는 것이 정보 전달에 효과적이었습니다. 이와 달리 최근에 정부 기관들이 채용 지원 사업 대상으로 하는 초기 기업들은 다양한 포지션에 소규모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상당수가 경력직 인재를 찾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채용 정보에 관심을 갖는 구직자들은 대부분 다른 기업에 재직 중입니다. 따라서 일괄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기가 힘들고 구인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도 비효율적입니다. 따라서 로켓펀치는 기업 담당자와 구직자가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고 효과적인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로켓펀치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 이를 활용하여 채용과 취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기관들과 협업을 기대하며,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로켓펀치 이상범 CSO ( e-mail : ryan.lee@rocketpunch.com )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경력직 채용은 로켓펀치와 함께 – 서울창업허브 채용 지원 사업 후기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정부 기관들은 다양한 형태로 청년 취업, 시니어 취업을 위해 다양한 채용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창업허브와 서울산업진흥원은 로켓펀치와 함께 채용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창업허브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일자리 매칭 행사를 계획하였고 로켓펀치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일자리 매칭 행사는 서울시 산하 기관들과 연계된 IT기업,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기획 되었고, 국내에서 최신 기술에 익숙한 경력직 인재가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로켓펀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서울창업허브 1주년 기념 행사 이미지

기업 모집은 주관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였고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핀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30여개 기업이 지원하고 이 중 10여개 기업이 활발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참여 기업 홍보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참여 기업 대부분이 구직자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운영 중 기업 홍보에 신경을 썼고 기업별 재직자를 인터뷰하고 온라인으로 홍보하였습니다. 제품 개발 등에 여념이 없어 미처 외부 홍보에 신경을 쓰지 못했던 기업과 재직자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몇가지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센서로 사용되는 Lidar 센서를 사용한 주변상황인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님.
https://blog.rocketpunch.com/2018/06/15/seoulrobotics/

안질환을 빠르게 찾아내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메디웨일의 최대근 대표님.
https://blog.rocketpunch.com/2018/06/15/mediwhale/

채용은 결코 쉽지 않지만, 노력한 만큼 얻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 중 일부가 웹 개발자, 모바일 개발자, UX/UI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등의 포지션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거나 채용을 완료하였습니다. 모든 기업이 기대한 만큼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1개월 간 채용 지원 사업을 통해서 기업을 홍보할 기회를 얻고 지원자를 만난 것은 참여 기업에게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덧붙여 채용이 힘든 포지션이라도 채용 정보를 정성들여 작성하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채용 지원 사업은 쉽지 않지만,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정부 기관 담당자들은 채용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기간 내에 참여 기업이 모두 원하는 인재를 채용 완료 하기를 원하고, 지원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로켓펀치의 담당자도 같은 바람이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참여 기업들이 지원 사업 기간에 맞추어 채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렵고, 덧붙여 다양한 포지션에 맞는 인재들이 지원 사업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구직을 진행하고 지원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 기관들이 취업, 채용에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로켓펀치도 더 고민하고 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로켓펀치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 이를 활용하여 채용과 취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기관들과 협업을 기대하며,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로켓펀치 이상범 CSO ( e-mail : ryan.lee@rocketpunch.com )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인터뷰] 콘텐츠 전문가를 찾을 땐 소리질러, 카라멜

여러분, 여기 두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같.은.공.간 – 다.른.사.진

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정답은 바로 전.문.가

 

같은 공간에 전문가의 시선을 더하면 –

이렇게 달라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모르잖아요.

전문가들은 어디서 찾으며 –

내가 원하는 시간에 –

원하는 사진을 찍어 줄 수 있는지 –

또 가격은 얼마인지 –

그래서 짜안~ 하고 만들었답니다.

콘텐츠 전문가 견적비교 서비스 <카라멜>

 

대표님을 만나,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나눠봐야죠.

추위를 뚫고 도착했더니, 잔치가 열렸네요.

카라멜 론칭 1주년이랍니다. 축하합니닷 !!

 

‘돌’ 인 줄 알았으면 금반지,

아니 케이크…아니면 밀크 카라멜이라도 가져왔어야 되는데…

빈 손으로 왔습니다. 민.망 – 

 

각계각층의 전문가들 앞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카라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 중이 저 분이 김선혜 대표님입니다.

좀 – 멋.집.니.다.

 

열기 가득했던 잔치가 끝나고 –

대표님과 마주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Q. 자기 소개로 오늘의 인터뷰를 시작할까!

A. 콘텐츠 전문가 견적비교 서비스 <카라멜>을 만들고 있는 김선혜.

Q. <카라멜> 소개도!?

A. 견적 신청만으로 전문가들의 견적가 및 포토폴리오를 한번에 비교, 예약할 수 있어. 공급 중심이 아니라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온디맨드 서비스지. 국내 유명 연예인의 화보촬영을 담당하는 패션 사진 전문가부터 바이럴 영상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어.

Q. 사진은 물론이고 영상, 기획, 제작도 가능하던데?

A. 사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영상까지 가능해. 기획, 제작도 시작했고. 광고 전반의 콘텐츠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나아갈거야.  

Q.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

A. 첫 직장으로 서울의 한 방송사에 다녔는데, 경직된 조직문화가 참 싫었어. 이후, 디지털 광고 에이전시를 거쳐 몇몇 동료들과 함께 창업을 시도하면서 서비스 기획을 처음 하게 됐지. 그때부턴 진짜 신나게~ 즐겁게~ 일했거든. 창업을 하게 된 건..말 그대로 너무 신나서. 재미 있어서.

Q. 워킹맘으로 알고 있는데…슈퍼우먼인거야?

A. 스타트업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이제 진짜 창업이다! 그럴 때 아기를 가졌어. 지금도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지. 쉽지 않지만, 다행히 아이가 잘 따라주는 편이야. 많은 시간을 같이 있어 주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아이가 하는 일에 엄마가 매우 관심이 많다는 걸 표현하려고 하지.

Q. (이야기가 좀 산으로 가는 것 같지만…) 아이에게 한 마디?

A. 너가 하고 싶은 것만 있다면 그게 뭐든, 주위 환경을 잘 활용하면서 하나씩 이뤄나갈 수 있단다.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길.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구하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Q. 도전하는 사람?

A. 음..난 ‘도전’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좋아하지 않아. 일생 일대의 도전을 받아들인 검투사가 아니라 매일을 후회하지 않고 의미있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생활인이 되었으면 좋겠어.

Q. 대표님의 비전과도 맞닿을 것 같은데?

A. 맞아. 우리에겐 매일이 중요하잖아. 매일 만나는 사람들, 매일 시작하고 끝내야 하는 일들, 그 매일을 채워 줄 ‘나의 일’은 내가 정의하고 싶었어. 난 무엇보다 서비스 설계와 실행이 너무 좋아. 플랫폼 비지니스가 너무나 하고 싶었고. 거창한 비전보다 지금 내가 좋아하고 신나하는 일. 하고 싶은 일! 그게 바로 내 비전이야.

 

이렇게 멋진 말은 또 오랜만이네요.

나의 매일을 채워 줄 ‘나의 일’은 내가 정의하겠다!

 

Q.아무리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이라도 간간히 어려움은 다가오잖아?

A. 그렇지. 첫 번째 창업아이템은 빛을 보지 못했어. 희소성 있는 유아용 앱을 개발했지만, 수익모델이 불명확했거든. 본엔젤스 등에서 엔젤투자도 유치했지만, 런처 서비스로서 살아남기에 크리티컬한 플랫폼 이슈들이 이어지면서 1년 6개월 만에 아쉽게도 사업을 접게 되었어.

Q.<카라멜>은 어떻게 태어나게 된거야?

A.이후 시장을 완전히 바꿔서 스튜디오 사진 공유 서비스인 dophoto를 개발했거든. 그때 발견하게 된 시장이 지금 <카라멜>의 기반이야. 바로 촬영 전문가 중개 시장. 우리 아버지가 화가라 어렸을 때부터 비주얼 워크에 관심이 많았거든.  

Q.비주얼 워크? 구체적으로 어떤?

A.원래는 세련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PD를 하고 싶었어.어려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한다는 면에서 영상 프로듀싱과 플랫폼 서비스는 닮은 점이 많아. 사진 촬영 시장은 내가 플랫폼으로 바꿔보고 싶은 기회가 많은 시장이었고 확장해 갈 영역 또한 무한한 시장이야. <카라멜> 은 그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툴/서비스를 하는 사람 및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거야.

Q.남편이 업계 유명한 ‘액셀러레이터’라고 들었어.

A.처음엔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모드로 정말 ‘혼자서 제대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겠어!’ 그랬지. 근데 사업이란 건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거더라구. 짧은 시간 안에 습득해야 할 스킬도, 전문적인 영역들도 너무 많고. 크고 작게 신경 쓸 게 많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봐야 해.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여야만 하니까. 가능한 주변의 모든 것 들을 동원해도 어려운 게 사업아니까. 지금은 늘 먼저 남편에게 조언을 구해. 하지만, 같은 영역에서 사업을 해본 사람이 아니기에 주로 시장이나 미래 사업 같은 큰 틀에서 고민을 공유 해.

 

고민을 공유할 남편이 있다니..

이 대목에서 잠깐 부러워 하고 갈게요. 부.럽.

큰 소리가 하늘에 닿은 걸까요.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가성비 높은 사진과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카라멜은> 고객이 빠르게. 아니 쏜살 같이 늘고 있습니다.

 

Q.그래서 그런 소문이..대표님이 비명을 그렇게 많이 지른다고…

A.아…그런 소문이… 날마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어. 확장하고 싶은 서비스는 많고 고객도 점차 늘고 있으니까. 고객층도 동네가게부터 기업까지 다양해. 예상했던 것 보다 더 큰 성과여서 뿌듯해.

Q.가장 큰 성장 동력이라면?

A. 개인적으로는 업계에서 갈고 닦은 경험들. 이전에 나이키코리아의 홈페이지를 총괄운영하는 온라인 광고에이전시에서 일했거든. 작은 벤처기업 특성상 플랫폼 운영부터 광고,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업무를 손에 익힐 수 있었어. 이후 스타트업 ‘아이디그 인터랙티브’에 콘텐츠 프로듀서로 들어가 창업노하우도 배웠고.

Q.외부에서 받는 동력이라면?

A. 사람. 팀원들은 매일을 더 잘하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야. 회사는 오늘 나는 1을 했지만, 옆의 동료가 그걸 1.5로 만들어주는구나. 우리가 각자의 1을 만들어서 10을 이뤄내는구나, 우리가 함께라면 100도 멀지 않겠다. 그런 기분인 거지. 나는 팀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

여러분 –  오래 기다리셨죠?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여러분의 1을  1.5로 만들어주고

다 함께 10을 만들고 –

다 같이 100을 꿈꾸는 <카라멜>에서

사람을 찾습니다.

 

서비스 운영 매니저

Global Agent

영업/사업제휴

FullStack 개발자

 

Q.<카라멜>에서는 어떤 사람을 기다려?

A. 생각이 열려 있고, 이상을 추구하면서도 현실적인 안목이 있는 사람. 자기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툴을 사용해 결과물로 얘기 하는 사람. 프로토타이핑에 능한 사람.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

 

이 인터뷰에 참여하신 이상 –

그 어떤 스타트업이라도 –

그 어떤 대표님이라도 –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반드시 대답해야 되는!!!

면접질문 베스트3 –  <카라멜>편

  1.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일이 뭐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줘.
  2. 현재 잘하는 게 뭐야? 평소에 어떤 칭찬을 들어봤어?
  3. 잘하고 싶은 건 어떤 거야?

 

Q.<카라멜>의 목표로 오늘 이 시간을 마무리할까!?

A. 계속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낼 거야. <카라멜>이라는 이름으로 광고 크리에이티브 시장을 새롭게 만들거야.분명한 목표가 생기면 어느 정도 실패도 두렵지 않다는 걸 경험했거든. 두렵지 않기에 <카라멜> 팀원들과 함께 이뤄낼 수 있을거라 믿어. 그리고..앞으로 함께 하게 팀원도 기대해. 그게 누구든.

 

여러분,  <카라멜>의 팀원이 되고 싶으시다면 – 아래 링크 꾸욱!!

https://www.rocketpunch.com/seoultp-2017

 

꿈꾸는 마음들이 만나서

풀씨 하나가 되고

그렇게 뿌려진 풀씨가 모여

꽃밭이 되는 게 – 스타트업이 아닌가 – (싶습니다)

 

<로켓펀치>와 <서울테크노파크>는

꿈꾸는 마음들이 만나 풀씨 하나가 될 수 있도록 –

언제나.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오늘도 빠쌰~

 

[기업인터뷰] 좋은 사람들이 모인 해외 송금서비스 , 모인

 

더 멀리, 더 높이 뛰기 위해,

몸을 움츠리는 개구리 처럼 –

7월 개정된 외환거래법에 따라 –

재론칭을 준비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최적의 송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모인>

기존의 해외송금 서비스가 비싸고, 느리고,

프로세스가 불투명하며,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웠다면,

<모인>이 있으므로 우리는 –

저렴하고! 빠르고! 투명하고!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죠.

 

오늘 인터뷰하실 분은

<모인>의 서일석 대표님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 반갑습니다.

Q. 아. 여기 오면 이선균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요!?

A. 아…접니다.

Q.…..???????

A. 사람들이 그러던데요. 제 목소리가 배우 이선균씨와 똑같다고요.

 

아..그러고보니…눈 감고 들으니…똑같네요.

제가 좀 긴장했나봐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

 

Q.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회사 이름이 <모인>이잖아요. 어떤 뜻이 있나요?

A. ‘Money-in’에서 ‘mo’와’in’을 따서 ‘moin’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좋은 사람이 모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모인이라는 회사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Q.  <모인>의 시작이 궁금합니다.

A. .10년 전 미국에서 공부할 때 였어요. 한국에서 생활비를 받을 때마다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비싼 수수료는 물론이고, 돈이 언제 도착하는지 몰라 은행을 왔다갔다 하면서 직접 확인 해야 했거든요. 10년 뒤, 해외 송금 할 일이 있어 국내 은행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죠. 여전히 불편했거든요. 그때부터 해외 송금을 더 간편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 고민에서 시작된 게 바로 <모인> 입니다.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택배도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데,

돈은 제대로 오는지, 언제쯤 도착하는지, 송금 총액  중에 얼마가 가는지도 모른다니..

<모인>이 있어서..참..다행입니다.

 

Q. 창업 1년차, 성과도 참 좋았습니다. 그렇죠?

A. 작년 2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 주최 D.Day (데모데이) 우승을 시작으로 데일리금융그룹 (舊 옐로금융그룹) 과 다수의 개인 엔젤, 벤처 캐피탈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2016년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 창업경진대회, 금융감독원장상도 수상했고요. 작년 11월에는 일본, 중국 송금 서비스를 개시했고, 올해 1월에는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습니다. 4월에는 현대카드 FinBeta에 입주했고요. 9월에는 한경핀테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어요.

Q. 창업하고 긴 시간이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A. <모인>이 베타 서비스를 론칭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에 고객 한 명 한 명을 끌어오면서 사용자 후기를 하나 하나 들을 수 있었거든요. 이 때, 처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를 통해 돈을 보내는 것 때문에 불안해 하시면서 상담하셨던 고객분들이 서비스 사용 후에는 ‘수수료가 이렇게 저렴하면 돈 버실 수 있냐’ 부터 ‘빨라서 너무 좋다’까지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이 왔기 때문이죠. 모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분들이 알아주시는 같아 몸은 고되었어도 뿌듯했습니다.

Q. 제가 다 뿌듯하네요. <모인>은 총 몇 명이 함께 하고 있나요?

A. 현재 <모인>은 총 10명의 멤버들이 각각 서비스 웹/앱 개발, 사업개발, 디자인, 마케팅/기획 등을 담당하고 있죠. 하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사람들을 뽑을 예정입니다. 지금도 채용 진행 중이고요.

 

대표님과 인터뷰가 한창인데, 지나가는 분이 계셔서 붙잡았습니다.

저기..잠시만.. 실례합니다.

Q.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개발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하고 있고, 웹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서홍석입니다.

Q. 서일석, 서홍석! 혹시 형제인가요? 말로만 듣던 금.수.저?  낙.하.산?

A. 아..많이들 오해하시는데..절대 아닙니다.

Q. 대표님과 사이는 어떤가요?

A. 꽤 좋은 편입니다. 대표님은 저와 같은 공돌이 출신이라 잘 통하는 면이 있어요. 게다가 회사에 대한 일은 항상 팀원들에게 공유해 주십니다. 그러다보니 대표님을 믿고 따를 수 있죠. 무엇보다 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두 분은 사랑입니다.

축복합니다 🙂

 

Q. 어쩌다 <모인>과 함께하게 되었나요?

A .4년 넘게 <윈트리즈 뮤직>이라는 스타트업에서 일했어요. 어느 순간 지치기도 하고 휴식과 충전이 필요했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40일간 홀로 유럽 여행도 해보고 4개월 동안 백수로 지냈죠. 그러던 중,  친구 소개로 서일석 대표님을 만나게 됐어요.오랫 동안 진득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됐고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Q. 그만큼 매력적이었나봐요?

A.사업 아이템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해외송금 시장 규모도 크고, 사업 수익 모델이 직관적이라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기존 해외송금 시스템의 비효율적인 문제들을 고쳐보자는 비전도 마음에 들었고요. 마지막으로 대표님이 스타트업에 대해 생각하는 가치관이 공감 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대표님께 연락드렸죠. 함께하고 싶다고요.

Q. 홍석님이 느끼는 회사 분위기는 어때요?

A. 소통이 잘 돼요. 특히 <마케팅&커뮤니케이션매니저> 연주님은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이셔서 제가 참 편합니다. <사업개발팀> 성현님도 남의 의견에 굉장히 귀 기울여주시고요. 그 외 팀원들도 마찬가지고요.

 

연주님? 성현님? 어디 계신가요!?

말 나온김에 단체 사진 한번 찍고 갈게요.

자아~ 다들 모이시고요. 김치~ 할까요. 치즈~ 할까요.

김장철이니까~ 김치~ 로 하죠.

자아..다들..김치!!!!!

혹시, 여러분도 <모인>의 팀원이 되고 싶나요?

다행히도!! 지금 <모인>에서는 채용이 한창입니다.

마케팅 인턴

경영지원 / CS 인턴 채용

모바일 개발자 (Android, iOS, 하이브리드 등)

사업개발 / 전략 / 마케팅 인턴

 

Q. 대표님. ( 다른 분들은 일 하러 가셨습니다)  지원자들을 위해  업무환경도 소개해 주세요.

A. 현재 사무실은 강남역 <스튜디오 블랙 – 핀베타>라는 사무실에 입주해 있습니다. 핀베타 내에서 샤워실, 안마기, 각종 티와 커피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분위기는 다소 자유로운 환경에서 시간 선택제 출퇴근, 재택업무 등을 활용하고 있고요. 가장 업무에 효율적일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업무의 프로세스, 의사결정과정은 어떤가요?

A. 업무를 위한 의견 발언은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은 책임자가 내리게 됩니다. 즉, 의견은 평등하게, 결정은 수직적으로 이루어져 자유롭지만 효율적인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이 지향하는 사내 분위기는?

A. 기본적으로 모인은 ‘알아서 잘하자’ 주의입니다. 즉, 최소한 룰을 설정하여 개인 재량은 최대화 하여 자율을 추구하는 만큼 각자 하는 일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는 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이것만은 자신있다! <모인>만의 장점은 뭘까요!?

A.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놓칠 수 있는 관점을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이와 위치에 상관 없이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바로 실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커리어를 스스로 쌓아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

Q. 굳이 단점을 꼽자면?

A. 초기스타트업인 만큼 업무가 많을 수 있습니다. <모인>은 현재 회사 성장을 위하여 열정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각오가 있으신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

 

여러분. 여기서 펜 준비하시고요.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서일석 대표님이 밝히는 <모인>에 적합한 인재 –

  •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
  • 다른 생각과 관점을 이해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가
  • 자신이 담당한 일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리드할 수 있는가

 

채용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저희에게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내주세요
  • 1~2차에 걸친 인터뷰가 이루어집니다
  • 최종 결과에 대해 안내를 드립니다.

 

대표님께서 위 모든 절차는 빠르면 1~2주,

시간이 걸릴 경우 3~4주에 걸쳐 진행될 수 있음을 꼭 공지해 달랍니다.

연락 없다고 성급하게 좌절하지 마시고, 넉넉하게 3~4주는 기다려주세요.

 

자아~ 그럼…이제 나갑니다.

면접질문 베스트3

  • 모인을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 모인에서 무엇을 하고 싶나요?
  • 우리(모인)에게 질문이 있나요?

Q. 대표님.  마지막으로 <모인>에 지원할 누군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A. 빨리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란게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또 최대한 같이 발전할 수 있게 저희는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 분들~ 어서오세요.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로 오늘 인터뷰를 마무리 할까요?

A. 서비스 재론칭 이후 기존 서비스 지역인 일본과 중국 해외송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동남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신규 확장하여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해외송금 회사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남은 한 달 동안, 정부에서 지정한 해외송금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공격적인 사업 파트너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계속 확장할 생각입니다.

 

<모인>에 지원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 들어가면 됩니다. 꾸욱~

https://www.rocketpunch.com/seoultp-2017

지원하셨나요? 이제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여러분, <로켓펀치>와 <서울테크노파크>는

언제나, 언제고, 무조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로켓을 찾는 당신께 – 화.이.팅.을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