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까!! 힘드니까!! 원스톱 차량 서비스 – 비트링크

 

차량 관련 전문 IOT &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트링크.
설립 5개월 만에 기업 가치 22억 원!? 월평균 250% 성장!?
화려한 수식어도 좋습니다만,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비트링크에 일하는 사람들이 궁금해서 검색 좀 해봤죠.
그런데, 그 어떤 인터뷰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설마… 오늘의 인터뷰가 처음인 걸까!? 싶었는데..
처음이랍니다. 아..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감을 느끼지만,
생애 첫 인터뷰를 로켓펀치와 함께한 비트링크 여러분…사…사랑…합니다.

안녕들하세요~
안녕하십니까아아!!!

오늘 인터뷰할 분은 비트링크의 삼총사 되겠습니다.
박범상님. 동관도님. 탁용한님.

이름  : 박범상 (1986년)
직책  : 대표이사
하는 일 : 총괄 경영 및 운영
근무 횟수 : 비트링크(7개월)
최근 읽은 책 : 오가닉 비즈니스
내 인생의 히로인 : 조카

이름  : 동관도(1989년)
소속  : 미래사업본부
직책  : 팀장(차장)
하는 일 : 총괄 전략 책임자
근무 횟수 : 비트 링크(7개월)
최근 읽은 책 :  소크라테스의 변명
내 인생의 히로인 : 현재 여자친구

이름  : 탁용한 (1986년)
소속  : 운영팀
직책  : 매니저(과장)
하는 일 : 총괄 운영 책임자
근무 횟수 : 비트링크(7개월)
내 인생의 히로인 : 여행

대개 자기소개로 인터뷰를 시작한다!!!
범상 / 4차 산업혁명의 자동차 분야를 이끌어갈 비트링크의 박범상 대표라고 한다.  반갑다! 창업을 준비 시작한 지 6년 차 됐다. 말 안 해도 다들 짐작하겠지만, 많은 실패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하고 작년 11월 23일 비트링크를 설립하게 됐다.

관도 / 전략 및 기획을 총괄 책임하고 있는 영업팀 팀장 동관도 되겠다. 작년 2월 대표님을 만났는데 대표님이 너무 멋진 거라. 성품과 역량에 반했다고 할까!?? 그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용한 / 비트링크 운영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탁용한 과장이다. 대표님과는 몇 년 전에 서핑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비트링크를 시작하면서 연락을 주셨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비트링크 소개는 누가 하나!?
범상  /  꼭 대표여서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내가 하겠다. 비트링크는 IOT 기반의 디바이스를 차량에 부착해서 차량 정보를 Mobile과  Web으로 솔루션을 내주는  ‘차량 위치 및 상태 관제 서비스 CHAVY’ B2B 서비스를 하고 있다.

뭐..현재 보편화 된 스타트업 아닌가.
범상 /  시대 흐름과 정신을 반영한 차량 전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명확한 차별성이 있다. 말이 너무 뜬구름 잡기 같나!?

뜬구름 잡기 같다.
범상 / 허허허.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지금 현재 시장에서 자동차 관련된 서비스를 업으로 삼는 기업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지. 중요한 건,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구 하나의 절대 강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우리는 고객이 정비, 소모품, 보험, 사고, 주유 등 모든 것을 서비스적으로 엮어 비용을 최소화시키고 이익을 극대화해준다.  우리의 인프라, 서비스, 가격정책, 신뢰를 통해 우리는 분명 춘추전국시대의 진나라가 될 거다!!!

여태껏 많은 대표님들을 만나 봤지만, 이렇게 강렬한 눈빛의 대표님은 처음이다. 안 그래도 더운데 뜨겁다!!!
범상 / 허허허. 아직은 대외비 프로젝트가 많다 보니  많은 내용을 전달할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다. 자세한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은 어렵지만, 5개월 만에 기업가치 22억, 월 250% 성장이 우리를 대변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대 많이 해 달라.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다.

설립 5개월 만에 기업 가치 22억 원!? 설명 좀 해 달라.
범상 / 사실 가치라는 것은 허망할 따름이다. 사업은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정말 재미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거든. 그 속에서 가치를 논하는 건 솔직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장에 대한 관점에서 가치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한다. 이 기업이 얼마나 잘하냐, 얼마나 빠르냐, 좋은 팀인가를 직접적으로 나타내주는 지표니까.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고… 들었다.
범상 / 아…다 이야기하려면!? 밤을 새워도 모자란다. 비트링크를 시작하기 전에는 렌터카 중개 서비스의 공동대표로 있었다. 내 업무 스타일이 앉아 있기보다는 필드에서 뛰는 걸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렌터카 대표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차와 관련되어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 지금 시장이 얼마나 불합리화 한 지 알게 됐다. 그 속에서 ‘차량 위치 및 상태 관제 서비스’ CHAVY 를 만들었다. 그리고 비트링크가 시작된 거지.

그동안 터득한게 있다면?
범상 / 간단하다. 사업의 원리는 ‘필요한 것’ 혹은 ‘해결해야 할 것’을 주면 된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기업가가 있는데, 그분이 지금 대표님이 하신 말을 똑같이 하더라. 갑자기 박대표님이 너무 멋있어 보인다???
범상 /허허 허허… 허허… 그. 런. 가. 요.

성장의 원동력은?
범상 / 미친 실행력!??? 우리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만 영업일 기준 10일 만에 IOT 디바이스  3,000대 선주문을 완판했다. 총 100개가 넘는 업체에게 10일이라니.. 이런 미친 실행력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없겠지.

그럼 이제 관도님, 용한님도 이야기 좀 하자.  연애 스토리만큼이나 재밌는 게 대표님과의 스토리더라.
관도 / 나도 원래 창업을 하고 있었다. 나름대로의 실패를 한참 겪고 있었던 때였지. 우연찮은 기회에 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대표님께서 계시던 예전 회사(렌터카 중개 서비스)에 사무 공간도 내주셨다. 그러던 중 대표님 예전 회사에서 운영팀장 일을 봐주게 되었고, 그때부터 같이 일을 시작했다.

일해보니 어떻던가.
관도 / 나도 창업을 3~4년 해오면서 정말 수많은 사람을 만나봤다. 그런데 정말 우리 대표님같은 분은 단언컨대 한 명도 없었다. 진정한 기업가다.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여기..혹시…도를 아십니까!?? 는 아니겠지.  용한님 이야기도 들어보자.
용한 / 대표님과의 인연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핑 사업을 같이 했다.

대표님은 렌터카 사업을 하셨다더니…서핑 사업도 하신 건가.
용한 / 나도 대표님도 서핑을 무척이나 좋아하거든. 같은 취미와 목표를 두고 몇 년을 지내다 보니 자연스레 친해지게 됐다. 대표님이 렌터카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시면서 잠시 떨어지게 되었는데, 비트링크를 시작하면서 날 불러 주셨지. 사실 사업 아이템이 아닌 대표님만 보고 들어왔다. 대표님은 무조건 성공하실 분이다.

이리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말씀들 하시는 거 보니 진짜인 것 같다.
관도 /  대표님 자랑이 좀 과했나!? 대표님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워크 홀릭!? 너무 일만 하시고, 일적인 자리만 가지시니.. 솔직히 개인적으론 이제 연애를 하셔야 할 텐데.. 그런 생각이 든다.

관도님은 여친님과 햄 볶고 계신 것 같던데…말만 하지 말고, 소개를 해드려라.
관도 /  아…대표님은 워커홀릭이지만, 우리한테 일을 강요하진 않는다. 일하는 사람 스스로가 우러나서 일을 하게끔 만드는 분이다. 그래서 나도 대표님 스스로가 우러나서 연애를 하도록!!! 햄을 열심히 볶고 있는데…아직 부족한가 보다. 더 열심히 햄 볶도록 하겠다.

용한님도 대표님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승리자!? 오랜 시간 옆에서 지켜봐 왔지만, 다짐한 것은 무조건 해낸다. 세상 혼자 살아가는 사람인 거 같다.

두 분에 따르면, 대표님이 회사에서 제일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 같다!?
범상 / 처음에는 모든 스타트업이 그렇듯 자기가 하는 일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이것 저것 다 했다. 지금은 외부로부터 일거리를 만들어 오는 거? 투자유치,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팀 분위기는 어떤가.
범상 / 항상 잘해준다고 생각하지만 대표의 생각과 행동이 늘 같을 순 없겠지? 팀 분위기는 나보다 옆에 두 분께 여쭤보시는 게…

대표님 앞에서 여쭤보기 좀 그렇지만….두 분, 팀 분위기 어떤가?
용한 / 좋다!!??

관도 / 음…적당하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모두가 너무 일적인 관계는 아니면서 그렇다고 개인적인 관계도 아니거든. 개인적으로 공동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공과 사가 분리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있어선 우리 팀 분위기는 적당하다!???

대표님. 두 분의 대답. 만족하십니까?
범상 /  허허허. 뭐.. 나쁘지 않네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범상 /  지금까지의 서비스는 B2B 중점에서 렌터카, 법인 차, 화물차 등에 적합한 서비스였다면,  지금 은 B2C 중점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정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9월 서비스 출시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아 물론 고객에게는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고, 리워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뭐..또..회사에 대해서!! 자랑할 거 있으면 맘껏 하시라~
범상 / 가장 큰  자랑은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것. 예전에도, 지금도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이 나한테 있어서 가장 인복이 좋은 시기인 것 같다. 모두가 일인 기백을 해주니까. 최근에는 KB스타터스도 최종 합격해서 KB금융그룹과 같이 협업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들을 지금 회사에 머물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 준비하고 완성시키고 싶다.

관도 / 빈말이 아니고, 정말로!! 진심으로!! 말하는 건데, 회사의 가장 큰 자랑은 대표님이다. 대표님은 흔히 말하는 정말 ‘난’ 사람이다. 업계에선 대표병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몇 가지 성과를 바탕으로 자아도취에 빠져 이런저런 못난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이 있지 않나. 우리 대표님은 이러한 분들과 확연히 다르다. 항상 무언가를 창출하고 만들어 가는 대표님이 회사의 큰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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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이 한창이던데, 채용 조건은?
범상 / 열정. 그거 하나면 된다. 너무 뻔한 대답인가? 제대로 말한다면 ‘빠르게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그런 사람치고 열정이 없는 사람이 없거든. 그러기에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열정 페이는 아니고~ 페이는 정당하게 드립니다!!!:)

어떤 사람이 왔음 좋겠나.
관도 / 솔직히 말씀드리면, 열정도 열정인데.. 하나를 말하면 열 개를 알아듣는 사람!??? 능력 좋고 사람 좋고, 그런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용한 / 사람이 먼저 아닌가? 좋은 사람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좋은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복지랄까? 비트링크로 오면 이것만은 보장한다!?
범상 / 성과에 대한 보상. 그것만은 반드시 보장한다. 비트링크를 업계 최고 대우를 해주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 중 하나 거든.

관도 / 연차. 휴가는 확실히 보장한다. 입사 하자마자 1년 연차 15일 드리고,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다.

용한 / 우리 사무실이 패스트 파이브에 있다 보니, 커피, 맥주, 시리얼, 우유는 무제한 제공한다.

비트링크의 최종 꿈은 뭔가.
범상 / 차를 가신 분이라면 모두가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나아가서 세계적인 차량 관련 서비스 업체가 되고 싶다. 자동차 서비스를 통한 혁신!? 자동차란 단어에 빠질 수 없는 수식어가  되는 게 목표다.

세분의 개인적인 꿈이라면.
범상 / 마을을 만들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 그분들의 지인 등 모두가 행복하게 어울려 살수 있는, 돈 걱정 없이 살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

관도 / 나는 철학을 좋아한다.  욕심이 있다면 정말 2,000년 뒤에도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돈이 많다? 이런 걸로는 안되겠지. 2,000년 전 제일 부자가 누구인 줄 아나?  라는 질문을 들으면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하지만 약 2,000년 전 유명한 철학자를 아느냐 했을 때, 소크라테스, 플라톤, 공자, 맹자 등의 인물을 말하지 않나. 나는 그런 인물이 되고 싶다. 2,000년이 지나서도 잊힐 수 없는 사람!!!

용한 / 취미가 서핑이다. 서핑을 통해서 대표님을 알게 되기도 했고. 대표님과 비슷하게 서핑 타기 좋은 바다가 있는 섬, 마을을 사서 즐기면서 행복하고 싶다.

이타적인 사람이 큰 일을 한다더라. 마을을 만들면 놀러 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맘껏 하시라.

관도 / 벌써 끝인가. 아쉽다.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이가 아름답다고 하지 않나. 지금은 떠날때다. 너무 덥다 🙂      범상 / 뜻깊은 시간을 주신 로켓펀치에 감사드리고, 이 글을 읽고 계셔 주시는 모든 분께 축복이 깃들길 바란다.  우리 비트링크도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성공하고 싶다.  비트 링크는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협업, 공동사업, 입사 등 제안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관도 /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말아 달라. 앞으로 로켓펀치를 통한 인터뷰를 자주 하고 싶다.ㅎㅎ 이 인터뷰의 마지막을 짓자면 우리 B2C 서비스 나오면 꼭 이용해주세요^^

용한 / 이런 인터뷰를 처음 해보는데 행여나 잘못한 것은 없는지 걱정이 된다. 그래도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오늘도 내일도 모두들 행복하길 바라요~

유난히 유쾌했던 오늘의 인터뷰 🙂

박범상님. 동관도님. 탁용한님께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야~ 게임베리!! 역대급 대규모 채용

 

월 매출 10억 !  한국의 저커버그 !?

美 포브스 선정 Marketing & Advertising 분야

영향력 있는 아시아 30세 이하 창업자 30인에 선정된 스타트업.

업계는 물론 미디어에서도 이미 유명한 게임베리의 임형철 , 최고은 공동대표.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미디어 노출 제로!

그냥 보면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 게임베리 최후의 히든카드!

마케팅사업부 SUPPLY팀 – 강대훈 팀장님을 만났습니다.

어때요. 좀 신선하지 않습니까 🙂

이름  : 강대훈

직책  : Head of Supply Team(Ops) / 서플라이 팀장

하는 일 : 캠페인 운영, 매체 관리, 팀원 및 시설 관리(?)

근무 일수 : 주5일

블로그 : 블로그 안 해요!

요즘 관심사 : 여행, 운동

자주 가는 사이트 : 넷플릭스.com

최근 읽은 책 : 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내 인생의 히로인 : 꼭 여자여야 하는 건가요..?

 

게임베리와 함께한 지 얼마나!?

대훈 / 게임베리와 함께한지도 벌써 1년이네요 🙂

검색만 해도 너무 잘 알 수 있지만, 그래도 회사 소개 간단히.

대훈 / 저희 게임베리는 서초구 소재 모바일 앱 마케팅 회사입니다. 2011년 설립 당시, 게임을 개발하는 데 힘썼으나, 그 과정에서 게임과 그 게임을 이용할 유저와의 간극을 발견하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직접 모바일 마케팅 에이전시로 전향했죠. 사실 모험일 수 밖에 없는 도전이었다고 대표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왼쪽에서 두 번째 _ 임형철 대표님 / 왼쪽에서 세 번째 _  강대훈 팀장님

정글엑스에 대해서도 간단히!

대훈 / 2017년 4월, 기존에 운영 중이던 검색엔진 “정글”을 통해 누적시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글엑스”라는 광고 플랫폼을 출시했어요. 간단히 말에서, 정글엑스는 모바일 앱과 웹에 존재하는 다양한 광고 영역들을 하나로 통합한 애드 네트워크(Ad Network)입니다.

페인 운영, 매체 관리, 팀원 및 시설관리를 하고 계신다고.

대훈 / 저는 게임베리의 애드네트워크 JungggleX의 Supply 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Supply팀이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

대훈 / Operation, 쉽게 말해 광고 지면을 관리하는 운영팀인데요. 광고주를 담당하는 Demand team이 저희 대시보드에 캠페인을 셋업하면 캠페인의 성향에 따라 적절한 광고 지면을 선별합니다. 비슷한 앱의 마케팅 결과, 지면의 특징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 캠페인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지략가’들이 모인 팀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게임베리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됐나.

대훈 / 믿거나 말거나, 저 또한 로켓펀치를 통해 처음 게임베리를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 로켓펀치가 이~렇~습~니~다~

강대훈 팀장님은 로켓펀치를 통해 게임베리에 합류하셨답니다.

참으로 므흣~ 하네요.

 

사업 아이템이 평소 관심사였는지.

대훈 / 입사 당시, “정글엑스” 이전에 운용하던 검색엔진인 “정글”에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죠. 대다수의 남자가 그렇듯이(일반화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릴 적부터 PC게임을 좋아했고,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연스레 모바일 게임에도 관심을 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관심이 있는 분야의 그림자가 된다는 것, 나름 멋진 삶이라고 자부합니다.

게임베리 합류 전,  뭐랄까. 특이 이력 같은 건 없나!?

특이이력이라면…음대를 나온 것?

아..업계 분들 중에 음대를 나오신 분은 첨 봅니다. 전공이 뭔지 여쭤봐도…

대훈 / 전 실용음악을 전공했어요, 보컬 파트입니다ㅎㅎㅎ 전공이 색다른 분들이 분명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음대는 몇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정말..

노래하시던 분이 스타트업에서 일 해보니까!! 어떻던가.

대훈 /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성장하면, 회사도 성장한다! 내가 기여하는게 표면적으로 드러나니까요.  그만큼 보람도 크죠.

반대로, 스타트업이라서 힘든 점은!?

인력이 충원되는 속도가 기성 기업들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느리죠. 더더욱이 IT기업의 성향을 띄는 우리 회사 같은 경우는 더!!! 업무가 많은 시기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어요.

 

네. 스타트업이라서 강인한 체력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여러분,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한

강대훈 팀장님이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주실지도 모릅니다.

 

그 어떤 회사에서 팀장님이 축가를 불러주던가요?

겁내지 마시고 <게임베리>에 입사하셔서 _

팀장님께 축가를 부탁하세요 🙂

 

결혼식장에서 강팀장님

 

그래서 체력적으로나 업무적으로 힘들 때,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는지.

대훈 / 스트레스는 사실 회사에서 다 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팀원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생각보다 엄청 재밌거든요. 팀원들의 연령분포가 20~30대 초반이기에 다들 공유하는 관심사들이 비슷합니다. 퇴근 후에 다 같이 게임을 하러 가기도 하고 이따금 맥주도 마시러 가고 그래요.

팀원들 사이가 좋은가 보다. 조직 구성이 어떻게 되나.

대훈 / 현재 팀 게임베리는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글엑스 내에 Local Demand Team, Global Demand Team, Supply Team이렇게 크게 세 덩어리로 구분할 수 있어요. 또 그 외에 저희의 업무를 후원해주시는 경영지원팀과 에디팅팀이 있습니다.

왼쪽에서 세 번째 _ 임형철 대표님 / 왼쪽에서 네 번째 _ 강대훈 팀장님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더니,  팀원을 엄청나게 구하고 있더라.

대훈 / 네 맞아요, 지금 저희 게임베리에서는 정글엑스를 주 사업모델로 진행하고 있지만, 2018년 올해 저희는 팀원을 50명으로, 매출은 2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또, 정글엑스와는 별개로 새로운 사업모델도 구상 중이에요. 절대적으로 인재가 많이 필요합니닷!  문은 항상 열려있어요!

누가 게임베리 면접을 봤다고 하더라.  메일로 질의응답이 오간 뒤, 대표님 두 분과  카페에서 면접을 봤다고 하던데.

대훈 / 채용 프로세스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받은 이력서를 확인 후 더 얘기를 나눠보고 싶은 지원자들과 면접일정을 조정해요. 긴장감 흐르는 회의실보다 사람들이 왕래하는 카페가 아무래도 압박감이 덜하지 않을까 해서 카페에서 면접을 진행해요.

안 그래도 대표님 두 분 인상이 참 좋았다더라. 면접 분위기도 편안했고~

하하하. 일단 간단하게 ice-breaking 시간을 통해 분위기를 풀어 지원자의 긴장감을 풀어주죠. 좀 더 편하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된 지원자는 술술(?) 저희의 질문에 대답하게 됩니다. 이 업계에 대한 기초와 지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의 가족이 될 캐릭터인지 중점을 두고 면접에 임하는 것 같아요.

 

여러분,

게임베리에 어울리는 캐릭터가 궁금하신가요!?

일단~ 셀카를 즐겨 찍으신다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대표님 두 분, 스타일은 어떤가!?                                                                                                   

대훈 / 두 분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아요. 고은 대표님은 준비가 철저한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 빈틈이 없어요. 형철 대표님은 추진력이 어마어마합니다(감당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솔직하셔도 되.는건.가.요.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결론은 시야가 넓은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이라는 거. 고은 대표님의 준비성과 형철 대표님의 추진력에 팀원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죠. 팀 미팅을 통해 얘기 나눈 것들을 토대로 결정이 내려지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죠. 이렇다 보니 서로 간에 대화가 많은 편이에요, 분위기도 가족적이고요 ㅎㅎ

 

왼쪽에서 첫 번째 _강대훈 팀장님 / 두 번째 _임형철 대표님 / 네번째 _ 최고은 대표님

 

그래서 현재, 게임베리에 근무 중인 팀장님의 만족도를 점수로 매기다면!?

대훈 / 몇점 이 만점인지 모르겠지만, 100점 기준으로 85점!!

(나머지 25점은 팀장님 혼자만 알고 계신걸로~)

게임베리에 입사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팀원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

대훈 / 능동적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사람은 곤란하죠.

능동적 태도!? 사실 막연하다. 구체적인 예를 든다면,

예컨대, 광고캠페인을 맡기면 커뮤니케이션하고, 분석하고, 보고하는 것이 직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캠페인을 성공시키고 고객사의 매출을 늘리는 것을 업(業)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후자가 저희가 바라는 인재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국내에서만 일하는 회사가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국가들과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외국어 능력을 갖추면 더욱 좋겠죠?

근무 환경은 어떤가!? 남다른 복지랄까. 지원이랄까. 뭐 그런 거?

대훈 / 우리 회사는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개념상 분차라고 하는 게  맞아요. 1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잠깐 병원, 은행 업무 등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나, 4시쯤 퇴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반차를 쓰긴 아까운 경우에 정말 유용해요(오남용은 금물입니다, 생각보다 15일이 짧아요). 또 1년 만근 시에는 개인의 refresh를 위해 4박 5일 상당의 해외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해드리고 있어요.

 

반차 쓰기 아까울 때!!

분차는 정말 합리적이네요.

 

해외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해 준다고요!?

내 돈 주고 가도 리프레쉬 되는데,

회삿돈으로 가면 얼마나 리프레쉬 될까요~

좀 멋.지.네.요.

 

뭐..또..자랑하고 싶은 게 있으시다면, 하시라~! 맘껏~!

대훈 /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하하하하)

끝까지 들을 마음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세..요…

일하기 좋은 회사에요. 회사에서 늘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상명하복식 조직 문화가 아니라 수평적인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서 언제든 내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업무적으로나 여러 방면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들이 계속 개선되고 발전되는 것 같아요. 마치 PC방처럼 풍족한 간식들이 구비되어 있는 것도 좋고요. 아 물론… 살이 많이 찐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설마..다 하신 거예요?

그럴 리가요. (하하하) 사실 환경적인 부분보다 더 좋은 부분은,  내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다는 부분이 좋아요. 회사 문화와 맞물려 여러 기회가 저에게 주어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제 자신도 단순히 회사의 부품으로 일하는 것이 아라!!  ‘일원’으로 자리 잡으며 계속 발전되는 것이 가장 좋은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네요.

내가 이 회사의 소모품인가!!

싶을 때의 공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지금!! <게임베리>에서는

부품이 아니라 일원을 모십니다.

그것도 역.대.급.대.규.모.로다가!!!

 

지원자들에게 한 마디!?

대훈 / 이미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음대를 졸업했어요.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학벌이나 전공이 아니라 ‘정말 이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를 본다는 그 증거가 제가 아닐까 싶어요. 성장하는 모바일 업계에 관심이 있으시다, 성장하는 회사를 찾고 있고, 거기에 더해 금상첨화로! 업무 환경까지 좋은 회사를 찾고 있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게임베리의 비전은?

대훈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되게 다양한 서비스를 해왔고, 또 해오고 있어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마케팅 분야에서, 모바일 분야에서, 나아가 IT분야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고 기존에 잘 하는 서비스는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게 현 상태의 비전이에요.

팀장님의 개인적인 비전? 올해 목표가 있다면?

대훈 / 우리 회사는 현재 독립HQ(Headquarter)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요, 올해 안에 주요 국가(미국, 일본, 중국)에서 좀 더 긴밀하고 직접적으로 트래픽 운영이 가능한 지사를 설립하는 게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대훈 / 항상 수고 많으신 게임베리 여러분,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사..사랑합니다..♥

 

역시나 임형철 대표님 바로 옆, 센터에 자리 잡고 계시는 강팀장님.

 

여러분, 단언컨대_

이리도 성의있고, 매너있고, 정성스럽고, 유쾌한 인터뷰이는 드뭅니다.

 

이러한 사람이 일하는 회사라면,

이러한 사람을 알아보는 대표님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은 분명 꽃.길.일.겁.니.다.

 

게임베리에 관심있으신 분들,

능동적이고 셀카를 잘 찍으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세요. 어디에서!? 로켓펀치에서~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터

사업개발(블록체인)

사업개발(광고 솔루션)

B2B 영업 / 사업제휴

챗봇을 디자인하는 머니브레인의 브레인! 마성의 남자 _ 채경수

많은 스타트업을 취재했지만,

개발자님을 직접 인터뷰하는 일이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갈 만큼 _ 쉽지 않은 일이지 말입니다.

 

저는 위험한 사람이 아님에도

개발자 100미터 접근금지! 명령을 ㅠㅠ

 

그리하여, 개발자님 인터뷰를 허락해 주신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님께 존경을 표하며 🙂

바쁘신 가운데 커뮤니케이션을 맡아주신

글로벌 경영팀 수진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이 땅에 떨어질까 두근 반, 세근 반,

위워크 강남역점으로 향했습니다.


음..쾌적하네요.

그런데..오늘의 주인공은 어디 계실까요.

개발하시는 채경수님!?? 어디 계신가요?

잠시 나갔답니다. 경수님 자리는 바로 여기.

개발자님 책상은 원래 이렇게 깨끗한가요?

창문틀에 가지런히 자리 잡은 상장도 눈에 띄고요.

뭐가 세팅된 느낌이 물씬~납니다.

회의 중이신 대표님 몰카도 좀 찍어봤습니다.

천사같은 수진님도 김~치!!

사진 놀이가 한창인데

경수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개발자님은 이렇게 생기셨군요.

아래, 머니브레인에서 딥러닝 머신러닝 개발하시는 채경수님입니다.)

닉네임이나 별명?

회사에서는 마크(Marc)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머니브레인 대표로 인터뷰 하는 거다. 머니브레인은 어떤 회사?   

머니브레인은 2016년에 설립된 인공지능 챗봇 스타트업이다.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챗봇 플랫폼과 대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식한 사람이라 미안하지만, 챗봇이 뭔가.

챗봇은 사람을 대신해서 문자 또는 음성 대화를 수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애플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인식 스피커도 챗봇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고, 기업들의 고객 응대에도 챗봇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금은 챗봇의 기능이나 용도가 제한적인 측면이 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는 챗봇이 나올 것으로 본다.

 

(음성 인식 스피커가 챗봇이었나요–;;;)

 

인터뷰 전에 꼭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전달받았다. 그것은 바로…엄청난 수상내역과 사진들–;; 너무 많아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정리 좀 부탁한다.

음 저는 무척 겸손한 사람이지만 자랑 좀 하겠다. 2017년에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K-Global Startup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서 상금 1억 원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혁신센터와 알리바바 주관의 제4차 K-Demo Day에서도 우수상을 받아서 현재 두 곳으로부터 공동 인큐베이션을 받고 있다. 또한 제17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LG U+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SVIEF-Star Demo Day에서 3위에 입상했고,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에 선정됐다. 이처럼 머니브레인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머니브레인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머니브레인 딥러닝 팀에서 자연어 처리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원래 신경과학 분야의 공부를 했었고 현재 업무도 연구에 가깝지만, 훌륭한 개발자분들과 협력하여 일을 진행하고 있다.

나 같이 숫자치, 기계치인 사람에게 개발자란 선천적인 재능을 부여받은 자로 보인다! 정말 그런 걸까!?

겸손하시다. 누구나 각자의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어려운 질문이다. 본성과 양육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심리학과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전통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최근에는 유전적인 요인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연구가 많다.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가 중요할 수 있다. 개발(프로그래밍)에는 다양한 측면이 있고 언어 감각과 논리력도 중요한 요소다. 가능성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개발자님은 연애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 불규칙한 야근과 표현의 서투름 때문에!?

그렇다. 나는 섬세한 사람이고 심리학과 신경과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인간관계 전문가다.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는 마성의 남자로 알려져 있다 (믿어 달라). 자존감과 공감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

섬세하고 사랑표현도 잘하지만, 마성의 남자라고도 불리는 머니브레인의 개발자 – 채경수님

작업은 주로 어디서?

작업은 주로 회사에서 한다. 개인적으로는 카페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개발자님들은 밤새미도 많이 하잖아?

잠이 많아서 하루에 7시간은 잔다. 잠이 부족하면 몰아서 자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은 정신 건강과 업무 수행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장기적인 측면에서 그렇다. 원래는 야행성이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편이다. 밤늦게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는 회사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생활하고 있다.

일 안 할 때는 주로 뭐하나.

잠을 좋아한다. 음악과 영화와 책을 즐긴다. 가까운 친구들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공부 같은 건 안 하고?

자연어 처리와 딥러닝 관련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 읽은 개발 관련된 책이 있다면?

미안하다. 개발 관련된 책은 특별히 읽지 않는다.

그럼..개발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거..뭐 없나?

개발 전문가가 아니라서 훌륭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 하지만 실제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잘 짠 코드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는?

구글 검색을 가장 많이 한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자주 이용한다.

 

( 아..개발자님께서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가 저와 똑같습니다.

뭔가 저도 똑똑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네요.)

 

개발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사이트는 없나?

개발하는 선배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구글 검색은 모든 분야에서 정말 유용하다. 많은 경우에 스택 오버플로에서 문제 해결 방법 또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관심이 가는  IT 회사는?

구글, 딥마인드, 애플 같은 회사를 좋아한다. 스페이스엑스도 좋아한다.

컴퓨터 하는 사람들은 게임도 많이 하던데. 요즘 하는 게임은?

미안하다. 게임은 전혀 하지 않는다.

내 인생의 히로인’이 있다면?

히로인? 음…게임이나 애니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굳이 꼽자면 레옹, 브이 포 벤데타, 블랙 스완의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좋아했다. 3호선 버터플라이의 남상아도 좋아한다. 영장류학자인 제인 구달과 철학자인 패트리샤 처칠랜드를 존경한다. 아름다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꼽자면…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히로인이 너무 많은 거~ 아닙니~~꽈아~!

그치만 다 인정. 경수님의 히로인은 다들 입 벌어지게 멋있는 사람들.)

 

개발자님의 카페인 음료 섭취량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좋아한다.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지만 라떼와 에스프레소도 좋아한다. 홍차도 아주 좋아한다. 사실 카페인 영향을 별로 안 받는 편이다. 졸리면 자야 한다.

즐겨 듣는 팟캐스트가 있다면?

즐겨 듣는 편은 아니지만 SBS 골라 듣는 뉴스룸, 재즈가 알고 싶다, 정치알바, 뇌부자들 등을 가끔 듣는다.

 

(평소 미지의 세계에 계시던 개발자님을 만나다 보니,

자꾸만 질문이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는 한창 재밌긴 합니다만….저 멀리서 대표님의 눈빛이 느껴집니다.

이제 회사 질문 좀 해야 할 것 같군요.)

 

머니브레인, 어떤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나?

머니브레인에서는 개발자들이 보통 맥북을 사용하고 있고, 딥러닝 관련 개발자들은 고사양의 GPU가 장착된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

한창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라 일이 많고 바쁘다. 회사 규모가 아직은 크지 않고 구성원 모두 좋은 분들이라, 부서에 관계없이 화기애애하게 지내고 있다.

화기애애 한 머니브레인 팀원들

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회사는 어떤 회사라고 생각하는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다.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중요하다. 회사와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위해서는 효율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제안과 시도를 독려하고 실패를 포용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머니브레인 개발자가 일하기에 좋은 회사인가?

대표님이 개발자다. 개발자를 이해하고 우대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구성원 측면에서도 개발자의 비중이 큰 회사다.

아. 대표님 이야기도 좀 하자. 머니브레인 대표님은 어떤 분이신가?

답정너 질문 아닌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해 보겠다. 목표 지향적이고 냉철하지만 말이나 행동은 부드러운 편이다. 사람들 대할 때 살짝 쑥스러워하는 것도 같다. 술을 좋아한다.

수여식에서 쑥쓰러워 하고 계시는 대표님

머니브레인! 특별히 이런 점이 좋다?

구성원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위워크에 입주해 있는데 위워크 생활도 굉장히 흥미로운 경험이다.

머니브레인의 특별한 복지가 있다면?

머니브레인에서는 직원들에게 중식과 석식 비용을 제공한다. 그리고 매달 일정 금액의 의료비 지원, 선택적 복지 혜택,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한다.

이런 건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뭐. 그런 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할 일이 많고 바쁘지만,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본다. 회사가 커 가면서 직원들의 삶의 질도 함께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

평소, 대표님께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면?

말을 아끼는 편이지만 평소에 할 말은 다 한다 (후훗). 함께 잘해 나갔으면 좋겠다.

지금 개발자도 뽑고 있더라. 어떤 개발자를 뽑는지?

능력이나 자질을 갖추고 있는가가 기본이겠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은 어디에서든 환영받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표현은 서툴러도) 협력하고 배려하는 사람, 발전 가능성이 큰 사람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개발자가 있다면?

미안하다. 개발자를 잘 모른다.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제프 딘의 강연을 본 적이 있다. 그의 머릿 속이 궁금하다. 딥마인드의 창업자이자 신경과학자인 데미스 허사비스도 궁금하다.

개발자로서의 내 점수는?

개발자로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과 문제 해결을 좋아하는, 훌륭한 협력자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신경과학을 공부하다가 인공지능 개발을 하게 됐는데 어렵고 재미있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이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하면 좋겠다.

 

아..참..대표님이 지켜보고 계신다. 머니브레인을 위해 한 마디?

머니브레인 여러분 사ㄹ… 좋아합니다!

 

여러분,

살짝 쑥쓰러워하셔서 더 멋져보이는 대표님과

부드럽지만, 마성의 남자인 개발자 경수님과

천사같은 수진님과 함께 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 꾹 _

 

 

중소기업의 역사를 바꾼 한 스타트업의 감동 실화! 매출채권 할인 플랫폼, 핀투비

 

꽤 이름 있는 중소기업에 다니던,

밥 잘사주는 예쁜 오빠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회사가 곧 망할 거라 말하더군요.

머지않아 그 회사는 정말로 문을 닫았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던,

TV에도 자주 나왔던 회사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망할 수 있다니!!!

아쉽게도 – 밥 잘사주는 예쁜 오빠와의 인연은 거기서 끝났습니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중소기업-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중소기업의 약 60%는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받기까지

대개 45일에서 60일 정도를 기다려야 됩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임금 지급 등

당장 현금이 필요한 작은 기업은 이 기간을 버티는 것도 힘에 부친답니다.

 

그래서 여기, 중소기업 뚜러뻥!

매출채권에 대한 현금을 조기 지급할 수 있는

매출채권 할인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회사를 찾아왔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세요!

 

핀투비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핀투비에서 전반적인 경영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인사와 관련돼서 면접을 진행하기도 하고.

 

핀투비의 실세?

아..그런 건 아니다.

 

언제부터 핀투비에 합류했어?

작년 6월부터. 특별한 계기가 있다기 보다는…핀투비의 미션이 중소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니까. 의미 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해.

 

핀투비 소개도!?

중소기업에 핀테크 혁신에 기반을 둔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급체인 파이낸스 (Supply Chain Finance) 영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에 초점을 맞추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다른 서비스와의 차이점은 뭐야?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활용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매출채권 할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기존의 금융기관 중개모델에서 벗어나, 자금의 수요처와 공급처 간 직거래 마켓을 활성화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업계 반응은? 물론 핫할 것 같다.

한 대기업은 우리 서비스에 대한 답으로 협력업체에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한다!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화면 구성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혜택을 받는 협력업체는 단기자금 조달 수단으로 굉장히 유용하다! 복잡한 준비서류 없이 쉽게 자금 조달이 가능해 편리하다!는 피드백을 주고 있다.

 

핀투비의 궁극적인 미션은?

중소기업의 더 나은 미래에 보탬이 되는 핀테크 기업이 우리의 비전이자 미션이다.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있어서 현재와 같은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어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설립 3년 차,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매경 핀테크 어워드 최우수상, 아시아 비트 투자유치 경연 시프트 어워드 수상 등 많지만, 그 중 아시아 비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태국 사무실 제공과 함께 투자유치도 성공했으니까.

 

 좋았겠다!?

그럼. 특히 우리 핀투비가  해외시장에서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것에 힘이 불끈불끈 솟았다.

 

제일 오른쪽, 박상순 대표이사

 

대표님이 업계에서 유명한 분이라고 들었다.

2014년 말까지 세계적 전략 컨설팅회사인 보스턴 컨설팅그룹(BCG)에서 약 18년간!! 서울 오피스 금융 대표로 국내 선도적인 금융 회사들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해 왔다. 2015년 초 BCG에서 나온 뒤에 ㈜DBK 파트너스를 만들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준비해 오다가 핀테크 사업으로 방향을 선회, ㈜Fin2B를 공동 창업하였다. BCG 재직 전에는 제일 경제연구소에서 거시경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였고, 미국에서 벤처회사인 Abtrel.com에서 전략 담당 임원으로 일했다.

 

뭐…사실 난 잘 모르지만…모르고 들어도 대단하신 분 같다.  대표님에 이어서! 소개 안 하면 섭섭해하실 분이 계실까?

이원득 부사장님! UC 버클리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05년까지 동 대학원/연구소 및 KT 컨버전스 연구소에서 무인 자동차 통신 프로토콜 및 센서 네트워크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2006년부터는 BCG 서울과 런던 오피스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금융, 소비재, 산업재 등 다양한 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2009년 LG Display로 자리를 옮겨 기술 전략 및 M&A 업무를 담당했다. 2012년 부터 약 2년간 공유 경제 스타트업인 CC파트너스에서 CTO로 활동하면서 인터넷 서비스 개발 및 해외 파트너쉽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핵심멤버들의 프로필에 대해서 너무 자세히 꿰고 계신 거 아닌가?

사실, 일만 열심히 했는데–;; 인터뷰한다고 해서 미리 좀 살펴봤다!  외운다고 힘들었다.

 

왼쪽부터 강보승 매니저, 박상순 대표이사, 이원득 부사장

 

이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도 될까?

한 분 더 있다. 채윤태 CRO님! Fin2B에 합류하기 전, 2001년 KBS 한국방송공사의 영국 통신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2008년부터 플랫폼 기반 콘텐츠 배급사 WJ Centre의 CEO 및 창업자로 활동, 2014년부터 영산그룹의 대외협력 법인 한국지사를 총괄하며 그룹 사업 분야들의 타깃 영업을 수행했다. 테니스와 수영, 명함 뿌리기를 좋아하는 그는 영국 UCL 런던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및 경영학 석사를 공부했다.

 

듣기만 해도 의리 의리 한 3분과 함께 하는 팀원은 모두 몇 명인가?

세분 포함해서 모두 10명. 해외사업 개발 2명, 경영 관리 2명, 개발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좋은 업무 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제공 해 주시는 대표님 덕분에 쾌적한 사무실에서 웃으며 일하고 있다.

 

추가 팀원도 채용 중이라고 들었다.

웹서비스 서버 개발자를 찾는 중이다.

 

웹서비스 서버개발자 채용

 

채용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개발자의 경우 사전 테스트를 본 후, 개발자 면접, 인성 면접 순으로! 이에 합격하신 분은 대표님과의 최종면접을 통해 결정된다.

 

어떤 개발자가 찾아왔으면 좋겠나?

업무에 있어서 프로 답고 책임감 있고, 정직하고 배려할 줄 아는. 그리고 배움을 좋아하고 끈기 있는 분 ^^

 

모든 스타트업이 원하는 개발자다. 핀투비 자랑 좀 하자!

우리 회사 별명이 있다. 핀투비스쿨~! 자기 계발에 있어서는 지원이 아낌없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우리 회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사진상으로는 대표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닐 것 같다. 사내 분위기는?

하하하. 다들 그러긴 하는데…우리 회사는 활기차고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 직원 의견을 많이 반영해 주시는 대표님 성향 덕분이다.

 

밍글링 데이?? 가 있다고 하던데!?

두 달에 한 번 밍글링 데이가 있다. 밍글링 데이는 업무시간 내에 이루어지고 맛있는 식사와 액티비티 활동을 한다. 지금까지는 스크린 야구, 양궁, 놀이 동산, 영화 관람 등의 활동을 해 왔다.

면접 때, 이런 질문! 꼭 한다!! 뭐 그런 거 있나?

개발자라면 개발을 하게 된 계기?를 가장 많이 물어 보는 것 같다. 아무래도 얼마나 직무에 애정을 가졌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지.

 

앞으로 목표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진출을 탄탄하게 단계별로 준비해왔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과 운영 실현에 대해 기대가 크다.

 

중소기업에 다니던 밥 잘 사주는 예쁜 오빠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부디 부탁합니다.  중소기업의 예쁜 오빠들을 지켜주세요.

그리고!!! 그 일에 동참하고 싶은 개발자가 있다면 –  핀투비로 정주행!

핀투비 스쿨이라 불리는 곳에서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자기계발도 하고 –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도 잡자고요! 화이또 –

 

 

 

 

 

벚꽃 피는 봄날에 보맵이 불러썸:) 레드벨벳벤처스

 

꽃이 팝콘처럼 터지던 어느 날 –

여의도에서 만.났.습.니.다.

꽃보다 눈부신 이들의 정체는!?

70만 사용자가 이용 중인 통합보험관리앱, 보맵을 만드는 사람들:)

<오른쪽에서 두 번째 – 김세나 최고마케팅 책임자>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

본인 소개도!?

보맵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는 김세나.

간단하게, 보맵 소개도,

IT 기술을 기반으로 보험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이다.

아. 너무 간단하다.조금 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내 보험을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의 보장내용을 상세하게 열람하거나, 보험의 중복가입 등을 확인한다든지, 보험금 청구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도 파나?

하하. 보험은 안 판다.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이라면?

보험시장에 만연한 불신과 정보 비대칭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여, 금융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자는 미션 하에, 모두가 보험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대표 IT 보험 회사가 되는 것이다.

IT 보험 회사 팀원들은 보험도 많이 들었겠다?

개그맨들이 집에 가면 과묵하다고 하더라. 우리도 마찬가지다. 보험이 없는 개발자들이 많다. 아무래도 젊은 개발자, 젊은 기획자가 많다 보니 보험 관련 개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의 필요성을 아직까지 많이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적다.

하하. 그런데 여의도에는 무슨 일로? 회사에서 단체로 꽃놀이도 오나 보다! ?

우리가 최근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맵을 홍보하려고 나왔다. 나온 김에 꽃놀이도 하고^^

숨은 보험금 찾기! 반응이 어마어마했다고 들었다.

현재, 보맵 가입자가 보유한 숨은 보험금은 89억 원이다. 찾아간 보험금은 2억 8천만 원!  혹시, 숨은 보험금! 찾아 봤는지?

당연히! 기대가 컸지만? 아쉽게도 나는 빵 원–;;

아…우리 대표님은 30만 원을 확인했다. 보험상품을 개발하던 사람인데도 숨은 보험금이 30만원이 있었다니..재밌지 않나!?

대표님은 좋겠다.  말 나온김에 대표님은 어떤 사람인지!?

서울 보증보험에서 보험상품을 개발하던 분이다. 개인적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데 보험증서를 찾느라 하루 종일 허탕을 쳤다고 한다. 재발급을 받는데 팩스를 보내고 전화를 하고 등등 너무나 번거롭다는 걸 알게 된 거지.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나도 이러한데, 일반인들은 보험 내용을 알고 보험에 가입하는 걸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손실을 보고 있을까. 보장은 제대로 받고 있는 걸까. 라는 의구심에서 보험시장을 바꿔보자 결심했다고! 그리고 지금의 보맵이 탄생한 거다.

<왼쪽부터, 최홍제 CTO, 김진일 CFO, 류준우 대표, 김옥균 부대표>

결심을 한 누군가 있으면, 옆에서 도와주는 누군가도 꼭 있더라고.

김옥균 부대표님, 김진일CFO님이 공동 창업자다. 옥균님은 ING 출신, 진일님은 한화생명 출신으로 보험시장 전문가다. 카이스트 출신의 최홍제CTO님이 총괄 R&D를 담당하면서 보맵이 날개를 달게 됐다.

날개를 제대로 단 것 같다. 가입자 수가 70만 명이라고!?

일반 가입자 수는 70만 명, 설계사용 앱의 가입자 수는 1만 3천 명 정도. 현재 매일 2000여 명 가량 자연 발생 되는 수치로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이루어낸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처음부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 것이 아니었기에, 초반 데스밸리를 겪었다. 하지만 이후 전사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어 이 점이 가장 뿌듯하다.

레드벨벳벤처스, 회사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을 것 같은데?  

회사명을 듣고 처음에는 연예 기획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류준우 대표님이 보맵을 만들기 전에 컵케이크 DIY 사업을 했다. 수많은 컵케이크 중에 가장 크리에이티브하고 시크한 게 레드벨벳 케이크였다고. 그래서 회사 이름을 레드벨벳벤처스로 지었다는…(사실 대표님은 걸그룹 레드벨벳이 있는지도 몰랐던 것 같다–;;)

컵케이크 사업은 어떻게 됐나?

프랜차이즈도 만들고 중국에 2호점까지 냈지만!! 깨끗이 망하고 돌아오셨다. 성공했으면 어쩔 뻔 했나. 지금의 보맵은 없었을 거 아닌가.

 

여러분~! 걸그룹 레드벨벳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

크리에이티브하고 시크한 레드벨벳벤처스에서 팀원을 구합니다.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redvelvet-ventures/jobs

 

회사 분위기 좀 살펴보겠다. 다들 자유롭다고는 하는데, 정말 자유로운가?

자유롭다. 아무리 말 해도 느껴봐야 알겠지.  일단 와라! 오면 못 나갈 거다. 뭐..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휴게실에 플레이스테이션이 있다. 휴식을 취하다가  게임도 하고..정말 좋다.

사실, 오기 전에 사전 조사 좀 했다. 회사 분위기가 좋은 걸로 유명하더라.

한 달에 한 번 <컬쳐데이> 를 진행한다. 모든 구성원이 하루 동안 문화 행사나 레포츠 등을 같이 즐기고 가볍게 저녁 식사를 한다. 또 <친해지기 바래>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 달에 한 번 랜덤으로 지정 된 단짝과 함께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점심 값은 회사가 책임진다. 이렇게 함께하다보니 좋을 수 밖에.

이리도 좋은 레드벨벳벤처스에는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우리는 스타트업이다. 멀티 테스킹 인재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우리 조직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가 바로 자율성과 책임감이다.본인의 일과 개인적인 생활에 대한 조율을 잘 하는 사람. 모든 일에 책임감 있는 사람이 최우선이다.

좋은 팀원을 만나! 함께 이루고 싶은 올해 목표는?  

하반기 앱의 고도화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다양한 많은 부가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IT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에 취약한 타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지원할까! 말까! 혹시나 고민 중인 그들에게 한 마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구성원들! 와 보면 안다. 같이 하자. 아!! 그리고 사업영역에 대해 부모님께 설명해 드리기도 쉽다. 함께 하자!!!

 

이런 말 들어 본 적 있나요?

세상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라는 말.

이 인터뷰를 보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닐지 몰라요.

오늘의 우연이 필연이 되고 운명이 될지도 모르잖아요.

연간 327조의 보험 시장을 개척하고 싶은 분들은

레드벨벳벤처스로 가.시.면. 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벚꽃 피는 봄에는 보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