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연결되는 사람들, 로켓펀치가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정식 런칭 후 연 20만 명도 채 방문하지 않던 작은 서비스가 연 370만, 국내 경제활동인구 7명 중 1명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로켓펀치는 한국 최초의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로켓펀치의 발전을 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성장 과정 및 로켓펀치가 만든 사회적 가치, 흥미로운 데이터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10년간, 로켓펀치는 🚀
로켓펀치는 2012년 9월 7일 베타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스타트업 위키피디아’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기업/채용 플랫폼이었죠. 2014년, 로켓펀치는 미국 최대의 기업 정보 플랫폼인 크런치베이스의 한국 단독 파트너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타트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그러다 로켓펀치는 2015년에 개인의 비즈니스 프로필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연결 신청, 셀프구직 기능 등을 출시하며 커리어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했죠. 우리는 로켓펀치가 일에 진심인 사람들끼리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업무 환경이 격변하던 2020년, 로켓펀치는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합니다. 공간 전문 브랜딩 기업 ‘엔스파이어’와 함께 집 근처 사무실 ‘집무실’을 런칭한 것인데요. 이로써 우리는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일로 연결될 수 있는 세상에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지금 로켓펀치는 연 370만, 한국의 경제활동인구 7명 중 1명이 이용하는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로 성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여러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었는데요.
로켓펀치가 만든 사회적 가치 💪
우선, 폐쇄적이던 구인구직 시장에서 ‘공개 프로필 기반의 사람 검색’을 가능하도록 한 것이 로켓펀치가 만든 가장 큰 변화입니다. 과거에는 이력서를 수기로 작성하여 각 회사에 방문 접수해야 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온라인 기반의 채용 서비스가 일반화되었고, 로켓펀치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갔죠.
당장 취업이나 이직을 앞두고 있지 않은 사람도 로켓펀치에서 내 커리어를 꾸준히 기록하고 관리하여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요. 현재 로켓펀치에는 일을 통해 성장하려는 약 50만 회원이 활발한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켓펀치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과 일 잘하는 젊은 인재를 연결합니다. 요즘 떠오르는 IT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은 로켓펀치에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 중이며, 최근 2년간 로켓펀치에 올라온 채용정보의 누적 지원 수는 약 15만 건에 달합니다.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로켓펀치는 원격근무 문화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로켓펀치 팀은 2015년부터 사무실 없이 각자가 편한 곳에서 업무를 보는 100% 자율근무 방식을 도입했는데요. 이 방식이 미래의 뉴노멀이 될 것이라 믿어온 우리는 로켓펀치에서도 원격근무가 가능한 채용 정보만 모아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2022년 기준 등록된 채용 정보 5개 중 1개가 원격근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로켓펀치의 흥미로운 사실들 🏆
로켓펀치가 그려온 10년간의 궤적을 살피며,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데이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앞으로 로켓펀치가 만들 세상 🌎
10년간 부단히 성장해온 로켓펀치. 우리는 이번 연말, 더 강력한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가 되기 위한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곧 여러분은 로켓펀치 내에서 누가 내게 관심을 가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계 사람들이 주목하는 나의 강점도 파악할 수 있죠. 로켓펀치가 제공하는 인사이트로 내 프로필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표현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커리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세상. 로켓펀치가 만들겠습니다. 10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로켓펀치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