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 청년 창업가 집중! 초기 창업가 인큐베이팅 지원 프로그램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9년 1분기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대표자가 39세 미만인 청년 창업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합니다. 동네의 작은 카페부터 플랫폼, 스타트업, 제조업까지 분야도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출처: 아웃소싱타임스 http://www.outsourcing.co.kr)

청년 창업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청년 창업가를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나 창업 보육 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한은행에서는 2039 청년 창업가를 위해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청년 창업팀에게 사무공간과 더불어 연간 150만 명이 찾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매장과 카페를 지원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이 있었을까요?

 

:: 매출부터 투자까지? 청년 창업가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2039 청년 창업가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임대료와 관리비 없는 사무공간 최대 1년 입주 지원, 팀당 지원금 최대 3,000만 원, 투자 유치 지원, 전문가 자문 및 상주 경영 컨설턴트를 지원하는 등 대규모의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초기 창업가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된 만큼 스타트업과 젊은 청년가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원 대상인 초기 창업가들은 어떻게 모집했을까요?

 

:: 신한두드림스페이스가 선택한 초기 창업자들을 모집했던 방법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초기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로켓펀치를 선택했습니다. 로켓펀치에는 이미 창업을 하여 활발하게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가분들도 계시지만, 창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예비 기업가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

 

<메인 배너 광고-web>

<메인 배너 광고-mobile>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지원 모집 시작일부터 종료일까지 2주간 로켓펀치 메인 배너 광고와 텍스트 배너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메인 배너의 경우 약 20만 건의 노출 수를 기록하는 등 초기 창업가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로켓펀치에는 창업자를 포함, 비즈니스 목적으로 연간 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로켓펀치에 광고를 실어보세요! 기업 회원, 개인 회원은 물론 검색을 통해 유입된 사용자들에게 광고가 노출되며 성과까지 간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빠르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켓펀치, 인재 추천 클로즈 베타 서비스 시작 (종료)

개발자 채용이 힘들면 ‘인재 추천’ 서비스를 활용해보세요.

로켓펀치에 등록된 ‘채용 정보’를 분석하여 구직 중인 ‘인재’를 매칭하고 추천하는 인재 추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최근 로켓펀치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사용 형태를 보면 직접 인재를 검색하고 채용 제안을 보내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인재 검색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인재 추천을 활용하면 채용 담당자는 별도 인재 검색 없이 추천된 인재 정보를 검토하고 마음에 드는 인재에게 ‘채용 지원 제안’을 보내어 채용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인재 추천 시 로켓펀치에 축적된 관계 데이터도 활용합니다.

로켓펀치는 인재 추천을 위해 채용 정보와 구직자 프로필 뿐만 아니라 로켓펀치 내부에 축적된 기업과 사용자 간의 관계 데이터도 활용합니다. 로켓펀치는 기업, 학교, 전문 분야 등의 프로필 데이터로 모든 회원과 기업을 네트워크 구조로 연결하고 있고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적합한 인재를 더 정확하게 추천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유사한 채용 정보라도 기업마다 인재 추천 결과가 달라지고 원하는 인재를 빨리 채용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SW 개발 분야부터 시작하여 점차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로켓펀치 인재 추천 클로즈 베타 서비스는 우선 SW 개발 분야부터 적용됩니다. 기존 공업 중심 사회에서 디지털 중심 사회로 전환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디지털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중에서도 SW 개발자 채용을 가장 어려워합니다.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Android 개발자, iOS 개발자 등 SW 개발자 채용부터 인재 추천을 적용하고 점차적으로 마케터, 디자이너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도록 하겠습니다.

클로즈 베타 서비스는 채용 광고를 활용하시면 무료로 활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인재 추천 클로즈 베타는 채용 광고 1주 상품을 구입하시는 고객 분들께 무료로 제공해 드리며, 추가 혜택으로 채용 광고 1주 무료 연장을 서비스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로즈 베타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인재 추천 클로즈 베타 서비스’와 로켓펀치에 궁금한 점 있으시면 startup@rocketpunch.com 으로 연락주세요!

[HR Insight] 면접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류 5가지와 대비 방법

지원자와 기업이 함께 일해도 될 만큼 적합한지 판단하게 되는 면접은 채용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하지만 정작 기업에서는 면접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인재 검증에 실패하고, 기업과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입사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면접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면접에 참가한 평가자 각자의 생각과 경험에 따라 지원자를 평가하게 된다. 이 경우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에 평가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채용 면접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면접의 오류 5가지를 소개하며 각각의 오류를 피하기 위한 대비 방법에 대해 다루어보겠다.

 

  1. 오래된 과거의 성과보다는 최근의 성과를 더 의미 있게 판단하는 오류
  • 발생 사례: 직전 회사 또는 직전 직무에 대해서만 집중해서 평가하는 경우
  • 대비 방법: 역량은 꾸준히 그리고 일관되게 나타난다. 따라서, 경력직 채용의 경우 최근 성과 외에 과거의 이력에 대해서도 어떤 업무를 수행했는지, 어떻게 업무를 했는지 등을 폭넓게 평가하도록 한다.

 

  1. 초기 단계의 평가 내용이 이후 평가 내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오류
  • 발생 사례 : 면접 초기 단계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면접의 당락을 미리 판단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
  • 대비 방법: 면접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항목별로 독립적인 평가를 진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1. 주관적인 이론이나 경험을 기반으로 정보를 왜곡하여 판단하는 오류
  • 발생 사례: “OO 대학교 출신은 성실하고 일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면접에 긍정 또는 부정의 평가를 하는 경우
  • 대비 방법: 개인적인 경험이 면접 과정에 참고사항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보다는 각 면접 문항에서 평가하려는 내용에 집중하여 사실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평가하도록 한다.

 

  1. 한 부분의 성과가 부각되어 다른 부분의 평가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
  • 발생 사례: 지원자가 특정 프로젝트에 실패했던 이력 때문에, 해당 기업에서도 유사한 프로젝트를 실패할 가능성이 높겠다고 판단하는 경우
  • 대비 방법: 면접 평가 시 평가하려는 내용과 기준을 세분화하여 정의한다. 과거 이력에 대해서는 단순히 성공/실패가 아니라 이력의 상세 내용을 파악하도록 한다.

 

  1. 채용 면접 평가 시 판단을 보류하며 중간 점수로 평가하는 경우
  • 발생 사례: 면접 평가 시 “입사하면 같이 일하게 될 사람인데… 나쁜 점수를 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딱히 좋은 점수를 주기도 애매한데… 그냥 적당히 중간 점수를 주자.”로 판단하는 경우
  • 대비 방법: 면접 평가 시 각 답변을 메모하며 평가 기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간단히 정리한다. 면접 과정에서 평가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른 평가자의 평가 결과와 그 이유에 관해 묻고 이를 참고하여 평가한다.

 

모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선발하고 싶어한다. 우리에게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평가 기준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위에서 언급한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평가자들을 사전에 교육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글쓴이 :김성규 COO @로켓펀치, 채용 컨설팅 서비스 문의: alpius@rocketpunch.com)

 

[Interview] “성장 욕구가 크고 본인의 삶에 열정적인 인재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목표 관리 플랫폼 기업, 드림포라

 

채용 광고를 통해 모바일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새로운 팀원으로 맞이한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목표 관리 플랫폼 기업! 드림포라는 로켓펀치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

드림포라의 솔직한 후기를 들어보겠습니다!

 

1) 드림포라를 소개해주세요.

드림포라는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목표 관리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입니다. 쉽게 말해 개인의 중장기 목표 수립과 관리를 도와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기업이죠.

우리의 목표는 Dreamfora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보다 쉽게 목표를 달성하고 더 열정적으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주요 타겟 시장은 북미와 영국 연방 국가들이며,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2) 로켓펀치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주로 인재 채용에 활용하고 있고, 관심있는 기업의 정보를 찾아보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3) 드림포라 만의 ‘로켓펀치 활용 노하우’가 있나요?

구직자가 궁금할 만한 정보를 잘 전달하기 위해 채용 공고와 기업 정보를 정성 들여 작성합니다.

로켓펀치를 통해 저희 회사에 합류한 팀원이 말하기를, 회사마다 채용 공고의 퀄리티가 다른데 공고를 대충 쓴 것 같은 기업은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들지 않는다고 하네요. ^^:

 

4) 로켓펀치 광고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첫 팀원을 모시기로 결정 후 다른 스타트업 대표님에게 구인과 관련된 노하우를 물어봤더니 로켓펀치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 이미 다른 채용 플랫폼에 공고를 내놓은 상태였는데 로켓펀치에 곧 바로 추가로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처음으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5) 진행했던 로켓펀치 채용 광고는 무엇인가요?

UI/UX 디자이너와 모바일 프로그래머 두 포지션의 채용 광고를 진행했는데요. 채용 목록 상위 노출 광고를 여러 번 진행했습니다.

 

6) 채용 결과는 어떠셨나요?

채용 결과에 매우 만족합니다.

드림포라는 로켓펀치 뿐만 아니라 지인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구인 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팀에 합류한 분들은 모두 로켓펀치를 통해 저희 회사의 정보를 접하고 지원한 분들입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로켓펀치를 통해 지원한 분들의 역량 수준이 타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분들보다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7) 다른 구인구직 서비스(혹은 함께 사용하셨던 광고 채널)에 비해 좋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으신가요?

다른 구인구직 서비스보다 로켓펀치를 통해 지원한 분들의 역량 수준이 평균적으로 더 우수했습니다. 타 구인구직 서비스의 경우, 지원자 숫자 자체는 더 많은 경우도 있었지만 그 중에는 실제 구직자가 아니라 실업 수당을 받기 위한 증빙 용도거나, 구인 조건에 전혀 맞지 않는 분들이 지원한 경우가 상당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로켓펀치는 지원한 분들의 대부분이 저희의 구인 조건에 맞는 분들이었고, 개인 역량의 성장과 자기주도적 업무 수행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 저희같은 스타트업에서 함께 성장하기에 적합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8) 채용 광고를 포함하여 로켓펀치를 통해 합격한 지원자들과의 fit은 어떠신가요?

Fit이 무척 잘 맞습니다.

새로 팀에 합류한 분들이 선호하는 업무 방식이나 기업 문화 등에 대한 기대 사항이 기존 팀원들과 유사합니다. 이것은 로켓펀치를 이용해서 구직을 하시는 분들 중 성장 욕구가 강하고 본인의 삶에 열정적인 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기업이 지향하는 가치와 지원자의 가치가 유사해 전반적으로 fit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9) 다른 기업에게 추천하고 싶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타 플랫폼 대비 우수한 지원자들의 평균 역량 수준, 성장 욕구가 강하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업무 태도,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점입니다.

 

10) 진행하고 있는 (혹은 예정) 채용이 있으신가요?

조만간 경력직 모바일 프로그래머 채용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11) 드림포라에 지원하려는 분들께 한마디 하신다면?

저희 팀은 팀원 개인이 행복해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자기주도적이고 합리적인 업무 방식,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기업 문화를 가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일할 맛도 나고 최고의 성과도 낼 수 있으니까요.

 

물론 넓은 책상과 고급 개인 장비, 무제한 먹을거리 등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과 업계 대비 경쟁력있는 보상 제공에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만드는 가슴 두근거리는 일을 하고 싶다면 주저없이 연락주세요. 함께 더 신나는 세상을 만듭시다!

 

12) 로켓펀치를 통해 지원할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회사가 팀원을 모시는 것보다, 지원자가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큰 사안 같습니다. 그 선택에 따라 개인의 인생 방향성까지도 달라지니까요.

회사를 선택할 때에는 아래 세가지 질문에 대해 흔쾌히 긍정적인 답을 할 수 있는지 체크해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1)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큰가?

(2) 내가 이 회사의 일을 얼마나 즐겁게 할 수 있을까?

(3) 내가 이 회사에서 얼마나 차별화된 기여를 할 수 있을까?

특히 저희와 같은 스타트업에 합류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지원할 때와 비교해 현재의 보상 수준이나 회사의 지명도 보다는 얼마나 빨리 성장하고 나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참여자: 드림포라 Co-founder & CEO 강덕진님

로켓펀치의 자율근무, 좀 더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꽃이 피어나고 있는 따뜻한 봄날, 로켓펀치가 지난 4일 디캠프에서 열린 ‘리모트 워크로-스타트업’ 행사에 참여해 “축구팀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사무실 없이 일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15명 정도로 구성된 로켓펀치는 2015년부터 자율근무를 진행했고 팀 규모가 늘면서 팀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입니다.

자율근무에 대한 큰 관심과 많은 질문을 받았던 로켓펀치 발표 현장을 간단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

진짜 사무실이 없다구요?

로켓펀치 구성원들은 외부에서 명함을 주고 받게되면 꼭 비슷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사무실이 어디인가요?”

 “저희는 사무실이 없습니다.”

“진짜요? 일이 되나요?”

“그럼 어떻게 일하나요?”

“직원들 관리가 되나요?”

 

이런 질문들에 대해 로켓펀치 구성원들은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드립니다. 😂

“저희는 직원들을 관리하지 않습니다. 회사 운영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해서 공유하고,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합니다. 실제로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까지 관리가 필요한 직원은 없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답변만으로는 실제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힘드셨을것 같습니다. 😢

로켓펀치는 어떻게 자율근무를 잘 진행하고 있을까요? 🚀

 

로켓펀치 구성원들의 위치를 지도에서 보면?

로켓펀치 팀은 5명 이하의 규모였을 당시, 한 팀원이 다쳐 출퇴근이 어려웠던 우연한 상황으로부터 자율근무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로켓펀치 구성원들은 서울, 인천, 수원, 제주 뿐만 아니라 필요 시 인터넷 환경이 좋은 곳 어디서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뉴욕, 도쿄, 시드니, 발리 등 전 세계에서 어디서든지요.

 

성공적인 자율근무를 위한 필수 사항 3가지!

– 2018년 로켓펀치 겨울 워크숍

팀 규모가 늘어날 때마다 “이제 사무실 필요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15명의 팀원이 일하고 있는 지금도 사무실 없이 자율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약 4년 간 자율근무를 해온 과거 경험을 돌아보면 성공적인 자율근무를 위해서는 3가지 정도가 필수적인 전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1. 자율적으로 일해도 잘할 수 있다는 믿음
  2. 업무를 계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구성원의 역량
  3. 클라우드 기반 업무 인프라

 

일단 자율적으로 일해도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꼭 자율근무가 아니라도 모든 일을 할 때는 확신과 믿음이 필요한 것처럼요.

그래야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율근무 기반 내에서 해결책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끌어주는 리더들과 협력하는 동료들이 필요합니다. 계획이 분명하게 수립되고 공유되면 각자 더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면 됩니다.

반대로 계획이 분명하지 않고 서로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고 있다면 자율근무는 물론 어떤 일도 진행이 안 되겠죠.

마지막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인프라도 필수적입니다.

인터넷 기술이 발달한 요즘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업무 내용 공유, 업무 상황 진행 논의, 회의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은 꼭 필요합니다.

 

온라인 기반 학습과 비슷해요!

온라인 기반 학습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자율근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수업 별 목표 설정, 일정 관리, 과제 확인 등 마일스톤 관리가 필요하겠죠. 자율근무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온라인 학습을 잘할 수 있는 3가지 조건을 정리해 보면 자율근무와 유사한 것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업무가 진행되나요?

우선 로켓펀치 회의는 화상 회의로 이뤄지는데요. 필요에 따라 전체 회의, 팀별 회의, 그리고 세부 업무 진행 사항에 대한 회의가 이뤄집니다.

      –   전체 회의, 사업계획 공유 등

  • 회의 일정은 Google Calendar로 가능 시간 확인 및 사전 공유
  • 회의에 필요한 내용은 Google Docs로 사전 공유
  • Skype로 전체 회의
  • Slack으로 추가 내용 전달 및 논의

 

고정적으로 진행되는 전체 회의의 경우, 6개월에서 1년 전에 일정을 공유하고 보통의 회의는 미리 일정을 정해 진행하게 됩니다.

      –   일별 팀 업무 회의

  • 회의 일정은 Google Calendar로 사전 공유
  • Skype로 팀별 회의 진행
  • 회의 진행 시 Trello 보드와 카드를 통해 할당된 업무 확인 및 진행 상황 공유
  • Slack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논의 진행

 

로켓펀치는 매일 팀 별로 업무 회의를 진행하는데요. 비즈니스&마케팅 업무 회의가 매일 오전 9시, 개발 팀 회의가 월/수/금 10시, 프로덕트 팀 회의가 매일 11시에 진행됩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오전에는 팀  전체 회의가 진행되죠. 각 팀별로 어떤 업무를 진행 중인지 공유하고, 다음주에 진행할 업무 내용은 무엇인지 이슈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자율근무 살짝 엿보기!

실제 프로덕트 회의 모습입니다.

회의 진행자가 화면 공유를 하고, 보통 트렐로 보드를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업무 카테고리별로 트렐로 보드를 생성해서 활용하고 있고, 제목, 멤버, 라벨 등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Skype 회의 시에는 가급적 카메라를 키고 회의를 진행해서 비언어적 요소들을 확인합니다.

업무 중 커뮤니케이션은 슬랙을 활용하고 있어요.

진행 중인 프로젝트별로 채널을 생성하고, 사소한 이슈라도 슬랙을 통해 의견을 공유해서 관련된 구성원들에게 전달되도록 합니다. 

그 외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여러 도구들의 알림도 슬랙으로 통합하고 있는데, 알림 채널은 구성원 각자가 알아서 알림 설정을 On/Off 하여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합니다.

기획, 디자인 및 개발 진행 중인 항목을 관리하는 트렐로 보드입니다.

개발 단계별로 목록을 나누었고, 어떤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카드인지 쉽게 필터링할 수 있도록 라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 중 디자인 회의는 어떻게 하나요?

 

자율근무로 진행이 어려울 것 같은 디자인 회의 같은 경우는 디자인 초기와 최종 등 프로세스 단계를 구분해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 디자인 초기에는 InVision Freehand 활용
  • Sketch, Zeplin 으로 최종 디자인 공유
  • Skype에서 화면 공유 통해 디자인 공유 및 논의
  • Trello에 각 디자인 URL 첨부하여 개발 진행

(InVision Freehand 활용 예시)

 

그렇다면 새로운 팀원 채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모든 업무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로켓펀치에서는 새로운 팀원 채용도 당연히 온라인으로 이뤄집니다.

  • RocketPunch 채용 기능을 활용하여 채용 정보 업로드 및 지원자 접수
  • Email로 사전 과제와 채용 프로세스 진행
  • 사전 과제 및 문서 공유 시 Google Docs 활용
  • Skype 활용하여 면접 진행

 

우선 팀원 채용을 위해 로켓펀치로 채용 모집을 시작합니다. 그 후 서류 합격 단계를 넘게되면 스카이프를 통해 30분 미만의 사전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사전 인터뷰 후에는 약 1주일 간 사전 과제가 주어지게 되고 이것을 토대로 전체 팀원들과 함께 약 1시간 가량 면접이 진행됩니다.

 

< 지금 로켓펀치는 채용 중이에요♥️ >

 

[SW 개발] Python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로켓펀치 웹 서비스 개발

서비스 배포/관리에 필요한 클라우드 및 인프라 관리

 

[디자인] 팀장급 UX/UI 디자이너

로켓펀치 서비스의 UI/UX 디자인 개선 리드

빠른 이터레이션을 통한 제품 개선

디자인 시스템 구축 및 개선

 

로켓펀치에게 질문할게요!

 

Q1)

지난 해에도 로켓펀치 리모트 워크 관련해서도 글을 잘 읽었고 지금까지도 잘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채용을 담당하다보니 로켓펀치가 말하는 ‘관리가 필요 없는 직원’은 어떻게 채용하면 되나요?

 

A1)

로켓펀치의 경우 사전 인터뷰와 사전 과제, 팀원 전체 인터뷰로 채용 과정이 이루어지는데요. 이메일 답변 내용이라던지 과제 제출 포맷 등을 보면 일을 잘 하시는 분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모든 기업이 그렇겠지만, 로켓펀치는 특히 ‘로켓펀치와 함께 하고 싶은 이유, 왜 지원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자율근무 기업이다보니 지원한 이유가 단순하게 ‘자율근무를 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라는 최악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는 우리와 잘 맞는지 아닌지 판단이 쉽겠죠!

그리고 로켓펀치 내부에서 인성 검사를 따로 진행해 책임감이나 성실함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Q2)

항상 좋은 사례 보다 안 좋은 사례가 많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사례가 있었을까요? 있었다면, 채용 후 안좋은 사례 필터링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A2)

아직까지 크게 이슈될 만한 사례는 없었지만 안좋은 결과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로켓펀치는 서로 간의 합의 하에 3개월 수습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3개월 정도 함께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업무 프로세스를 보면서 새로운 팀원의 적응도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로켓펀치 자율근무가 더 궁금하시다구요?

 

로켓펀치와 디캠프가 함께 한 ‘리모트 워크로-스타트업’ 행사에서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풍부한 정보를 드리고자 많은 준비를 했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로켓펀치의 아래 블로그 자료를 확인해보세요!

앞으로도 로켓펀치는 건강하고 효율적인 자율근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축구팀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사무실 없이 일하는 방법 (2018.12.31)

https://blog.rocketpunch.com/2018/12/31/autonomy-culture-of-rocketpunch-2018/

로켓펀치의 자율근무 문화 (2017.06.20)

https://blog.rocketpunch.com/2017/06/20/autonomy-culture-of-rocketpunch/

새 시대의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하여 (2017.04.16)

https://blog.rocketpunch.com/2017/04/16/the-true-work-and-life-bal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