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반려견, 혼자 둘 건가요? 반려동물용 인공지능 로봇 – 고미랩스

 

눈빛만 보고도 네가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어!
눈빛만 봐도 통한다는 15년 지기 대학원 동문 4명이 모여 회사를 차렸습니다.

                  15년 대학원 동문 4명과 프랑스에서 통역을 도와준 것이 인연이 되어 합류한 프랑스 팀원, 비야네

그리고 만들었죠. 반려동물용 인공지능 로봇 – 고미볼 🙂 

곧 출시를 앞두고 두 근 반, 세 근 반-
벌렁거리는 가슴을 붙잡고 계시다는 고미랩스 – 김인수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인터뷰의 시작은 자기소개 아니겠습니까. 본인 소개부터!

정보보호를 전공하고 시스템보안연구소에서 보안 솔루션 개발자로 일했다. 세상 모든 고미가 재미있게 놀면서 건강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5년 지기 대학원 동문이 모여 고미랩스를 창업했다.

-고미는 세상의 모든 반려동물을 뜻하는 건가? 

그렇다. 고미는 팀원의 강아지 이름 ‘곰’에서 시작됐다. 곰처럼 까맣게 생기 귀여운 녀석이다 🙂 

– 고미. 이름이 참 귀엽다. 친구끼리 동업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힘들지 않은가.

전혀 그렇지 않다. 눈빛만 봐도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팀워크가 좋다. 한국에서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팀워크와 비전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 팀웍이 좋은 건 잘 알겠고 고미랩스의 비전은?

우리는 단순한 장난감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펫 헬스케어 플랫폼 GOMI를 만든다. GOMI는 IoT 디바이스(GOMI.Ball, GOMI.Collar, GOMI.Feeder,…)를 통해서 수집되는 펫 데이터로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알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펫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좀 거창하게 말하자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와 생태계를 만드는 거다.

– 반려동물 관련된 스타트업도 많다. 희소성과 차별성에서 미래를 확신하는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와 생태계를 만드는 건 혼자 할 수 없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너무 많다.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고 더 강점이 있는 제3의 제품, 서비스와 협력해서 펫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정확한 몸무게 측정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 이 분야는 열사람의 포그미 제품이 강점이 있다. 우리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GOMI API를 오픈해서 서로 간에 쉽게 연동해서 펫 오픈 생태계로 글로벌 No.1이 될 비전을 가지고 있다.

– 좀 멋진걸! 이제 고미볼 이야기 좀 해보자.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었는지!

다섯 살짜리 아들이 있다. 지금부터 4년 전에, 엄마가 눈앞에서 안 보이면 불안해하며 울던 아들이 내 발에 부딪혀서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공을 보고 울음을 멈추더라.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 내가 아이디어가 없는 건, 아이가 없어서일까.

하하하. 그렇진 않을거다. 분리불안 장애를 심하게 앓는 아이들이 5% 정도 되는데 반려견의 경우에는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분리불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분리불안 장애를 앓는 개들은 집안을 어지르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않고 주인이 올 때까지 하울링 하며 이웃에게 소음 피해를 준다. 이런 개들은 결국 유기견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다. 분리불안 장애를 겪지 않고 스스로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자 창업을 했다.

– 그래서 지금까지 성과는?

– 대놓고 자랑 좀 해도 될런지…

– 그러시라고 찾아왔다. 얼마든지! 마음껏!

– 먼저 이번 달에는……(생각보다 너무 길어–;;;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① 수상
∙ 2018.03, Hardware Massive Pitching Contest Korea, TOP 1 (SEOUL CCEI)
∙ 2017.11, Web Summit 2017, TOP3 Prize at the Meet the Korean Start-up Pitching(KOTRA)
∙ 2017.02, Grand Prize at the Samsung Electronics Creative Square IoT&Accessary  Competition

② 투자 유치
∙ 2016.09, Global Accelerator, SparkLabs Accelerator season 8 and secure more investment
∙ 2016.04, SKTelecom Investment secured (Seed Round)
∙ 2016.03, KITE Entrepreneur Foundations Investment secured (Seed Round)
∙ 2015.12, Hana Bank Investment secured (Seed Round)

– 지금 펀딩이 한창이라고 들었다.

작년 5월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온라인샵 사전 예약 판매에 성공했고 지금은 와디즈에서 펀딩 중이다.

– 잘 되고 있는지.

25일까지 진행되는데 벌써 목표금액을 넘었다.

– 축하한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 힘들었던 적도 물론! 당연히 있었을텐데.

개발을 마치고 중국 공장에 물건을 주문해보니 불량률이 80%였다. 50%라고 해도 말이 안 되는데 말이다.

– 헉!! 그래서 어떻게 했나!??                      

할 수 있는 거라곤, 팀원들과 현지 공장에 찾아가는 것밖에… 직접 가서 아직 목표량을 채우지 못했는데 집에 가면 안 된다며 새벽까지 그들을 붙잡고 같이 일했다. 그렇게 함께 밤을 수 개월 새고 나니 불량률이 많이 줄었다. 중요한 건, 여전히 그만큼 힘든 일이 많다는 거. 하루는 천국이고 하루는 지옥이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 앞으로 목표는?

– 2018년 우리의 목표는 고미볼을 많이 파는 것!

– 목표를 이룰 준비가 됐나!?

어느 정도는. 우리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개발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내부에 축적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은 제품 디자인의 자율성과 제품 단가 경쟁력에 매주 중요한 요소가 되니까.

–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을텐데.

엄청 큰 단점이 있어서 말할까 말까 고민되는데^^ 사실 우리는 제품 홍보마케팅을 하지는 않다.

– 특별한 이유라도!?                             

왜냐면!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

– 아..이런 대답은 처음이다.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다는 건가? 

하하하.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크라우드펀딩이다.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시장반응도 보고, 얼리어댑터들에게 제품도 홍보하고 서포터들을 통해서 입소문이 날까 해서. 다행히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이 잘 진행되고 있어서 여기저기에서 판매를 위한 협력 제안이 오고 있다. 걱정이 많았는데, 첫 단추는 잘 채운 것 같다.

– 해외에서도 진행할 거라는 소문을 들었다.

그렇다.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보 마케팅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고. 좋은 인재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길..

홍보마케팅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고미랩스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찾을 예정이랍니다.

바로 당신일지도 모르니…구인광고가 뜨면 바로 지원하시길! 
참고로 구인광고는 로켓펀치에서 🙂

– 좋은 인재들에게 회사 자랑 좀 한다면?

엄청 자유스럽다! 남자들 끼만 모여있는데 카페에서 3시간 수다는 기본일 정도로 시끄럽고. 단, 일할 때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사실 –

– 복지는?

음…아직은 특별한 복지라고 할 만한 게 없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그러하듯이 자율 출퇴근 정도…5명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개발하다 보니 일이 너무 많아서 정말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만 하고 있다. 하지만, 맛있는 커피와 간식은 무한 제공하겠다.

여러분,  고미랩스는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한답니다.

– 너무 솔직한 거 아닌가! 이래서 인재가 오겠는가.

어쩔 수 없다. 솔직해야 좋은 팀원을 만날 수 있을거다. 다만 우리는 하나만 본다.
당신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나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3월 25일까지 와디즈에서 착한가격으로 고미볼을 만나보세요^^ 강아지도 고양이도 모두 좋아한답니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을 혼자 두지 마세요.

펫 오픈 생태계의 글로벌 No.1 – 고미랩스를 기대하며!!

고양이도 강아지도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고요:)  https://goo.gl/DBwCzr

우리 모두 행복의 나라로 가즈아~

코드릿 만드는 멘토릿은 슈퍼 그뤠잇~!

 

지금 함께할 개발자를 찾습니까?

검증이 필요하다고요? 인터뷰해야 하나요?

걱정 마세요:)

최고의 전문가를 찾을 수 있는 코딩테스트/인터뷰 플랫폼 – 코드릿이 있습니다.

코드릿을 만드는 무적의 돌격군단은 바로 멘토릿.

코드릿~ 멘토릿~ 라임도 흥겨웁게! 딱 떨어지네요.

인터뷰도 흥겹게 시작해보려고요.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

(분위기 어쩔 — ;;; ㅠㅠ)

– 멘토릿의 누구신지요.

– 멘토릿 CPO 강보람입니다.

인터뷰하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여자 분이라고 생각했었지만 –

그릇된 편견이었습니다. 강보람님은 아래 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왼쪽부터 강보람 CPO, 강성재 CEO, 마현아 대리, 강경화 과장

-회사 소개 좀!     

-2016년 11월 설립해 3년 차에 접어든 스타트업. 최고의 전문가를 찾을 수 있는 코딩 테스트 / 인터뷰 플랫폼인 ‘코드릿’을 서비스 중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SW 교육 서비스인 ‘모두의 코딩’을 준비 중이다.

-코드릿 소개도,     

-전문 개발툴 수준의 코딩 테스트 도구다. 오직 실력만으로 공정하게 검증받을 수 있고, 공정하게 채용할 수 있는 거지.

-보람님은 멘토릿 합류하기 전에 뭘 하셨는지.  

-미래부 SW 마에스트로 멘토, 스마트케어웍스 연구소장, OMP 플랫폼 개발 실장,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저자! 뭐…나름 바쁘게 지냈다.

-멘토릿과 함께 하게 된 계기는?         

-함께하는 사람들과 목표가 같았기 때문에.

-대표님은 어떤 사람?         

-미래부 SW 마에스트로 멘토,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전략 총괄부서 부장, 콘텐츠 진흥원 심사위원, 미래부 미래 글로벌벤처 멘토! 이정도면 설명이 될까.

-뭐..또..다른 팀원에 대해 말해줘도 좋다..뭐..없나!    

-CTO 엄준일은 NC소프트, 쿠팡, 넥슨 플랫폼 개발, NET 기술 컨설턴트, Microsoft Visual Studio MVP, MDSN 기술문서 저자! 그러다 멘토릿에 함께하게 됐다.

아…이리도 짧고 명쾌한 답변은 단언컨대 첫 경험입니다.

온갖 자료조사와 주위의 탐문으로 미사여구를 덧붙일 수 있었으나,

담백함이 풍기는 보람님의 단아한 모습이 청빈한 선비의 풍모처럼 느껴져 –

있는 그대로 전함을 밝힙니다.

-멘토릿의 첫 시작이 궁금하다.         

-스타트업의 개발조직에서 같이 일하던 중, 새로운 도전을 원하여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코딩 테스트/인터뷰 솔루션을 시작하게 됨. 시장의 요구도 있었고 초기 공동창업자 멤버들이 모두 Microsoft MVP 출신의 실력 있는 개발자였기에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역시 매우 높았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있었을 것 같은데…    

– 초창기에 가산동의 작은 소호 사무실에서 3명으로 조촐하게 시작했던 기억.

-지금 함께하는 팀원은?       

– 지금까지는 모두 6명.  CEO, CTO, CPO, 디자인 총괄, 웹 개발, 프론트엔드 , 퍼블리셔 이렇게. 아! 얼마 전, 서비스 기획을 담당할 팀원을 채용했고 곧 함께하게 될 거다.

-업무 환경은 어떤가.     

-현재 선릉 포스코 사거리의 패스트파이브 삼성 2호점에 입주하여 있음. 선릉역이라 접근성이 좋고, 입주 공간의 넓은 공용 라운지를 필요한 경우 자유롭게 활용 가능. 매주 월요일 아침, 수요일 오후의 간식 타임 역시 소소한 재미.

아..지금 인터뷰 또한 소소하게 재밌습니다.

여러분도…그렇죠!?

-업무의 프로세스, 의사 결정 과정은 어떻게 되나.   

-역할과 책임 기반의 의사 결정이 이루어짐. 큰 틀에서 CEO가 방향을 정하면 그 방향을 실현하려는 방안을 각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책임지고 실행함.

-회사 분위기는?   

-야근을 위한 야근은 존재하지 않음. 자신이 맡은 역할에 임무를 다했다면 야근 불필요.

-얼마 전, 팀원을 뽑았다고. 채용과정은?    

-1차 실무진 면접에서 긍정적이었다. 2차 CEO 면접 후 채용 결정. 5일 정도 소요됐다.

-어떤 사람이라 뽑았나?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지고 할 수 있는 사람이라 믿어져서.

멘토릿의 앞으로 목표는?

-향후 빅데이터, AI, 챗봇 등으로 개발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SW교육 서비스인 ‘모두의 코딩’도 준비가 한창이다.

-말 나온 김에 ‘모두의 코딩’에 대해 자세히 좀 말해달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이 SW 아닌가. 코딩 교육을 전문가들의 Live & VOD 강의와 딥러닝 기반의 챗봇으로 들을 수 있다. 국제 정보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초,중,고 학생들도 ‘모두의 코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거다.

멘토릿이 만든 ‘모두의 코딩’으로 올바른 교육을 받고

전문 개발툴 수준의 코딩 테스트 도구 ‘코드릿’을 통해 공정하게 채용하는

슈퍼 그레잇한 아름다운 세상을 기대하며 –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코드릿’을 만드는 멘토릿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랍니다.

수시로 뜨거운 관심 가져주세요.

수수하지만 뭔가 모르게 굉장했던 오늘의 인터뷰처럼,

담백하지만 굳건하게 – 달려나갈 멘토릿을 내일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강사 7만 명 정보가 한 곳에! 국내 최초의 교육 오픈마켓 – 별별선생

 

세계 최대 컨설팅업체 McKinsey & Company를

무작정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것도 조기 승진에 연봉이 쑥쑥 오르던 어느 날 문득 – 말이죠.

“ 이대로 계속 있으면 나는 분명히 현재에 안주하겠구나 “

그렇게 스타트업을 시작한 박세준 대표는

국내 최초의 교육 오픈 마켓 – 별별선생 을 만듭니다.

 

그리고 어떻게 됐을까요. 속된 말로 대박을 쳤습니다.

서비스 론칭 2달 만에 월 5만 명이 접속하는 사이트가 되었고

단 일주일 만에 9천만 원의 선매출을 확보했다니, 어마무시하지 않습니까.

학원계를 사로잡은 파격 서비스의

가장 강렬한 첫 번째 챕터를 장식한 박세준 대표를 만났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세요.

– 자기소개로 시작할까요!?

티벨류와이즈 대표 박세준입니다. McKinsey&Company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무작정 회사를 그만뒀죠. 지금은 별별선생을 보다 나은 서비스로 만드는  

데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Execution과 Operation에 대한 부분을 저의

Edge로 삼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를  극한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맥킨지에

서 길러온 끈질김과 집요함을 통해 3년 전의 저라면 할 수 없었던 시도와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요.

 

여러분…첫 질문에 무려…

Execution , Operation ,극한 , 끈질김 , 집요함  , 시도 , 노력 –

이 모든 단어가 다 나왔습니다 🙂

1년 목표를 1주일 만에 달성한 박세준 대표

– 별별선생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2017년 “5천 원짜리 물건 하나를 살 때도 그렇게 열심히 구매 후기를 읽으면서,

정작 50만 원짜리 강의를 들을 때 그렇게 못하는 건 왜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별별선생은 3가지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학생들에게는 강사들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잡플래닛 / 선생님에게는 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트위터 / 그리고 그 모두에게는

교육 마켓 플레이스 기능을 수행하는 G마켓입니다. 아주 기초적으로는 국내에

존재하는 모든 강사들의 리뷰를 읽을 수 있는 곳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대한민국 최초라고요.

우리나라에 지금까지 학원의 리뷰를 하는 곳은 더러 있었지만, 개인 레벨에서의

시도는 없었거든요.

– 학원이나 강사들이 싫어하진 않던가요?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평가의 대상이 되는 선생님.

그리고 그들이 속한 학원이 싫어하진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지금까지 강사들은 내 경쟁자, 경쟁 학원이 고용한 댓글 알바가 몰려오면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별별선생이 이를

제어해주니 좋아할 수밖에 없죠.

– 실제 사례가 있다면.

유명한 학원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자신의 페이지에 올라온 비방 댓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이었어요. 확인해보니 리뷰 작성자는 회원 가입을 해 15초 만에

그 선생님을 검색해 평가 글을 썼고 다른 행동은 일절 하지 않고 로그아웃한 뒤,

한 번도 재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목적성이 있는 방문을 추론할 수 있더군요.  전화

와 문자, 메일까지 보낸 후 3일 동안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 합의하  그 댓글을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저희는 디씨인사이드/네이버와 달리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컨트롤을 하는 곳이다 보니 외려 더 좋아한다는 걸 그날 처음 알았어요.

– 강사들의 광고요청도 많았다고.

제가 1등인데 광고할 수 있나요. 제 강의자료를 직접 판매할 수 있나요. 라는 문의가

쏟아졌습니다. 덕분에 서비스론칭 1주일 만에 9천만 원의 선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

고 교육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었어요.

– 수험생도 좋고 강사도 좋은 거군요.

학원도 마찬가지죠. 학원에서는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별별선생의 데이터는 강사를 뽑을 때도 활용되고요. 학원의 운영 방향성

을 조정할 때도 활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학원 검색 데이터가 한국사 37%,

영어가 8% 에요. 시장 평균은 영어가 18%여야 하는데도요. 그러면 학원은 영어 과

목 선생님을 보강해야겠다는 정량정보로  활용하는 거죠.

– 이름하여 발바닥 리뷰. 리뷰를 얻기 위해 노량진을 직접 뛰어다녔다고요.

처음 타깃이 공무원 시장이었어요. 노량진은 지리적 특성이 있어 리뷰 모으기가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식사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몇천 원씩 주면서 리뷰를

부탁했더니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그렇게 모은 리뷰가 별별선생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 빠르게 성장하다 보면, 팀원도 하나둘씩 늘잖아요. 현재 함께 하는 팀원은.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명의 개발진, 3명의 운영진, 그리고 1명의 PR팀과

이를 총괄하는 저로 구성되어 있어요.

 – 함께 할 팀원을 구한다고 들었어요.

마케팅과 웹 개발을 맡아주실 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별별선생 – TEvalueWise에서 마케팅 팀장님을 찾습니다

별별선생에서 웹 개발팀 Junior 팀원을 모십니다

 

–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요. 업무 환경이 참 좋더군요.

역삼역 도보 10초 거리 천혜의 위치를 자랑하는 SparkPlus에서

상주하고 있습니다.

– 사무실 위치만큼이나, 팀 분위기도 좋을까요?

우리는 헌신적입니다. 그래서 팀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몇몇 구성원이 Set up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일 할 때는 매일같이 새벽2시가 넘어가도록 일하고, 경쟁적으로

일하는 빠른 조직입니다. 아. 날마다 그렇다고 오해하지는 마시길. 쉴 때는 쉬겠다고

당당히 말하면 됩니다.  5시에도 아무런 미안함 없이 퇴근할 수 있습니다.

– 정말인가요. 대표님 눈치는 안 봐도 되는 건.가.요!?

저 또한 매일 출근하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어떤 날은 4시간만 일하고

어떤 날은 18시간 일하고, 어떤 주에는 한 주를 통째로 쉬고, 어떤 때에는 한 주에

100시간을 일하고, 그러면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 인턴분이 대표님을 박세준 씨라고 하더군요

인턴이 저를 부를 때 박세준 씨라고 하죠. 모든 팀원이 000씨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Obligation to dissent, 즉 반대의 의무와 함께 우리 회사의 문화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부분인데, 제가 몸담고 있었던 McKinsey에서 따온 거예요.

우리가 살면서 어..아닌데 할 때가 있잖아요. 그때 우리 팀은 말을 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 말을 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조금 서툴고 조금 느리더라도

그렇게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더 맞는 방향에 가까울 거라는 생각이기도 하고

그렇게 해야지만 본인이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믿고 있거든요.

– 어떤 팀원을 만나고 싶은지.

우리는 일에 있어 시간이 조금 더 걸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우리는 더 알고 싶습니다. 왜 우리와 함께하고 싶은지가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더 중요하거든요. 우리와 삶의 방향이 같은

팀원을 만나고 싶어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곧 발표될 Pre-A 투자를 통해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과분한 인정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중고나라에서 사기꾼인지를 검색하듯이, 별별선생에 없는 선생님은 1) 초짜이거나

2) 무언가 구린 게 있어서 이름을 바꾸었거나 !  별별선생이라면 무조건 믿고 보는

서비스가  이야기가 될 수 있다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은 기억나는 선생님이 있나요?

훌륭하거나- 초짜이거나 구리거나 –  어.느.쪽.인.가.요.

이제 갓 돌을 지난 딸이 좋은 선생님을 만나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으로 티밸류와이즈를 이끄는 박세준 대표가 – 팀원을 구합니다.

 

공무원 시장을 시작으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뻗어나갈

별별선생과 함께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

왜 티벨류와이즈와 함께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말고요.

동영상을 활용해 4일만에 7만명 조회, 150명 지원하는 채용 노하우

 

한 번도 사용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 로켓펀치.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2013년, 손수 모은 150개의 기업정보로 시작하여

스타트업 전문 채용 사이트로 유명해지는가 싶더니,

지금은 삼성전자, 네이버, CJ, 아모레퍼시픽, 라쿠텐 등

국내외 대기업도 로켓펀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개 비즈니스 프로필 11만 건 –

월 활성 사용자 수 16만 명 –

왜. 때문에. 어째서. 그들은 로켓펀치를 찾는 걸까요.

 

그래서 말입니다.

로켓펀치가 최근 채용 진행에서 7만명이 채용 정보를 조회하고, 150명이 지원한

국내 1등 MCN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 채용 담당자를 만났습니다.

Q. 자기소개부터.

A.샌드박스 네트워크 people operations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채용 담당 박보미.

Q.국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MCN업체로 알고 있다. 회사 소개 좀 해 달라.

A.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창조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크리에이터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크리에이터가 방송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기획, 저작권 관리, 브랜딩 같은 일을 한다.

Q. 함께하는 크리에이터는 얼마나 되나.

A. 도티, 풍월량, 말이야와 친구들, 장삐쭈, 떵개 등 150개 이상의 게임, 키즈, 개그, 먹방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팀이 소속되어 있다. 이 밖에도 계속해서 신규 크리에이터를 발굴 & 육성하고 있다.

Q. 로켓펀치와의 첫 만남이 궁금하다.

A. 과거에 스타트업계의 대표적인 채용 사이트라서 회사 초기부터 사용해왔다.

Q. 로켓펀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면?

A. 기업 중심의 채용 정보를 전달하는 타 플랫폼과 달리 웹 기반 실명 공개 채용 서비스 아닌가. 인물 프로필을 통해 어떤 사람들이 모여 기업을 만들었고, 누구와 함께 나아갈 것인지를 알 수 있다.

Q. 설마…끝인건가! 더 없나.

A. 하하. 사용자들은 간단한 프로필만 등록하면 네트워킹, 동료 추천, 채용, 투자유치, 프리랜서 등 다양한 기능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니까. 모든 면에서 자유롭다는 게 장점 아닐까.

Q. 회사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팀원도 많아졌다고 들었다.

A. 작은 창고에서 서너 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8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 중이다. 업무에 따라 크게는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콘텐츠, 사업개발 그리고 경영지원 이렇게 네 가지 파트로 구분된다.

Q. 로켓펀치를 통해 만난 팀원도 당연히..있겠지?

A. 크리에이터 ‘장삐쭈’님의 애니메이터와 모션 그래픽디자이너 두 분을 로켓펀치를 통해 만났다.

Q. 능력자이던가?

A. 물론이다. 능력자들이 입사해서 지금까지 멋진 퍼포먼스들을 내고 있다.

Q. 얼마 전, 짱삐쭈 구성작가 채용공고가 장안의 화제였다.

A. 미디어 회사인만큼 컨텐츠로 풀어내는 것이 대중에게 가장 영향력 있고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했다. 요새 핫한 ‘장삐쭈’님의 스탭을 뽑는 채용이라 ‘장삐쭈’님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광고하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78&v=iD4hZ9tssT

Q. 부작용도 있던데..너무 재미있어서 보다 보면 채용 광고인 걸 깜빡한다더라.

A. 채용공고가 꼭 고리타분할 필요가 있나? 화제가 된 ‘일자리 창출’영상은 크리에이터 ‘장삐쭈’님의 구성작가를 채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영상이라 ‘장삐쭈’님이 신경을 좀 쓰신 것 같다.

Q. 로켓펀치 페이지 링크를 활용했더라.

A. 일타쌍피라고나 할까. 영상에 ‘로켓펀치’ 링크를 추가해 둔 덕분에 구성작가 포지션 외에도 다른 포지션 지원자 수도 늘었다.

Q.  실로 얼마나 늘었나.

A. 일단 지원자 수가 타 채용 대비 6배 정도 늘었다. 영상 뷰가 62만 정도 나왔는데, 채용 정보 뷰가 7만 정도 나왔다. 영상을 본 시청자 중에 약 9% 정도가 채용 정보를 봤고 그 중 많은 능력자분들이 지원했다.

Q. 로켓펀치는 타 채용 서비스와 다르게 동영상을 자유롭게 업로드 할 수 있고 이 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들었다.

A. 채용 정보에서 중요한 건, 우리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가의 문제다. 동영상 콘텐츠를 채용 정보 페이지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는 로켓펀치가 우리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기에 효율적이라고 판단되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sandboxnetwork/jobs#jobs

Q.  지금도 채용이 한창이더라. 지원자들에게 한 마디!

A. 미디어 회사의 특성상 젊고 톡톡 튀는 분들이 많아 회사 분위기가 활기차고 재미있다. 다들 젊어서 수평적이다. 유연한 분위기에서 재미있게 근무하고 있다.

Q. 중요한 게 또 복지 아닌가.

A. 스타트업 업계 최고의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전문 상담센터와 연계한 직원 심리 상담, 종합건강검진, 스탠딩 데스크 지원, 점심 식대 지급, 배고프지 않게 일할 수 있도록 간식, 커피, 맥주까지 부족함 없이 늘 준비되어 있다. 피곤한 직원들을 위해 전신 안마의자와 수면실까지 준비되어 있다.

Q.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앞으로 목표는?

A. 크리에이터가 행복한 문화를 만들고 그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도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Q. 마지막으로 ‘로켓펀치’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채용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로켓펀치 활용법. 잘 보셨나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샌드박스 네트워크 채용 담당 박보미님께 감사드리며-

보신 것처럼, 여러분이 로켓펀치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채용입니다.

 

마이리얼트립, 코인원, 숨고 같은 회사는

로켓펀치 채용 시스템을 각 사의 공식 채용 페이지로 활용하고 있지요.

국내외 대기업도 기술 인재가 필요할 땐, 로켓펀치를  찾고요.

수집된 프로필 데이터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도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재미없잖아요.

올해부터는 머신러닝 기술을 플랫폼에 적용해서

비즈니스 데이터 네트워크를 확장한다죠.

 

데이터를 활용하는 투자, 오프라인 지도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고요.

 

첫째는 사람 – 중요한 것은 가치 – 목표는 행복 –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바람처럼,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세상의 모든 기업, 그 속에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로켓펀치를 기대하며.

The starting point of all achievement is desire   / Napoleon Bonaparte

[기업인터뷰] 콘텐츠 전문가를 찾을 땐 소리질러, 카라멜

여러분, 여기 두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같.은.공.간 – 다.른.사.진

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정답은 바로 전.문.가

 

같은 공간에 전문가의 시선을 더하면 –

이렇게 달라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모르잖아요.

전문가들은 어디서 찾으며 –

내가 원하는 시간에 –

원하는 사진을 찍어 줄 수 있는지 –

또 가격은 얼마인지 –

그래서 짜안~ 하고 만들었답니다.

콘텐츠 전문가 견적비교 서비스 <카라멜>

 

대표님을 만나,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나눠봐야죠.

추위를 뚫고 도착했더니, 잔치가 열렸네요.

카라멜 론칭 1주년이랍니다. 축하합니닷 !!

 

‘돌’ 인 줄 알았으면 금반지,

아니 케이크…아니면 밀크 카라멜이라도 가져왔어야 되는데…

빈 손으로 왔습니다. 민.망 – 

 

각계각층의 전문가들 앞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카라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 중이 저 분이 김선혜 대표님입니다.

좀 – 멋.집.니.다.

 

열기 가득했던 잔치가 끝나고 –

대표님과 마주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Q. 자기 소개로 오늘의 인터뷰를 시작할까!

A. 콘텐츠 전문가 견적비교 서비스 <카라멜>을 만들고 있는 김선혜.

Q. <카라멜> 소개도!?

A. 견적 신청만으로 전문가들의 견적가 및 포토폴리오를 한번에 비교, 예약할 수 있어. 공급 중심이 아니라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온디맨드 서비스지. 국내 유명 연예인의 화보촬영을 담당하는 패션 사진 전문가부터 바이럴 영상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어.

Q. 사진은 물론이고 영상, 기획, 제작도 가능하던데?

A. 사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영상까지 가능해. 기획, 제작도 시작했고. 광고 전반의 콘텐츠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나아갈거야.  

Q.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

A. 첫 직장으로 서울의 한 방송사에 다녔는데, 경직된 조직문화가 참 싫었어. 이후, 디지털 광고 에이전시를 거쳐 몇몇 동료들과 함께 창업을 시도하면서 서비스 기획을 처음 하게 됐지. 그때부턴 진짜 신나게~ 즐겁게~ 일했거든. 창업을 하게 된 건..말 그대로 너무 신나서. 재미 있어서.

Q. 워킹맘으로 알고 있는데…슈퍼우먼인거야?

A. 스타트업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이제 진짜 창업이다! 그럴 때 아기를 가졌어. 지금도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지. 쉽지 않지만, 다행히 아이가 잘 따라주는 편이야. 많은 시간을 같이 있어 주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아이가 하는 일에 엄마가 매우 관심이 많다는 걸 표현하려고 하지.

Q. (이야기가 좀 산으로 가는 것 같지만…) 아이에게 한 마디?

A. 너가 하고 싶은 것만 있다면 그게 뭐든, 주위 환경을 잘 활용하면서 하나씩 이뤄나갈 수 있단다.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길.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구하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Q. 도전하는 사람?

A. 음..난 ‘도전’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좋아하지 않아. 일생 일대의 도전을 받아들인 검투사가 아니라 매일을 후회하지 않고 의미있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생활인이 되었으면 좋겠어.

Q. 대표님의 비전과도 맞닿을 것 같은데?

A. 맞아. 우리에겐 매일이 중요하잖아. 매일 만나는 사람들, 매일 시작하고 끝내야 하는 일들, 그 매일을 채워 줄 ‘나의 일’은 내가 정의하고 싶었어. 난 무엇보다 서비스 설계와 실행이 너무 좋아. 플랫폼 비지니스가 너무나 하고 싶었고. 거창한 비전보다 지금 내가 좋아하고 신나하는 일. 하고 싶은 일! 그게 바로 내 비전이야.

 

이렇게 멋진 말은 또 오랜만이네요.

나의 매일을 채워 줄 ‘나의 일’은 내가 정의하겠다!

 

Q.아무리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이라도 간간히 어려움은 다가오잖아?

A. 그렇지. 첫 번째 창업아이템은 빛을 보지 못했어. 희소성 있는 유아용 앱을 개발했지만, 수익모델이 불명확했거든. 본엔젤스 등에서 엔젤투자도 유치했지만, 런처 서비스로서 살아남기에 크리티컬한 플랫폼 이슈들이 이어지면서 1년 6개월 만에 아쉽게도 사업을 접게 되었어.

Q.<카라멜>은 어떻게 태어나게 된거야?

A.이후 시장을 완전히 바꿔서 스튜디오 사진 공유 서비스인 dophoto를 개발했거든. 그때 발견하게 된 시장이 지금 <카라멜>의 기반이야. 바로 촬영 전문가 중개 시장. 우리 아버지가 화가라 어렸을 때부터 비주얼 워크에 관심이 많았거든.  

Q.비주얼 워크? 구체적으로 어떤?

A.원래는 세련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PD를 하고 싶었어.어려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한다는 면에서 영상 프로듀싱과 플랫폼 서비스는 닮은 점이 많아. 사진 촬영 시장은 내가 플랫폼으로 바꿔보고 싶은 기회가 많은 시장이었고 확장해 갈 영역 또한 무한한 시장이야. <카라멜> 은 그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툴/서비스를 하는 사람 및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거야.

Q.남편이 업계 유명한 ‘액셀러레이터’라고 들었어.

A.처음엔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모드로 정말 ‘혼자서 제대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겠어!’ 그랬지. 근데 사업이란 건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거더라구. 짧은 시간 안에 습득해야 할 스킬도, 전문적인 영역들도 너무 많고. 크고 작게 신경 쓸 게 많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봐야 해.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여야만 하니까. 가능한 주변의 모든 것 들을 동원해도 어려운 게 사업아니까. 지금은 늘 먼저 남편에게 조언을 구해. 하지만, 같은 영역에서 사업을 해본 사람이 아니기에 주로 시장이나 미래 사업 같은 큰 틀에서 고민을 공유 해.

 

고민을 공유할 남편이 있다니..

이 대목에서 잠깐 부러워 하고 갈게요. 부.럽.

큰 소리가 하늘에 닿은 걸까요.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가성비 높은 사진과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카라멜은> 고객이 빠르게. 아니 쏜살 같이 늘고 있습니다.

 

Q.그래서 그런 소문이..대표님이 비명을 그렇게 많이 지른다고…

A.아…그런 소문이… 날마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어. 확장하고 싶은 서비스는 많고 고객도 점차 늘고 있으니까. 고객층도 동네가게부터 기업까지 다양해. 예상했던 것 보다 더 큰 성과여서 뿌듯해.

Q.가장 큰 성장 동력이라면?

A. 개인적으로는 업계에서 갈고 닦은 경험들. 이전에 나이키코리아의 홈페이지를 총괄운영하는 온라인 광고에이전시에서 일했거든. 작은 벤처기업 특성상 플랫폼 운영부터 광고,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업무를 손에 익힐 수 있었어. 이후 스타트업 ‘아이디그 인터랙티브’에 콘텐츠 프로듀서로 들어가 창업노하우도 배웠고.

Q.외부에서 받는 동력이라면?

A. 사람. 팀원들은 매일을 더 잘하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야. 회사는 오늘 나는 1을 했지만, 옆의 동료가 그걸 1.5로 만들어주는구나. 우리가 각자의 1을 만들어서 10을 이뤄내는구나, 우리가 함께라면 100도 멀지 않겠다. 그런 기분인 거지. 나는 팀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

여러분 –  오래 기다리셨죠?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여러분의 1을  1.5로 만들어주고

다 함께 10을 만들고 –

다 같이 100을 꿈꾸는 <카라멜>에서

사람을 찾습니다.

 

서비스 운영 매니저

Global Agent

영업/사업제휴

FullStack 개발자

 

Q.<카라멜>에서는 어떤 사람을 기다려?

A. 생각이 열려 있고, 이상을 추구하면서도 현실적인 안목이 있는 사람. 자기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툴을 사용해 결과물로 얘기 하는 사람. 프로토타이핑에 능한 사람.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

 

이 인터뷰에 참여하신 이상 –

그 어떤 스타트업이라도 –

그 어떤 대표님이라도 –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반드시 대답해야 되는!!!

면접질문 베스트3 –  <카라멜>편

  1.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일이 뭐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줘.
  2. 현재 잘하는 게 뭐야? 평소에 어떤 칭찬을 들어봤어?
  3. 잘하고 싶은 건 어떤 거야?

 

Q.<카라멜>의 목표로 오늘 이 시간을 마무리할까!?

A. 계속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낼 거야. <카라멜>이라는 이름으로 광고 크리에이티브 시장을 새롭게 만들거야.분명한 목표가 생기면 어느 정도 실패도 두렵지 않다는 걸 경험했거든. 두렵지 않기에 <카라멜> 팀원들과 함께 이뤄낼 수 있을거라 믿어. 그리고..앞으로 함께 하게 팀원도 기대해. 그게 누구든.

 

여러분,  <카라멜>의 팀원이 되고 싶으시다면 – 아래 링크 꾸욱!!

https://www.rocketpunch.com/seoultp-2017

 

꿈꾸는 마음들이 만나서

풀씨 하나가 되고

그렇게 뿌려진 풀씨가 모여

꽃밭이 되는 게 – 스타트업이 아닌가 – (싶습니다)

 

<로켓펀치>와 <서울테크노파크>는

꿈꾸는 마음들이 만나 풀씨 하나가 될 수 있도록 –

언제나.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오늘도 빠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