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미국에서 한국인이 제38회 학생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그 주인공이자, 달빛영화사의 대표가 바로 배원정 감독인데요. 이미 고등학생 시절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문화부장관상을 타기도 했던 배 대표는 이후 전미감독협회 시상식, 뉴욕 퀸스영화제 등을 석권했는데요. 그런 대표가 창업한 회사답게, 달빛영화사는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제작사입니다.
공익교양 콘텐츠 시장의 부티크 제작사
달빛영화사는 사실에 기반한 콘텐츠를 통해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미션이 있는 사람들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장단편 인물스토리텔링에 특화된 부티크 영상 제작사입니다. 국내외 방송사, 배급사, 정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CSR사업단, 개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요. 배원정 대표는 지난 14년동안 백령도, 시카고, 뉴욕, 마다가스카를 다니며 빈곤, 인권, 성폭력, 인종 등의 사회문제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 온 감독/프로듀서입니다. 2012년부터 Al Jazeera English, 미국 Sundance 등과 일했으며, 현재 독일 NDR/ARTE, 영국 BBC, 한국 KBS와 일하고 있습니다.
달빛영화사는 지난 2년 동안 방송사의 외주제작에만 의존하였던 국내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시장의 열악함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 덴마크 등과의 장편프로젝트 국제공동제작을 추진했습니다. 북한인권문제를 취재하는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 에딘버러 피칭에 유일한 아시아프로젝트로 참가, 2015년 4월 HotDocs에서는 아시아파트너 쇼케이스로 선정되어 포럼에서 패널 발표했으며, 6월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박람회 중에 하나인 셰필드 밋마켓(Sheffield Meet Market)에는 65개 공식 선정작 중 유일한 아시아 프로젝트로 참여했습니다. 2016년에는 새로운 장편 프로젝트로 6월 영국 Sheffield Meet Market에서 다시 공식 피칭하였으며 덴마크 WHY 재단과의 공동제작/배급을 통해 2020년까지 전세계 70여개 방송사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달빛영화사는 단편 신규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티카, 현대 이노션 등의 광고에이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현대건설의 단편 네이티브 콘텐츠(Native contents)를 제작하였습니다. 앞으로는 PLAY27, NYT Op-Docs, Great Big Story 등, 특히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공간의 신규채널들과의 협업을 더 늘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비영리단체, 기업CSR,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미션이 있는 클라이언트들과 직접 만나 관계를 시작하기 원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Feel Good/CSR 영상전문제작사로 광고시장에 진입하려하며, 내년 CSR영화제에서 수상하는 것을 목표로 좋은 기업 클라이언트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달빛영화사는 장편과 단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을 찾아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공익교양 콘텐츠 시장의 부티크(Boutique) 제작사로 성장 중입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젊은 영상제작자들의 느슨한 공동체
달빛영화사는 뉴질랜드 촬영감독, 미국교포 프로듀서, 프랑스 광고파트너 등 다양한 인종과 다문화적 배경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프로젝트별로 계약직 2,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별로 성격이 맞는 프로듀서, 연출, 촬영감독, 편집, 색보정, 사운드믹싱감독 등이 계약직으로 함께 일합니다. 해외프로듀싱 파트너들과는 인터넷 화상채팅, 국내 협력업체들과는 빈번한 외부미팅을 진행합니다. 촬영이 있을 때와 촬영이 없는 동안 업무집중도 및 강도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 편인데요. 때문에 매우 주체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팀원을 찾고 있습니다.
달빛영화사의 핵심 역량은 인물의 진정성을 드러내고 인물의 미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스토리텔링의 힘입니다. KAIST MBA 사회적기업가 과정에서 인큐베이팅된 회사로 카이스트 경영대학 평생청강권을 보장합니다. 연남동 연트럴파크 주말 피크닉, 동료들의 집으로 찾아가는 편안한 팟락 모임, 보너스로 금요일/일요일 달리기 모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원정 대표가 직접 만드는 자연주의 건강식 집밥을 직원들이 몹시 좋아한다고 하네요.
달빛영화사의 영업담당 프로젝트 매니저를 찾습니다
달빛영화사는 회사의 경쟁력이 대표 개인의 역량에 편중되어 있는, 아직 작은 회사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팀원을 찾고 있습니다. 한번쯤 영화감독을 꿈꿔봤다거나, 좋은 광고를 봤을 때 몇번씩 돌려보는 분이라면 주저 말고 지원하세요!
영업담당 프로젝트 매니저
– 공익스토리텔링 마케팅, 브랜디드저널리즘 신규 단편시장 개척 및 클라이언트 담당
– 기본 CI 및 홍보물 디자인 및 제작/관리
– 영상물 예산 편성 및 제작 관리
– 브랜드저널리즘, 네이티브에드, 콘텐츠마케팅 등 콘텐츠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한 이해가 있고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분
– 앞으로 광고AE 혹은 광고PD가 되고 싶은 분
– 국내외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고퀄리티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은 분
– 안정적인 월급보다 일한 만큼 프로젝트당 성과급을 원하시는 분
– 문화기획자적 자질이 있다면 제작관리나 영상스토리텔링기획 등 현장업무 배울 수 있음
채용 과정 : 로켓펀치로 지원
1차 이력서 통과자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3가지 질문을 드리고,
그에 대한 답을 받습니다. (업무관련 공통질문)
면접 진행 후,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결과 통보 드립니다.
채용 지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석하여 다양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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