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계속 개선 중인) 워크모듈 샘플 도착! >
이에 로켓펀치, 엔스파이어 팀원들과 공간 디자이너, 스타트업 대표, 재택근무하는 직장인 등 집무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부 게스트 몇 분을 초대해 워크모듈 최종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미지로만 만나봤던 워크모듈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셨죠? 저희들도 다같이 모여 워크모듈을 실물로 보는 것은 처음이라 매우 설렜답니다! 🙂 이 날의 현장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우선 사용자 성향과 업무 특성을 고려해 제작된 3가지 타입의 워크모듈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사용해보고 피드백을 주고 받았는데요. 워크모듈을 디자인을 리드한 정형석 대표님이 3가지 타입으로 제작을 하게 된 이유, 재료 및 재질 선택 과정 등 워크모듈 탄생기(?)를 공유해주었습니다.
<워크모듈 제작을 리드한 정형석 대표님의 설명을 듣는 중👂>
3가지 타입을 직접 사용해 본 팀원들로부터 선호하는 워크모듈을 조사해보기도 했는데요. 각각의 워크모듈 특성이 모두 달라 선호하는 타입이 나뉘지기도 했습니다. (다 좋다는 뜻? 😊)
<선호하는 워크모듈 타입에 손✋들뜬 팀원들. 🙂 >
<직접 사용해보고 꼼꼼하게 모든 부분을 체크해 의견 주시는 테스터 분들>
누워도 보고, 앉아서 업무도 해보고, 커피를 마시면서 화상 회의도 해보고! 업무를 하면서 생길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보면서 놓쳤을 수도 있을 불편함이나 니즈를 찾아봤습니다.
워크모듈 테스트에 참여한 게스트 분들은 테스트 후기도 공유해 주셨습니다.
우선 집무실이란 이름이 좋아요. 1인을 위한 집근처 분산 오피스라니!
최근 창업을 준비하면서 카페를 자주 가는데, 주변 자리 소음과 카페 음악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요. 특히 허리가 불편한 의자와 테이블은 오랜 시간 일을 하기에 적합하지가 않은데요. 스터디카페가 나을까 하여 가보았지만 1인 공간이 더욱 좁을 뿐더라 숨소리 마저 조심스러운 분위기라 노트북을 사용하는 입장에선 눈치가 많이 보였습니다.
<워크모듈의 원단, 재질까지 의견을 듣고 있는 팀원들>
개인적으로 집이 아닌 다른 공간으로 나오는 이유가 사람 기운(?)이랄까, 혼자 있는 고립감을 벗어나기 위함 이라서 NEST 타입이 가장 좋네요.일하다 책보다를 반복하는 패턴상 집중하기도 릴렉스하기도 용이한 구조라 더욱 안성맞춤입니다. – 조헌 님 (전 인테이크 부대표)
전반적으로 매우 따뜻, 안락, 안정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명, 색감, 디자인 삼박자가 균형 있게 어우러져 편안했습니다. 워크모듈이 보기만 했을 때는 조금 답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편안했고, 업무 스타일에 따라 개방감을 조절할 수 있다는 건 아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 심기백 님 (UC Berkeley 건축학 박사 과정)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테스터 분들께 집무실에 대한 여러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쉬운 부분에 대한 의견은 잘 고민해서 디벨롭할 예정입니다.
약 반나절 동안 진행된 이번 사용성 테스트는 최종적으로 집무실 워크모듈을 점검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최종 점검의 시간이었습니다.
곧 와디즈 펀딩도 오픈할 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집무실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기대 이상의 업무 공간을 경험해드릴 수 있도록 1호점의 완성도를 높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