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터뷰] 미래 핵심 기술이 될 Eye-tracking 기술로 앞서나간다! 비주얼캠프

누구나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바라게 되는 게 있죠. 내가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앱이 켜지고, 페이지의 스크롤이 움직이며, 글자가 입력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한 기술이 상용화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편리하고 스마트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신체 기관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눈. 그런 눈의 중요성에 집중하여, 미래 핵심 기술이 될 시선 추적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이 있습니다. 신선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4년 창업한 이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화려한 수상기록을 갱신중인 비주얼캠프입니다.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시선 추적기술로 혁신을 일으키다

비주얼캠프는 Mobile/VR/AR Eye-tracking 연구개발 기업입니다. 2019 ImpaCT-ech 국무총리상, Red Herring Asia Top 100 선정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비주얼캠프는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Mobile/VR/AR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Eye-tracking 기술을 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하고 이를 통한 혁신을 일으킬 중요한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 OPPO 등의 대기업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산업군과의 조화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꿈꾸고 있습니다.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기술의 핵심은 사용자의 시선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고객사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고객사는 시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상태와 의도, 관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주얼캠프는 스마트폰과 VR용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를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제조사, 마케팅 리서치 업체, 대학/병원/전문 연구기관, 스마트폰 앱 개발사 등 다양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선 데이터 분석툴도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분석툴 솔루션의 경우 시선 추적기기를 사용하여 얻어진 데이터를 히트맵, gaze point와 같이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관심영역(AOI) 분석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주얼캠프의 기술과 서비스/제품들은 매년 MWC, CES 전시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놀랍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향후 다양한 스마트폰 앱에 비주얼캠프의 기술이 탑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시선 추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프로젝트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하나의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더 다양한 기기에 비주얼캠프의 기술이 탑재되기를 희망합니다. 시선 추적 기술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기에, 추후에는 시선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시선 추적 기술을 개발하는 베이스캠프를 기반으로, 정상을 향해 나아간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Visual이라는 단어를 먼저 선정, Camp는 Basecamp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VisualCamp, 한단어로 합친 의미는 시선 추적 기술을 개발하는 하나의 베이스캠프로서 이곳을 기반으로 더 높은 목표, 정상으로 가기 위해 새로운 캠프들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비주얼캠프는 팀원들과 함께 회사를 기반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갈 예정입니다.

비주얼캠프의 초기에는 뇌파를 이용한 입력 기능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구를 해보니 뇌파를 이용한 입력 기능은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른 입력 수단 기술로 시선 추적 기술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구를 하다보니 시선 추적 기술에 큰 매력을 느껴 더 깊게 연구 및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당시 비주얼캠프는 Eye Tracking(동공시선추적) 기술과 그 VR(Virtual Reality) 관련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로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산업자원부 BI연계형 사업화 과제에 선정되었고 SKT 브라보 스타트업 3기로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사업화 과제에 선정되었을 때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그 이후 사업 확장에 따라 더 확고하게 성공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비주얼캠프의 공동 대표 2명은 코스닥 상장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석윤찬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이후 IT 분야에서 CEO, CTO로 20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박재승 대표는 마케팅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했습니다. 석윤찬 대표는 재학 당시 창업 동아리를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비주얼캠프 인력 채용에 동아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였고, 현재에도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개발팀은 뛰어난 개발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원들로, 마케터는 중국, 미국, 유럽 등 각 지역을 담당하고 해당 지역 언어가 가능한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원 모두가 출중한 실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 성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래의 핵심기술이 될 Eye-tracking 기술, 그리고 이와 함께 터져 나오게 될 엄청난 양의 관련 데이터들, 이를 활용할 인공지능 기술! 이 모든 것을 함께 개발하고, 전 세계로 함께 서비스할 분을 찾고 있습니다.

비주얼캠프는 Series A 투자 유치를 작년에 마치고 올해 A+ 투자 유치를 마쳤습니다. 본사는 판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평균 연령이 낮고 개발직군이 전체 팀원 중 70프로 이상을 차지합니다.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이 완료되어 있으며 계속하여 출원과 등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ES, MWC 등 매년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여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각자 영어 이름을 사용하며, 수평적 조직 문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자율 출퇴근이지만 매주 금요일에는 오프라인 전체 회의가 있습니다. 여름 휴가를 비롯하여 자율 휴가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식비 전액 지원 및 원하는 간식 또한 무한 제공해 드립니다. 도서 구입비 역시 무한 지원해드리며 세미나 참가비, 스터디 모임도 비용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병역 특례 업체이며, 최신형 맥북 프로, iMac, PC, 대형 모니터, 개인비서 Amazon Echo 등 개인장비를 지원해드립니다. 직원 모두에게 4대 보험이 적용됩니다.

채용중인 포지션
– 개발자 (신입)
– 디자이너 (경력)

채용 과정
[ 이력서 접수 → 서류검토 → 인터뷰 → 채용 ]
– 이력서 확인 후 담당자가 연락을 드리며
추후 진행 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 개발 직군의 경우 채용 직군에 따라 추가적인 테스트 과정이 있습니다.
– 신한퓨쳐스랩 채용 박람회에서 비주얼캠프가 부스를 만들어 참가할 예정이니 비주얼캠프에 관심이 있으신 구직자분들은 사전에 담당자에게 연락하셔서 부스 방문 예정임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부스에는 당사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 기기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 부스에 방문해주실 때는 이력서를 지참하여 오시거나 사전에 이력서를 제출 부탁드리며, 부스에서의 면접 결과에 따라 채용 과정에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원 방법
– 로켓펀치를 통한 채용공고 확인 및 지원
– 2019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 채용박람회

비주얼캠프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2019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 채용박람회에 참여 신청하세요!

Let us into Amazing Reality! 시각 세계 혁명을 이끄는 LetinAR 김재혁 대표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세상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요?
<레티널>은 단지 우리 주변의 수십 명, 수백 명이 아니라, 수천만, 수억 명의 세상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 MS, 애플, 화웨이 등 글로벌 IT 회사들이 잇따라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AR 글라스 분야에서 자랑할 만한 성과를 올린 한국의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안경렌즈 전문 기업 <레티널>. 구글이나 MS 등이 내놓은 기존 스마트글라스와 전혀 다른 접근법인 ‘핀미러’ 특허 기술 적용으로 창업 2년 만에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애플과 MS, 스냅 등 글로벌 업체들과 투자 및 업무 협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근 카카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에서 총 40억 원 투자 유치까지 성공했다고.

AR 글라스 분야의 혜성 같은 스타트업 <레티널>을 이끄는 김재혁 대표(28)는 한양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재학생’이다. <레티널>을 통해 ‘인류의 세 번째 시각 혁명’을 선도하고 싶다는 김재혁 대표. 그가 꿈꾸는 세상은 어떤 곳일까? 회사와 병행하며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김재혁 대표를 만났다.

[대학생과 스타트업 대표 사이, Work & Study Balance]

김재혁 CEO 프로필 바로가기 👉 https://www.rocketpunch.com/@info35c76d57

1. 지금 재학 중인가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를 끝으로 졸업합니다. 학부 중간에 창업을 하게 되었고, 그러느라 휴학도 했습니다만, 회사 일 만큼이나 대학교 과정 자체도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회사가 급격하게 성장하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더 바빠질 것 같기도 해서, 회사와 병행하며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있습니다.

2. 하루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의 다른 Startup 경영자들과 크게 다를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주별로 계획된 것, 메일로 온 업무 등을 오전에 체크하고, 이를 중요도나 순서에 맞추어 정리하고 진행합니다. 저녁에는 처리한 일들을 정리하고, 남은 일을 확인하고 퇴근합니다. 퇴근 후에는 자기계발을 위해서 영어 수업을 수강하거나 운동을 하고 집에 귀가하여 책을 읽다가 잡니다.

3. 일이 몰릴 때 일을 처리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처리할 수 있는 Capacity가 얼마인지를 매우 현실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할 수 없는 일은 빠르게 포기하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물론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일이라면, 잠을 줄이고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입합니다.

4. 기분을 바꿔야 할 때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경영자는 사실 24시간, 365일 회사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 자리 자체가 스스로를 가두는 하나의 감옥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무조건 시간을 내서 사람들을 만납니다. 다른 경력, 다른 분야, 다른 연령대에 있는 분들과 만나고 소통하면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질문하고, 경험을 나누고, 해답을 찾다]

1. 원래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인가요?

제 나름대로야 저도 아이디어가 적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지금 이 사업에 있어서는 제가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보다는, 지금 레티널의 기술을 처음부터 착안하고, 발명하고, 연구개발을 이끌어 오고 있는 저희 기술이사가 아이디어가 많죠. 저 자신을 굳이 정의하자면, 아이디어를 잘 끌어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질문을 통해 이끌어 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피부에서 느끼는 어려움, 불합리함, 불편함 등을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살면서,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그건 당연히 안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 ‘당연’한 것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하다 보면 전혀 다른 방향에서 그것을 풀어나갈 방법이 생기기도 합니다.

3. 결과물을 두고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편인가요?

사실 회사 일에 있어서 ‘결과물’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의 의견이 반영된 총체적인 산물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더 많은 사람의 의견이 보태질 때,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만, 의견을 구하다 보면, 상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때 중심을 명확히 잡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못할 것에 대해서는, 무엇을 희생하는지 명확히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영감을 주는 사람을 꼽는다면?

특정한 인물이 있다기보다는 저에 앞서 많은 고민을 하고 진행해온 선배 창업자분들 한분 한분에게서 모두 영감을 받습니다. 그들과 직접적인 대화나, 간접적으로 책을 통해서 영감을 받습니다. 저를 오래 알아 왔던 선배분들은 물론, 우연한 기회에, 혹은 제가 연락을 드려서 새로 만나는 선배분들도 기꺼이 고민을 같이 해주시고, 또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5. 마음에 두고 있는 인생 글귀나 믿음이 있다면?

성공할 때까지 계속 시도한다면 성공할 수밖에 없다.

6. 나를 한마디로 정의해본다면?

나와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싶은 사람

[창업이라는 경험을 통해 얻은 것]

1. 창업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던데,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고, 그 과정을 통해 얻게 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실 창업 준비를 하던 시점부터 바로 오늘까지 매일 매일 새로운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그것 하나하나가 도전이고 힘든 과정입니다. 그만큼 매일 매일 조금씩 발전해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굳이 그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꼽으라면, 저희 기술의 본질적인 가치, 근본적인 경쟁력보다는, 저와 공동창업자의 나이, 학력 같은 외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외부의 시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우리 기술을 몰라주나 하는 서운한 마음도 들었지만, 점차 주어진 제약조건 하에서 어떻게 우리 기술의 장점을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하나하나 풀어나갔습니다. 다행히 저희 기술의 잠재력을 인정해주는 투자자분들도 만났고, 또 기꺼이 자기일처럼 도와주시려는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의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이라고 하면, 메시지의 본질적인 가치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메세지를 ‘전달’한다는 것보다는, 메시지의 전달을 통해서, 어떤 결과를 얻어내려고 하는가에 집중하게 되었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2. 창업을 하지 않았더라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대기업을 다니면서 기술적 전문성을 더 키우면서 창업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항상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에 즐거움을 느껴왔습니다. 공동창업자로서 레티널을 창업하면서도, 친구인 하정훈 CTO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동안 저는 경영자이자,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제 자신을 개발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레티널 전체가 하나의 팀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가고 있습니다.

창업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제가 ‘회사’, ‘사업’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대기업에 다니면서, 그 안에서 직원으로서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고, 그 과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언젠가의 미래에 제 회사를 창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3. 창업 이전과 이후의 나를 비교해보자면?

사회생활 경험이 없었던 만큼, 비즈니스에 있어서 그야말로 순진했었습니다. 멋진 아이디어면  여러 회사들이 우리 아이디어를 받아 가서 훌륭한 제품을 뚝딱 만들어 낼 것이라고,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훌륭한 제품이면 고객이 앞다투어 달려들어 사갈 것이라는 생각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디어보단 훌륭한 사람, 짧은 시간보단 충분한 시간과 품질, 훌륭한 제품은 기본이고, 정확한 고객군과 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것을 더 고민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미시·거시세계를 넘어 가상세계로! 세상을 보는 방식의 혁명을 일으키다]

1. 회사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사람의 망막을 뜻하는 ‘레티나 (retina)’와 증강현실 ‘AR (Augmented Reality)’를 합친 합성어입니다. 고유 명사로 보이기 위하여, 일부로 r을 l로 변형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Let in AR (‘AR로 스며들게 하라’)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Let us into Amazing Reality’라는 구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즉각적으로 마음속에 다가오지는 않는, 조금은 어려운 이름인 듯 하지만, CES, MWC, 그리고 수많은 외국 회사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면, 젊은 패기와 재치가 돋보이는 정말 멋진 이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레티널>을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고,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인류에게는 두 번의 시각 혁명이 있었습니다. 17세기 현미경과 망원경이 발명됨으로써, 사람들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미시세계로 시각을 확장하고, 아주 멀리 있는 물체를 볼 수 있는 거시세계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레티널은, 가상세계까지 확장하는 인류의 세 번째 시각 혁명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레티널은 증강현실 스마트글래스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광학계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람이 실제 세상과 가상 사물을 동시에 볼 수 있던 적이 없었는데, 큰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증강현실 스마트글래스 상용화를 통해 사람이 세상을 보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혁명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3. <레티널>을 통해 팀원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에게 레티널은 단순한 회사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레티널에서의 모든 일은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0년 이내에, 증강현실 안경은, 지금의 스마트폰처럼 누구나 사용하는 제품이 되어 있을 것이고, 그 안경 하나하나에는 저희 레티널의 기술로 만든 핀미러 렌즈가 들어가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세상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요? 레티널의 일은 단지 우리 주변의 수십 명, 수백 명이 아니라, 수천만, 수억 명의 세상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꿈이 레티널의 모든 직원이 그리는 미래이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자부심과 더불어 충분한 대우와 보상도 얻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김재혁 대표에게 <레티널>이란?

멋진 사람들과 멋진 미래를 하나하나 함께 쌓아가는 곳

 

*               *                *

 

AR 기반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새로운 시각 혁명을 주도할 <레티널>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이뤄나갈 멋진 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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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 대로, 눈길 닿는 데로! 시선추적기술(Eye tracking) – 비주얼캠프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에 빠져봤잖아요.
어떻던가요? 아무리 안 그러려고 애를 써도!!
자꾸만 그 사람을 쳐다보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을 때도 마찬가지죠.

시선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기술 –
시선추적기술 (Eye tracking) 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직접 상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지 않아도
시선의 움직임을 통해 기호, 성향,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
웹사이트, 모바일 쇼핑, 광고 등의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귀중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선추적기술을 보편적인 기술로 만드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답니다.
그렇지만 – 또 다행인 것은 우리에겐 비주얼캠프가 있거든요.
시선추적기술로 2016 Red Herring Asia Top 100에 선정된 스타트업 –
비주얼캠프의 박대흠님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로 시작합시다.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대흠.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졸업한 후에 우연한 계기로 비주얼캠프를 알게됐다. 시선추적 기술에 매력을 느껴 비주얼캠프팀에 합류했다.

이제..회사 소개로 넘어갈 거다.
길게 해도 되나?
그….럼….요…..얼마든지요.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접어놓은 종이를 펼치는 박대흠님.
준비를 많이 하셨네요. 감동할 뻔 –

자..시작하시지..요.
우리 비주얼캠프는 2014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VR/AR/스마트폰 Eye-tracking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VR/AR/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Eye-tracking 기술을 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하고 이를 통한 혁신을 끌어낼 거다. 현재 삼성, Intel 등의 쟁쟁한 대기업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산업군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꿈꾸고 있다.

시선추적기술이 미래에 활용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들었다.
사람의 무의식적인 행동이 비언어적으로 많은 뜻을 포함하고 있고 그 행동 중 하나가 바로 눈의 움직임 ‘시선’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러한 시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삶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확하고 빠른 시선 추적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시선추적기술은 미래에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않은 사이에 수면 저 아래에서 삶의 질을 높여줄 핵심 기술이 될 거다.

설립 4년 차, 지금까지 이룬 성과는 어떤 게 있나.
국내 시장에서는 올해 초부터 SDK 판매를 통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기술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여 미국, 유럽,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칭화대 신기술연구소와 125만 불의 SDK 공급 계약을 맺었고 2018 MWC에도 참가하여 유럽시장 업체들과의 SDK 공급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금 진행 중인 사업은?
시선추적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그 중 핵심적인 사업은 첫 번째로 VR 교육 콘텐츠에 시선추적기술을 탑재하는 거다. VR 교육 컨텐츠에 시선추적기술을 탑재하면 학생의 집중도, 학습 수준을 평가할 수 있고 난독증과 같은 학습 관련 문제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VR 기기를 이용한 중독 치료에 대해 기술 탑재가 진행되고 있다. 알코올, 흡연 중독 치료 VR 콘텐츠에 시선 추적 기술을 탑재하여 환자의 중독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으로 멋있는 일을 하는 팀원들도 소개해 달라.
모두 17명으로 개발자 13명, 마케터 4명이 함께하고 있다.

들어오다 대표님과 마주쳤는데, 인상이 참~ 포근하시더라.
인상만큼이나 좋으신 분이다. 석윤찬 CEO님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29에 첫 창업을 시작으로 코스닥 상장 경험 또한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다.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서울대 창업동아리를 만드신 분으로 기술기획을 담당하며 기술 개발 방향을 구상하고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다.

대표님 옆에 계시던 그분은 누구신지? 핵심멤버 같던데?
코파운더 박재승 COO님.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수년간 마케팅 업무를 한 경험이 있고 코스닥 상장 경험을 보유한 전문 마케터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 대기업과의 공급 계약을 끌어낸 경험도 가지고 있다.

창업이라는 전쟁을 치르면서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겠지.
삼성에서 추진한 시선추적기술 협업 업체 선발에서 세계적인 시선추적기술 경쟁사들과 경쟁하여 그 중 1등을 차지했다. 삼성 엑시노스 VR All-In-One HMD 레퍼런스 모델에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기술이 탑재된 것이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다. 다른 세계적인 시선 추적 기술 전문 업체들과 경쟁하여 얻은 좋은 결과임과 동시에 비주얼캠프의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 세계적인 경쟁사들과 경쟁하여 1등을 차지한
비주얼캠프에서 엔지니어를 찾고 있습니다.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visualcamp/jobs

관심 있으신 분들을 대신하여 – 사내 분위기부터 복지까지.
제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사내 분위기는?
설익은 듯 아마추어 같긴 하지만, 업무에서는 공격성과 스피드가 뛰어나다. 자유롭고 수평적이다. 팀원들 각자가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고 서로를 부를 때도 직함을 생략하고 영어이름을 부른다.

박대흠님의 영어이름은 뭔가?
Dan 이다.

Dan, 비주얼캠프만의 특별한 복지가 있다면?
코파운더들이 실리콘밸리에 있는 구글, 페이스북, 엔비디아 같은 회사를 직접보고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유연근무제이며 식비가 전액 지원되고 개인 장비(컴퓨터, 노트북)를 지원해 주는 복지 혜택이 있다.

어떤 인재를 원하나?
창의적인 인재!
초심을 잃지 않는 열정가!
자기의 능력을 극대화해내고 학습능력이 뛰어난 인재!

채용절차는 어떻게 되나?
개발자들은 서류 진행 후 실기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경영지원과 마케터들은 경력 사항과 업무 능력을 서류로 평가하고 2,3차로 이어지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뛰어난 인재는 한 번의 면접으로 합격을 한 경우도 있다.

뛰어난 인재 영입을 위해!! 자랑할 시간을 드리겠다. 마음껏 하시라!
첫 번째는 당연히 기술력. 시선 추적 기술을 순수하게 비주얼캠프에서 개발했고 관련 특허도 15개 출원한 상태다. 경쟁사 대비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하여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Stand alone HMD용 시선추적 SDK 개발 했다. 스마트폰 시선추적 기술도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 두 번째는 팀원들.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구성원 간에 유기적인 체계로 어떤 아이디어가 구상되면 즉각 검토하고 실행력이 뛰어난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개발 전문회사로써 개발자들의 학습 능력이 우월하다. 세번째로는 근무 환경이 좋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 기업으로 근무 환경이 나름 훌륭하다.

단점…이라면?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경쟁하는 기술업체라 그들과 이겨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크다. 긴장감을 넘어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감당해야 한다. 어쩌면 적당한 스트레스가 보약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

설익은 듯 아마추어같다거나..
적당한 스트레스가 보약이 될 수 있다거나..
이리도 시적인 박대흠님을 비롯하여 –
17명의 비주얼캠프 팀원들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본인이 뛰어난 엔지니어라고 생각된다면??
망설이지 말 것을 추천해 드리고요.

엔지니어가 아니라면??
시선추적기술에 있어 넘버원을 꿈꾸는
비주얼 캠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비주얼캠프의 앞으로 목표는?
시선 추적 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다. 우리의 기술을 기반으로 모인 세상의 모든 시선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글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다.

올해 전략은 어떻게 되나.
올해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시선 추적 기술 도입 가능성 유무에 대하여 검토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Use case를 다양하게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또한, 모바일 시선 추적 기술도 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올해 말부터는 모바일 시선 추적 기술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아직은 국내외에서 알려지지 않은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실력 있는 기업이다. 그러한 혁신을 함께하는 보람을 누릴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캠프, 비주얼 캠프를 응원해 달라.

언젠가는 VR/AR 기기는 물론,
스마트폰에 시선추적기술이 적용되겠죠?

인텔 인사이드처럼
파워드 바이 비주얼캠프라는 로고가
모든 디바이스에 표시되는 그 날을 기대할게요.
Dan,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