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터뷰] 대안신용평가로 금융소외층에 대출길을 열어주는 크레파스솔루션

오백만원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지만, 기회에 목마른 청년들에게는 누구보다 크게 다가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이나 취직 준비에 몰두 할수 있는 기회, 워킹홀리데이나 해외연수를 갈수 있는 기회 등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금액이기 때문인데요. 돈을 갚을 능력도, 의지도 충분하지만 신용등급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했던 청년들은 안타깝게도 눈앞에서 그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금융 거래 기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외당하는 이들을 위해 크레파스솔루션은 새로운 길을 열어 보이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솔루션을 통해 P2P 대출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니까요.

건전한 신용사회의 초석을 쌓고,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넓은 기회를

크레파스솔루션은 P2P펀딩 플랫폼을 통해 중, 저금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사에 대안신용정보를 공급하고 있는 빅데이터기반의 AI, 머신러닝 테크핀회사입니다. P2P펀딩 플랫폼으로는 개인과 기관의 투자금을 공급받아 청년과 학생 등에게 선한 자금을 연결하고 신용 형성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신용평가제도는 청년들의 미래 가치나 성실함을 측정하지 못했습니다. 크레파스솔루션에서는 금융거래정보 외에 소셜, 웹, 모바일 등 디지털 행동 등의 비정형 빅데이터를 AI 머신러닝 기술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대출 및 금융상품 중개를 통한 대안신용평가 솔루션에 대한 실증적인 검증과 고도화를 거쳐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빅데이터 스코어링 기술을 통해 우량 고객의 추가 발굴 및 연체율 개선이 가능하고, 거래 프로세스 자동화 및 대출금 사용처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크레파스솔루션은 ‘건전한 신용사회’의 초석을 쌓고, 핀테크 기술로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넓은 기회’를 줄 수 있게 하겠다는 신념과 의지를 갖고 세계적인 선진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하며 함께 더 큰 꿈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Credit + Pass = 크레파스솔루션

크레파스솔루션의 ‘청년 5.5’는 연 5.5% 금리로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을 청년에게 빌려주는 P2P 서비스입니다. 아직까지 첫 월급을 타지 못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거래내역이 없는 등의 이유로 대출심사를 거절당했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인데요. 스마트폰 충전 주기, 도서관의 이용실적이나 SNS 활동, 인성/심리평가 등 행동과 생활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상환 능력을 판단, 개인 신용을 평가하는 대안신용평가를 도입했습니다. 금융 거래와는 다소 동떨어져 보이지만 이를 통해 그 사람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성실한지를 알아낼 수 있기에 더 많은 청년들에게 대출의 기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크레파스 P2P 플랫폼은 개인과 기관의 투자금을 공급받아 청년, 학생 등에게 중, 저금리 대안 금융을 제공하고 금융사의 중, 저금리 상품을 중개합니다. 빅데이터 스코어링 기술을 통해 우량 고객의 추가 발굴 및 연체율 개선이 가능하고, 거래 프로세스 자동화 및 대출금 사용처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크레파스 대안신용평가 솔루션은 금융정보에 의존하여 평가된 신용등급을 비금융정보를 활용하여 리스크 정도에 따라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정보 외에 소셜, 웹, 모바일 등 디지털 행동 등의 비정형 빅데이터를 AI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하여 신용도를 재평가합니다. 대안신용평가는 전통적 신용평가에서 불량으로 잘못 인식된 금융 수요자의 빅데이터를 분석 및 재평가하여 중저금리 금융의 승인율 및 연체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크레파스솔루션은 테크놀로지 기반 거래정보를 관리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 발행 및 관리하여 대출금 사용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B2B전자상거래 파트너사와 대출금의 일부를 블록체인 기술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 서로의 꿈을 이루는 기업

크레파스솔루션은 ‘청년 5.5’ 서비스처럼 사람과 사람을 이어 서로의 꿈을 이루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표방합니다. 회의는 가급적 짧게 하는 방향을 지향하며, 일방적 전달식보다 상호 의견 교환과 의견 수렴의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중요 업무에 대해서는 각각의 전문 분야가 나누어져 있지만, 중간 관리자들의 협업을 통해 각 부서간 업무가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합니다. 일정 수립시 각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실적이지만 효과적인 일정을 수립하여, 무리한 일정과 리소스 투입을 지양합니다. 소속감과 직원의 유대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상, 하반기 2회의 외부 워크샵을 진행하며 휴가나 종교생활 등 개인화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회사에서 최대한의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휴가는 결재 단계를 최소화하여, 사용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크레파스솔루션은 직원의 행복이 회사의 행복이기에 저녁이 있는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크레파스솔루션은 적은 소수의 설계 개발자로 시스템이 구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서비스 사용자가 점점 늘어가고, 사업이 활로를 찾아감에 따라 창의적인 개발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직원 상호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꿈을 같이 키워가는 곳, 크레파스솔루션에서 당신의 꿈을 이루어보세요.

채용중인 포지션
▷ JAVA, Spring Framework, Python, MySQL, MongoDB를 이용한 백엔드 서비스 관리, 개발
( 데이터분석, 회원관리, 대출관리, 투자관리, 대외계 연동 등)

자격요건
– 백엔드 개발 경력 2년 이상 혹은 그에 준하는 실력을 갖추신 분
– JAVA, Spring Framework 를 자유자재로 쓰실 수 있는 분
– MySQL을 다루어 보신 분, MongoDB를 다루어 보신 분
– AWS EC2, RDS 이해를 갖추신 분
– 자신의 지식을 팀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신 분

▷ HTML5, CSS3, Javascript, MySQL, MongoDB를 이용한 프론트엔드 서비스 관리, 개발
( 회원관리, 대출관리, 투자관리, 대외계 연동 등)

자격요건
– 프론트엔드 개발 경력 2년 이상 혹은 그에 준하는 실력을 갖추신 분
– TypeScript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으신 분
– HTML, SCSS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 분
– React, Vue, Angular를 사용한 SPA 개발 경험이 있으신 분
– 자신의 지식을 팀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신 분

개발문화
–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개발 방향을 존중합니다.
–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고, 바로 적용하지는 못해도 항상 의견을 나눕니다.
– 코드 리뷰를 통해 시행착오를 피해 빠르게 성장합니다.

우대사항
– 서비스 기획 및 시스템 전체에 대한 개발경험이 있으신 분.
– 개발 만큼이나 문서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 GIT, TDD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분

지원방법
– 로켓펀치를 통한 채용공고 확인 및 지원
–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 현장 지원

크레파스솔루션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에 참여 신청하세요!

‘현재 최저임금자,강덕진’+’과거 파산경험자,송석민’ = Dreamfora (2)

 

이름 : 송석민
특징 : 인성 좋고 지능지수 높으나 고집스러움
현재상황: 최저임금자 강덕진의 꾀임에 넘어감
https://www.rocketpunch.com/@seokmincom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오래 기다리셨죠?
저는 고집스러운 사람이라 괜찮았습니다.

실례지만… 과거 파산경험자라고 들었습니다.
하하하하. 그렇습니다.

자세히 좀 여쭤봐도..
Dreamfora 이전에 4개의 회사를 차렸습니다만!! 상장부터 파산, 부도까지 경험했습니다.

저.. 괜찮으신 거죠?
하하하하하하하. 괜찮습니다.

내공이 깊으시군요. 특별한 스토리라도 있나요.
학부 재학 시절부터 창업을 했습니다. 중간에 잠시 외도…

네!!!!!??? 외도요?????
MBA 유학 2년, 경영 컨설팅 2년.. 그 기간을 제외하고는 16년간 프로그래머의 길을 걸으며 창업, 또 창업!!! 그 과정에서 파산과 부도의 경험을 겪다 보니…저도 모르게 내공이 깊어진 것 같군요.

존경합니다 (꾸벅) 자신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요?
잡식성 프로그래머!

잡식성이요???
이것저것 생존에 필요한 코딩을 하다 보니 MMORPG부터, 웹, 서버, DB, 임베디드, 모바일 게임, 앱 개발까지 닥치는 대로 만드는 잡식성 프로그래머가 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풀스택 개발자라고 하지만 스스로는 생존형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이거.. 은근히 자랑인 거…맞죠 🙂

2015년부터 연봉이 1/10토막 났다는 최저임금자 강덕진님과 함께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큰 결심이었을 것 같습니다.
강덕진과는 경영 컨설팅 근무 시절 만났죠. 성실함, 저돌성, 똘기(?)가 마음에 들어서 Dreamfora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Dreamfora가 궁금하다면, 아래 클릭!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dreamfora

그럼 이제  Dreamfora 이야기 좀 해볼까요. 페이스북 구독자가 엄청나던데요?
앱 출시 전에 먼저 지난 2월부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사진+동기부여 격언을 시험 겸, 사전 고객 확보 겸 포스팅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45개국 30만 명의 구독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도 벌써 강덕진님에게 영업을 당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팔로우해서 매일 보다보니..저도 모르게 Dreamfora 기다리고 있네요!?
강덕진의 저돌적인 성격은 정말 매력적이죠.그래서 저도 지금 여기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똘기 때문에 아주 가끔 힘들때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강덕진님은  Dreamfora를 요리책에 비교하더군요.
적절한 비유입니다만, 저는 한 마디로 정의하고 싶네요.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목표 관리 플랫폼.실제 목표를 알려주는 최초의 진짜 목표 앱-

이번 달 오픈 베타를 앞두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잘 될 거라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물론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 Dreamfora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면!!! 육체노동을 해서라도 서버비를 벌겁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Dreamfora는 계속 유지시키자고 강덕진과 약속했습니다.

결심이 대단하시군요.
그간 만들었던 게임, 웹 앱, 모바일 앱은 언제나 수익성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Dreamfora’는 수익성보다도 다른 사람들의 꿈의 실현을 돕는다는 목표를 더 우선으로 잡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존에 만들었던 다른 어떤 것들보다 큰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거든요.

결심이 대단해도 힘들 땐 있지 않습니까. .
그럴 때는 테니스를 칩니다. 밤을 새운 후라도 주 2회의 테니스 운동 시간을 무조건 지키는 테니스 마니아입니다.

밤을 새우고 운동을 하면 더 힘들지 않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시간은 업무와 일상에 있어서 생체 리듬을 건강하고 규칙적으로 유지시켜주는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테니스 잘 치시겠어요!???
물론 ~~~ 테니스 실력은 미천…합니다.

게임은 안 하십니까?
자기 전에 잠깐씩 PC나 콘솔 게임을 즐기곤 합니다, 예전처럼 오랜 시간 게임을 할 수는 없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대작 게임을 몇 십분씩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 목표는요.
Dreamfora 가 드롭박스나 에버노트와 같은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는 것!!!!

아, 팀원도 뽑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Dreamfora가 전 세계 유저들의 ‘꿈’을 이뤄주는 목표를 가졌듯이, 사내 모든 구성원들이 Dreamfora를 통해서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송석민님? 조금 밟은 분위기로 어필해 주실 수 있나요.
하루하루 출근이 즐거운 밝고 재미있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대기업 같은 딱딱한 문화, 사람 갈아 넣어 열정 파이로 제품 만드는 문화 오우~ 정말 싫어요~

여러분!? 송석민님이 하루하루 출근이 즐거운 밝고 재미있고 유쾌한 분위기의 회사.
세상 그 어디에도 없을듯한 그런 회사를 약속하신답니다.

사실.. 가봐야 아는 거지만 –;; 어차피 우리 인생이 모험 아니랍니까.
모험을 즐기는 고집스러운 당신이라면, 아래 클릭해서 지원합시다.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dreamfora/jobs#section_jobs

아, 혹시나 육체노동의 걱정은 하지 마세요.
육체노동은 공동창업자 두 분이 하신답니다.

Dreamfora의 이전 인터뷰가 궁금하시면
‘현재 최저임금자,강덕진’+’과거 파산경험자,송석민’ = Dreamfora (1)을 보시기 바라며…

마지막으로, 인터뷰 읽어주신 여러분께
45개국 30만 명의 구독자가 함께하는 Dreamfora 페이스북을 선물로 드립니다.
www.facebook.com/dreamfora

네 마음을 말해 봐! 마음을 훔치는 완벽한 번역 / 씨세론

 

당신도 언어의 감옥에 갇혀 있나요?

언어의 장벽이 무너질 때 _ 내가 보는 세상은 얼마나 커질까요.

우주의 신비를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을까요?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일이야말로 _

진정한 세계평화의 시작이라죠.

 

그 대단한 일을 하는 스타트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_을 찾아왔습니다.

쎄시봉 아니고  <씨세론>

 

윤영선 대표님과 개발팀 김한슬마로님 그리고 PM팀 김단비님

세분과 함께하는 인터뷰 _ 지금 시작할게요.

채널 고정! 이…아니라..페이지 고정!!!

왼쪽부터 김한슬마로님, 윤영선대표님, 김단비님

 

이름  : 윤영선

직책  : 치프서비스아킥텍트

하는 일 : 서비스 개발 및 조직 운영

근무횟수 : 주 7일 + 알파이자 오메가

블로그 : steemit.com@youngseonyoon

자주 가는 사이트 : koreos.io

최근 읽은 책 :  우주형제

내 인생의 히로인 : 달님

 

이름: 김한슬마로

직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하는 일: 개발

근무횟수: 주 5일???

자주 가는 사이트: 구글

최근 읽은 책: 기억 안 남

내 인생의 히로인: 단비님

 

이름  : 김단비

직책  : 프로덕트 매니저

하는 일 : 커뮤니티 채널 관리 및 프로젝트 관리 기획

근무횟수 : 주5일

블로그 : https://blog.naver.com/o_o1678

자주 가는 사이트 : 트위터

최근 읽은 책 :  바다의 마음, 브랜드의 처음/ 버스데이걸

내 인생의 히로인 : 부모님

 

세 분, 반갑습니다. 씨세론 소개부터 시작할까요.

단비 /  씨세론은 번역(서비스도 제공하고, 번역기도 만들고, 번역 툴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하하 참 하는 게 많지 않나?? 번역으로 할 수 있는 건 모두 한다고 보면 된다. ㅎㅎ 결국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번역을 새롭게 풀어나갈 씨세론~!

씨세론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영선 / 아무래도 대표자로서 외부 비즈니스 미팅 많이 한다. 사무실에 오면 팀원들과 모여 업무를 공유하고 다음 스텝에 대한 일정을 계획하고 등등.

한슬마로 / 프론트앤드 개발을 맡고 있다.

단비 / 저는 회사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업무를 담당. 이를테면 회계, 인사, 번역서비스 등등.. ㅎㅎ 회사의 SNS 채널도 담당하며 씨세론의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씨세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PR도 한다. 이 많은 것들은 절대 혼자 할 수는 없고 동료들이 조금씩 도와줘서 영차~영차~ 하고 있다.

이런 질문..세 분이 동시에 기분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라질 직업 _ 1순위로 번역가가…!?

영선 / (웃음) ^^;;

한슬마로 / (그럴 리가?????)

단비 / 허허허 (대표님 눈치 먼저 보고) 물론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이 사람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오히려 번역에서만큼은 현재 종사하고 계신 번역가가 없이는 발전이 불가하다고 생각한다. 서로를 대체하는 관계가 아닌 서로를 보완하는 상생의 관계가 되겠지.

아…이런 걸 두고 우문현답이라고…

단비 / 언어라는 것은 데이터화 할 수 없는 “문화”를 담고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까지는 기술화 할 수 있겠지만!! 완벽한 기술화엔 한계가 있겠지. 그 부분을 채워줄 중요한 역할로서 번역가는 남을 거다! 번역가도 기술의 도움을 받고 기술도 번역가의 도움을 받는 관계 멋지지 않나? 허허

 

아..상생의 관계..멋집니다.

이 멋진 순간에, 한슬마로님께서 급한 일이 생기셔서 자리를 뜨셨습니다.

한슬마로님께 들은 말이라고는 “프론트앤드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그럴리가!!”

단 두 마디 뿐이건만…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셨습니다.

냉_ 정 _ 한 _ 개 _ 발 _ 자 –;; 의 뒷 모습은 아름답군요.

 

회사 규모? 현재 함께하는 팀원이 얼마나 되나?

영선 /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팀원은 모두 6명.  규모가 큰 조직은 아니지만 각자의 역할을 찾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지는 않지만, 외부에서도 함께 도와주는 분들도 많다 🙂 그분들도 씨세론을 함께 만들어가는 팀원이다.

운영하는 서비스가 많더라.

단비 / 설명이 너무 장황해질까 봐 걱정이다. ^.ㅠ 크게 말하면, 2015년 전문 번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수집한 고품질 번역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번역가 그리고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의 활용 방법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서, 대표님의 손발 오그라드는 영상! 보고 가실게요~ (빵터짐 주의)

<마로> 와 <마로켓툴> 소개부터.

단비 / 기계 번역기는 MARO는 번역의 생산성과 품질 그리고 일관성을 유지할 방법으로 활용된다.  MYCATTool은 마이캣툴은 번역가가 클라이언트와 함께 번역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각자의 번역 데이터를 관리 가능하며 실제 번역에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번역 보조 도구라고 보면 된다. 마이캣툴을 통해 번역된 1:1 대응의 고품질 번역데이터는 번역기 MARO 를 학습시키지. 좋은 데이터를 통해 똑똑해진 번역기 MARO는 마이캣툴에서 번역가의 작업을 돕고!!

스팀잇도 있던데?

영선 / 스팀잇(Steemit)은 블록체인 기반 SNS 플랫폼이다. 플랫폼 위에서 바로 번역을 의뢰하고 플랫폼 이용자가 번역가로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바로 스팀잇 콘텐츠 번역 서비스~!! 다.

 

아래는 스팀잇! 구경 한번 하고 갈까요!?

https://steemit.com/@ciceron

 

창업 4년 차, 현재 성과는?

영선 / 구성원들의 놀라운 노력으로 번역산업에 전 영역에  경험과 결과를 지니고 있다.

단비 / (난 비록 뒤늦게 합류했지만) 씨세론은 3년 이라는 시간 동안 번역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도전했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허도 출시했고! 지난 시간의 결과물들이 모여 점점 하나의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 게 보인다. 신기한 경험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씨세론!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의 응원도 기대하겠다.

대표님이 예술학교를 졸업하셨던데, 전공이!?

영선 / 건축.

그래서 사무실이 이렇게 예쁜가!?

영선 / 인테리어는 내가 생각해도 참 멋지다.

대표님에 관한 또 다른 특이사항이 있다면?

단비 / 아! 또 한 가지 특이할 점은 대표님이 신기한 물건들을 많이 사오신다는 거!!!ㅋㅋㅋㅋ

신기한 물건?

단비 / 가장 최근에 사 오신 미니 드론! ㅋㅋㅋㅋㅋㅋㅋ대표님의 조종으로 사무실 이곳저곳을 날아다닌다. 드론으로 우리를 감시하는거라던데 ㅎㅎ 농담이시죠? 대표님?

농담이 아니신 것 같다.

영선 / 당연히 진담이다.

단비 / 아…언제 대표님 몰래 날개를 한쪽 부러트리려합니다. (농담입니다)ㅋㅋㅋㅋㅋㅋ

카메라도 많이 보이던데!?

단비 / 대표님 취미가 사진찍기여서 여러 가지 카메라를 많이 가지고 계신다. 그중에서도 신기한 폴라로이드가 많은데 회사에 방문하시는 손님들 사진을 찍어서 벽면에 붙여놓으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욕사진으로 나와도 얄짤없다. 다들 조심해라.

신기한 물건을 많이 사 오시는 대표님. 혹시 업무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영선 / 업무는 힘들지 않고 즐겁다. 예술과 비슷하다. 과정은 고단하지만 결과는 즐겁다. 난 결코 스타트업 대표라서 힘들지 않다!!!!

대표님은 어떤 사람인가. 대표님 앞에서 묻고 답하기 좀 그렇지만..

단비 / (허허허) 다른 대표님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다른 점은 모르겠지만, 우리 대표님은 추진력이 강점이다. 팀의 리더로서 팀원들을 이끌어나가는 채찍질(ㅋㅋ)에 탁월하시다.

채찍질!??? 아픈가?

단비 / 침묵하겠다. 팀의 규모, 성격, 프로젝트를 고려해서 적절하게 리드해 주신다.

회사 분위기는?  

영선 / 워라벨. 워라벨 워라벨~ 합시다!

단비 / ㅋㅋㅋ 정말 대표님도 워라벨~ 워라벨~ 하시지만! 우리 팀원들이 워낙 알아서 워라벨을 잘 찾아서 하는 성격들이다.  근무시간에 본인의 할 일은 빠짝 하고 퇴근 시간이 되면 쿨하게 퇴장한다. 회사에 주방이 있어 점심밥도 종종 해 먹고. 개인적으로 좋은 점은 노래를 들으며 일 한다는 점?? 물론 선곡권은 나에게 있다 ㅎㅎㅎ

노래 선곡권을 갖는다는 건, 핵심멤버라는 뜻인데!? 핵심멤버께서는 어떻게 팀에 합류했나.

단비 / 인턴으로 시작하여 1년 넘게 함께 하고 있다.  씨세론에 있으면서 배우는 게 굉장히 많다. 그만큼 성장도 많이 했고!!

스타트업이라서 힘들 점?

단비 / 팀원이 많지가 않아서 정해진 업무보다는 이것저것 모두다 해야 된다는 정신없음?

정신없음을 극복할 만큼의 좋은 점이 있으니까!! 함께하는 거겠지?

단비 / 물론~ 만들어진 서비스를 관리하는 게 아니라 아예 0부터 아이디에이션, 기획,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뿌듯하고 재밌다.

워라벨~ 하기 위해!! 특별히 기울이는 노력이 있다면?

영선 / 늘 새로운 기술에 열린 자세로 정보를 습득한다. 이 과정은 노력이 아니라 당연히 하는 과정이다. 무언가 늘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그 일을 직업으로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아..오늘의 두 번째 우문현답. 그래도 이왕 질문했으니, 단비님의 대답도 들어는 보자.

단비 / 지난 1년 동안은 다양한 업무를 습득하며 경험했다면, 요즘에는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을 좀 더 향상 시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면 브랜딩에 대한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러 다니고 업무를 하면서 포토샵은 기본으로 공부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 따로 학원도 다니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센스있는 기획자가 되고 싶거든!!  ㅎㅎ

 

어쩐지!! 단비님~!! 느무 느무 바쁘시더라는 –;;;

 

대표로서,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나 사이트?

영선 / 세상을 면밀함과 세심함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존버거의 <다른방식으로 보기> 는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단비 / SNS 채널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기심을 가지고 SNS을 하다 보면 내가 알지 못했던 세상, 사람, 브랜드, 책, 공간 등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영감을 받기도 하고!!  일할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정말로. (친구들은 나더러 SNS 중독자라고 하지만, 나는 SNS 가 삶에 굉장히 이롭다고 주장하는 1인이다.ㅋㅋㅋSNS 만세!)

우리 회사지만, 이런 건 쫌!! 개선하자!! 뭐..그런 거?

영선 /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신경 써서 마련했는데!! 아직 사람이 많이 없다. 이번 기회에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 같이 대청소도 하고.. ㅎㅎ

단비 / 반성 타임.. 다들 털털해서 그런지 정리정돈에 취약하다.  그 중 최고는 바로 나야나..

 

단비님이 정리정돈까지 잘하면 너무 완벽하지 않나요!?

일 잘하는 건 필수고! 정리정돈은 선택이죠.

너무 완벽해도 매력이 없는 법.

 

회사의 비전? 목표?

영선 / 의미 있는 프로덕트를  개발해 참여한 구성원이 모두 뿌듯한 제품을 만드는 것.

대표님의 개인적인 목표?

영선 /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그 보답을 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단비님은?

단비 / 태권도 2단을 따는 게 목표 하나였는데 저번 주에 달성했다!!!! (와아아아)

우와~축하드립니다.

이제 가을에 하프 마라톤을 뛰려고 하는데 몸이 너무 무겁다.

정말~ 워벨업~ 한 회사다. 대표님~ 팀원들에게 한 말씀 하셔야죠!?

영선 / 자신의 생활과 일 모두를 현명하게 지켜가는 과정이 감사할 뿐. 창의성과 꾸준함은 이렇게 건강한 토양 위에서 자라나게 되니까. 그 결실이 우리가 만드는 서비스고!! 무튼 고맙다. 다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영선 / 함께 해요. 랭체인~ 씨세론~

단비 / 씨세론 잘됐으면 좋겠다! 관심이 필요한 씨세론에게 많은 관심을! ㅎㅎㅎ

 

바쁘신 가운데!!

오늘 인터뷰 감사드리며,

언제나 씨세론을 응원합니다.

 

여러분,

사실이지 다음 한 문장을 위해~

바쁘신 분들 모시고 기나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씨세론에서 웹 디자이너와 웹 개발자를 구합니다 “

 

쾌적한 사무실에서

워벨업~한 대표님과 워벨업~한 팀원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워벨업~한 당신이라면!? 인생에서 망설이면 안 되는 순간이 바로 지금!!! 일지도~:)

 

웹 디자이너

웹 개발자 [Python 전문가(Flask)

머신러닝 (Torch, PyTorch)/ 프론트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