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를 1만 명에게 쉽게 알리는 비법(feat. LG, 카카오🏢)

우리 회사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무엇을 해보셨나요?🤔
시간과 비용을 들여 홈페이지를 만드셨나요?
포털 서비스에서 키워드 광고를 하셨나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우리 회사를 알릴 수 있는 기업 브랜딩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다수의 기업도 활용하고 있는 비법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글 하단에 있는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첫 번째,
월 1만 명이 조회하는 기업 정보 만드는 방법👀

상세하게 작성된 기업 정보는 로켓펀치에서 한 달간 13,000명 이상이 조회했습니다. 아래 방법으로 기업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1만 명 이상이 조회하는 다음 기업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기업 정보 조회수 : 2022년 10월 기준

 

방법 1) 기업 로고, 소개 등 기본 정보를 업데이트하세요.

1. MY > 기업 프로필 > 기업 소개 내용 확인
2. 과거 정보 업데이트
3. 최근에 찍은 사진과 동영상 업로드

👉 우리 회사의 서비스, 비전, 기업 문화 등을 기업 소개에 작성해주세요. 사진 또는 동영상을 함께 추가하면 조회수가 더욱 올라갑니다! 상세하게 작성한 기업 정보로 높은 조회수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을 만나보세요.

 

방법 2) 우리 회사 구성원을 단 10초 만에 초대하세요.

1. MY > 기업 프로필 > 구성원 확인
2. 구성원 초대 URL 복사하여 Slack 등으로 공유
3. 추가된 구성원 확인

👉 우리 회사에 관심 있는 구직자, 투자자, 기업 등은 어떤 구성원들이 회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궁금해해요. 구성원 초대 URL을 복사해 공유하면, 구성원들이 직접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위 두 가지 방법으로 기업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우리 회사를 알려보세요.

 

*MY > 기업 프로필 > 기업 소개 수정, 구성원 확인

 


두 번째,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원하는 분산 오피스도 도입해보세요🧑‍💻

앞서가는 기업들은 분산 근무*를 도입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기업 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LG, 기아, 카카오 등의 대기업과 다수의 스타트업이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도입했습니다. 기업 브랜딩이 고민이라면, 집무실 이용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분산 근무 도입 시 평균 출퇴근 거리 약 80% 감소
**선착순 100개 기업 대상 무료 제공 이벤트

 

🏡 집무실 소개

집무실은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한 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입니다. 로켓펀치를 운영하고 있는 알리콘이 7년간 직접 자율 근무를 경험하며 만들었죠.

🕖 24시간 365일 운영
🏡 주거지 기반 8개 지점 운영(2022년 12월 기준)
📱 앱 내 전용 QR코드로 간편한 출입
📊 구성원 이용내역 실시간으로 파악

집무실을 도입한 기업의 구성원들이 말하는 생생한 집무실 이용 후기를 들어보세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자리 선택하는 매력” – LG화학 구성원
어떤 지점이든 업무 상황에 따라 고민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함을 반영한 오피스입니다. 집무실 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대시보드를 통해 이용내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온라인으로 집무실 이용 관리” –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구성원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직원별로 분류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사 관리 차원에서 큰 장점입니다. 온라인으로 이용 권한을 부여/회수할 수 있다 보니 관리 포인트가 줄어 매우 편리합니다.

 

집무실이 제공하는 업무 환경이 궁금하다면, 직접 경험해보세요. 선착순 100분께 원하는 집무실 지점을 2주간 사용하실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지금 바로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집무실 이용 이벤트 안내>
• 대상 : 기업 브랜딩을 고민하는 누구나
• 혜택 : 집무실 2주 이용권
• 기한 : 선착순 100명 신청 시 마감
• 방법
1. 문의 유형 ‘하이브리드형’ 선택
2. 집무실 이용 안내를 위한 담당자 및 기업 정보 입력
3. 문의사항에 ‘희망 시작일*’ 및 ‘집무실 이용 이벤트 참여’ 기재

*희망 시작일은 2022년 11월 30일 이내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후 집무실 담당자가 이용 안내를 위해 연락드립니다.

 

이벤트 신청 예시

 

 


 

✍️ 안내 사항

    • 기업 소개, 구성원 초대 완료 후 기업 브랜딩에 대해 더 안내를 받고 싶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타 사 사례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기업 프로필에 구성원을 무제한으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 집무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ibmusil.com/business을 참고해주세요.
    • 동료와 함께 집무실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에 각자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홍보 동영상 제작, 로켓펀치 소셜 채널 홍보 모두 ‘무료’

동영상 콘텐츠는 관심을 끌기 좋고 내용 전달에 효과적입니다.
로켓펀치 데이터에서도 기업 홍보, 채용 홍보 등에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경우 조회수, 지원수 모두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다만 관련 기술이 없으면 만들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이미지 = Adweek)

국내 1위 MCN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4일 만에 영상뷰가 62만, 채용 조회수가 7만, 채용 지원수가 150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채용 홍보를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리고, 동영상 하단에 로켓펀치 채용 정보 URL을 활용한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 채용담당자 인터뷰 보기 : https://blog.rocketpunch.com/2018/02/25/sandboxnetwork-recruiting/ )

로켓펀치는 국내 중견기업이 개발, 서비스 중인 동영상 무료 제작 플랫폼 ‘멸치’와 파트너십을 맺고, 로켓펀치를 애용하는 기업과 개인이 더 쉽고 빠르게 동영상을 만들고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래 가이드를 참고하여 무료로, 무제한으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 아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동영상을 제작합니다.

▶안드로이드: https://goo.gl/jeDejf
▶IOS : https://goo.gl/Atsi23

동영상 제작은 모두 무료이며, 제작한 동영상의 저작권은 제작자에게 있습니다.

2. 동영상에 있는 워터마크를 제거할 수 있는 PASSWORD를 발급받습니다.

PASSWORD 발급받기

3. 동영상을 자유롭게 활용합니다.

본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동영상을 제작한 후 유튜브, 로켓펀치 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하는 경우 로켓펀치 담당자에게 알려주시면 로켓펀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서도 홍보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홍보를 신청하세요. 검수를 통해 게재됩니다.
로켓펀치에 홍보 신청하기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startup@rocketpunch.com 으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로켓펀치 팀 드림

[기업인터뷰] 연봉이 궁금해? 작두 탄 미친 추리력, 크레딧데이터

회사만 우리를 선택하나요?
우리도 회사를 선택합니다. (암요~ 암요~)

회사를 선택할 때 –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연봉 아닙니까.
대기업이나 공기업 외에는 더더욱 알 수 없었던 연봉 –

작두 탄 미친 추리력으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연봉을 파헤친 스타트업이 있었으니,
바로!!! <크레딧잡>을 만든 <크레딧데이터> 입니다.

직관이나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던 동시대 탐정들과 달리 –
흙먼지, 발자국, 지문 등 증거분석에 입각한 최초의 과학수사를 선보이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명탐정이 되었던 셜록홈즈.

<크레딧데이터>은 ‘무엇’에 근거해 -!!
48만개 기업의 연봉을 파헤 칠 수 있었을까요.
취업시장의 명탐정 ‘조경준’ 대표 만났습니다.

Q. 뻔한 질문이지만, 안 할 수 없는 질문이야. 회사 소개 좀 부탁해.
A. 크레딧데이터는 국내 부동산, 연봉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야.
전국 48만개 기업 연봉 및 인원 현황 정보를 <크레딧잡> 서비스를 통해 무료 제공하고 있지. 최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기도 해.

Q. ‘구구단’도 겨우 뗀 나 같은 사람들은 데이터란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
A.  ‘데이터 분석’은 한 마디로 오픈북 시험이야.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잘 조합해서 문제의 해답을 얻는거지. 남자친구 사귈 때 생각하잖아? 무엇을 좋아하나! 무엇을 싫어하나! 언제 어디서 무얼하나! 그게 바로 데이터 분석이야.

Q. 오~ 단언컨대 완벽한 답변이야. <크레딧잡>은 하루 2만 명이 찾고 있다고 들었어.
어떻게 이런 서비스를 생각하게 됐어?
A. 난 원래 교수가 꿈이었어. 학교에서 강의를 했지. 학생들이 취업할 때 중소기업에 가기를 꺼려하더라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공공기관은 정보가 오픈되어 있는데, 중소기업은 아무런 정보도 없으니까. 그게 <크레딧잡>의 시작이야.

Q. 연봉과 입*퇴사자 현황, 무엇을 근거로! 어떻게 분석했어?
A. 가장 많은 기업 정보를 가지고 있는 국민연금에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됐어. 그 데이터로 기업에 속한 사람들의 연봉은 물론이고 입*퇴사자까지도 유추할 수 있겠다 생각 했지.

작은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진다죠?
누구나 볼 수 있었던 <공공데이터>로 <크레딧잡>을 만들고 –
지금의 <크레딧데이터>가 될 수 있었다네요.
이래서 관심과 타이밍이 중요한가봅니다.

–  2014년 4월 1일 1인 기업을 출발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DB-Start 런칭 부문 선정
– 중소기업청 1인 창조기업 성장과제 선정
– SBA 서울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팅 사업 선정 (2억원)
– 엔텔스 투자유치 및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와 투자유치 성공
– 투자연계 R&D 지원사업에 선정
– 일반기업 투자유치에 성공
– 여러 투자처로부터 약 7억 원의 투자 성과
– 크레딧잡 (16년까지) 사용자수 월 50만, 페이지뷰 200만 이상을 기록
– 부동산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약 1억 원(2016년)의 매출
– 2017년도 BEP(손익분기점)을 달성

Q. <크레딧데이터>를 취재한다니까, 주위에서 하나같이 이렇게 물어보더라고.
‘<크레딧잡> 정확해?’ 정확한지 물어봐도 될까?
A. 내가 만들었지만 거의 정확해. 기업은 입퇴사자 현황, 연봉을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신고해야 되거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지. 단점이 없는 건 아니야. 국민연금은 434만원 이상이 되면 똑같은 금액을 내거든. 연봉도 똑같이 잡히지. 이럴 때는 큰 기업에서 (큰 기업은 반드시 회사정보를 공시해야되니까) 공시하는 정보를 가져와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어.

Q. 취준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잖아. 수입은 어디서 내고 있어?
A. 취준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은게 우리 회사의 비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절대   <크레딧잡> 서비스로는 돈을 안받을거야. 대신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잖아. 신용평가회사? 금융회사? 그곳에 데이터를 납부해서 수입을 내고 있어.

Q. 참, 작년 9월에 국민연금에서 서비스 중지 요청을 했다고? 어떻게 된 일이야?
A. 연봉정보가 처음 공개되다보니까 기업들이 많이 당황했나봐. 국민연금에 민원이 폭발한거야. 국민연금에서도 응대 매뉴얼이 전혀 없다보니까, 잠시만 서비스를 멈춰달라고 했어. 데이터 원 제공처인 국민연금의 요청에 동의해서, 2주 정도 서비스를 중단했어.

Q. 타격은 없었어?
A. 법률 검토를 충분히 받았어! 서비스 중단은 오히려 마케팅이 됐어. 공공데이터를 오픈했는데 국민연금에서 막으라고 했다! 이렇게 기사화 되면서 이슈가 됐지.

Q. 더 궁금한게 많지만, 다들 기다리기 힘들 것 같아. 채용직군을 밝혀줘.
A. 프론트엔드 개발자 (경력)를 구하고 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경력)

1. 주요 업무
– Node.js, React.js, Redux.js 등을 이용하여 프론트 엔드 개발

2. 필수 조건
– 1년이상 JavaScript를 이용한 웹 개발경험
– Node.js 유경험자
– 영문 기술/인터넷 문서 읽기 능력
– Linux 기본 커맨드 활용능력
– Github 사용경험
– DB와 연동한 웹 개발 유경험자

3. 우대 사항
– 1년이상 JavaScript Framework 개발경험
– Python 사용경험
– JavaScript ES6, Promise 숙련자
– 신기술 습득에 거부감이 없는 분
– 능동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
– 구습, 악습에 거부감이 심하신 분

Q. 팀원들과 갈등을 겪은 적은 없었어?
A. 사실 초창기에는 팀원들과 갈등을 겪었어.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급여를 많이 주면 행복하게 일 할거라 생각했던 게 오판이었어. 특히나 우리같은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같이 일하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거야.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지금 하는 일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가치를 느껴야 함께할 수 있어. 비전을 나누는거지.

Q. 그래서 어떻게 비전을 나누고 있어?
A. 취준생들이 이걸 쓰면 뭐가 좋아져. 이게 발전되면 우리 고객에게 뭐가 좋아져.
이런 식으로 계속 역설하면서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어.

Q. 마지막으로, 이곳에 지원할 누군가에게 한 마디 해야지.
A. 우리회사는 증기기관차야. 증기기관 때문에 산업혁명이 일어났잖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연봉정보가 공개되면서 채용시장에도 혁명이 한번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야. 우리와 함께 혁명을 일으킬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어.

Q. 가치관이 ‘기브앤테이크’라고 들었어. 받기 전에 먼저 주는 ‘살신성인’을 몸소 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함께 할 팀원에게 무엇을 줄거야?
A. 일자리 문화를 선도하는 회사인 만큼, 그 어떤 회사보다 최고 대우를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 연봉 정보를 공개하는 회사인 만큼, 투명하게 운영할게.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게. 믿어도 좋아.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뒤돌아서려고 했으나 – 돌다리도 두드려 보면 좋잖아요!
대표님이 생각하는 회사와 팀원들이 생각하는 회사가 100% 똑같을 순 없잖아요?
대표님 외출한 사이를 틈 타 <크레딧데이터> 고은아 팀장님을 만나봤습니다.

Q. 자기 소개 부탁해.
A. <크레딧데이터>에서 데이터분석 전문가로 일하고 있어.

Q. <크레딧데이터> 팀원으로 뿌듯 할 때가 있다면?
A. 10시 출근 , 5시 퇴근이야. 친구들이 부러워할 때 제일 뿌듯해.
여의도에 위치한 28층 사무실에서 맥주를 마시며 한강을 볼 때도 뿌듯해.

Q. 대표님은 근무시간 단축보다 더 중요한건 가치를 나누는 일이라고 하던데?
A. 대표님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어 뿌듯해. 라고 대답했어야 하는거지? 하지만, 솔직하고 싶었어. 이해하실거야.

Q. 연봉 정보를 공개하는 회사잖아. <크레딧데이터>에서는 연봉을 공개해?
A. 서로가 서로의 연봉을 다 알아. 완벽하게 장점만 있는 건 아니야. 분명 단점도 있지만, 사내 정치 없이 잔머리 굴리지 않고 투명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 그렇다보니 투명한 사람들만 모이는 것 같아.

Q. 회사 생활에 단점은 없어?
A. 대표님이 너무 바빠서 팀원들을 잘 못 챙기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그런데 때에 따라서는 장점이 될 때도 많아. 다들 무슨말인지 알거라 생각해 😊

Q. 지원하려는 사람들에게 합격팁 좀 알려줘!
A. 면접 볼 때는 웃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웃는 얼굴만큼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일이 없잖아. 첫인상이 중요하니까 무조건 웃어 😊


환하게 미소짓는 ??? <크레딧데이터> 대표님 이하 팀원들

<크레딧데이터>의 목표도 체크해봐야죠.
-채용정보 및 주거정보 결합한 서비스 출시
-채용추천 API 서비스 출시
-국민연금 일자리 실용정보 고도화
-연봉정보 관련 상품화 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
-인력규모 20명 확장, 매출목표 20억 달성 목표

현재 인력이 모두 8명.
인력 규모를 20명으로 확장할 계획이랍니다.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셔도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고은아팀장님을 통해
어.렵.게. 얻.어.낸. 면접질문공개합니다.
1.경력 위주의 경험을 기반으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 해줘.
2.지금까지 살면서 이것만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3.크레딧잡은 무엇을 하는 서비스일까?

여러분,
누구나 살다보면 –
마법 같은 순간이 꼭 온답니다!

딱 한 번은 올 것임. 언제 올지 모름. 왔다 갔을 수도 있음. 그런 거 없음….
무작정 믿다가도 백 만번 의구심이 드는 말이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당신의 마법 같은 순간이…지금일지도!!
<크레딧데이터>에 지원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르면 되겠습니다.

https://www.rocketpunch.com/seoultp-2017

Enhancing the quality of life by creating shared value with big data.                      <로켓펀치>와 <서울테크노파크>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 빠샤~

 

새 시대의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하여

언젠가부터 좋은 직업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이 반드시 언급되고 있다. 이는 한국 사회의 과중한 업무 경향은 변하지 않으면서도, 경제 성장의 둔화로 일을 통해 기대되는 보상의 수준까지 정체되면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이야기 되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다. 한국 사회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야기 할 때, 그것은 보통 ‘일’과 ‘삶’을 철저히 분리하고, ‘일’을 ‘삶’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한정하기 때문이다. 정말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기에 우리 삶에서 최소화 되거나 적어도 철저히 구분 되어야 하는 개념인가?

중세와 근대 과학이 발전하던 시기, 위대한 성과를 거둔 과학자들 중 상당수는 평생 ‘일’을 할 필요가 없는 귀족인 경우가 많았다.

“근대 과학혁명 초기에만 해도 소수의 대학교수들을 빼면, 많은 과학자들은 생활에 여유가 있는 부자나 귀족 출신이었다. 만유인력 상수를 측정한 캐번디시(Henry Cavendish; 1731-1810), 근대 화학의 아버지 라부와지에(Antoine Laurent de Lavoisier; 1743-1794),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남긴 페르마(Pierre de Fermat; 1601-1665)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 프로보다 위대했던 아마추어들

만약 ‘일’을 생계 수단으로 한정한다면, 이 귀족 출신 과학자들이 평생을 걸쳐 이룩한 위대한 성과는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가? 평생 일할 필요가 없는 귀족들이 ‘자발적으로 일한 것’만 봐도 ‘일’이 인간에게 돈 이상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또 다른 상황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일, 음악을 만드는 일, 글을 쓰는 일 등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예술가로 부른다. 어떤 예술가가 비 오는 날 차를 한잔 마시면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겨 있다고 가정해 보자. 분명 이 순간의 감성들은 이 사람의 작품 세계에 어떤 형태로건 반영 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럼 지금 이 예술가는 일을 하지 않는 상황 즉, 놀고 있는 상황인가 아니면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인가? 예술가의 ‘일’을 캔버스에 직접 물감을 입히고 있는 상황, 오선지에 음표를 그리고 있는 상황, 종이에 글을 쓰고 있는 상황으로만 한정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일에 어떤 수준으로 건 창의성을 발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일과 일 아닌 상태 구분의 모호함’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인간에게 일은 단순히 돈 버는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삶과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스스로 좋아하는, 자아실현이 가능한 일을 하고 있다면 ‘내가 하는 일이 내 삶이고 내가 사는 삶이 내 일’이 된다. 진짜 ‘일과 삶의 균형’은 이런 관점에서 탄생한다. 열심히 일한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삶이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기 때문이며,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이나 여행 같은 다양한 삶의 경험을 누려야 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일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로켓펀치가 완전한 원격근무로 일하면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구성원들이 일과 삶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켓펀치는 사무실도 없고, 정기적인 오프라인 회의도 없고 그렇다고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업무를 위해 온라인 상태여야 한다는 규칙도 없다. 이를 접한 많은 분들이 나에게 ‘구성원들이 일을 안하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하지 않은가?’라고 물어보곤 한다. 하지만 나는 전혀 불안하지 않다. 본인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일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일과 삶의 진짜 균형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위치나 시간으로 강제 받지 않아도 알아서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라. 그러면 평생 하루도 일할 필요가 없다.”
– 로켓펀치 기업 문화를 정리한 문서 가장 첫 장에 있는 문장

우리가 만드는 로켓펀치가 각 개인이 자기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을 찾아주는 것에, 그리고 새 시대의 일과 삶의 균형을 확립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아주 가끔 있는 로켓펀치 오프라인 회의 모습]

로켓펀치의 오프라인 미팅 모습 – https://www.instagram.com/p/BPHNqd6BI1N

붙임 1. 이 글은 일과 삶의 진짜 균형에 대한 이야기다. 이 글이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과한 업무와 박한 보상을 옹호하는 방향으로 읽히거나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붙임 2. 글을 쓰던 중에 나와 거의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영문 에세이(Work/Life balance is bullshit.)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