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류 가이드] Commercial Invoice – 커머셜 인보이스

안녕하세요

수출입 물류 전문기업 트레드링스 입니다.

 

수출입을 위해서는, 수출자와 수입자상의 거래증빙을 위한 자료가 필요한데요.

일반적으로 국내 거래에서는 거래명세서가 있듯, 수출입 거래에서는 invoice(송장)가 필요하답니다.

수출입 시 필요한Invoice는 크게 Commercial Invoice와 Proforma Invoice으로 나누어 지는데,

Commercial Invoice는 실 거래명세서로, 실제 거래 대금 지급에 증빙되는 송장이며,

Proforma Invoice는 동남아나,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요구되는 사항으로, 수입허가나 대금지급인증을 받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송장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서류지만

막상 받고 나면 이 서류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어떤 정보를 넣어야 하는지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Commercial Invoice (CI)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Commercial Invoice (CI) 양식을 살펴볼까요?

양식은 위 그림처럼 화물에 대한 정보 등을 적게 되어있습니다.

이 양식을 보시게 되면 Packing List와 비슷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맞습니다.

해당 서류는 Packing List에 적어야 하는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답니다.

해서 이번 시간에는 Packing List와 다른 부분, Commercial Invoice (CI) 서류에만 넣어야 하는 부분은 빨간색으로 따로 표시를 하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Terms of Delivery and payment

수출자와 수입자가 계약한 운임조건을(Incoterms) 적는 공간입니다.

2. Unit Price (단가)

화물 수량 단위에 맞춰 단가를 적는 공간입니다.

이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화폐단위는 계약한 화폐단위로 적어야 한답니다.

3. Amount (총액)

단가에 수량을 곱한 총 금액을 적어야 합니다.

4. Signature(서명)

Packing List와 동일하게 오른쪽 하단에 있는 서명 또는 명판직인 찍어주셔야 합니다.

자, 생각보다 간단하죠?

 

오늘은 수출입의 가장 기본적인 선적서류인 Commercial Inovice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쪼록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활용하시어

보다 쉽고 편리한 수출입 물류 업무를 진행하시기 바라며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해주세요~

 

수출입 물류 지원 서비스 알아보기 

[작성자] 정동일 수출입 전문 컨설턴트 https://www.rocketpunch.com/@demiancd9888d1

[출처] 수출입 물류 전문기업 트레드링스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tradlinx

 

[법무 가이드] 계약서 시리즈_⑭ 투자계약서 설명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정호석 변호사입니다.

이제 투자계약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지면 상의 한계로 개념이나 중요 내용만 소개해 드려 아쉬움이 남는데요. 그 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투자계약이 좀 더 친숙하게 여겨지고 투자계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셨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엔젤투자자 또는 초기 액셀러레이터로부터 몇천만 원 정도의 소액 투자를 받는 초기 기업의 경우, 비용을 들여서 변호사에게 법률 검토를 받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신속하게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복잡한 절차를 거치기엔 시간이 촉박하기도 합니다. 또한 몇천만 원만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앞서 이야기했던 모든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생겨서 현재 통용되는 계약서를 사용해 투자를 받기가 껄끄럽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초기 소액 투자의 경우는 몇억 원, 몇십억 원을 투자해 몇십 퍼센트의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당연히 권리를 가져야 하는 VC(벤처캐피탈)의 케이스와는 분명히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해소해 보고자 제가 요즘 해외 유명 초기 투자회사 및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초기 투자에 맞는 투자계약서’를 작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창업자 및 투자자들에게 관련 의견을 묻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올 하반기쯤에는 모든 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초기 투자에 맞는 투자계약서’ 작성이 완료되면 법무법인 세움 홈페이지 및 투자자들의 홈페이지에서 이 자료가 무료로 배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필요하신 분들은 추후에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서 편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자가 피투자회사의 성장을 최대한 돕고 피투자회사의 경영진이 자신을 믿어준 투자자의 신뢰를 위반하지 않는다면, 투자자와 피투자회사가 서로 협력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현재 투자계약서에 나와 있는 많은 조항들은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서운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이를 방지하려고 지금처럼 두꺼운 투자계약서가 나오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합니다. 이를 토대로 계약 조항이 부당한지 여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협의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쪼록 제 지식과 경험이 회사를 운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회사를 우뚝 세우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타트업에 특화된 경영지원 서비스 보기

[작성자] 법무법인 세움 정호석 변호사 /
https://www.rocketpunch.com/@hoseok.jung
[출처] 법무법인 세움 / http://blog.naver.com/seumlaw/220487364440

[기업인터뷰] 연봉이 궁금해? 작두 탄 미친 추리력, 크레딧데이터

회사만 우리를 선택하나요?
우리도 회사를 선택합니다. (암요~ 암요~)

회사를 선택할 때 –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연봉 아닙니까.
대기업이나 공기업 외에는 더더욱 알 수 없었던 연봉 –

작두 탄 미친 추리력으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연봉을 파헤친 스타트업이 있었으니,
바로!!! <크레딧잡>을 만든 <크레딧데이터> 입니다.

직관이나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던 동시대 탐정들과 달리 –
흙먼지, 발자국, 지문 등 증거분석에 입각한 최초의 과학수사를 선보이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명탐정이 되었던 셜록홈즈.

<크레딧데이터>은 ‘무엇’에 근거해 -!!
48만개 기업의 연봉을 파헤 칠 수 있었을까요.
취업시장의 명탐정 ‘조경준’ 대표 만났습니다.

Q. 뻔한 질문이지만, 안 할 수 없는 질문이야. 회사 소개 좀 부탁해.
A. 크레딧데이터는 국내 부동산, 연봉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야.
전국 48만개 기업 연봉 및 인원 현황 정보를 <크레딧잡> 서비스를 통해 무료 제공하고 있지. 최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기도 해.

Q. ‘구구단’도 겨우 뗀 나 같은 사람들은 데이터란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
A.  ‘데이터 분석’은 한 마디로 오픈북 시험이야.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잘 조합해서 문제의 해답을 얻는거지. 남자친구 사귈 때 생각하잖아? 무엇을 좋아하나! 무엇을 싫어하나! 언제 어디서 무얼하나! 그게 바로 데이터 분석이야.

Q. 오~ 단언컨대 완벽한 답변이야. <크레딧잡>은 하루 2만 명이 찾고 있다고 들었어.
어떻게 이런 서비스를 생각하게 됐어?
A. 난 원래 교수가 꿈이었어. 학교에서 강의를 했지. 학생들이 취업할 때 중소기업에 가기를 꺼려하더라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공공기관은 정보가 오픈되어 있는데, 중소기업은 아무런 정보도 없으니까. 그게 <크레딧잡>의 시작이야.

Q. 연봉과 입*퇴사자 현황, 무엇을 근거로! 어떻게 분석했어?
A. 가장 많은 기업 정보를 가지고 있는 국민연금에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됐어. 그 데이터로 기업에 속한 사람들의 연봉은 물론이고 입*퇴사자까지도 유추할 수 있겠다 생각 했지.

작은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진다죠?
누구나 볼 수 있었던 <공공데이터>로 <크레딧잡>을 만들고 –
지금의 <크레딧데이터>가 될 수 있었다네요.
이래서 관심과 타이밍이 중요한가봅니다.

–  2014년 4월 1일 1인 기업을 출발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DB-Start 런칭 부문 선정
– 중소기업청 1인 창조기업 성장과제 선정
– SBA 서울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팅 사업 선정 (2억원)
– 엔텔스 투자유치 및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와 투자유치 성공
– 투자연계 R&D 지원사업에 선정
– 일반기업 투자유치에 성공
– 여러 투자처로부터 약 7억 원의 투자 성과
– 크레딧잡 (16년까지) 사용자수 월 50만, 페이지뷰 200만 이상을 기록
– 부동산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약 1억 원(2016년)의 매출
– 2017년도 BEP(손익분기점)을 달성

Q. <크레딧데이터>를 취재한다니까, 주위에서 하나같이 이렇게 물어보더라고.
‘<크레딧잡> 정확해?’ 정확한지 물어봐도 될까?
A. 내가 만들었지만 거의 정확해. 기업은 입퇴사자 현황, 연봉을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신고해야 되거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지. 단점이 없는 건 아니야. 국민연금은 434만원 이상이 되면 똑같은 금액을 내거든. 연봉도 똑같이 잡히지. 이럴 때는 큰 기업에서 (큰 기업은 반드시 회사정보를 공시해야되니까) 공시하는 정보를 가져와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어.

Q. 취준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잖아. 수입은 어디서 내고 있어?
A. 취준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은게 우리 회사의 비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절대   <크레딧잡> 서비스로는 돈을 안받을거야. 대신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잖아. 신용평가회사? 금융회사? 그곳에 데이터를 납부해서 수입을 내고 있어.

Q. 참, 작년 9월에 국민연금에서 서비스 중지 요청을 했다고? 어떻게 된 일이야?
A. 연봉정보가 처음 공개되다보니까 기업들이 많이 당황했나봐. 국민연금에 민원이 폭발한거야. 국민연금에서도 응대 매뉴얼이 전혀 없다보니까, 잠시만 서비스를 멈춰달라고 했어. 데이터 원 제공처인 국민연금의 요청에 동의해서, 2주 정도 서비스를 중단했어.

Q. 타격은 없었어?
A. 법률 검토를 충분히 받았어! 서비스 중단은 오히려 마케팅이 됐어. 공공데이터를 오픈했는데 국민연금에서 막으라고 했다! 이렇게 기사화 되면서 이슈가 됐지.

Q. 더 궁금한게 많지만, 다들 기다리기 힘들 것 같아. 채용직군을 밝혀줘.
A. 프론트엔드 개발자 (경력)를 구하고 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경력)

1. 주요 업무
– Node.js, React.js, Redux.js 등을 이용하여 프론트 엔드 개발

2. 필수 조건
– 1년이상 JavaScript를 이용한 웹 개발경험
– Node.js 유경험자
– 영문 기술/인터넷 문서 읽기 능력
– Linux 기본 커맨드 활용능력
– Github 사용경험
– DB와 연동한 웹 개발 유경험자

3. 우대 사항
– 1년이상 JavaScript Framework 개발경험
– Python 사용경험
– JavaScript ES6, Promise 숙련자
– 신기술 습득에 거부감이 없는 분
– 능동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
– 구습, 악습에 거부감이 심하신 분

Q. 팀원들과 갈등을 겪은 적은 없었어?
A. 사실 초창기에는 팀원들과 갈등을 겪었어.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급여를 많이 주면 행복하게 일 할거라 생각했던 게 오판이었어. 특히나 우리같은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같이 일하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거야.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지금 하는 일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가치를 느껴야 함께할 수 있어. 비전을 나누는거지.

Q. 그래서 어떻게 비전을 나누고 있어?
A. 취준생들이 이걸 쓰면 뭐가 좋아져. 이게 발전되면 우리 고객에게 뭐가 좋아져.
이런 식으로 계속 역설하면서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어.

Q. 마지막으로, 이곳에 지원할 누군가에게 한 마디 해야지.
A. 우리회사는 증기기관차야. 증기기관 때문에 산업혁명이 일어났잖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연봉정보가 공개되면서 채용시장에도 혁명이 한번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야. 우리와 함께 혁명을 일으킬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어.

Q. 가치관이 ‘기브앤테이크’라고 들었어. 받기 전에 먼저 주는 ‘살신성인’을 몸소 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함께 할 팀원에게 무엇을 줄거야?
A. 일자리 문화를 선도하는 회사인 만큼, 그 어떤 회사보다 최고 대우를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 연봉 정보를 공개하는 회사인 만큼, 투명하게 운영할게.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게. 믿어도 좋아.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뒤돌아서려고 했으나 – 돌다리도 두드려 보면 좋잖아요!
대표님이 생각하는 회사와 팀원들이 생각하는 회사가 100% 똑같을 순 없잖아요?
대표님 외출한 사이를 틈 타 <크레딧데이터> 고은아 팀장님을 만나봤습니다.

Q. 자기 소개 부탁해.
A. <크레딧데이터>에서 데이터분석 전문가로 일하고 있어.

Q. <크레딧데이터> 팀원으로 뿌듯 할 때가 있다면?
A. 10시 출근 , 5시 퇴근이야. 친구들이 부러워할 때 제일 뿌듯해.
여의도에 위치한 28층 사무실에서 맥주를 마시며 한강을 볼 때도 뿌듯해.

Q. 대표님은 근무시간 단축보다 더 중요한건 가치를 나누는 일이라고 하던데?
A. 대표님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어 뿌듯해. 라고 대답했어야 하는거지? 하지만, 솔직하고 싶었어. 이해하실거야.

Q. 연봉 정보를 공개하는 회사잖아. <크레딧데이터>에서는 연봉을 공개해?
A. 서로가 서로의 연봉을 다 알아. 완벽하게 장점만 있는 건 아니야. 분명 단점도 있지만, 사내 정치 없이 잔머리 굴리지 않고 투명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 그렇다보니 투명한 사람들만 모이는 것 같아.

Q. 회사 생활에 단점은 없어?
A. 대표님이 너무 바빠서 팀원들을 잘 못 챙기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그런데 때에 따라서는 장점이 될 때도 많아. 다들 무슨말인지 알거라 생각해 😊

Q. 지원하려는 사람들에게 합격팁 좀 알려줘!
A. 면접 볼 때는 웃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웃는 얼굴만큼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일이 없잖아. 첫인상이 중요하니까 무조건 웃어 😊


환하게 미소짓는 ??? <크레딧데이터> 대표님 이하 팀원들

<크레딧데이터>의 목표도 체크해봐야죠.
-채용정보 및 주거정보 결합한 서비스 출시
-채용추천 API 서비스 출시
-국민연금 일자리 실용정보 고도화
-연봉정보 관련 상품화 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
-인력규모 20명 확장, 매출목표 20억 달성 목표

현재 인력이 모두 8명.
인력 규모를 20명으로 확장할 계획이랍니다.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셔도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고은아팀장님을 통해
어.렵.게. 얻.어.낸. 면접질문공개합니다.
1.경력 위주의 경험을 기반으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 해줘.
2.지금까지 살면서 이것만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3.크레딧잡은 무엇을 하는 서비스일까?

여러분,
누구나 살다보면 –
마법 같은 순간이 꼭 온답니다!

딱 한 번은 올 것임. 언제 올지 모름. 왔다 갔을 수도 있음. 그런 거 없음….
무작정 믿다가도 백 만번 의구심이 드는 말이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당신의 마법 같은 순간이…지금일지도!!
<크레딧데이터>에 지원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르면 되겠습니다.

https://www.rocketpunch.com/seoultp-2017

Enhancing the quality of life by creating shared value with big data.                      <로켓펀치>와 <서울테크노파크>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 빠샤~

 

[인사/노무 가이드] 모성보호제도2 – 육아휴직

안녕하십니까 최재원 노무사입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의 출산휴가 포스팅에 이어서 대표적인 모성보호제도라고 할 수 있는 육아휴직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육아휴직 신청 관련 법규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 19조 제1항(이하 ‘고평법’)은 “사업주는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휴직을 신청하는 경우 이를 허용해야 한다” 고 규정 하고 있습니다.

2. 육아휴직 신청 예외 규정 및 벌칙규정

(1) 예외규정

고평법 시행령 제 10조에 따르면 “(1) 육아휴직을 시작하려는 날의 전날까지 해당 사업에서 계속 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 (2) 같은 영 유아에 대하여 배우자가 육아휴직을 하고 있는 근로자의 경우” 사업주가 육아휴직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근로자(어머니)가 출산휴가 이후 육아휴직을 바로 이어서 사용하고 있는 기간이라면,  타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근로자(아버지)가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경우에 남성 직장의 사업주가 육아휴직의 신청을 합법적으로 거부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벌칙규정

위 예외규정에 해당하지 않는 근로자의 육아휴직 신청을 받고도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규정에 해당합니다.

3.  육아휴직 관련 추가 사안들

(1) 육아휴직의 기간

고평법 제19조 제2항은 육아휴직의 기간은 1년 이내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법으로 최대 1년까지 기간을 설정한 것이며 노사간의 약정으로 1년 이상의 육아휴직 기간을 설정하셔도 계약에 의하여 유효하게 됩니다.

(2) 휴직자의 근로조건

고평법 제19조 제 3항은 육아휴직을 이유로 해고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제 4항의 경우 육아휴직을 마친 후에는 휴직 전과 같은 업무 또는 같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육아휴직 복귀 이후에 사무직 근로자를 개발직으로 발령을 낸다면 혹은 월 250만원 정도의 급여를 주던 영업직 근로자를 월 200만원 정도의 사무직으로 복귀시킨다면 관련 법에 위반된다고 할 수 있다.

육아휴직을 이유로 해고 등을 하는 경우에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위 동법 제19조 제4항과 같은 복직발령을 한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3) 퇴직금과 연차유급휴가 관련

퇴직금을 산정하기 위한 근속기간에는 육아휴직 기간이 당연히 포함되나, 연차휴가를 산정하는 출근율에는 산정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 육아휴직 기간 이후의 연차휴가 산정은 실제 근무일수에 비례하여 부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1~6월 80%이상 출근 후 7~12월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다음해 연차는 15일 x 6/12 = 7.5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 1월~12월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다음해 연차가 1개도 없는 게 지금까지의 산정방법이었으나, 최근 이에 대한 변경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어 변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후 정리 안내 예정)

4. 육아휴직 급여 

육아휴직 기간에는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여 최근 인상된 육아휴직 급여를 아래와 같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1) 첫 3개월 동안 통상임금 80%(Max 150만원, Min 70만원)

(2) 4개월차부터는 통상임금 40%(Max 100만원,Min 50만원)

단, 25% 금액은 복직 이후 6개월 이후에 일시불로 지급받게 됩니다.

육아휴직 급여에 대한 특례 소위 아빠의 달 제도에서는 같은 자녀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하는 사람의 육아휴직 3개월 급여를 통상임금 100%(Max150만원)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17년 7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자녀라면 (Max200만원)까지 지원받게 인상변경 되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모성보호규정인 육아휴직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실제 사업장에서 운용하시거나 운용하시기 전에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비스업에 특화된 경영지원 서비스 보기

[작성자] 노무법인 동인 최재원 노무사 https://www.rocketpunch.com/@jaewon_choi

[출처] 노무법인 동인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donginlabor

 

 

 

 

 

 

 

 

[기업인터뷰] 라이너(LINER)로 꿈꾸는 금빛세상! 아우름플래닛

여배우처럼 작은 얼굴!
윤곽 메이크업에 없어서는 안 될  잇 아이템 –
바로 하이라이터 아닙니까!
광대와 콧대에 하이라이터를 쓱쓱- 문질러주면
조명 단 듯한~ 내 얼굴! 예쁘기도 하죠 ^^ (–;;)

하이라이터라고 해서
처음에는 메이크업 제품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 이런 것도 다 있네요. 웹 하이라이터!
웹페이지에 있는 텍스트에 형광펜으로
칠 (고급진 단어로 하이라이팅)을 할 수 있답니다.

이름하여 디지털 형광펜 – 라이너(LINER)

웹에 있는 중요한 정보를 하이라이팅 해서
1. 저장할 수도 있고요.
2. 메모요? 기본이죠.
3. 공유요? 당연한 거 아닙니까.
4. 로그인이 귀찮다고요? 걱정마요. 안해도 볼 수 있어요.

이토록 눈부신 라이너(LINER)
바로 <아우름플래닛>의 작품입니다.

Q. <아우름플래닛> 이름이 뭔지 모르게 감각적이다!?
우찬민 COO / 아우름은 한국말 ‘아우르다’라는 뜻도 있지만,
라틴어로 금의 원소기호인 ‘Au’의 ‘아우름(Aurum)’이라는 뜻도 있다.
우리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아우르고 금빛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세상을 더 맑고 밝고 깨끗하게 만들고 싶다!?
(음~ 교회오빠 스멜….)

업계를 주름 잡는 공대 아재들과 다르게 –
가슴을 후벼파는 주옥같은 멘트가 예사롭지 않네요.
아니나다를까, 우찬민 COO는 불문학을 전공했답니다.

우찬민 COO와 함께 <아우름플래닛>을 이끄는
김진우 CEO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고요?
불문학도와 공대생의 공동창업! 색다른 조합이라 더 궁금한
<아우름플래닛>의 진짜 이야기 – 개.봉.박.두

                       (우찬민COO / 김진우CEO)

Q. 둘의 관계는?
김진우CEO / 대학 때 창업 동아리에서 만났다. 지금은 보시다시피…

Q. 라이너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다면?
김진우CEO / 평소 자주 쓰는 필기도구가 형광펜이다.
책을 읽을 때마다 중요한 문구가 나오면 형광펜을 칠해서 머리 속에 입력한다. 
요즘은 모바일로 글을 많이 읽는데, 읽고 나면 금방 까먹더라. 
그래서 모바일에도 하이라이팅 기능을 넣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모바일에서 얻게 되는 정보를 잘 활용해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라이너의 시작이다. 

작은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죠.
<아우름플래닛>라이너(LINER) 런칭 2년 만에 – 많은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 사람이 손으로 고른 웹 페이지 및 하이라이팅 Data가 ‘하루에 200만개 이상’ 저장
– 사용량이 13개월 연속으로 매달 2배 가까이 성장
– 전체 사용자의 90%가 해외 사용자인 진짜 글로벌 서비스
– Apple, Google, Evernote 등 거인들의 피쳐링
– 레드헤링이 선정한 아시아 Top 100 스타트업에 선정
– 넥슨 공동 창업자, 게임빌 공동 창업자,
  마젤란 기술투자, 케이브릿지 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등의 투자

단언컨대 세상에서 가장 좋은 하이라이팅 서비스 – 라이너(LINER)
보장하냐고요? 확실하냐고요? 그 – 럼 – 요! 글로벌 1니까요.

Q. (아이폰이 아니라 라이너를 못 깔았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안 만드나?
김진우CEO / 처음에는 안드로이드 버전도 만들었다.
그런데 인력이나 활용성 측면에서 아이폰에 집중했다.
주 타깃층이 미국을 비롯한 외국이다보니…

Q. 그래서 계획이 있다는 건가? 없다는 건가?
우찬민COO / 해외 유저중에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연락이 와서
라이너가 너무 좋은데,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없으니 소스코드를 공유해 주면
안드로이드 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겠다는 유저가 있었다.

Q. 직접 만들어 쓰라는 건가?
우찬민COO / 하.하.하. 아니다. 서비스하게 되면 알려주겠다.

Q. 해외유저가 90% 이상이라고?
김진우CEO / 그렇다. 한국에서 진짜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많지 않다. 사람들이 정말로 쓰는 제품을 운영하는 스타트업도 많지 않다. 그런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우찬민COO / 원래 라이너는 영어만 지원하고 있었다.
다국어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유저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물어봤는데, 다양한 나라에서 연락이 왔다.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굉장히 감동했다. 살짝 눈물도 날 뻔 했다.

Q. 성장의 동력이 뭔가?
우찬민COO / LG전자와 다수의 스타트업을 거친 노련한 개발자 이희준CTO와
티몬, 메쉬코리아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활약한 황신원 UI/UX 디자이너와 같은 팀원들이다.

(우찬민 COO, 김진우 CEO, 이희준 CTO, 황신원 UI/UX 디자이너)

Q. 팀원들에게 어떤 복지를 제공하고 있는지?
우찬민COO / 팀원들은 천장이 높고 느낌 있는 사무실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싱그럽게 일하고 있다    

Q. 약.하.다!
우찬민COO / 사무실이 홍대 근처라 맛집이 많다. 
금요일 점심에는 다 같이 맛집에 가서 점심 회식을 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근황토크를 편하게 진행한다.

후리하고! 조용히 업무에 집중하는 분위기!
Work hard, play hard를 추구하는 <아우름플래닛>에서
금요일 점심 회식과 근황토크에 참여 할 팀원을 구합니다.

어.떤.인.재.를.원.합.니.까?
할 줄 알고! 착하고! 빨리 배우는! 분찾고 있습니다.
헉. 이거 실화 맞습니까? 느리면 안 된다고 대 놓고 말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솔직한 답변이네요. 일단 진정하고…채용직군 알려드릴게요.

-채용직군
Web/서버 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아이폰 개발자,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가, 앱/웹 디자이너

-채용과정
1차 서류전형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 2차 면접전형

아주 심플한 설명으로 보아 – 단.도.직.입.적.인 회사 같습니다.
단.도.직.입.적.인 분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 같은데요.

Q. <아우름플래닛>만의 장점은?
우찬민COO /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안에서 각 구성원들도 빠르게 성장하며
느끼는 성취감이 장점이다. 그리고 우리는 형식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한다.

Q. 단점은?
우찬민COO / 훌륭한 팀원들과 같이 일하다보면,
가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심적 부담감이 크다. 

Q. 앞으로 목표는?
김진우CEO / 최근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훌륭한 인재를 다수 모셔와 리소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사업전략을 실제로 실행하며 검증해 갈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아우름플래닛>의 비전을 물었습니다.
1. 사람의 손으로 재구축된 인터넷을 만드는 것!
2. Data가 연료가 되는 새로운 세상에서 지속 가능한 연료를 모두에게 제공하는 것!

지원하실 여러분을 위해-
힘.겹.게.얻.어.낸 <아우름플래닛>의 면접질문
1. 그동안 해온 작업 중에서 가장 즐거웠고 성과도 좋았던 작업은 어떤거였나요?
2. 그동안 해온 작업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작업은 어떤거였나요?
3. 착한 사람인가요?

착한 사람들, 준비됐나요? 검지요! 검지!
검지에 힘주고, 아래 링크 꾸욱 –
https://www.rocketpunch.com/seoultp-2017

착한 당신이 만들어 줄 –
금빛 세상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