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는 아무도 못 말려!!! 렙업중인 응석꾸러기,김응석

 

때는 바야흐로 5년 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대학을 졸업한 스물여섯 김응석씨는

이력서 사진 촬영, 어학시험 응시비용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결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펀딩을 통해 취업비용을 모금하기에 이릅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여러사람들의 십시일반으로 46만원이 모아졌고 직장까지 얻을 수 있었답니다.

헤피엔딩으로 끝난 취업펀딩이지만, 인생은 네버엔딩 스토리!!!

그로부터 5년 뒤. 그 김응석씨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요.

 

그때 그 김응석씨 되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그때 그 김응석입니다.

https://www.rocketpunch.com/@ooo00

펀딩 이야기 좀 해 볼까요. 부끄럽지 않았나요?

저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펀딩을 한 거예요. 취업에 실패했다는 치부를 드러낸다는 게 부끄럽기도 했지만, 온종일 모니터만 바라보는 제 자신에게 생면 부지의 사람들이 보내주는 응원과 격려를 볼 때마다 힘이 솟더라고요.

평소 성격이 적극적이신가 보군요?

실제는 부끄러움도 많고, 샤이한 편입니다. 오버스러운 행동을 하게 되면, 몇년 뒤에라도 또 생각나서 이불킥하고 괴로워하죠. 정적이지만, 그래도 무언가 계속 움직이려고 노력은 합니다.

몇년 뒤에라도 또 생각이 나서 이불킥이라니…평소 취미도 궁금하네요.

대부분의 삶이 집에 머무르고 있으며, 웹툰을 즐겨봅니다. 그나마 포켓몬고 덕분에 움직입니다. 또는 밤늦게 혼자 영화를 보러갑니다.

 TV도 즐겨볼 것 같네요?

나혼자 산다와 쇼미더머니를 봅니다.

주로 집에서 생활하면,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면요리를 좋아합니다. 밀가루는 다 좋아요. 특별히 찾아가는 식당은 없지만 삼시세끼를 주로 사먹기 때문에.. 집 주변 식당을 골고루 다닙니다.

대부분의 삶이 집인 사람들도 카페는 즐겨가거든요. 응석님도!??

음료가 다양한 스타벅스와 케이크가 많은 투썸플레이스를 선호하지만, 결국 발걸음은 24시간 하는 탐앤탐스를 갑니다. 어린이 입맛이라, 커피를 안먹어서 쥬스나 다른 차 위주로 주문하죠. 아이스 블랙티를 주로 시켜요.

외에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면요?

집피셜로 하면…집에 가서 침대에 누웠을 때, 허리가 펴지면서 편안한 느낌? 꿀잠 자다가 눈을 딱 떴는데 아직 아침이라서 더 잘 수 있는 여유? 윙윙 거리며 날 공격하던 모기를 잡았을 때;;

반대로 싫어하는 것!?  

길거리에서 맞은편 사람이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오고 있을 때!!!!

설마…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은..길에서 담배 태우는 분들…없으시겠죠?

그때 취직한 그 회사는 아직도 다니고 계신가요?

그 직장에서 4년 동안 일했어요. SNS 등 온라인 마케팅 관련 PM과 정부입찰 업무를 담당했죠. 사회적으로 의미 있거나 혁신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소셜한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아서 실제 기획해 운영하기도 했고요. 정말 즐겁게 일했습니다.

실제 기획했던 프로젝트 소개 좀 해주시죠!?

한 가지 예를 들자면, 16년 ‘20대 국회의원선거 독려 투표 스냅백’ 펀딩!??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5507

가장 만족스러운 프로젝트인가요?

앗!! 그렇지 않습니다. 이 질문의 답변은 정해져 있잖아요?  “Next ” 다음 프로젝트!!!!

그렇다면,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나요?

창업을 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전정원 공동대표, 강원대학교 경영전략 박사과정을 휴학하고 팀에 합류해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윤현진님. 현재 모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세훈님, 이렇게 4명이 함께하고 있어요.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goodsforgood


윤현진(서비스기획) / 전정원(운영) /김응석(마케팅) /오세훈(개발)

어떤 아이템이죠?

온라인콘텐츠 제작 경험을 살려, 관련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인 ‘mingo(밍고)’와 모바일 의약품정보서비스 ‘약궁’을 개발하고 있어요.

이름이 참 센스 돋네요?  

둘 다 제가 지은 이름은 아닙니다–;;; 다른분들이  아이디어를 많이 주셨어요. 밍고는 마케팅 고민을 해결해준다, 즐거운시간을 보낸다(minutes go)는 의미가 있고 약궁은 약물궁합의 약자로 한번에 알아듣기 쉽게 네이밍했습니다.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요?

샤워를 하다가 또는 산책을 하면 아이디어가 샘솟는.. 그런 건 살면서 1도 없었고요. 아이디어는 그거에 대해 많이 생각하면, 일상에서 접하는 것과 연결되면서 저절로 얻어지는 것 같아요. 평소에 책은 잘 안 읽지만 신문이나 뉴스기사를 많이 읽기도 하고요.경험이든 지식이든 인풋을 많이 넣어두면 써먹을 데가 꼭 생기더라고요.

작업할 때 루틴이 있을까요?

미룬다->최대한미룬다->끝까지 미룬다!!!! 사슴공부법이라고 아시나요? 사슴은 사자에게 쫓길때 극강의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어쩜 작업 중 루틴이 저와 같네요!? 저도 사슴공부법을 좋아하죠. 그런데…응석님께서는 제가 미루고 있는 와중에 인터뷰가 언제 업로드 되는지 정말 많은 연락을 주셨습니다?????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을까요?

음..이번 기회에 정리해 보자면 2가지? 첫번째 일에 대한 접근!! 능력을 다하고 능력이 없으면 시간을 내고 시간이 없으면 돈을 쓰고 돈이 없으면 친구에 도움을 받고 친구가 없으면 성의라도 보이자! 두번째 이런 사람이 되자!! 유능하든지, 유명해지든지 아니면 유연한 사람이라도 되자.

올해 목표는 뭔가요?

연말까지는 일단 밍고 서비스에 집중하는 겁니다. 오픈 반응을 보면서 멋지게 뜯어 고치고 자금도 마련해서 빠르게 성장하는 것!!!

인생의 목표는 뭔가요?

크든,작든 계속 아이디어와 혁신을 이야기하고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노인이 됐을 때, 옛날 추억이나 곱씹지 않고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개발자 구인중이던데, 합격 포인트??? 를 짚어주세요.

아직 너무 초기이고, 함께 가실 분을 구하는 것이기에 제가 뭐 합격이란 표현을 쓰기는 민망하네요.어쨌든 저희가 생각하는 서비스에 공감하시고, 구현가능하실 분이라면 적극 환영합니다.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goodsforgood/jobs

아. 마지막으로 자신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요?

렙업중인 응석꾸러기(찡긋)

지금 귀여운 척 하신 건 아니죠?

아!!! 저는 원래 귀엽습니다:)

여러분!? 못 말리는 꾸러기. 레업중인 응석꾸러기가 개발자님를 애타게 찾습니다.  저기 맨 왼쪽에 서 있는 응석꾸러기의 허전한 오른자리를 채워 줄 당신! 어디에 있나요?

가보지 못한 곳이라고 주저한다면, 결코 아무곳에도 갈 수 없을 겁니다.  주저말고 일단 클릭 ->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goodsforgood/jobs

지금까지 응석꾸러기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스파이더맨’과 ‘전장의 발큐리아’를 플레이하는 영국신사, 잭 클레이

 

당신도 ‘스파이더맨’과 ‘전장의 발큐리아’를 플레이하시나요?
그렇다면, 오늘의 인터뷰가 꽤 흥미로울 것 같네요.

본인을 게임중독자라 칭하는 영국남자 _ 잭 클레이를 소개합니다.

자신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영국에서 온 게임중독자.

게임중독자의 직업은?
갤럭틱 엔터테인먼트 대표다.

여러분~ 갤럭틱 엔터테인먼트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클릭!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galacticentertainment

한국에는 언제 왔나.
올해 2월? 8개월 됐다.

어떻게 오게 됐는지.
원래는 중국 게임회사에서 CEO로 일하고 있었는데, 협업 프로젝트를 했던 한국 회사가 ‘게임 현지화’ 회사를 차리자고 투자를 제안했다. 그래서 ‘갤럭틱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됐고, 중국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일하다 한국 게임사의 수요가 많아 한국에서 법인을 차리게 됐다.

아니, 영국 남자가 중국에는 왜 또 갔나.
북경 대외 경제 물류 대학교를 졸업하고 게임 기획자로 일했다.

대표님이 겸손하셔서 제가 정리 좀 해드립니다.
Clash of Kings / FallenSouls / ‘War Conquest 1941을 연달아 히트 치며
불과 6년 만에 중국 Joyfun Inc (欢乐新浪)의 최연소 CEO로
서남아 지역을 담당한 게임 엘리트랍니다.  

잭 클레이 대표님과 친구가 되고 싶으세요? 로켓펀치에 가입하면 가능합니다.
https://www.rocketpunch.com/@jack.clay

한국에 대해서 테스트 한번 가자.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김가루와 계란 프라이 올린 김치 짜글이와 삼겹살.

단골 식당은?
내가 직접 굽다가 식중독에 걸린 적이 있어 꼭 구워주는 곳으로 간다. 새마을 식당과 하남 돼지집이 단골이다. 한국 식당들은 서비스를 많이 주는 편이라 너무 좋다. 그래서 살이 많이 쪘다.

좋아하는 장소는?
국제 전자센터와 용산 전자상가다. 한정판 게임이나 절판된 피규어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한다. 거기 사장님들과도 말이 잘 통한다.

심심할 때 루틴?
한강 치맥!!! 망원 한강공원에 자주 간다.

치맥을 좋아한다고? 들리는 소문에는 영국에서 패션모델이었다던데?
하하하하하. 언제적이던가. 다 옛날 이야기다. 지금은 살이 많이 쪘다.

좋아하는 모델이 있다면?
니키 미나즈를 좋아한다. 그녀의 아디다스 광고를 매우 좋아한다. 화보집도 구매했다.

영국신사, 잭 클레이 대표님의 히로인 _ 니키 미나즈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
중국에 있을 때부터 8세컨즈를 가장 좋아했다. 원래는 마른 편이라 핏이 잘 맞았는데, 한국 와서 살이 15킬로나 찌는 바람에 선호하는 브랜드가 American Eagle로 바뀌었다. 한국 옷은 대부분 핏이 슬림한 편이라 몸에 더 이상 맞지 않아서 슬프다…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카니예 웨스트!!! 그가 디자인한 의류나 신발을 매우 좋아한다.  패션위크 때마다 카니예가 신었던 신발을 따라 산다.

오우. 진정한 패셔니스타 답네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카니예 웨스트의 신발들’의 컬렉터라니.
개인적으로는 나이키 에어 이지2가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

요즘 오오티디는?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를 가장 좋아한다. 운동화를 특히 매우 좋아해서 브랜드별로 수집한다. 정장은 안 좋아한다. 특히 어깨가 전체 비율에 비해 넓은 편이라 맞는 셔츠나 재킷이 잘 없다. 억지로 입으면 어깨 뽕을 넣은 것처럼 보인다.

비율 깡패 ‘잭 클레이 대표님’과 더 비율 깡패 ‘매튜 위터 팀장님’

한국에서 스타트업 한다는 건!? 
너무 좋다. 환경이.

어떤 면에서?
외국인을 위한 정부 지원이 잘 되어 있어 너무 편하고 효율적이다. 외국인을 위한 스타트업 전용 비자가 있고 (D-8-4), 세금/저작권 등 필요한 교육도 무료로(!) 시켜준다.

다른 나라는 안 그런가?
다른 나라에서는 서류 때문에 일을 못 할 지경이었다. 한국은 관공서 업무 처리도 빠르고 효율적이다. 법인 설립하는데 하루 걸렸다니까!  신세계였다. 아!! 인도에서도 창업을 했었는데 9개월 걸렸다.

한국 게임이 세계적 수준임에 비해 현지화 수준은 다소 낮은 편이라고 하던데? 
그건 그렇다. 중국에서 일하며 한국 게임을 많이 접했다. 중소 또는 1인 개발자의 게임도 많이 분석했고! 게임의 높은 수준과 독창성에 매료되었으나 번역이 중구난방이라 몰입이 어려웠다.

게임에서 번역이 중요한가.
당연히. 플레이 중에 용어라던가 말투가 갑자기 바뀌거나 어색한 직역 어투가 나오면 몰입이 잘 안되니까!!!!

아. 게임의 심오한 세계를 몰랐다!! 
개발비용은 항상 계획보다 초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완성단계에 이를 지점에는 현지화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한없이 부족하다. 어쩔 수 없이 값싼 아르바이트생, 심지어 ‘영어 잘하는 친구’에게 부탁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또 검증 되지 않은 업체에 맡길 시, 하청의 하청을 거치다 ‘다키스트 던전’같은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갤럭틱 엔터테인먼트를 만든거군.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도 현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것은 실패한 게임이다. 우리 목표는 빠르고, 정확하며, 저렴한 현지화다. 다른 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게임 개발자들과 계약하는 시스템으로 커미션, 수수료 등 가격거품을 모두 없앴다.

번역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주요 게임 시장 8개국의 원어민 전문가들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번역은 무조건 이들을 통해 진행하기에 현지 시장에 맞는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출력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 Galactic 2.0을 사용하여 퀄리티를 체크하고 용어집(TM/UD)을 관리하여 일관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한다. 이를 통해 게임 본연의 재미를 120% 이끌어내는 것이다.

게임을 당연히 많이 하겠지.
게임은 하루 거의 5시간씩 한다. 요즘은 ‘스파이더맨’과 ‘전장의 발큐리아’를 플레이 중이다. 포트나이트도 중간 중간 쉴 때 하고 있다.

사용하는 닉네임은?
MissingLink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 어릴 적부터 별명이다. 친구들이 넌 원숭이에서 사람으로 진화가 덜 됐다고 (몸에 털이 많은 편이다…)

피시방도 자주 가는지.
배그를 위해 피시방을 이용한다. 피시방은 정말 혁신이다. 왜 영국에는 없는지 이해가 안 된다.

피시방에서 즐겨먹는 메뉴는?
주말엔 친구들과 셋이서 점심 먹고 피시방 가서 커피나 생과일주스 먹으면서 배틀그라운드를 한다.

커피 AND 생과일주스? 뭔가.. 좀 약하다.
그럴 리가. 저녁도 먹지 않나. 저녁엔 치킨버거를 먹는다. 밤 11시쯤? 집에 와서 이 닦고 바로 자면 된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무서운 곳이지만 천국 같은 곳이다. 게임하면서 먹고 마실 수 있다니! 심지어 파는 음식도 다 맛나다. 영국에서 피시방 차릴 파트너를 찾는 중이다.

게임이 일이니까. 일하면서 노는 느낌이겠다.
그렇다. 일하면서 노는 기분이다. 게다가 취미까지 게임이라서. 6살 때부터 하루에 5시간은 반드시 한다. Love of my Life이다.

한국 사람과 일하는 건 어떤가.
쿨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외국인이라고 특별히 어려워하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하기가 편하다.  또한 다들 업무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며, 업무 속도가 매우 빠르고 멀티태스킹에 능하다.

오~ 팀원들이 좋아하겠다!?
영국처럼 엑셀/PPT 작업할 사람을 따로 뽑아야 할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는 다들 할 줄 안다! 팀을 막 꾸리기 시작했을 때 적응기가 6개월은 걸리겠지 싶었는데 두 달 도 안 돼서 다들 제 몫을 해내고 손발이 잘 맞기 시작했다. 팀원들에게 늘 고맙다.

유머 코드는 잘 맞나.
영국 유머가 다소 어둡고 냉소적인 편인데, 한국인들도 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냉소적인 현실을 웃음으로 승화하려는 정서가 좀 비슷한 것 같다. 물론 우리 팀은 내가 보스니까 웃어주는 걸 수도 있다…

그래서 확인 좀 해봤습니다.한국에서 특별히 불편한 점은? 
굳이 뽑자면… 나는 점심이든 저녁이든 혼자 먹는 걸 좋아하는데 점심시간에 혼자 밥 먹으러 가면 안 식당에서 잘 안 받아준다. 그래서 점심시간을 피해서 밥 먹으러 가야 된다. 팀원들도 처음엔 오해했는지 왜 우리랑 밥 먹는 걸 싫어하냐고 묻더라.

아무리 게임 중독자라도 즐겨듣는 음악은 있겠지.
랩 음악을 좋아해서 가장 많이 들으며, Jay-Z, 에미넴, Nas의 앨범을 주로 듣는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테리 프래쳇의 ‘디스크 월드’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Integrity라고 표현한다.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하는 사람을 가장 싫어한다. 사업을 하는 입장이지만 항상 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클라이언트의 게임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항상 솔직하고, 진솔하며 악의가 없는 사람을 좋아하며 나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6살 때부터 하루 5시간씩 게임을 하셨다니
혹시나 허리디스크는 없으신지 못 여쭤봤네요. 
성의 있는 답변 주신 잭 클레이 대표님께 뭐. 드릴 건 없고
허리에 좋은 스트레칭 동작 하나 선물 드립니다. 

지금까지 게임중독자, 잭 클레이 대표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이 인터뷰를 보시는 여러분도 게임중독자 _ 잭 클레이를 응원해주시길 🙂 

더우니까!! 힘드니까!! 원스톱 차량 서비스 – 비트링크

 

차량 관련 전문 IOT &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트링크.
설립 5개월 만에 기업 가치 22억 원!? 월평균 250% 성장!?
화려한 수식어도 좋습니다만,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비트링크에 일하는 사람들이 궁금해서 검색 좀 해봤죠.
그런데, 그 어떤 인터뷰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설마… 오늘의 인터뷰가 처음인 걸까!? 싶었는데..
처음이랍니다. 아..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감을 느끼지만,
생애 첫 인터뷰를 로켓펀치와 함께한 비트링크 여러분…사…사랑…합니다.

안녕들하세요~
안녕하십니까아아!!!

오늘 인터뷰할 분은 비트링크의 삼총사 되겠습니다.
박범상님. 동관도님. 탁용한님.

이름  : 박범상 (1986년)
직책  : 대표이사
하는 일 : 총괄 경영 및 운영
근무 횟수 : 비트링크(7개월)
최근 읽은 책 : 오가닉 비즈니스
내 인생의 히로인 : 조카

이름  : 동관도(1989년)
소속  : 미래사업본부
직책  : 팀장(차장)
하는 일 : 총괄 전략 책임자
근무 횟수 : 비트 링크(7개월)
최근 읽은 책 :  소크라테스의 변명
내 인생의 히로인 : 현재 여자친구

이름  : 탁용한 (1986년)
소속  : 운영팀
직책  : 매니저(과장)
하는 일 : 총괄 운영 책임자
근무 횟수 : 비트링크(7개월)
내 인생의 히로인 : 여행

대개 자기소개로 인터뷰를 시작한다!!!
범상 / 4차 산업혁명의 자동차 분야를 이끌어갈 비트링크의 박범상 대표라고 한다.  반갑다! 창업을 준비 시작한 지 6년 차 됐다. 말 안 해도 다들 짐작하겠지만, 많은 실패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하고 작년 11월 23일 비트링크를 설립하게 됐다.

관도 / 전략 및 기획을 총괄 책임하고 있는 영업팀 팀장 동관도 되겠다. 작년 2월 대표님을 만났는데 대표님이 너무 멋진 거라. 성품과 역량에 반했다고 할까!?? 그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용한 / 비트링크 운영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탁용한 과장이다. 대표님과는 몇 년 전에 서핑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비트링크를 시작하면서 연락을 주셨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비트링크 소개는 누가 하나!?
범상  /  꼭 대표여서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내가 하겠다. 비트링크는 IOT 기반의 디바이스를 차량에 부착해서 차량 정보를 Mobile과  Web으로 솔루션을 내주는  ‘차량 위치 및 상태 관제 서비스 CHAVY’ B2B 서비스를 하고 있다.

뭐..현재 보편화 된 스타트업 아닌가.
범상 /  시대 흐름과 정신을 반영한 차량 전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명확한 차별성이 있다. 말이 너무 뜬구름 잡기 같나!?

뜬구름 잡기 같다.
범상 / 허허허.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지금 현재 시장에서 자동차 관련된 서비스를 업으로 삼는 기업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지. 중요한 건,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구 하나의 절대 강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우리는 고객이 정비, 소모품, 보험, 사고, 주유 등 모든 것을 서비스적으로 엮어 비용을 최소화시키고 이익을 극대화해준다.  우리의 인프라, 서비스, 가격정책, 신뢰를 통해 우리는 분명 춘추전국시대의 진나라가 될 거다!!!

여태껏 많은 대표님들을 만나 봤지만, 이렇게 강렬한 눈빛의 대표님은 처음이다. 안 그래도 더운데 뜨겁다!!!
범상 / 허허허. 아직은 대외비 프로젝트가 많다 보니  많은 내용을 전달할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다. 자세한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은 어렵지만, 5개월 만에 기업가치 22억, 월 250% 성장이 우리를 대변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대 많이 해 달라.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다.

설립 5개월 만에 기업 가치 22억 원!? 설명 좀 해 달라.
범상 / 사실 가치라는 것은 허망할 따름이다. 사업은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정말 재미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거든. 그 속에서 가치를 논하는 건 솔직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장에 대한 관점에서 가치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한다. 이 기업이 얼마나 잘하냐, 얼마나 빠르냐, 좋은 팀인가를 직접적으로 나타내주는 지표니까.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고… 들었다.
범상 / 아…다 이야기하려면!? 밤을 새워도 모자란다. 비트링크를 시작하기 전에는 렌터카 중개 서비스의 공동대표로 있었다. 내 업무 스타일이 앉아 있기보다는 필드에서 뛰는 걸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렌터카 대표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차와 관련되어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 지금 시장이 얼마나 불합리화 한 지 알게 됐다. 그 속에서 ‘차량 위치 및 상태 관제 서비스’ CHAVY 를 만들었다. 그리고 비트링크가 시작된 거지.

그동안 터득한게 있다면?
범상 / 간단하다. 사업의 원리는 ‘필요한 것’ 혹은 ‘해결해야 할 것’을 주면 된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기업가가 있는데, 그분이 지금 대표님이 하신 말을 똑같이 하더라. 갑자기 박대표님이 너무 멋있어 보인다???
범상 /허허 허허… 허허… 그. 런. 가. 요.

성장의 원동력은?
범상 / 미친 실행력!??? 우리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만 영업일 기준 10일 만에 IOT 디바이스  3,000대 선주문을 완판했다. 총 100개가 넘는 업체에게 10일이라니.. 이런 미친 실행력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없겠지.

그럼 이제 관도님, 용한님도 이야기 좀 하자.  연애 스토리만큼이나 재밌는 게 대표님과의 스토리더라.
관도 / 나도 원래 창업을 하고 있었다. 나름대로의 실패를 한참 겪고 있었던 때였지. 우연찮은 기회에 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대표님께서 계시던 예전 회사(렌터카 중개 서비스)에 사무 공간도 내주셨다. 그러던 중 대표님 예전 회사에서 운영팀장 일을 봐주게 되었고, 그때부터 같이 일을 시작했다.

일해보니 어떻던가.
관도 / 나도 창업을 3~4년 해오면서 정말 수많은 사람을 만나봤다. 그런데 정말 우리 대표님같은 분은 단언컨대 한 명도 없었다. 진정한 기업가다.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여기..혹시…도를 아십니까!?? 는 아니겠지.  용한님 이야기도 들어보자.
용한 / 대표님과의 인연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핑 사업을 같이 했다.

대표님은 렌터카 사업을 하셨다더니…서핑 사업도 하신 건가.
용한 / 나도 대표님도 서핑을 무척이나 좋아하거든. 같은 취미와 목표를 두고 몇 년을 지내다 보니 자연스레 친해지게 됐다. 대표님이 렌터카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시면서 잠시 떨어지게 되었는데, 비트링크를 시작하면서 날 불러 주셨지. 사실 사업 아이템이 아닌 대표님만 보고 들어왔다. 대표님은 무조건 성공하실 분이다.

이리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말씀들 하시는 거 보니 진짜인 것 같다.
관도 /  대표님 자랑이 좀 과했나!? 대표님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워크 홀릭!? 너무 일만 하시고, 일적인 자리만 가지시니.. 솔직히 개인적으론 이제 연애를 하셔야 할 텐데.. 그런 생각이 든다.

관도님은 여친님과 햄 볶고 계신 것 같던데…말만 하지 말고, 소개를 해드려라.
관도 /  아…대표님은 워커홀릭이지만, 우리한테 일을 강요하진 않는다. 일하는 사람 스스로가 우러나서 일을 하게끔 만드는 분이다. 그래서 나도 대표님 스스로가 우러나서 연애를 하도록!!! 햄을 열심히 볶고 있는데…아직 부족한가 보다. 더 열심히 햄 볶도록 하겠다.

용한님도 대표님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승리자!? 오랜 시간 옆에서 지켜봐 왔지만, 다짐한 것은 무조건 해낸다. 세상 혼자 살아가는 사람인 거 같다.

두 분에 따르면, 대표님이 회사에서 제일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 같다!?
범상 / 처음에는 모든 스타트업이 그렇듯 자기가 하는 일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이것 저것 다 했다. 지금은 외부로부터 일거리를 만들어 오는 거? 투자유치,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팀 분위기는 어떤가.
범상 / 항상 잘해준다고 생각하지만 대표의 생각과 행동이 늘 같을 순 없겠지? 팀 분위기는 나보다 옆에 두 분께 여쭤보시는 게…

대표님 앞에서 여쭤보기 좀 그렇지만….두 분, 팀 분위기 어떤가?
용한 / 좋다!!??

관도 / 음…적당하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모두가 너무 일적인 관계는 아니면서 그렇다고 개인적인 관계도 아니거든. 개인적으로 공동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공과 사가 분리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있어선 우리 팀 분위기는 적당하다!???

대표님. 두 분의 대답. 만족하십니까?
범상 /  허허허. 뭐.. 나쁘지 않네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범상 /  지금까지의 서비스는 B2B 중점에서 렌터카, 법인 차, 화물차 등에 적합한 서비스였다면,  지금 은 B2C 중점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정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9월 서비스 출시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아 물론 고객에게는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고, 리워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뭐..또..회사에 대해서!! 자랑할 거 있으면 맘껏 하시라~
범상 / 가장 큰  자랑은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것. 예전에도, 지금도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이 나한테 있어서 가장 인복이 좋은 시기인 것 같다. 모두가 일인 기백을 해주니까. 최근에는 KB스타터스도 최종 합격해서 KB금융그룹과 같이 협업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들을 지금 회사에 머물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 준비하고 완성시키고 싶다.

관도 / 빈말이 아니고, 정말로!! 진심으로!! 말하는 건데, 회사의 가장 큰 자랑은 대표님이다. 대표님은 흔히 말하는 정말 ‘난’ 사람이다. 업계에선 대표병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몇 가지 성과를 바탕으로 자아도취에 빠져 이런저런 못난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이 있지 않나. 우리 대표님은 이러한 분들과 확연히 다르다. 항상 무언가를 창출하고 만들어 가는 대표님이 회사의 큰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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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이 한창이던데, 채용 조건은?
범상 / 열정. 그거 하나면 된다. 너무 뻔한 대답인가? 제대로 말한다면 ‘빠르게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그런 사람치고 열정이 없는 사람이 없거든. 그러기에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열정 페이는 아니고~ 페이는 정당하게 드립니다!!!:)

어떤 사람이 왔음 좋겠나.
관도 / 솔직히 말씀드리면, 열정도 열정인데.. 하나를 말하면 열 개를 알아듣는 사람!??? 능력 좋고 사람 좋고, 그런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용한 / 사람이 먼저 아닌가? 좋은 사람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좋은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복지랄까? 비트링크로 오면 이것만은 보장한다!?
범상 / 성과에 대한 보상. 그것만은 반드시 보장한다. 비트링크를 업계 최고 대우를 해주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 중 하나 거든.

관도 / 연차. 휴가는 확실히 보장한다. 입사 하자마자 1년 연차 15일 드리고,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다.

용한 / 우리 사무실이 패스트 파이브에 있다 보니, 커피, 맥주, 시리얼, 우유는 무제한 제공한다.

비트링크의 최종 꿈은 뭔가.
범상 / 차를 가신 분이라면 모두가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나아가서 세계적인 차량 관련 서비스 업체가 되고 싶다. 자동차 서비스를 통한 혁신!? 자동차란 단어에 빠질 수 없는 수식어가  되는 게 목표다.

세분의 개인적인 꿈이라면.
범상 / 마을을 만들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 그분들의 지인 등 모두가 행복하게 어울려 살수 있는, 돈 걱정 없이 살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

관도 / 나는 철학을 좋아한다.  욕심이 있다면 정말 2,000년 뒤에도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돈이 많다? 이런 걸로는 안되겠지. 2,000년 전 제일 부자가 누구인 줄 아나?  라는 질문을 들으면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하지만 약 2,000년 전 유명한 철학자를 아느냐 했을 때, 소크라테스, 플라톤, 공자, 맹자 등의 인물을 말하지 않나. 나는 그런 인물이 되고 싶다. 2,000년이 지나서도 잊힐 수 없는 사람!!!

용한 / 취미가 서핑이다. 서핑을 통해서 대표님을 알게 되기도 했고. 대표님과 비슷하게 서핑 타기 좋은 바다가 있는 섬, 마을을 사서 즐기면서 행복하고 싶다.

이타적인 사람이 큰 일을 한다더라. 마을을 만들면 놀러 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맘껏 하시라.

관도 / 벌써 끝인가. 아쉽다.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이가 아름답다고 하지 않나. 지금은 떠날때다. 너무 덥다 🙂      범상 / 뜻깊은 시간을 주신 로켓펀치에 감사드리고, 이 글을 읽고 계셔 주시는 모든 분께 축복이 깃들길 바란다.  우리 비트링크도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성공하고 싶다.  비트 링크는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협업, 공동사업, 입사 등 제안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관도 /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말아 달라. 앞으로 로켓펀치를 통한 인터뷰를 자주 하고 싶다.ㅎㅎ 이 인터뷰의 마지막을 짓자면 우리 B2C 서비스 나오면 꼭 이용해주세요^^

용한 / 이런 인터뷰를 처음 해보는데 행여나 잘못한 것은 없는지 걱정이 된다. 그래도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오늘도 내일도 모두들 행복하길 바라요~

유난히 유쾌했던 오늘의 인터뷰 🙂

박범상님. 동관도님. 탁용한님께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로켓펀치 ‘탤런트 네트워크’로 시니어급 경력직 채용을 성공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싱코의 채용 담당자 손승우입니다.

저는 오늘 싱코가 시니어급 경력자 채용을 진행했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싱코의 목표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있습니다.
ICO 플랫폼부터 거래소, 투자자 커뮤니티 운영, 글로벌 ICO 기업발굴 및 심포지엄 개최 등 싱코가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블록체인 시장은 단기간에 급격하게 규모가 커지고 있는만큼 싱코 역시 발 빠르게 제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광태 싱코 대표 (출처 : 블록체인뉴스)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우수한 인재를 모으고 싱코가 세운 로드맵대로 업무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인재 채용을 위해 싱코는 로켓펀치의 ‘탤런트 네트워크 서비스’를 선택하였습니다.
로켓펀치는 국내에 있는 경력직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들이 각자의 온라인 프로필을 등록하는 것은 물론이고 활발하게 구직중이라는 정보를 접했기 때문입니다.

싱코는 빠르게 달려가는 기업입니다.
트렌드에 예민하고 빠르게 따라갈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팀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여 빠른 속도로 로드맵을 따라가야 하기에 능동적으로 업무를 파악하고 끌어나갈 수 있는 경험 많은 시니어 급의 경력자가 필요했습니다.

탤런트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다수의 지원자를 받았고, 지원자가 우리가 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로켓펀치에 등록된 프로필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지원자의 로켓펀치 프로필을 통해 경력, 프로젝트, 함께 일했던 동료들의 추천사 등을 상세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이 내용들을 참고하여 서류 합격자들의 인터뷰 질문 문항을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블록체인’ 키워드도 로켓펀치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에 한 몫 하였습니다.
블록체인, ICO, 암호화폐, 거래소 등 최신 트렌드 및 기술과 관련된 경력자는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블록체인 시장은 단기간에 급성장 하고 있어 관련 경험이 있는 분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로켓펀치는 IT 계열 인재 풀이 넓기 때문에 블록체인 서비스에 관련된 업무를 해보신 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탤런트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여 원하는 경력을 가진 경력자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싱코는 계속 채용 중입니다.
계속 성장하고 있고 더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synco/jobs
약 1달 간 로켓펀치 탤런트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개발자와 시니어 마케터 두 분, CS 팀장님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분들과 함께 일할 분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로켓펀치를 통해 또 새로운 팀원들과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이 콘텐츠는 로켓펀치 담당자가 기업 재직자 인터뷰 후 발행하였습니다.)

탤런트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startup@rocketpunch.com 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나만의 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신승식 대표

 

앞으로의 제조환경은 대기업이나 큰 공장에서

대량으로 물품을 생산해 공급하던 것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특성, 취향, 선호도에 맞게 맞춤형 제조를 통한

나만의 제품을 생산하는 시대로 변화하게 된다죠.

 

개인 맞춤형 제조 시대를 준비하여

나만의 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블루프린트랩> 신승식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이름  :  신승식

소속  :  주식회사 블루프린트랩

직책  :  대표

하는 : 경영관리  

좌우명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취미 : 보드타기

특기 : 대화  

자주 가는 사이트 : https://hbr.org/ Harvard business review

최근 관심 두는 분야 : AI

최근 읽은 : 채근담

인생의 히어로 : 나폴레옹  

 

<블루프린트랩> 소개 부터!?  언제. 어떻게 시작된 스타트업인가.

미국에서 대학원 졸업 후 일본에서 일했다. 같이 일하는 회사 중에 3D프린터로 사람 모형을 제작하는 회사가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3D프린터를 공부하게 되었다. 미래의 산업구조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임을 깨닫게 된 거지. 일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한 2014년, 블루프린트랩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에게 어울리는 안경 찾기. 정말 쉽지 않다. 아이템 영감은 어디서 얻었나.

나도 난시가 있어서 안경을 쓰는데 얼굴이 좌우 비대칭이라 기성품인 안경테는 잘 맞지 않았다. 불편함을 많이 느꼈다. 그런데 나 같은 사람이 많더라. 그래서 맞춤형 안경을 조사하게 됐다.  얼굴에 맞는 안경테를 제공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내가 개발했다. 개인 맞춤형 안경테 제조 솔루션!

그런데 왜 미국이 타깃인가.

기존의 대량생산 제품이 아닌 커스터마이징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제작을 해야 된다. 맞춤 안경에 대해서는 국내 시작이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3D프린팅 시장 크기를 보더라도 미국, 중국, 일본보다 국내 시장 규모는 매우 적은 편이다. 커스터마이징 시장의 역사가 오래되고 활성화되어 있는 미국 시장을 첫 번째 타깃마켓으로 잡게 되었다.

창업 후, 현재까지 성과라면?

4년 넘게 꾸준하게 3D프린팅과 커스터마이징 시장에서 사업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 콜라보레이션이나 제품개발 의뢰도 많다. 계속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기반도 어느 정도 마련된 상황이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

창업은 처음이다 보니 처음부터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하나하나 다 배워가면서 일을 진행했다. 같이 일할 팀을 구성하기도 쉽지 않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실현하기도 쉽지 않았고! 자금이라든지 파트너를 찾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전부 다 힘들었다.

최고로 힘들었던 순간이라면.

전에 개발하던 아이템이 시장과의 타이밍이 맞지 않아 피버팅을 결정해야 했던 시기가 가장 힘들었다. 제품개발을 위해 꽤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기 때문에 방향을 바꾸는 결정을 하는 것이 어려웠지.

반대로 가장 보람됐던 순간?

우리가 하는 일을 인정해주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거.  2~3년 전에 만났을 때는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했던 분들이 인정해 줄 때!? 우리가 잘하고 있구나!!! 실감한다.

조직 구성은 어떻게 되나. 현재 팀원은 모두 몇 명?

개발자 4명, 디자이너 1명, 마케터 1명, 나를 포함하여 7명. 단출하다.

대표님 역할은!?

사람이 많지 않다 보니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 한다. 은행 업무를 보기도 하고 일반 사무업무를 하기도 하고, 정부 지원사업도 하므로 관련 업무가 내가 주로 하고 있다.

팀 분위기는 어떤가.

자율적인 분위기. 우리는 처음부터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시작한 팀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 있어 글로벌 스탠다드로 일하려고 노력한다. 다만 많은 자유가 주어지는 대신 그에 따른 책임도 크겠지. 본인이 노력해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고 성과로 돌려준다.

현재 채용 계획은?

현재 컴퓨터 비전 분야의 개발자 한 분, AI 분야의 개발자 한 분과 3D 디자인이 가능한 디자이너 한 분을 채용 중이다. 능력 있고 열정 있는 분들과 함께 멋진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

채용 조건은.

관련학과 전공을 하셨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을 우대 하지만!!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으신 분이라면 기본적으로 OK다. 현재 실력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의욕과 열정이 있는 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본인의 능력을 맘껏 펼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신 분들!! 환영한다!!!

회사에선 무얼 줄 수 있나.

자기계발을 위해 컨퍼런스나 세미나 참여를 장려하고 있으며 도서구매비를 지원한다.사무실에는 무제한으로 간식이 제공되며 업무를 함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한다. 또 해외 경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경험할 기회를 드리겠다. 작년에는 개발자분이 실리콘밸리에 2달 동안 다녀왔고, 올해 초에는 디자이너분이 뉴욕과 오스트리아에 2달간 다녀왔다. 참고하시길!

지원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블루프린트랩>의 문은 항상 열려다. 주저하지 마시고 문을 두드려주시길!! 꿈과 희망, 의욕과 열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세상은 우버나 에어비앤비와 같은 스타트업에 의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산업과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기존의 3차산업은 새로운 4차산업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큰 꿈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보며 그 미래를 같이 만들어 나갈 분을 기다린다. 내가 꿈꾸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그 미래를 만드는 것!!! 미래를 함께 만들 분!! 우리 만나자!!!

 

여러분~ 아시죠!?

<블루프린트랩>은 로켓펀치에서~

글로벌시장에서 보여줄 당신의 능력을 기대하며!!

오늘도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