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청년주거문제, 커뮤니티형 셰어하우스로 해결한다! 코티에이블

입시지옥을 뚫고 합격한 새내기, 이제는 눈 앞에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건만!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주거문제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기숙사는 학생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학교 근처 원룸들은 평당 월세가 타워팰리스보다 비싸다고들 하죠.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회사가 있습니다. 캠퍼스 지역에 커뮤니티형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는 소셜벤처. ‘창의적이고(Creative) 열려있는 태도(Open)로 함께 하면(Together) 이루어낼 수 있다(Able)’는 이름의 코티에이블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캠퍼스 타운을 꿈꾸다

코티에이블은 현재 서울지역 12개 대학교 인근에 18채의 셰어하우스를 운영중입니다. 지금까지 거쳐간 학생 수만도 250여명에 달하는데요. 코티에이블의 안혜린 대표는 대학 진학 후 독립을 시작하며 주거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집을 찾기 위해 고시원부터 원룸, 하숙, 기숙사, 오피스텔, 아파트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에 직접 살아보면서 셰어하우스가 합리적이고 쾌적한 형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주거팀장으로 일하며 캠퍼스 셰어하우스 사업을 시작한 안 대표는 사비를 통해 비영리 사업으로 진행하다 소셜벤처의 성격을 띈 영리사업으로 서울 전체에 사업영역을 확장시켰습니다.

코티에이블은 입주한 학생들끼리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도록 ‘입주파티’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친해진 학생들이 벚꽃놀이 모임에 함께 참여하기도 하고요. 대학생활도 처음, 자취생활도 처음인 신입생 거주자들은 똘똘 뭉쳐 가족처럼 지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코티에이블은 학생들에게 제2의 고향이 되는 캠퍼스 지역에서, 학생들이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캠퍼스 타운을 만드는 커다란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잠만 자는 방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셰어하우스로

편리한 교통, 좋은 주거환경에 시세보다 저렴한 에이블하우스의 경쟁률은 보통 2.5에서 3.1 정도. 6개월 단위의 기수제로 운영하며 학교의 재학생, 휴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졸업생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계약을 완료했던 학생이 기숙사에 붙자 입주 취소를 해버리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에 ‘한달 살아보기’, ‘얼리버드 모집’등을 통해 공실을 해결하기도 했고요. 서울대학교에서는 3년차이지만 다른 학교 근처에서는 홍보가 어려워 멤버들이 나서 페이스북 이벤트, 포스터 붙이기 등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지금은 에이블하우스의 커뮤니티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같이 사는 집이나 학교 단위에서 함께 할수 있는 것이나 소소한 소식지를 만드는 방안 등을 고민중입니다. 함께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나가기 싫어지고, 친구들도 또 데리고 오는 집이 되고 싶다고 해요. 또한 외국인 학생들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기 위해 각 학교의 외국인 커뮤니티와 관련 기관들에 협력을 요청중인데요. 앞으로 에이블하우스가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는 곳으로 점점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춘의 시기, 후회없이 열심히 일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회사

코티에이블은 대학생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20대 초중반의 생생한 감각을 느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경영지원팀, 마케팅팀, IT팀으로 나뉘어져 있고 현재 7명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경영지원팀은 총무/회계, 고객지원, 운영관리 업무를, 마케팅팀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IT팀은 개발과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는데요. 1년에 두번 입주모집을 하는 특성상 업무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일손이 부족할 때는 서로 돕는 팀워크를 자랑합니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머코드가 잘 맞는 멤버들로 뭉쳐있어 늘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라는데요. 98년생부터 82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속해있지만, 닉네임을 부르고 존댓말을 쓰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권에서 살다 온 멤버들 덕분에 글로벌한 관점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고요. 직원이나 인턴 중 대학생인 경우는 에이블하우스에 직접 거주하며 입주학생들과 소통하기도 합니다. 직접 살아봐야, 자세히 들여다봐야 알게 되는 것이 많으니까요.

코티에이블은 새학기에 맞춰 이사하는 학생들의 스케줄로 겨울과 여름 시즌이 가장 바쁜데요. 시즌에 고생하는 멤버들이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에 봄꽃휴가, 단풍휴가를 각각 3일씩 갖고 있습니다. 이번 봄꽃휴가는 5월 초 퐁당퐁당 연휴에 맞춰 일주일을 쉬었는데요. 어떤 멤버는 야근 시간을 적립해 탄력근무로 사용이 가능한 ‘통근 마일리지 제도’를 이용, 열흘간의 휴가를 누리고 포동포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를 신뢰하며, 성장하고자 하는 코티에이블에 함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

코티에이블과 함께할 인재를 찾습니다

코티에이블은 자율적이고, 진취적이며, 긍정적인 분을 좋아합니다. 멤버들과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수 있는 역량과 열정이 필요하고요. 업무상 필요한 교육과 시설, 시스템 등 스스로 성장을 원하는 만큼, 회사에서도 최대한 지원해드립니다. 대학생들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젊고 유쾌한 감각을 가진 분을 환영합니다.

웹앱 UX/UI 디자이너
주요 업무
–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에이블하우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는 UX/UI/BX 디자인 담당
– 마케팅/홍보/채용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위한 디자인 작업 수행

지원자격
– 경력 2년 이상
– 온/오프라인 제작물에 대한 경력이 있으신 분
– 브랜드 개발 경력 및 브랜드 가이드 제작 경험이 있으신 분

우대사항
– HTML, CSS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신 분
– UX 기획/ 설계 경험자
– 반응형 웹에 최적화된 웹디자인 실무 경험자

임대운영관리 웹/앱 개발자
주요 업무
– 임대운영관리 웹/앱 개발
– 홈페이지 운영관리

지원자격
– 경력 3년 이상
– 웹/앱 개발에 다양한 경험이 있으신 분

지원방법 : 로켓펀치 혹은 apply@cotable.kr로
자기소개,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보내주세요.
서류 확인 후 캐쥬얼 미팅을 통해 면접 진행.
3개월간의 인턴십 후 정식 채용 예정.

채용 지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석하여 다양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 코티에이블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사전 참여 신청하세요! 무료로 10개의 기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혁신기업] 다큐멘터리로 진정성을 전하는 달빛영화사

지난 2011년, 미국에서 한국인이 제38회 학생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그 주인공이자, 달빛영화사의 대표가 바로 배원정 감독인데요. 이미 고등학생 시절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문화부장관상을 타기도 했던 배 대표는 이후 전미감독협회 시상식, 뉴욕 퀸스영화제 등을 석권했는데요. 그런 대표가 창업한 회사답게, 달빛영화사는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제작사입니다.

공익교양 콘텐츠 시장의 부티크 제작사

달빛영화사는 사실에 기반한 콘텐츠를 통해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미션이 있는 사람들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장단편 인물스토리텔링에 특화된 부티크 영상 제작사입니다. 국내외 방송사, 배급사, 정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CSR사업단, 개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요. 배원정 대표는 지난 14년동안 백령도, 시카고, 뉴욕, 마다가스카를 다니며 빈곤, 인권, 성폭력, 인종 등의 사회문제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 온 감독/프로듀서입니다. 2012년부터 Al Jazeera English, 미국 Sundance 등과 일했으며, 현재 독일 NDR/ARTE, 영국 BBC, 한국 KBS와 일하고 있습니다.

달빛영화사는 지난 2년 동안 방송사의 외주제작에만 의존하였던 국내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시장의 열악함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 덴마크 등과의 장편프로젝트 국제공동제작을 추진했습니다. 북한인권문제를 취재하는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 에딘버러 피칭에 유일한 아시아프로젝트로 참가, 2015년 4월 HotDocs에서는 아시아파트너 쇼케이스로 선정되어 포럼에서 패널 발표했으며, 6월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박람회 중에 하나인 셰필드 밋마켓(Sheffield Meet Market)에는 65개 공식 선정작 중 유일한 아시아 프로젝트로 참여했습니다. 2016년에는 새로운 장편 프로젝트로 6월 영국 Sheffield Meet Market에서 다시 공식 피칭하였으며 덴마크 WHY 재단과의 공동제작/배급을 통해 2020년까지 전세계 70여개 방송사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달빛영화사는 단편 신규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티카, 현대 이노션 등의 광고에이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현대건설의 단편 네이티브 콘텐츠(Native contents)를 제작하였습니다. 앞으로는 PLAY27, NYT Op-Docs, Great Big Story 등, 특히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공간의 신규채널들과의 협업을 더 늘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비영리단체, 기업CSR,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미션이 있는 클라이언트들과 직접 만나 관계를 시작하기 원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Feel Good/CSR 영상전문제작사로 광고시장에 진입하려하며, 내년 CSR영화제에서 수상하는 것을 목표로 좋은 기업 클라이언트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달빛영화사는 장편과 단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을 찾아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공익교양 콘텐츠 시장의 부티크(Boutique) 제작사로 성장 중입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젊은 영상제작자들의 느슨한 공동체

달빛영화사는 뉴질랜드 촬영감독, 미국교포 프로듀서, 프랑스 광고파트너 등 다양한 인종과 다문화적 배경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프로젝트별로 계약직 2,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별로 성격이 맞는 프로듀서, 연출, 촬영감독, 편집, 색보정, 사운드믹싱감독 등이 계약직으로 함께 일합니다. 해외프로듀싱 파트너들과는 인터넷 화상채팅, 국내 협력업체들과는 빈번한 외부미팅을 진행합니다. 촬영이 있을 때와 촬영이 없는 동안 업무집중도 및 강도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 편인데요. 때문에 매우 주체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팀원을 찾고 있습니다.

달빛영화사의 핵심 역량은 인물의 진정성을 드러내고 인물의 미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스토리텔링의 힘입니다. KAIST MBA 사회적기업가 과정에서 인큐베이팅된 회사로 카이스트 경영대학 평생청강권을 보장합니다. 연남동 연트럴파크 주말 피크닉, 동료들의 집으로 찾아가는 편안한 팟락 모임, 보너스로 금요일/일요일 달리기 모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원정 대표가 직접 만드는 자연주의 건강식 집밥을 직원들이 몹시 좋아한다고 하네요.

달빛영화사의 영업담당 프로젝트 매니저를 찾습니다

달빛영화사는 회사의 경쟁력이 대표 개인의 역량에 편중되어 있는, 아직 작은 회사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팀원을 찾고 있습니다. 한번쯤 영화감독을 꿈꿔봤다거나, 좋은 광고를 봤을 때 몇번씩 돌려보는 분이라면 주저 말고 지원하세요!

영업담당 프로젝트 매니저
– 공익스토리텔링 마케팅, 브랜디드저널리즘 신규 단편시장 개척 및 클라이언트 담당
– 기본 CI 및 홍보물 디자인 및 제작/관리
– 영상물 예산 편성 및 제작 관리
– 브랜드저널리즘, 네이티브에드, 콘텐츠마케팅 등 콘텐츠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한 이해가 있고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분
– 앞으로 광고AE 혹은 광고PD가 되고 싶은 분
– 국내외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고퀄리티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은 분
– 안정적인 월급보다 일한 만큼 프로젝트당 성과급을 원하시는 분
– 문화기획자적 자질이 있다면 제작관리나 영상스토리텔링기획 등 현장업무 배울 수 있음

채용 과정 : 로켓펀치로 지원
1차 이력서 통과자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3가지 질문을 드리고,
그에 대한 답을 받습니다. (업무관련 공통질문)
면접 진행 후,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결과 통보 드립니다.

채용 지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석하여 다양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 달빛영화사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사전 참여 신청하세요! 무료로 10개의 기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혁신기업] 99%의 예술가와 99%의 대중이 만나는 플랫폼, 위누

우리는 흔히 ‘예술’이라는 말에 선입견을 갖곤 합니다. 고급스러운 취미라거나, 해석하기 어렵다거나, 일상에선 접하기 어려운 것이라고요. 과연 예술이란 게 꼭 미술관이나 공연장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걸까요?

1%라는 소수가 아닌, 99%의 대다수를 위한 예술. 위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예술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we enable u’에서 따온 이름 ‘위누’처럼, 예술과 대중이 만나 더 크리에이티브한 세상을 만들어 낼수 있도록 말이죠.

예술을 대중 속으로, 대중을 예술 속으로

위누는 신진 예술 작가를 홍보하고, 소셜 이슈를 예술로 풀어내는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입니다. 보통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는 신진 미술 작가들만 한해 약 4만5천명에 달한다고 해요. 이들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작가들 역시 생업과의 갈등 속에 작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위누는 접근 가능한 중저가의 예술시장을 활성화시켜 예술을 대중 속으로, 대중을 예술 속으로 이끄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반인들도 일상에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DIY 아트 제품을 주로 판매했습니다. 오픈 마켓에서 성과도 이루었지만, 온라인까지 그 열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는 못했죠. 위누는 오프라인에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시기획 및 교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2012년부터 진행중인 아트업페스티벌,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는데요. 네이버문화재단과 함께한 ‘헬로! 아티스트’, 현대자동차그룹과의 ‘브릴리언트30’ 프로젝트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온오프라인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재가동하려 준비중이고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예술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

위누는 지금 서울시청, 시립미술관 등에서 여러 예술작가 파트너들과 전시/교육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온스테이지’와 같이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요. 이러한 경험들은 이른바 ‘Artpreneur’라고 하는 사회참여형 ‘예술기업가’들을 발굴하고 파트너쉽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온라인에서 유저들에게 예술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자신의 예술경험을 아카이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그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별개로 이루어졌던 프로젝트들을 점차 온라인으로 통합을 추진중인데요. 기존에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했던 전시/교육 사업에도 온라인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고요. 그동안 쌓아온 작가/프로그램 DB를 내부 및 외부 클라이언트와 협업할 수 있는 형태로 구조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누는 현재 ‘노는지’ 라는 온라인 예술 큐레이션 서비스를 준비중입니다. 사용자들이 곳곳의 예술 스팟에 대한 정보를 모아 자신만의 ‘노는 지도’를 만드는 컨셉인데요. 이미 2015년 성동디자인위크 기간에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위누 직원들이 직접 나서 특색있는 공간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섭외하고, 협조 요청을 힘겹게 얻어냈는데요.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노는 지도’를 보고 성수동 곳곳을 누비는 모습에 무척 뿌듯했다고 해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노는지’를 직접 만들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회사

올해로 10년차인 위누는 예술을 다루기에, 예술 전공자가 많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전공자의 비중이 낮아서 독특한 회사입니다. 경영 전공자부터 인문학도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모여있다는 점이 차별점인데요. 다들 배경은 다르지만 자신만의 취향이 있고 일 못지 않게 자신의 삶이 중요한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휴가 사용이나 퇴근에 딱히 눈치 주는 사람도 없고,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분위기입니다.이처럼 위누는 스타트업을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합니다. 유연 출근제로 자신의 그날 스케줄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아이가 있는 분들은 1시간 먼저 퇴근합니다. 휴일 근무에는 당연히 대체휴무가 따르고요. 술을 좋아하는 분은 살짝 섭섭할 수도 있지만, 회식도 연례 행사일 정도로 드문 편입니다. 대신 사무실에 간식이 떨어지는 일 없도록 꼭꼭 채워준다고 해요.

총 14명의 구성원이 크게 플랫폼팀과 콘텐츠팀, 그리고 경영팀과 디자인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플랫폼팀은 현재 준비 중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해 그동안 오프라인 위주로 이루어졌던 전시, 교육 등을 온라인화하는 작업을 하고요. 콘텐츠팀에서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작고 수평적인 조직이며, 프로젝트 기반으로 돌아가다보니 자유롭고 활발합니다. 다들 자신의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고요. 다양한 의견을 PM이 수렴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죠.

성수동에 위치한 위누는 7월에 소셜벤처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헤이 그라운드’로 이사할 예정입니다. 점심 먹고 서울숲을 거닌다거나 골목 곳곳에 숨겨진 특색 있는 가게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해요. 날이 좋은 봄이나 가을날에는 서울숲으로 피크닉을 가기도 한다고요. 일과 삶, 삶과 일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 예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위누에 노크해보세요!

위누의 새로운 구성원을 찾습니다

위누는 즐겁게 일하는 회사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함께 웃고 떠들며 일하고, 힘든 일도 서로 나누어 해결해 나갑니다.
위누는 창의적인 회사입니다. 야후와 구글, 네이버 출신의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문화예술 분야의 숨겨진 작품과 작가들을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에 앞장서서 보람을 느낍니다. 온라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예술 작가나 창작자들이 더 많은 작업 기회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세우고, 더 많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 예술의 영역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문화예술계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만한 새로운 서비스에 동참하고 싶은 분, 팀원들과 함께 더 나은 방향을 논의하고 성장하며 업무 스킬을 늘려나가고 싶은 분에게 따뜻한 밑거름이 되어 드립니다.

이번 채용에서는 웹 프론트/백엔드 개발자를 찾습니다.

–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시도, 출시 단계부터 상용화까지 경험해보고 싶은 분
– 초기 단계부터 기획자와 호흡을 맞춰가며 함께 구상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는 분
– 3~5년의 웹서비스 개발 경력이 있는 분(php, mysql, jquery 경험자)을 선호
– 아이디어는 많지만 혼자 고민하기 외로우셨던 분
– 야근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개발하고 싶으신 분
– 예술적 감성을 숨기고 있던 개발자 분

지원 방법 : 로켓펀치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하시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후 채용을 결정합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에 대해 표현해주세요!
면접은 대표님, 온라인 신사업 담당 팀장님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친한 친구와 편하게 대화한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본인의 목표나 위누에서 기대하는 바를
있는 그대로 얘기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할수 있는 분 보다
자신이 원하는 바가 명확한 분을 더 선호합니다.

채용 지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석하여 다양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 위누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사전 참여 신청하세요! 무료로 10개의 기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혁신기업]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진짜 법률상담! 로톡의 로앤컴퍼니

우리는 살면서 예기치 못한 순간과 맞닥뜨리곤 합니다. 교통사고부터 금전문제나 소송, 이혼처럼 인생의 중대사를 결정지어야 할 때도 있죠. 허나 수많은 변호사 중 누가 좋을지, 진짜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있을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겁부터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나에게 맞는 변호사를 찾고, 비슷한 사례를 알아보며, 온라인 상담부터 15분 전화상담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 로톡(LawTalk)이 있으니까요.

변호사가 필요할 땐, 로톡

가까이에 있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법. 우리는 막상 변호사가 필요하게 되면 대부분 지인을 통한 소개를 받게 되는데요. 나에게 맞는 변호사를 찾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임할 수는 없을까?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로앤컴퍼니가 나섰습니다.
로앤컴퍼니는 법적 문제에 부딪힌 모든 사람들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문 변호사를 찾아서 적정한 가격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변호사들은 스스로 의뢰인 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 O2O 플랫폼인 ‘로톡’을 만들었습니다. 법률과 IT의 융합으로 의뢰인과 변호사 간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대한민국 법률 서비스의 선진화와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서 말이죠.

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로톡으로 톡하라!

로톡의 메뉴는 크게 네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변호사 찾기, 사례 찾기, 온라인 상담, 15분 전화 상담. 약 650명의 변호사 중 자신의 문제에 적합한 변호사와 사례를 알아보고,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찾을 수 있는데요. 월간 순 방문자수 20만명을 돌파, 로톡을 통해 이루어지는 월간 상담 건수는 3천건을 넘어섰습니다. 낯선 서비스지만, 그만큼 필요로 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겠지요. 실제 이용해본 분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높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15분 전화상담’은 5점 만점에 4.83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의뢰인들이 원하는 시간에 즉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을 받기 원한다는 사실을 확인,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직접 변호사와 통화하는 유료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2천여개의 후기 대부분이 혼자서 끙끙 앓고 있던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반응들이라고 하네요.

독보적인 회사에서 압도적인 회사로

로앤컴퍼니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따듯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4년 고벤처 엔젤클럽을 통한 엔젤 투자 및 D3 쥬빌리와 SK 행복나눔재단을 통한 임팩트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2015년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를 비롯해 행복나눔재단, 우리은행, 한화B&B, 오이원재단 등이 유한책임투자(LP)로 참여한 CCVC 소셜벤처투자조합 투자를 유치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로앤컴퍼니는 국내 법률 시장의 대표적인 리걸 테크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는 로톡 서비스 플랫폼 내에서 광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데, 올해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검색 및 추천 솔루션을 접목시킬 예정이고요. 이후 변호사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각종 IT 솔루션도 개발하고, 향후 개업 변호사들을 위한 공간 비즈니스까지 확장하여 국내 법률 시장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갈 계획입니다.

경계와 한계가 없는, 자유롭고 젊은 회사

로앤컴퍼니는 로톡을 개발하고 디자인하는 제품팀, 로톡 서비스를 잠재 의뢰인들과 변호사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받는 의뢰인팀 / 변호사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직원 자율 출근제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 가능하며, 하루 8시간인 근무시간만 채우면 됩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원격 근무로, 본인이 원하는 어디서든지 일해도 되고요. 오는 5월 말에는 아산재단에서 운영하는 MARU180에 입주하게 되어 역삼역 부근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공학 전공자가 기획/마케팅을, 경영 전공자가 개발과 디자인에 사진까지 찍는 곳. 로앤컴퍼니는 전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업무를 추구합니다. 수능 전국 수석부터 수능 수학 3점을 받은 사람까지. 회사 내에서 각자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별 담당자가 결정권을 가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

법률 서비스를 다루는 회사인 만큼, 직원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및 지인의 법률 문제 해결에 적극 지원을 해주고 있고요. 저녁과 음료, 간식을 모두 지원하며, 회사 인근 제휴 치과에서 스케일링 및 치료도 지원합니다. 업무를 위해 필요한 장비와 읽고 싶은 책, 받고 싶은 교육이 있다면 모두 즉시 해결해주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가 없는 경우 거주비도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니, 로앤컴퍼니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지원해보세요!

로앤컴퍼니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찾습니다

로앤컴퍼니는 자기주도적인 인재를 원합니다. 스타트업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본인이 맡은 업무를 자기주도적으로 추진해갈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보상도 충분히 따라오게 됩니다.
국내 최대 법률 서비스 플랫폼인 로톡은 의뢰인/변호사 유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월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로톡을 수백만명, 수천만명이 쓸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로 성장시키기 위해 새로운 팀원을 찾고 있습니다.

개발자
주요 업무 및 자격 요건
– 3년 이상의 코딩 경험 있으신 분
– 웹/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이해 높으신 분
– 논리적이고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시는 분
–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적용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 StackOverflow 등 영어로 된 기술 문서를 이해할 수 있으신 분
– 웹표준, Responsive, 크로스 브라우징 개발 경험 있으신 분
– Node.js, MongoDB 기반의 개발 경험 있으신 분

우대사항
– 웹/모바일 기반 B2C 서비스 설계/개발/운영 경험 있으신 분
– 텍스트 마이닝, 머신러닝, 검색, 추천 알고리즘 개발 경험 있으신 분
– 웹/모바일 서비스 통계 수집/처리 및 백오피스 개발 경험 있으신 분
– 코딩의 품질과 속도 사이의 밸런스를 잘 맞추실 수 있으신 분
– UI/UX 및 인터랙션 등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으신 분

기획자
주요 업무 및 자격요건
– 월 수십만명의 유저가 사용하는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기획합니다.
– 기획한 기능을 사내 개발자/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서비스 상에 적용합니다.
– 적용된 기능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분석하고 개선하여 해당 기능을 안정화합니다.
– 웹/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이해 높으신 분
– 논리적이고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시는 분
–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적용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 월 10만명 이상이 쓰는 웹/모바일 서비스 기획 경험 있으신 분

우대사항
– IT 서비스 기획자 경력 5년 이상 되시는 분
– 웹/모바일 기반 B2C 서비스 설계/기획/운영 경험 있으신 분
– 텍스트 마이닝, 머신러닝, 검색, 추천 알고리즘에 관심 많으신 분
– 개발자/디자이너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협업 경험이 많으신 분

채용 과정 : 이력서 검토 후 인터뷰 대상자 선발,
1차 인터뷰 채용담당자와 인성 면접
(개발자 포지션의 경우 코딩 과제 해결 테스트 진행)
2차 인터뷰 로앤컴퍼니 대표와 면접

지원 방법 : 로켓펀치를 통한 채용공고 확인 및 지원
개발자는 수시채용, 기획자 및 마케터는 수시로 로켓펀치에 공고를 올립니다.

로앤컴퍼니에 입사를 희망한다면, 인터뷰 전에 로톡서비스를 꼭 이용한 후 피드백을 주시면 분명히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논리적이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뛰어난 분을 선호합니다.

채용 지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석하여 다양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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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시네마천국을 열어가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당신의 ‘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 E.T처럼 검지 손가락을 맞대거나, 타이타닉의 포즈를 따라해보고, 해리포터처럼 주문을 말해봤던 기억.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텐데요. 현재 전국에 400여개의 극장이 있지만 주로 큰 도시들에 몰려있기에, 영화를 한편 보려면 산 넘고 물 건너야 하는 중소 지역들이 많습니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이처럼 문화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던 이웃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영화관이 없는 시, 군 지역에 영화관을 만들고, 저렴한 가격으로 개봉 영화를 상영하여 누구나 가까이에서 편하게 최신작을 만날 수 있도록 말이죠.

문화를 나누는 기쁨, 영화를 보는 즐거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김선태 이사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화관이 만들어지려면 보통 10억 정도가 투자되기 때문에, 소규모 지역에는 생기기 어려운 환경임을 파악.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작은 영화관을 떠올렸습니다. 직접 100여개의 지자체에 제안서를 보냈고, 그중 처음으로 응답한 전라북도 장수군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20여개의 영화관을 만들었습니다. 2017년 4월 현재 강원도 정선과 전라남도 완도에 개관을 준비중인데요. 올해는 25개 이상으로, 앞으로는 전국 100개 지역에 작은영화관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작은 영화관은 50여석의 2개관 규모로 지어집니다. 작지만 알찬 영화관을 위해 여러모로 고려한 부분인데요. 일반 영화 5천원, 3D 영화는 8천원, 매점의 팝콘&콜라세트는 3500원. 가격이 이처럼 저렴할 수 있는 건, 모두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수익 역시 사회에 되돌려 나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장학금의 형태로 지급해왔고,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 환원 방법을 찾아나갈 예정입니다.

작은 영화관이 주는 커다란 감동

작은 영화관을 처음 여는 날에는 조합에서 티켓과 팝콘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지역이든 항상 매진이 되곤 하는데요. 2015년 8월, 영월 시네마의 오픈일.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아이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영화, 내일도 하나요?” 지금까지 영화란 단 하루만 상영하고 떠나는 이벤트로 접해왔기 때문이었는데요. “당연하지! 내일도, 모레도 할거야.” 라는 대답에 눈을 반짝거리며 신나하던 아이의 모습에 조합원들의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해요. 작은 영화관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겠죠.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조합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총 77명의 직원조합원 / 후원자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합원 조직의 총회가 최고 의사결정기구이기에, 민주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각각의 지점은 영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근무하지만, 본사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벤처 사무실 같은 분위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화를 서비스 하는 만큼 문화 콘텐츠에 대한 토론이 활발합니다. 본사에선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의 날, 오후 3시에 근무를 종료하고 영화를 보러가기도 하고요. 출장이 많은 만큼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근무시간에, 퇴근할 때 보고하지 않는 문화가 있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기획/제작, 배급/유통/마케팅, 개봉/기타 상영관, 디지털영상장비 등 영화산업에 대한 모든 분야를 경험해 볼수 있습니다. 매출이 안정되고,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여 영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라고 하네요.

직원 조합원이 현장에서 내린 판단을 존중합니다. 이유를 설명할 수 있으면 해도 된다는 기준으로 매뉴얼을 정리해가고 있습니다.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경험은 같이 쌓으며 만들어가는 거니까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의 직원조합원을 찾습니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런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영화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주인의식 있으신 분. 자유로운 분위기 안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보실 분.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 관심 있으신 분은 미리미리 이력서를 보내고, 인사팀을 만나보세요! 채용 계획이 세워질 경우, 기존 면담자 중에 채용할 확률이 있으니까요.

이번 채용에서는 기획 및 지역개설 영업부문의 인재를 찾습니다.

– 긍정적인 마인드
– 문서능력(엑셀, 파워포인트)
– 많은 출장에도 끄떡 없는 체력과 열정

지원 방법 : 로켓펀치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하시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후 채용을 결정합니다.

채용 지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참석하여 다양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 작은영화관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사회 혁신 기업 오픈 리크루팅 데이에 사전 참여 신청하세요! 무료로 10개의 기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