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에는 하루에 수십개의 새로운 스타트업 및 기업 정보가 등록됩니다.
그 중,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흥미로운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있어 살펴보았습니다.
마음 같아선 찾아뵙고 간단히 인터뷰라도 하고 싶지만, 이 후에 기회가 되면 해보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켓펀치에 등록된 정보와 관련 기사들을 인용하였습니다.
기업명 : 네모유엑스 (NEMO-UX)
한줄소개 : SF영화를 현실화하려는, 그 미래를 준비하는 NEMO-UX입니다.
설립일 : 2012-09-01
Q : 이 곳은 뭐하는 회사일까요?
A : 마이너리티 리포트, 어벤져스, 오블리비언 등의 영화를 보면 대형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및 작업을 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Operating System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스마트폰의 성장은 안드로이드와 iOS 덕분에 가능했다면, 이후에 다가올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것이 비전입니다.
Q : 뭔가 어려워 보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창업하신지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A : 2012년 9월에 창업했습니다. 창업 후 2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14년 11월 독일에서 열린 ACM ITS 국제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공식 공개하였습니다. CES 2016과 MWC 2016에도 국내 대기업과 함께 제품을 출시합니다. (CES 2016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겠죠?)
Q : 뭔가 어려워 보이는 기술, 어떤 분들이 개발하고 계실까요?
A :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nemo-ux 를 통해 살펴보면,
CEO/CTO 등 Co-founder는 학교 친구 정도로 보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성균관대 분산컴퓨터연구실에서 함께 연구하던 동료입니다.
(출처 : http://www.etnews.com/201011150096)
Co-founder 외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타이젠을 개발하셨던 소프트웨어엔지니어도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
Q : 앞으로 잘 되겠죠?
A :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자면) 비즈니스의 성공 기준을 if와 when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if는 어떤 상황이 벌어진다면 성공할 비즈니스. when은 언젠가는 벌어질 상황인데, 언제 실현되느냐에 따라 성공할 비즈니스. 네모유엑스의 기술은 when에 가까운 비즈니스라고 봅니다.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 협업 환경은 수년 내에 도래할 것으로 보이고, 전성기 오기까지 기술개발 및 상업화를 훌륭히 마무리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모유엑스 기업 정보 페이지와 각 구성원의 프로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