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플랫폼 페이업이 로켓펀치-KTB투자증권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2016년에 설립된 페이업은 편리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래시장이나 학원 등 온라인 결제시스템이 없는 사업자도 SMS, URL 링크를 이용해 고객에게 모바일 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 덕분에 설립 후 별도의 유료 마케팅 없이도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로켓펀치는 초기 기업의 투자를 돕기 위해 KTB투자증권과 크라우드 펀딩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회원 기업으로 부터 투자유치 신청을 받고 검토하여 페이업을 1호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로켓펀치 관계자는 “최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한 상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페이업은 이러한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크라우드 펀딩 1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KTB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페이업은 예정한 투자 완료 기간보다 일찍 투자 유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 성공 시 로켓펀치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채용 홍보 지원 등을 받게 되고 이 외에도 AWS 크레딧, 자비스 무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