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터뷰]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 기반 ESG 로보애널리스트 ‘후즈굿’ 개발한 지속가능발전소

보통 자기소개를 하게 된다면 누구나 자신의 장점을 두드러지게 강조하고, 단점이나 안좋은 경험에 대해서는 굳이 드러내지 않기 마련입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재무재표 상으로는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이 높게 보이더라도 어떤 단점과 위험을 숨기고 있는지 알기가 어려운데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아닌, 확실하게 검증된 정보로 기업에 대한 가치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속가능발전소는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ESG 로보애널리스트 ‘후즈굿’입니다.

착한 투자와 착한 소비를 목적으로 설립된 소셜 핀테크 기업

지속가능발전소는 ‘착한 투자와 착한 소비’를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된 소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책임투자의 토대인 ESG에 기반한 기업의 비재무 리스크 분석 데이터를 금융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18개국 184개 자산운용사가 지속가능발전소의 ESG 분석보고서를 이용하고 있으며, 250만명이 이용한 네이버-금융의 기업 비재무 정보도 2016년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기업 지속가능성 신용평가(SCB)를 하는 유일한 신용정보회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소는 AI를 활용해 기업의 ESG를 분석하는 전세계 4개 회사 중 하나이자, 유일한 아시아 스타트업으로, 7개국의 다국적 인재 14명이 함께 일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입니다. 11억원의 VC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Pre-A 투자 유치를 진행중입니다.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일지 알려주는 Who’s Good

지속가능발전소는 아시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ESG 로보애널리스트 ‘Who’s Good’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이 평판과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로 구성된 비재무 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후즈굿은 지속가능발전소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공공 및 뉴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의 비재무 성과와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산출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후즈굿을 이용하면 직원과 소비자 그리고 지역 사회를 고려하며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하여 사업하는 회사, 즉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어디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보다 객관적인 자료로 어떤 기업이 얼마나, 왜 좋은지를 비교하고 보여주는 것이죠.

지속가능발전소의 서비스로는 인공지능 기반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뉴스 빅데이터에 적용하여 기업의 비재무 관련 리스크를 분석하는 ESG Incident Analysis, 일명 ‘기업평판리스크 분석서비스’와 기업의 ESG 성과와 리스크를 산출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인 ‘ESG Performance Analysis’가 있습니다. 현재 2천여개 국내 상장사의 비재무 리스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ESG 요소를 반영한 기업 신용평가서비스로, 중소기업의 비재무 정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수집·분석하여 기업의 부도가능성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서비스입니다. 지속가능발전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는 데이터의 전문성과 정확성입니다. 전세계 기업들의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정확한 업무처리는 생명입니다. AI가 분석해낸 리포트를 꼼꼼히 검수하여,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 금융의 솔루션이 있는 곳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꿈을 키워보세요!

지속가능발전소는 7개 국적의 다양한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용어는 영어입니다. 개발자, 데이터과학자 등 SW엔지니어와 리서처, 애널리스트 등 총 14명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서울 여의도 WeWork에 있으며, 글로벌한 지속가능발전소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출근은 8:30~9:30으로, 출근 시간에 따라 17:30~18:30에 퇴근하며 야근은 거의 없습니다. 출퇴근에 Albam을 활용합니다. 휴가는 연간 총 20일이 제공되며, 매년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는 Extra Holiday입니다. 지속가능발전소는 OKR를 도입하여 성과를 관리하고 있으며, Slack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고 있고, 이메일과 웹드라이브는 Google G Suite를 활용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식사는 법인카드를 활용하여 1만2천원 내에서 다양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회사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알 수 있고, 구글 팀드라이브를 통해 문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용중인 포지션
– 프론트 개발자
– 신용평가모델 개발 경력의 금융가
– 지수(Index) 개발 및 금융 상품 개발 경험이 있는 포트폴리오 매니저 (또는 퀀트 애널리스트)
–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Administrator (회계 및 HR 담당 매니저)

자격요건
– 모두 3년 이상의 경력자로,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분이면 좋겠습니다.
–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는 자연어처리를 공부한 석사 이상으로, 일본어 또는 중국어의 비정형데이터를 분석할 능력이 있거나, 일본인 또는 중국인이어도 됩니다.
– 프론트개발자는 웹 개발로, 특히 금융 분야 시각화 및 그래프 등을 활용한 분석화면을 구현한 경험이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채용부문과 요구사항은 로켓펀치 채용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채용과정
면접시 포지션에 따라 실무 테스트가 포함 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2차 임원 면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채용 결정되면 2개월의 Probation 기간을 거치며,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지원방법
– 로켓펀치를 통한 채용공고 확인 및 지원
–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 현장 지원

지속가능발전소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에 참여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