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터뷰] 야근하기 싫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

수출을 주로 하는 글로벌 회사에 취직한 이모 군.

하지만, 취업 성공의 기쁨도 잠시…

여러 포워딩 업체들을 직접 관리하고 –

견적을 비교*취합하여 대표님께 보고하고 –

승인을 받아 물류를 진행하고 –

진행하는 과정에서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잘 가고 있는지 알아보고 –

신규 국가에 수출 계약이 생기면

신규로 업체를 알아보고 –

그렇게 야근을 하다가 여친이랑 헤어졌다죠.

그런데, 요즘에는 날마다 하는 야근도 하지 않고요.

완벽한 일 처리로 사장님의 신임까지 –

뿐만 아닙니다. 새로운 연애에 룰루~랄라~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모군의 야근을 없애 준 비밀병기 –

바로..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 되겠습니다.

요즘 채용이 한창이더군요.

소문만큼 놀라운 회사인지 – 제.가. 한.번.확.인.해.보.겠.습.니.다.

때마침, 옥상치맥이 한창이라길래…

열심히 달렸건만 – 치맥은 어디로 갔나요?

열정 넘치는 스타트업답게~ 식욕도 뜨거우신 분들..다 드셨더군요 ㅠㅠ

마음을 다잡고 -!! 경건한 마음으로 인터뷰에 들어갔습니다.

Q. 치맥 좋아하는 <트레드링스>의 멤버들 좀 소개해달라.

박현근 이사 / 우리 회사는 모두 13명의 팀원들이 함께 만들어 간다. IT 기업이다보니 대부분이 개발자다. 현대상선에서 수출입 물류를 겪고 <트레드링스>를 기획한 박민규 대표, IBK증권과 삼일회계법인에서 투자와 컨설팅을 두루 겪은 남동현 이사, 여러 스타트업 및 회사를 운영해 본 내가 공동 창업했다.

Q.그렇다면, 이번에는 <트레드링스> 에 대해서!

박현근 이사 / <트레드링스>는 2015년에 설립되어 폐쇄적인 수출입 물류 산업에 가시성을 더하고 중소 수출입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 회사다. 수출입 기업들은 트레드링스를 통해 수출입 물류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여러 서비스 회사들의 비교 견적, 그리고 통합 관리까지 가능하다.

<트레드링스>의 핵심사업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죠.

첫번째는 수출입 물류 정보 시스템 –

수출입 물류 업무 시 필요한 데이터들을

일원화된 형식으로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답니다.

제공되는 데이터는 해상 컨테이너 스케줄, 터미널 스케줄, 물류 추적 등 이죠.

두번째는 수출입 물류 플랫폼 서비스로

물류 컨설팅, 물류사 비용 비교견적,

물류사 매칭과 통합 관리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중소 수출입 기업들이 부족한 수출입 물류 역량과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장하는데 한 몫하고 있지요.

(완벽한 정리!! 박현근 이사님이 불러 주는대로 썼음을 고백 합니다)

Q.<트레드링스>의 시작은?

박현근 이사 / 박민규 대표가 현대상선 재직 시, 엑셀과 이메일, 전화로만 처리되어야 하는 업무의 비효율성과 인적 실수로 인한 피해 등을 개선하기 위해 <트레드링스>를 기획했다.

Q.불평하고 투덜거리는게 아니라, 해결을 하려고 하다니…

박민규 대표 / 매일 수 십, 수백통의 이메일과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는데, 시스템이 너무 부족했다. 그마저도 선사와 직접 업무를 할 수 있는 대기업만 해당되는 부분이다.

Q. 중소기업은 많이 열악한가?

박민규 대표 / 국내 수 많은 중소 기업들은 더 열악한 환경에서 수출입 물류를 경험하고 있었다.  수출입 물류라는 특화된 업계에 대한 이해도 부족과 전문성있는 인력 수급이 어려워 파일 철이나 엑셀로 모든 물류를 관리하더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물류 주선업 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Q. 설립 2년차, 어떤 성과를 만들었나?

박민규 대표 / <트레드링스>의 사용자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금까지 월 1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약 24,000여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Q. 너무 겸손한 거 아닌가. 마구 자랑해달라.

박현근 이사 /  2,000여개 이상의 수출입 기업들이 <트레드링스>의 물류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하여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률과 시장성으로 창업 3개월만인 2015년 8월 2016년 8월 Seed와 Series A 투자를 완료했다. 외에도 다수의 정부주관 R&D 수행하고 있으며, 2016년 국토부 장관표창 , 2017년 우수중소물류기업 등에 선정되었다.

Q. 처음부터 쉬웠나?

박민규 대표 / 사업 초기에  2,000여 수출입 물류 기업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 반응들은 매우 회의적이었다. 사용에 대한 니즈 파악이 쉽지 않았었으나, 올해 초부터 우리와 파트너쉽을 맺고 시스템의 일부가 되고 싶은 기업들이 점점 늘어 가고 있다.

요즘 핫하다는 스타트업 답게 –

대표님도 카메라 마사지를 제대로 받고 있답니다.

여기저기서 인터뷰 요청이!!

눈부시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은

남같은 회사이던, 가족같은 회사이던,

그들만의 굳건한 시스템 속에서 –

그들만의 팀웍이 적절하게 뒤엉켜 있죠.

<트레스링스> 그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자율성이 높은 업무 환경이라네요.

하지만, 단!! 책임이 따릅니다. 본인 업무 일정을 본인이 직접 관리합니다.

모.든.것.을

본.인.책.임.아.래

책임감의 가치를 아시는 당신께 – 알립니다.

<트레드링스>에서 시스템개발 & 서버개발자 를 모신답니다.

Q. 지원자들에게 <트레드링스>를 어필할 기회다.

박현근 이사 /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인 만큼 조직원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성장을 한 만큼 보상을 확실하게 해주는 회사다.

Q. 살짝 단점도?

박현근 이사 / 초창기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다 보니, 신규 인력이 유입되는 속도에 비해 업무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Q. 헉…하루빨리 채용이 완료되어야겠다. 조금 더 어필 해야겠는데?       

박현근 이사 / 젊은 연령대로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친구처럼! 하지만 업무는 프로처럼 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모든 멤버들이 기획부터 테스트, 피드백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도 한 말씀?

박민규 대표 / 기존 스타트업들의 복지정책은 거의 대부분 실행하고 있다. 팀별, 전체, 개별 회식과 동호회 활동도 할 수 있다. 회사 위층에 옥상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 치맥 등을 즐기기도 한다.

여기서 정리 한번 하고 갈게요.

박민규 대표님이 이야기하는 복지 – 아래와 같습니다.

자율출퇴근, 식대지원, 무한간식 제공, 고급커피 머신 설치,

자율적인 연차사용, 맥주 및 건강식품 제공, 건강검진…

Q. 어떤 인재를 원하나?

박현근 이사 / 스타트업의 특성상 명확한 정답이 없는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팀원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박현근 이사님께서 아주 뜨겁게 이야기해주신 – 합격팁!

본인이 지원한 회사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는

취득하고 오라고..하.시.네.요.

스타트업의 특성상 인터넷에 정보가 많지는 않지만,

네이버 검색을 통해 5~10분정도만 투자하면

<트레드링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며!

이 글은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안심하셔도 되겠네요.

Q. <트레드링스> 비전은?

박민규 대표 / 임직원들과 시스템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Q.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박민규 대표 / 수출입 물류 프로세스 內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수출입 물류의 프로세스가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인 부분이 매우 많은 것을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중국, 동남아, 미국 등 수출입 물량이 많은 지역에 진출하고자 한다. 최우선 과제는 타국가 기업 및 업계 종사자들도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회사 사이트와 서비스의 영문화!

여러분, 꽃을 든 남자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네요.

<트레드링스>에 지원하고 싶다면!

먼길 돌아가지 마세요.  아래 링크 한 번이면 –  충분합니다.

https://www.rocketpunch.com/seoultp-2017

<로켓펀치>와 <서울테크노파크>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