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했던 가설을 선명하게 알아가는 지름길, AB테스트의 중요성

테스트 가설을 세워 논의를 손쉽게 종결시키는 AB테스트

이미지 출처: Splitmetrics.com

여러분의 광고 캠페인에서는 AB 테스트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계시나요? AB 테스트란 디지털 환경에서 전체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대조군(Control Group)과 실험군(Experimental Group)을 나누어 특정한 UI나 알고리즘의 효과를 비교하는 방법론입니다.

주로 A 안과 B 안을 시범적으로 테스트 후 두 가지 선택지 중 보다 높은 성과를 보인 안으로 이후 캠페인에 적용시켜 더 높은 검증성을 가지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하는 형태입니다. 위 이미지로 설명해보자면, B그룹에서 더 큰 전환(Conversion)을 유도했기에 향후 캠페인에서는 B 안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그런데! 로켓펀치의 DA, e-DM에서도 AB 테스트가 가능한 것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로켓펀치와 함께 AB 테스트를 통해 전략적으로 성과를 높인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캠페인 설계에 도움이 될만한 방법을 제시하려 합니다.


타겟 행동을 유도할 가장 효과적인 카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단 배너 A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단 배너 B안

첫 번째로 소개할 캠페인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진행한 <API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입니다. 해당 캠페인에서 AB 테스트를 활용했던 상품은 상단 배너인데요.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소프트웨어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키워드가 무엇일지 고민하였습니다. A 안에서는 ‘수수료 없는’ API 마켓플레이스를 강조했고 B 안에서는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총 2개의 A 안을 두고 각각 1주씩 총 2주를 진행 후 마지막 3주차에는 효과가 더욱 우수했던 A 안으로 고정하여 광고를 마무리했습니다.

최소 3주 이상 광고를 진행할 경우, 집행 기간 초반에 2개 이상의 소재 테스트 후 우수한 성과를 보인 소재로 고정하여 이후 캠페인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동일한 캠페인을 전혀 다른 소재로 표현하여 피로감을 줄이다, 플렉스워크 & 스여일삶

플렉스워크X스여일삶 사이드 배너 좌) A안, 우) B안

두 번째로 소개할 캠페인은 플렉스워크와 스여일삶이 공동 진행한 <리모트워크 채용 박람회> 입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집중했던 점은 오랜 기간 광고가 진행될 시 느껴지는 사용자의 피로감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동일한 캠페인이지만, 전혀 다른 타이틀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의 시선을 더욱 많이 유도했는데요. 특별히 주목할 점은 ‘온라인 커퍼런스’, ‘채용 박람회’, ‘리모트워크’, ‘3D 온라인’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시도하여 각기 다른 광고인 것처럼 느끼게 했다는 점입니다.

이 또한 AB테스트 방식을 적용한 광고 캠페인 사례로 캠페인 기간 후반에는 두 개의 안 중 높은 성과를 보인 것의 노출 비중을 높여 진행하였습니다.

로켓펀치의 모든 광고 상품은 1개 구좌의 노출을 분리하여 2개 이상의 소재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로켓펀치는 연간 380만 명 이상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입니다. 로켓펀치와 함께 AB 테스트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해보세요! 🚀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빠르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일로 연결되는 사람들, 로켓펀치

[마케팅 가이드] 자비스앤빌런즈는 세무기장 고객 발굴을 어떻게 했을까?

IT 기술,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고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스타트업 기업이 제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모든 기업들이 매달 겪어야 하는 세무기장 과정을 자동화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자비스‘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자비스는 초기 서비스 구축 후,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기업을 모집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페이스북 광고, 네이버 키워드 광고,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CPA(Cost Per Acquisition) 등을 산출하며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적으로 단기간에 많은 기업을 모집하고자 하는 니즈가 생겼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 DB를 보유한 로켓펀치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자비스와 로켓펀치가 첫 미팅을 하면서 홍보 목적과 전략을 논의하였습니다. 자비스가 유치하고자 하는 고객의 상황을 분석하였고 통상적으로 세무기장 서비스는 특정 세무법인 혹은 세무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 고객 유치를 위해서는 두가지 전략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아직 세무기장 계약을 맺지 않은 기업, 통상적으로 법인 설립 전의 기업을 발굴하는 것. 두번째는 일정의 혜택을 드리면서 세무기장 계약을 변경하도록 하는 것. 장시간 회의 끝에 첫 번째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타겟팅을 위해 로켓펀치가 보유한 기업 DB에서 누적 투자금 등의 정보를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자비스는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기를 희망하여, 로켓펀치 사이트 내 배너 광고 및 텍스트 광고를 활용하는 동시에 단독 e-DM을 계획하였습니다.

<자비스앤빌런즈 메인 배너>

 

<자비스앤빌런즈 텍스트 배너>

 

<자비스앤빌런즈 단독 e-DM>

총 3주간 광고를 진행하였고, 과거 동일한 기간동안 타 채널을 활용하여 모집했던 결과 대비 훨씬 만족스러운 수의 기업을 모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법인설립 전의 기업을 타겟팅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로켓펀치의 기업 DB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였던 것이 좋은 접근이었습니다.

광고 종료 후 광고 결과를 간단히 분석하여, 이 후 자비스에서 타겟팅하면 좋은 기업 고객 DB의 공통점을 산출하였고 1. 설립연수 2년 이내, 2. 서비스/프로덕트 없음, 3. 투자 유치 정보 없음 이라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타겟팅을 수행해야 했기에, 광고 집행에 많은 부담이 있었으나 로켓펀치의 DB를 적절히 활용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기업 대상 홍보 채널로서 로켓펀치의 우수함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로켓펀치를 애용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스타트업 대상 홍보를 고민하고 계시면, 로켓펀치에 편하게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