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터뷰] 영유아용 공기청정기 ‘에어토리’로 아이들 건강 지키는 ㈜ 날마다자라는아이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재난문자를 보낼 정도로 공기 오염이 매우 심각한 요즘인데요. 특히 어린이들은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출산의 원인과 관련한 SNS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8위를 차지할 정도로 환경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날마다자라는아이는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유모차에 부착할 수 있는 휴대용공기청정기 에어토리를 론칭하고 큰 관심 속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창의적 제품으로 아이 건강 지키는 스타트업 기업

㈜날마다자라는아이는 2016년 6월 창업 이후, 유모차 부착이 가능한 휴대용 공기청정기로 론칭 첫 해 8천대 판매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창업 4년차에 진입한 초기 창업기업이지만 7만 원가량의 하드웨어제품으로 시제품 단계부터 제품화, 판매를 통한 이익 실현, 재투자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에 빠르게 진입했습니다. 현재 에어토리 제품은 국내 유아용품 유통 중견기업, ㈜해피랜드와 오프라인 공급계약을 맺고 전국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에 진열이 되어 있고, 온라인은 11번가, G마켓 등 종합몰과 폐쇄몰에 입점해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지로 수출 경로를 넓혀가며 특히 태국에서는 200개씩 두 번의 추가발주를 통해 총 500대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첫 제품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업버전과 패밀리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날마다자라는아이 박상혁 대표는 세상에 없던 창의적 제품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실행력 있는 회사를 꿈꿉니다. 이윤보다 공공의 가치증대를 더 소중히 여기고, 과도한 몸집 불리기보다 소수정예의 인력이 열정적으로 일해 더 많은 보상을 일구어내는 부가가치 높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기술력, 부모에게 먼저 인정받는 제품

유모차 공기청정기 에어토리는 박상혁 대표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아이와 함께 나가기로 한 약속을 취소한 아내를 보며 개발한 제품입니다. 박상혁 대표는 50명에 가까운 사람에게 설문을 한 결과, 미세먼지에 민감한 엄마들이 44%에 달했습니다. 리서치 결과를 통해 외출 시 유모차 전용 공기청정기가 나오면 시장성이 있겠다는 판단을 했고,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에 기대를 걸고 창업의 길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6개월 챌린지’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선정이 되어 에어토리가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유모차에 부착하는 형태의 휴대용 공기청정기’라는 컨셉과 개념을 충족시키기 위해 충전방식을 채택했고, 거치를 위한 하부구조 형상을 벨크로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정화효율을 높이기 위해 두개의 모터와 팬이 역회전하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기에게 사용하는 제품이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검증된 필터여과 방식만을 사용했고, 필터에 화학처리를 하지 않았으며, 충전전압도 1암페어로 제어를 했습니다. 이런 꼼꼼한 배려와 안전성 때문에 엄마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린 스타트업의 장점을 극대화한 내실 있는 기업

㈜날마다자라는아이는 만 3년을 넘긴 초기 창업기업으로 지난 2년 9개월 동안 대표 혼자 1인 창업기업으로 회사를 이끌어왔습니다.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전공한 후,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일을 했던 박창혁 대표는 전자제품 제조와 개발 경험은 없던 터라 에어토리를 만들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풍부한 상상력과 인문과학적 지식을 자신하며 제조업 창업에 뛰어들었지만 실제 개발과 제품화는 녹록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두 차례 시제품을 만들며 제품 개발에 1년 2개월을 소요했고, 중국어를 한 마디도 못했을 때에도 6개월간 중국에 머물며 현지 공장을 찾아다녀 부품을 소싱하고 금형 제작 및 조립, 생산을 해냈습니다.
㈜날마다자라는아이는 단기간에 제품을 만들고 성과를 측정해 제품생산에 반영하는 것을 반복하여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로 들여와 판매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외부 투자 없이 회사가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고 이익을 실현하여 직원을 늘리는 것을 고려할 만큼 내실 있게 차곡차곡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회사의 첫 번째 직원인 CS를 전담하는 직원을 채용하기도 했습니다.

선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을 찾습니다

㈜날마다자라는아이는 아이를 키우는 행복을 배가시키는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명에 어울리는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채용중인 포지션
-하드웨어 개발자

‘에어토리’라는 브랜드를 발판으로 다양한 후속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형태의 공기청정기는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국내 제조공장들과 기구설계 단계에 와있습니다. 또 블루투스와 카메라 소스를 활용한 앱 개발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과 특히 하드웨어, 임베디드 분야를 잘 알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직원을 찾고 있습니다.

지원방법
– 로켓펀치를 통한 채용공고 확인 및 지원
–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 현장 지원

㈜날마다자라는아이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에 참여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