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터뷰] 공급체인 금융을 통해 혁신적인 자금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투비

우리는 종종 뉴스에서 중소기업의 안타까운 부도 소식을 접하곤 합니다. 힘들게 만든 제품을 납품했지만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 운영이 어려워져 폐업에 이르게 되는 것인데요. 핀투비는 국내 약 51만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번영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금융 선진국에서 도입한 공급체인 파이낸스(SCF)를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Finance to Business, Fin2B

핀투비는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기업의 더 나은 미래에 보탬이 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도움을 주는 ‘핀투비 금융 플랫폼(매출채권 할인 플랫폼)’을 국내시장과 베트남 시장에 론칭하여 서비스중입니다. 핀투비를 설립한 박상순 대표이사는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오피스에서 금융부문 대표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이며,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내기 위해 2015년 핀투비를 설립했습니다. 아직 금융이 덜 발달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시장 선점을 위해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써왔으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지주회사를 싱가포르에 설립, 그 자회사로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국내 시장을 비롯한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유수 파트너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점진적 시장 확대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핀테크 리더가 되고자 합니다.

핀투비는 지난 4년간 금융 전문가 집단이 모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B2B 및 B2C 금융 플랫폼을 출시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2017년 상반기 국내 금융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 베트남 금융 플랫폼 1.0 출시, 2019년 상반기 P2P 금융 플랫폼 출시 그리고 다시 2019년 하반기 베트남 금융 플랫폼 2.0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핀투비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공급체인 생태계의 체질을 보다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견기업 같은 구매기업은 운전 자본을 보다 최적화하고, 그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은 효율적으로 단기자금을 조달하며,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어 Triple Win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핀투비 금융 플랫폼은 2018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0년도에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형 금융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아시아 대표 서비스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Integrity, Respect, Commitment, Value Creation

핀투비는 핀투비만의 생각하는 방식, 창조적이고 강력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핀투비의 모든 임직원들이 공유하고 실천하는 핵심가치 네 가지는 기업 활동에 있어서 가치판단과 행동의 기준이 되는 가장 소중한 무형자산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핵심가치는 핀투비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이기도 합니다. 첫째로 Integrity, 스스로에게 떳떳하도록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동의 이익을 위해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둘째 Respect, 상대방의 기대와 니즈에 귀 기울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으로 소통합니다. 셋째 Commitment,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며 파트너로서 동료와 조직을 위해 기여합니다. 마지막으로 Value Creation, 변화하는 현실을 통찰하고 창조적인 대안을 찾아 실행하며, 최고의 목표를 위해 스스로가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핀투비는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응원하고, 수평적인 의사결정,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팀원 간 신뢰도가 높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핀투비는 서울 핀테크랩에 선정되어, 2019년 7월부터 여의도 위워크(wework)로 본사를 이전하였습니다. 핀투비는 아시아를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스타트업의 여정을 함께 할 인재를 모시고자 합니다.

자율적이고 업무 중심적인 문화 속 Fin2B Product 팀에서
함께 가슴 뛰는 모험을 경험할 인재를 찾습니다.

 

지원방법
– 로켓펀치를 통한 채용공고 확인 및 지원
– 2019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 채용박람회 현장 지원

핀투비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2019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 채용박람회에 참여 신청하세요!

중소기업의 역사를 바꾼 한 스타트업의 감동 실화! 매출채권 할인 플랫폼, 핀투비

 

꽤 이름 있는 중소기업에 다니던,

밥 잘사주는 예쁜 오빠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회사가 곧 망할 거라 말하더군요.

머지않아 그 회사는 정말로 문을 닫았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던,

TV에도 자주 나왔던 회사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망할 수 있다니!!!

아쉽게도 – 밥 잘사주는 예쁜 오빠와의 인연은 거기서 끝났습니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중소기업-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중소기업의 약 60%는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받기까지

대개 45일에서 60일 정도를 기다려야 됩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임금 지급 등

당장 현금이 필요한 작은 기업은 이 기간을 버티는 것도 힘에 부친답니다.

 

그래서 여기, 중소기업 뚜러뻥!

매출채권에 대한 현금을 조기 지급할 수 있는

매출채권 할인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회사를 찾아왔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세요!

 

핀투비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핀투비에서 전반적인 경영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인사와 관련돼서 면접을 진행하기도 하고.

 

핀투비의 실세?

아..그런 건 아니다.

 

언제부터 핀투비에 합류했어?

작년 6월부터. 특별한 계기가 있다기 보다는…핀투비의 미션이 중소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니까. 의미 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해.

 

핀투비 소개도!?

중소기업에 핀테크 혁신에 기반을 둔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급체인 파이낸스 (Supply Chain Finance) 영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에 초점을 맞추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다른 서비스와의 차이점은 뭐야?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활용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매출채권 할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기존의 금융기관 중개모델에서 벗어나, 자금의 수요처와 공급처 간 직거래 마켓을 활성화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업계 반응은? 물론 핫할 것 같다.

한 대기업은 우리 서비스에 대한 답으로 협력업체에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한다!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화면 구성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혜택을 받는 협력업체는 단기자금 조달 수단으로 굉장히 유용하다! 복잡한 준비서류 없이 쉽게 자금 조달이 가능해 편리하다!는 피드백을 주고 있다.

 

핀투비의 궁극적인 미션은?

중소기업의 더 나은 미래에 보탬이 되는 핀테크 기업이 우리의 비전이자 미션이다.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있어서 현재와 같은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어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설립 3년 차,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매경 핀테크 어워드 최우수상, 아시아 비트 투자유치 경연 시프트 어워드 수상 등 많지만, 그 중 아시아 비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태국 사무실 제공과 함께 투자유치도 성공했으니까.

 

 좋았겠다!?

그럼. 특히 우리 핀투비가  해외시장에서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것에 힘이 불끈불끈 솟았다.

 

제일 오른쪽, 박상순 대표이사

 

대표님이 업계에서 유명한 분이라고 들었다.

2014년 말까지 세계적 전략 컨설팅회사인 보스턴 컨설팅그룹(BCG)에서 약 18년간!! 서울 오피스 금융 대표로 국내 선도적인 금융 회사들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해 왔다. 2015년 초 BCG에서 나온 뒤에 ㈜DBK 파트너스를 만들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준비해 오다가 핀테크 사업으로 방향을 선회, ㈜Fin2B를 공동 창업하였다. BCG 재직 전에는 제일 경제연구소에서 거시경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였고, 미국에서 벤처회사인 Abtrel.com에서 전략 담당 임원으로 일했다.

 

뭐…사실 난 잘 모르지만…모르고 들어도 대단하신 분 같다.  대표님에 이어서! 소개 안 하면 섭섭해하실 분이 계실까?

이원득 부사장님! UC 버클리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05년까지 동 대학원/연구소 및 KT 컨버전스 연구소에서 무인 자동차 통신 프로토콜 및 센서 네트워크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2006년부터는 BCG 서울과 런던 오피스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금융, 소비재, 산업재 등 다양한 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2009년 LG Display로 자리를 옮겨 기술 전략 및 M&A 업무를 담당했다. 2012년 부터 약 2년간 공유 경제 스타트업인 CC파트너스에서 CTO로 활동하면서 인터넷 서비스 개발 및 해외 파트너쉽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핵심멤버들의 프로필에 대해서 너무 자세히 꿰고 계신 거 아닌가?

사실, 일만 열심히 했는데–;; 인터뷰한다고 해서 미리 좀 살펴봤다!  외운다고 힘들었다.

 

왼쪽부터 강보승 매니저, 박상순 대표이사, 이원득 부사장

 

이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도 될까?

한 분 더 있다. 채윤태 CRO님! Fin2B에 합류하기 전, 2001년 KBS 한국방송공사의 영국 통신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2008년부터 플랫폼 기반 콘텐츠 배급사 WJ Centre의 CEO 및 창업자로 활동, 2014년부터 영산그룹의 대외협력 법인 한국지사를 총괄하며 그룹 사업 분야들의 타깃 영업을 수행했다. 테니스와 수영, 명함 뿌리기를 좋아하는 그는 영국 UCL 런던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및 경영학 석사를 공부했다.

 

듣기만 해도 의리 의리 한 3분과 함께 하는 팀원은 모두 몇 명인가?

세분 포함해서 모두 10명. 해외사업 개발 2명, 경영 관리 2명, 개발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좋은 업무 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제공 해 주시는 대표님 덕분에 쾌적한 사무실에서 웃으며 일하고 있다.

 

추가 팀원도 채용 중이라고 들었다.

웹서비스 서버 개발자를 찾는 중이다.

 

웹서비스 서버개발자 채용

 

채용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개발자의 경우 사전 테스트를 본 후, 개발자 면접, 인성 면접 순으로! 이에 합격하신 분은 대표님과의 최종면접을 통해 결정된다.

 

어떤 개발자가 찾아왔으면 좋겠나?

업무에 있어서 프로 답고 책임감 있고, 정직하고 배려할 줄 아는. 그리고 배움을 좋아하고 끈기 있는 분 ^^

 

모든 스타트업이 원하는 개발자다. 핀투비 자랑 좀 하자!

우리 회사 별명이 있다. 핀투비스쿨~! 자기 계발에 있어서는 지원이 아낌없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우리 회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사진상으로는 대표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닐 것 같다. 사내 분위기는?

하하하. 다들 그러긴 하는데…우리 회사는 활기차고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 직원 의견을 많이 반영해 주시는 대표님 성향 덕분이다.

 

밍글링 데이?? 가 있다고 하던데!?

두 달에 한 번 밍글링 데이가 있다. 밍글링 데이는 업무시간 내에 이루어지고 맛있는 식사와 액티비티 활동을 한다. 지금까지는 스크린 야구, 양궁, 놀이 동산, 영화 관람 등의 활동을 해 왔다.

면접 때, 이런 질문! 꼭 한다!! 뭐 그런 거 있나?

개발자라면 개발을 하게 된 계기?를 가장 많이 물어 보는 것 같다. 아무래도 얼마나 직무에 애정을 가졌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지.

 

앞으로 목표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진출을 탄탄하게 단계별로 준비해왔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과 운영 실현에 대해 기대가 크다.

 

중소기업에 다니던 밥 잘 사주는 예쁜 오빠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부디 부탁합니다.  중소기업의 예쁜 오빠들을 지켜주세요.

그리고!!! 그 일에 동참하고 싶은 개발자가 있다면 –  핀투비로 정주행!

핀투비 스쿨이라 불리는 곳에서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자기계발도 하고 –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도 잡자고요! 화이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