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전문~ 로보러스의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AI 시대가 오면 –

인간이 잘난 척 할 수 없는 세상이 오면 –

우리는 사랑만 할 수 있을까요.

얼마나 편리해질까요.

 

그래서 더 행복해질까요!?

 

알듯~ 말듯~ 아리송한 그날이 참으로 궁금해서 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로보러스 이상기님을 만났습니다.

http://www.roborus.co.kr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상기님의 잦은 해외출장으로 참으로 어렵게 진행 된 인터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상기님의 사진은 받지 못햇습니돠아!!

상기님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입사하셔서~~ 보시는 걸로^^

 

로보러스 소개부터 시작할까요.

로보러스는 인공지능 로봇 개발 전문회사로 로봇 운영 소프트웨어를 목표로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이에요. 현재는 로보러스 사업화 1단계로 무인결제 로봇에 집중하고 있지요.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도 우리 타깃이에요.

상기님은 로보러스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세요?

전 로보러스에서 상품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상황을 전략적으로 파악하여 판매될 수 있는 로봇을 기획하고 있죠.

전공은!???

제품디자인을 전공했어요.

감히!! 수석 연구원님!! 이라고 들었습니다. 늘 궁금했는데, 수석 연구원님과 그냥 연구원님의 차이는 뭔가요?

음…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직급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로보러스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로보러스를 김대표님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아. 그 김대표님이요!? 김대표님 인터뷰는 꽤 찾아볼 수 있더군요. 대표님은 어떤 분이세요?

유머도 넘치고 인간적인 부분도 많아요.  해외 업무도 많고  미국에 오래 사셔서 그런지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계시고요. 이야기를 하다보면 공감대도 많이 생기죠.

대표님 경력이 화려하시던데…

프로젝트 매니저와 마케팅을 하셨던 분이에요. 그래서인지 연구원들과는 개발 이야기, 마케팅 직원들과는 영업이야기! 각 분야의 팀원들과 두루두루 함께할 수 있는 분이에요. 전략적인 부분이 상당히 강하시고 추진력도 있으시고요.

그렇게 완벽한 대표님이 존재한 단 말이군요. 말 나온김에, 대표님께 한 말씀!?

대표님 해외 출장이 너무 많으십니다.건강 챙기세요!!!

정말 그게 답니까!? 연구원님~ 가슴 속의 말을 하셔도 됩니다!! 하세욧!!!

사실 저도 대표님과 같이 출장 가고 싶어요~~ 북유럽으로!!!!

 

대표님. 이상기 수석연구원님께서!!

대표님의 출장길을 함께 하고 싶답니다.

그것도 – 북.유.럽!!으로 말입니다.

 

잠시 이야기가 산으로 갔나요? 다시 회사 이야기로 돌아가서 창업 2년 차, 현재까지 성과라면요?

미국 남부에 거점을 둔 American Deli에 6월말부터 시범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쯤 보게 될까요.

국내 유수의 대형 프랜차이즈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POS 로봇 포카도 직접 기획하신건가요?

그럼요.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 와의 차이점은 뭔가요!?

인공지능기술의 적용 유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용자의 얼굴을 등록하면 (개인정보등의 문제로 필히 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사용자의 구매 패턴을 알 수 있어요.  자주먹는 음료 등을 분석하여 사용자가 보다 빠르게 주문할 수 있죠.

편리하겠네요. 오늘도 카페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샷 추가라던지, 토핑 추다라던지! 일일이 소통해야 되니까.

그렇죠. 소비자는 매번 번거롭게 주문하면서 옵션을 체크할 필요가 없어요. 매장 또한 시간 절약과 동시에 체계적인 매장관리가 가능해요.

마케팅도 고객에 맞춰서 진행할 수 있겠어요.

맞아요. 마케팅 자율화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을 할 수 있죠. 사실, 필요 없는 쿠폰이나 정보 때문에 피곤할 때가 많잖아요. 소비자에게 유용한 쿠폰, 정보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포카는 립 서비스도 한다던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음성 발화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요?

햄버거 매장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오늘도 신선한 재료로 단품을 준비해 드릴께요 ” “ 바삭바삭한 키친과 신선한 야채가 조화로운 치킨 버거를 선택하셨습니다” 이런 식!

설치도 수월하고 구매 비용도 저렴하다고 어디서 듣긴 했습니다만.

포카가 아닌 SOS (Smart Ordering System)Kiosk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아..SOS는 또 뭔가요!?

포카의 얼굴인식 기능과, 매장 자율화 서비스, 마케팅 자율화 서비스가 적용될수 있는 SOS가 있거든요. 모델은 인치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27인치 기준으로 제품가 600만 원, 매월 10만 원 정도로 사용 가능해요.

로봇이 일자리를 다 앗아가는 건 아닌가!! 라는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음.. 청년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고객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청년들을 힘들게 하는 일부 손님들을 대신해 로봇이 주문을 받아주고 청년들은 보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음~ 그렇게 생각하니..또 그렇네요.

하루에 100~200명이 되는 고객들의 얼굴을 사람이 다 기억할 수 없잖아요. 또 고객들의 취향까지 다 기억해서 주문을 받아 줄 수도 없고요. 매너 없는 손님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고 음식을 정성껏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죠.

지금 팀원을 구하는 중이더군요.

네. 능력있는 개발자를 찾습니다.

선임급 서버단 개발자

지원할까~ 말까~ 고민 중인 능력자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현재 일에 만족하십니까?

음…스타트업이라 힘든 점이 많습니다만, 만족도는 높아요.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회사에 연구원들이 많습니다. 연구원들 특성상 조용~ 조용~ 조심스럽기도하고요.개발관련 이야기로 소란 스럽기도하구요. 가끔씩 김대표님, 연구소장님이 재미난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워 주시기도 하고요. 구성원들이 많지 않아 화기애애한 면이 많습니다.

로보러스 자랑 좀 하다면.

스타트업이라서 자랑거리가 많지 않습니다만…가족(막부려먹는) 같은 회사는 절대 아니고요.개발자들을 많이 존중해주는 회사라고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이 로보러스에 적합할까요.

스타트업이라서 많이 자유로와요. 여러가지 부분에서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업무에 열정과 프로의식이 강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아요.

열정과 프로의식을 위한 본인만의 자기계발 루틴이 있나요?

독서가 아닐까 합니다.많은 경험을 대신해서 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로봇 연구원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한 말씀~ 하실까요!?

아직 대중화 된 산업군이 아니다보니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여러 산업군과 협업해야 되는 경우도 많고요. 협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어요. 하지만, 혹기심이 많다면, 분명 좋은 직업군이 될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앞서 말했듯이 현실적인 부분에서 힘든 부분이 많지만! 미래를 함께할 좋은 구성원들을 만나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또!! 로보러스가 나날이 발전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로봇회사로 발전했으면 합니닷!!

 

네에~ 저도 응.원.하.겠.습.니.닷!!!

한국의 대표하는 인공지능 로봇회사,  

로보러스가 만드는 핫한 세상을 기대할게요.

 

그리고 이 인터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복 받으실거에요!

아시죠!? 지원은 로켓펀치에서!! 스타트업한다면, 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