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터뷰] 세상의 지식과 사건을 숫자로 연결하는 플랫폼, 피타그래프㈜

 

매번 궁금해지는 숫자들이 있습니다. 날마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백종원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라거나 메이저리그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방어율, 사소하게는 이번 주 로또 당첨 번호처럼 말이죠. 때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숫자들도 있습니다. 마지막 단 한 표로 희비가 엇갈린 선거결과라거나 올림픽에서는 0.01초의 차이로 메달의 색깔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우리의 삶에 밀접히 존재하며 살아 숨 쉬고 있는 숫자들. 세상의 사건과 지식의 대부분은 숫자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피타그래프㈜는 이처럼 기록된 숫자들을 그래프로 표현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데이터공유 플랫폼 ‘피타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숫자로 표현이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모아 관련성을 탐색한다

피타그래프㈜는 데이터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관련 솔루션 사업을 하는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입니다. 공공기관 근무 경력이 있는 김훈 대표가 당시 업무 중 많은 시간을 데이터 관련 자료 수집과 표와 그래프 작성에 할애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기획을 시작했는데요. 피타그래프 플랫폼에서는 콘텐츠의 가치가 있는 숫자 데이터를 그래프로 시각화하여 소셜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지역의 인구수, 역사의 기록과 같은 숫자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고 진화하며 그 가치가 더욱 커지고 이러한 숫자들의 상관관계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게 됩니다. 피타그래프 플랫폼은 공공기관과 언론 등에 공개된 3만여건의 초기 데이터를 시작으로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그래프를 찾거나 입력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숫자화된 음악이나 경기기록, 주식시세 등을 그래프로 그려 업무에 활용하거나 공유, 판매할 수도 있는 개념의 서비스입니다. 유튜브가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면 피타그래프는 숫자데이터를공유하는 플랫폼인 셈이죠.

만물은 수로 이루어져 있다 – 피타고라스

‘피타고라스의 그래프’라는 사명의 피타그래프㈜는 2016년 창립하여 약 2년 간의 기획과 개발기간을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자본금 3억, 6명의 직원이 함께 데이터포털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 ‘피타그래프-RED’, 자사의 데이터포털을 만들고 기간단위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ASP 상품 ‘피타그래프 대쉬보드’,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며 4종의 특허기술을 적용한 ‘피타그래프 플랫폼’을 서비스합니다. 고객사로는 원자력의학원, 나이스지니데이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등이 있으며 표절음악을 검색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산학협력과제와 데이터 검색엔진기술을 개발하는 2개의 정부과제를 수행 중입니다. 또한 향후 3년간 추진될 과기부의 빅데이터플랫폼 및 센타구축사업에 참여키로 협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숫자는 시공과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습니다. 피타그래프㈜의 비전은 수로 이루어져있는 세상의 모든 사건과 지식을 기록하고 이를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피타그래프와 함께 숫자를 세어갈 인재를 찾습니다

숫자와 관련성 없는 분야는 거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제, 산업, 인문, 과학, 스포츠 등 모든 분야가 잠재적인 고객사이기에 풍부한 상식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회사의 경쟁력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피타그래프㈜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4년차 스타트업으로, 30대부터 50대로 구성되어 있으나 경직된 조직문화를 경계하며 직원들 간의 친화력을 강조하는 편입니다. 향후 언어권별로 지사, 총판 등 파트너사를 개척할 계획이라 글로벌한 마인드를 중요시 합니다. 여러 방면에 도전적인 시도로 나아갈 피타그래프㈜와 ‘숫자’라는 상품을 함께 다루고 싶다면 지금 지원해보세요.

 

지원 방법
– 로켓펀치를 통한 채용공고 확인 및 지원
– 2019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 채용박람회 현장 지원

피타그래프㈜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2019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 채용박람회에 참여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