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벽이 낮은 공학 출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서울로보틱스’ 로!!!

 

미래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그 두 가지 시선 속에 가장 핫한 화두가 있다면,

자율주행자동차가 아닐까요!?

머지않아!! 도로 위의 모든 차가

자율주행자동차로 바뀌는 그런 날이 정말 온다죠!?

그리하여, 오늘 인터뷰할 기업은 #서울로보틱스

seoulrobotics.org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센서로 사용되는

Lidar 센서를 사용한 Perception(주변상황인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랍니다.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님을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지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름  : 이한빈

소속  :  서울로보틱스

직책  :  캡틴

하는 일 :  회사의 방향키를 잡는 일

자주 가는 사이트 : facebook , reddit

최근 관심사 : 이스라엘 역사

최근 읽은 책 :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내 인생의 히로인 :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captain@seoulrobotics.org

https://www.linkedin.com/in/han-bin-lee/

 

간단히 회사 소개부터 시작할까.

라이다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우리 소프트웨어는 라이다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자율주행차량이라든지 드론이 라이다센서를 사용할 때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 지금 내가 회사 제품 소개를 한 건가?

그런 것 같다. 그렇지만, 좀 더 해도 된다.

라이다가 자율주행을 포함한 로보틱스 산업군 전반에서 쓰이기 시작했는데, 워낙 비싸고 생소한 센서라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더라. 지금은 우리 소프트웨어가 자율주행 분야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추후에는 라이다가 접목된 많은 분야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람들이 다음 질문을 많이 한다고. 왜 회사 이름이 ‘서울로보틱스’ 인지?

미국에서 중.고.대학교를 졸업해서 상당히 내부적? 으로 미국화가 됐다. 나 같은 사람을 바나나라고 부른다.

바나…나!?

겉 모습은 동양인인데 속은 미국 백인인 사람을 뜻한다. 미국 친구들이 이런 질문을 하더라. “ 왜 아직도 서울로보틱스란 이름을 아무도 안 썼지?”  해외에서 바라보는 서울은 최첨단, 세련, 강남, 핫한 도시거든. 게다가 로보틱스는 우리가 하는 분야니까! 서울로보틱스보다 더 좋은 이름이 어디있나. 그런데 한국에선 비슷하지만 뉘앙스가 다른 질문을 하더라.

아…뉘앙스가 다른…??

왜!! 서울!!! 로보틱스라고 했냐고 많이 묻더라. 해외 진출하면 이름을 바꿔야 하지 않냐고!!! 특히 어르신들이  별로 좋지 않은 이름이라고 하시더라. 근데 나는 이해를 못 하겠다.

아…난 아직 어르신이 아닌데도…그런 생각을 살짝 했다.

보통 해외에서는 스타트업에 대해 거론할 때 항상 두 가지 질문을 한다. 이들은 어느 나라 스타트업이냐? 이들은 무엇을 하는 스타트업이냐!  서울로보틱스라고 하면 이 질문이 자동으로 대답이 되지만… 그래도 미국에서는 꼭 물어본다. 정말 서울에서 로보틱스 하냐고 ^^ 나는 정말 환상적인 이름이라 생각한다.

서울로보틱스..가..세계적인 스타트업이 되면,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다.

고맙다. 무튼 나는 아직도 의아하다. “ 왜 그 누구도 아직 서울로보틱스란 멋진 이름을 안 썼을까?”

원래 자율주행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나? 전공이 관련 분야인가?

yes and no. 라이다 응용 소프트웨어는 새로운 분야라서 전공을 하나로 말하기 어렵다. 내 전공은 기계공학, 그 중에서도 3D 유체 역학.  라이다에서 나오는 데이터랑 비슷하게 생겨서 이해가 쉬웠다. 현재 회사에서 기계공학 전공자만  5명이고 컴퓨터공학 전공자는 1명이다. 물리적인 역학을 이해해야 라이다 관련 알고리듬을 개발할 수 있다.

라이더는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나?

사실 인공지능이 있기에 우리 소프트웨어가 가능하다. 각 센서가 방대한 데이터를 쉬지 않고 쏟아내는데, 그것을  “해석”해주는게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이 핵심 엔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울로보틱스가 만들어진 지 10개월째. 그 시작이 궁금하다.

2017년,  DiDi-Udacity 에서 국제적인 자율주행 챌린지가 열렸다. 전 세계 2,000팀 중에서 최종 10위를 했다!

2,000팀 가운데, 최종 10위!!?? 우. 와.

한국에선 1위라고 알고 있더군. 기술력과 팀워크에 대해 스스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챌린지 끝나고 2주 후에 창업을 했다.

기술은 그렇다 쳐도 팀워크에 대한 믿음!? 예를 들면?

법인을 세울 때까지도 팀원 얼굴을 직접 본 적이 없다. 챌린지 때도 온라인으로만 대화하고 같이 개발했었는데, 온라인으로만 일해도 이렇게 케미가 좋으면 믿고 갈 수 있는 팀이겠구나 해서 창업을 하게 됐다.

온라인만으로!? 좀 많이 진짜 멋지다.

챌린지 참가 전에는 온라인 포럼을 통해 서로 가볍게 아는 단계였다.  인공지능이랑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가끔 채팅하는 수준이었다. 챌린지를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한팀이 되었지.

 

가끔 채팅하던?? 사람들이 모여 서울로보틱스를 꾸려간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한빈 대표님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지요.

합리적이고 자유로운 사.람.

 

현재 팀 구성은 어떻게 되나.

4명의 Co-founder 가 있다. 이제 초기 투자도 끝나고 채용도 시작해서 곧 8명이 될 거다.

시작부터 함께 한 멤버는?

창업 멤버는 총 개발을 담당하시는 박재일님. 서울대 석사를 졸업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4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코드는 박재일님의 손과 눈을 거친다.

소개 안 하면 서운해 할 팀원이 있다면!? 마저 하시길…팀웍을 해칠 수 있으니까.

하하. 인공지능 알고리듬 개발은 Truong Hong Minh 님. 프랑스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에어버스사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했다. 최신 인공지능 논문에서 복잡한 알고리듬을 쥐어짜는 일을 담당하고 계신다.

나는 권오란님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 아주 솔직하셔서 좋았다.

프로젝트 매니져이자 회사의 운영을 담당하는 권오란님은 삼성에서 4년 정도 일했다.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고 2년 동안 세계여행을 하던 중에 함께 일하게 됐다.

팀원들에게 한 말씀!?

서로 많은 무게를 가지고 있고 엄청난 업무량에도 불평 없이 같이 일해주셔서 감사하다.

단체 사진을 달라.

아. 아직 완전한 단체 사진이 없다. 미완의 단체 사진 투척한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서울로보틱스 관련된 자료가 없더라. 마케팅은 전혀 안 하나!?

아직 마케팅에 신경 쓸 인력과 시간이 부족하다. 좋은 제품, 기술이 곧 마케팅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2050년쯤 되면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이 7조 달러로 성장할 거라고 하더라.

사실, 대학원이랑 연구소에서 우리한테  라이다 소프트웨어 워크숍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이 많이 오고 있다. 그 만큼 이 분야가 블루오션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부터 구글은 물론 수많은 스타트업까지!!! 총성없는 전쟁터 아닌가. 서울로보틱스만의 경쟁력이라면.

우리 포지션은 그들과 경쟁을 하는 게 아니다. 그들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거지. 몇 주 전 실리콘 밸리에 가서 여러 자율주행 회사 대표님들과 만났다. 그 회사들의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을 논의했다. 비유하자면, 우리는 금광 옆에서 삽이나 청바지를 파는 역할이랄까!?

대표님이 해외에 계셔서 연락이 힘들었다. 무지 바쁘신 것 같은데,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실리콘 밸리, 텔 아비브, 홍콩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투자자 및  잠재 고객을 만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Zeroth.AI 라는 홍콩 Accelerator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전 세계에서 초청된 10개의 초기스타트업들과 함께 3rd Batch 로 참가했다. 다음 주부터는 보스톤에 가서 4개월 정도 머물러야 한다.

보스톤에서 4개월 동안 뭘 하시나?

Mass Challenge Boston 이라는 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전 세계 1,600여 개 스타트업 중 Finalist 로 선정됐다.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 거지. 실리콘 밸리에 있는 Auto Tech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진행해나가기도 하고. 서울로보틱스는 이렇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나씩 이름을 알려 나가고 있다.

제품 출시는 언제?

이제 곧!!! 우리 첫 소프트웨어 제품이 완료되는데, 기다리고 계신 Clients 분들께 판매를 시작할 거다.

난 잘 모르지만, 10개월 동안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짧게 정리하면, 약 10개월 동안 첫 번째 투자 받고, 이제 우리 첫 번째 제품이 나온다!!!

각국을 오가는 바쁜 일정 중에 릴렉싱은 어떻게 하나.

10년 동안 유학하면서 비행기를 많이 타서 익숙하다. 오가는 일정을 여유있게 잡기도 하고. 홍콩에서 미팅이 이틀 정도 있다고 하면 이틀 정도는 쉬면서 (노트북과 함께) 지낸다. 시차만 많이 안 나면 일정에서 오는 피곤함은 없다.

기술적인 부분 외에, 회사 운영의 어려움은 없는지.

한국 분들을 채용하기 쉽지 않다. 우리 공고에 90 퍼센트 이상이 외국 지원자다. 우리가 필요한 기술을 가진 분들은 대부분 대기업에 가더라고.

왜 그럴까!?

스타트업은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 하더라.  제일 아쉬운 것은, 우리 같은 테크 스타트업은 투자 자금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2년 계획하에 운영이 된다.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외국 사람들은 오히려 우리와 함께 일하고 싶어서 어필을 많이 한다. 최고 수준의 월급을 문제없이 드릴 수 있고, 좋은 결과가 있다면 훨씬 많은 스톡옵션이라는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회사에 왜 지원 안 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팀원들도 외국 사람이 절반인 건가.

그렇다. 현재 8명 중 4 명이 외국 사람이다. 한국의 Loss Aversion 문화에 살짝 놀랐다. 능력 있는 한국 분들을 기다린다.

걱정 말라! 로켓펀치에서는 가능한다. 채용계획이 어떻게 되나!? 조건은!??

수시 채용 중이다. 공학을 전공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실 수 있고. 제일 중요한 건 영.어.다. 내가 영어가 편한 것도 있지만, 글로벌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모든 대화 및 일이 영어로 진행이 된다. 한국어는 optional.

 C++ Software Developer        

하…영어….지원자들에게 뭐..또..할 말이 있다면.

타문화를 이해하고 언어적 장벽이 낮은 공학 출신 소프트웨어 개발자… 라고 한 문장에 담을 수 있겠다. 곧 실리콘 밸리 진출이 목표다. 기술의 성지에 같이 가실 분들~ 기다립니다!!!!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나 사이트나. 뭐든. 추천해 달라.

Medium 이란 블로그 캐스트 웹사이트 있는데, 키워드 self driving car 에 자율주행계의 연예인들이 수시로 블로그를 올린다. 거기서 대부분의 자율주행 뉴스를 보는 것 같다.

언제쯤이면, 자율주행자동차를 진짜로 탈 수 있을까.

판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 전혀..몰랐다! 타러 가야겠다.

공유 자동차 개념에선 아마 2- 3년? 택시 비슷한 셔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진짜 개인 자율주행차는… 최소 5년 정도 걸리지 않을까.

서울로보틱스의 최종 꿈은?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여러 로봇 분야에서도!! 우리의 인공지능 기술로 한국을 발전시키는 회사가 되었으면 한다.  “Making Robots Intelligent”

대표님의 올해 목표는.

실리콘 밸리에 서울로보틱스의 라이다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자율주행차가 거리를 누비는 것!!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거의 매일 아침마다 샤워하면서 듣는 노래 중의 하나인데, Eminem 의 Lose yourself 의 코러스다. You only get one shot, do not miss your chance to blow . This opportunity comes once in a lifetime .

 

이한빈 대표님.

자유롭지만, 진정성 있는 답변 감사드리며!!!

이 인터뷰를 보시는 여러분도

평생에 단 한번 밖에 없을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으시길.

 

그런데 여러분.  혹시…지금이…그 기회가…그 때가…아닐까요!?

언어장벽이 낮은 공학 출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다면,

자유롭지만, 진정성 가득한  서울로보틱스로 가시길!!

 

서울로보틱스로 가실 때는, 반드시 로켓펀치에서!!!

다른 길로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스타트업 한다면~~~~의~~~~~리~~~~

인공지능 로봇 전문~ 로보러스의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AI 시대가 오면 –

인간이 잘난 척 할 수 없는 세상이 오면 –

우리는 사랑만 할 수 있을까요.

얼마나 편리해질까요.

 

그래서 더 행복해질까요!?

 

알듯~ 말듯~ 아리송한 그날이 참으로 궁금해서 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로보러스 이상기님을 만났습니다.

http://www.roborus.co.kr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상기님의 잦은 해외출장으로 참으로 어렵게 진행 된 인터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상기님의 사진은 받지 못햇습니돠아!!

상기님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입사하셔서~~ 보시는 걸로^^

 

로보러스 소개부터 시작할까요.

로보러스는 인공지능 로봇 개발 전문회사로 로봇 운영 소프트웨어를 목표로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이에요. 현재는 로보러스 사업화 1단계로 무인결제 로봇에 집중하고 있지요.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도 우리 타깃이에요.

상기님은 로보러스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세요?

전 로보러스에서 상품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상황을 전략적으로 파악하여 판매될 수 있는 로봇을 기획하고 있죠.

전공은!???

제품디자인을 전공했어요.

감히!! 수석 연구원님!! 이라고 들었습니다. 늘 궁금했는데, 수석 연구원님과 그냥 연구원님의 차이는 뭔가요?

음…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직급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로보러스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로보러스를 김대표님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아. 그 김대표님이요!? 김대표님 인터뷰는 꽤 찾아볼 수 있더군요. 대표님은 어떤 분이세요?

유머도 넘치고 인간적인 부분도 많아요.  해외 업무도 많고  미국에 오래 사셔서 그런지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계시고요. 이야기를 하다보면 공감대도 많이 생기죠.

대표님 경력이 화려하시던데…

프로젝트 매니저와 마케팅을 하셨던 분이에요. 그래서인지 연구원들과는 개발 이야기, 마케팅 직원들과는 영업이야기! 각 분야의 팀원들과 두루두루 함께할 수 있는 분이에요. 전략적인 부분이 상당히 강하시고 추진력도 있으시고요.

그렇게 완벽한 대표님이 존재한 단 말이군요. 말 나온김에, 대표님께 한 말씀!?

대표님 해외 출장이 너무 많으십니다.건강 챙기세요!!!

정말 그게 답니까!? 연구원님~ 가슴 속의 말을 하셔도 됩니다!! 하세욧!!!

사실 저도 대표님과 같이 출장 가고 싶어요~~ 북유럽으로!!!!

 

대표님. 이상기 수석연구원님께서!!

대표님의 출장길을 함께 하고 싶답니다.

그것도 – 북.유.럽!!으로 말입니다.

 

잠시 이야기가 산으로 갔나요? 다시 회사 이야기로 돌아가서 창업 2년 차, 현재까지 성과라면요?

미국 남부에 거점을 둔 American Deli에 6월말부터 시범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쯤 보게 될까요.

국내 유수의 대형 프랜차이즈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POS 로봇 포카도 직접 기획하신건가요?

그럼요.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 와의 차이점은 뭔가요!?

인공지능기술의 적용 유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용자의 얼굴을 등록하면 (개인정보등의 문제로 필히 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사용자의 구매 패턴을 알 수 있어요.  자주먹는 음료 등을 분석하여 사용자가 보다 빠르게 주문할 수 있죠.

편리하겠네요. 오늘도 카페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샷 추가라던지, 토핑 추다라던지! 일일이 소통해야 되니까.

그렇죠. 소비자는 매번 번거롭게 주문하면서 옵션을 체크할 필요가 없어요. 매장 또한 시간 절약과 동시에 체계적인 매장관리가 가능해요.

마케팅도 고객에 맞춰서 진행할 수 있겠어요.

맞아요. 마케팅 자율화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을 할 수 있죠. 사실, 필요 없는 쿠폰이나 정보 때문에 피곤할 때가 많잖아요. 소비자에게 유용한 쿠폰, 정보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포카는 립 서비스도 한다던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음성 발화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요?

햄버거 매장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오늘도 신선한 재료로 단품을 준비해 드릴께요 ” “ 바삭바삭한 키친과 신선한 야채가 조화로운 치킨 버거를 선택하셨습니다” 이런 식!

설치도 수월하고 구매 비용도 저렴하다고 어디서 듣긴 했습니다만.

포카가 아닌 SOS (Smart Ordering System)Kiosk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아..SOS는 또 뭔가요!?

포카의 얼굴인식 기능과, 매장 자율화 서비스, 마케팅 자율화 서비스가 적용될수 있는 SOS가 있거든요. 모델은 인치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27인치 기준으로 제품가 600만 원, 매월 10만 원 정도로 사용 가능해요.

로봇이 일자리를 다 앗아가는 건 아닌가!! 라는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음.. 청년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고객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청년들을 힘들게 하는 일부 손님들을 대신해 로봇이 주문을 받아주고 청년들은 보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음~ 그렇게 생각하니..또 그렇네요.

하루에 100~200명이 되는 고객들의 얼굴을 사람이 다 기억할 수 없잖아요. 또 고객들의 취향까지 다 기억해서 주문을 받아 줄 수도 없고요. 매너 없는 손님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고 음식을 정성껏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죠.

지금 팀원을 구하는 중이더군요.

네. 능력있는 개발자를 찾습니다.

선임급 서버단 개발자

지원할까~ 말까~ 고민 중인 능력자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현재 일에 만족하십니까?

음…스타트업이라 힘든 점이 많습니다만, 만족도는 높아요.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회사에 연구원들이 많습니다. 연구원들 특성상 조용~ 조용~ 조심스럽기도하고요.개발관련 이야기로 소란 스럽기도하구요. 가끔씩 김대표님, 연구소장님이 재미난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워 주시기도 하고요. 구성원들이 많지 않아 화기애애한 면이 많습니다.

로보러스 자랑 좀 하다면.

스타트업이라서 자랑거리가 많지 않습니다만…가족(막부려먹는) 같은 회사는 절대 아니고요.개발자들을 많이 존중해주는 회사라고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이 로보러스에 적합할까요.

스타트업이라서 많이 자유로와요. 여러가지 부분에서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업무에 열정과 프로의식이 강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아요.

열정과 프로의식을 위한 본인만의 자기계발 루틴이 있나요?

독서가 아닐까 합니다.많은 경험을 대신해서 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로봇 연구원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한 말씀~ 하실까요!?

아직 대중화 된 산업군이 아니다보니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여러 산업군과 협업해야 되는 경우도 많고요. 협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어요. 하지만, 혹기심이 많다면, 분명 좋은 직업군이 될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앞서 말했듯이 현실적인 부분에서 힘든 부분이 많지만! 미래를 함께할 좋은 구성원들을 만나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또!! 로보러스가 나날이 발전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로봇회사로 발전했으면 합니닷!!

 

네에~ 저도 응.원.하.겠.습.니.닷!!!

한국의 대표하는 인공지능 로봇회사,  

로보러스가 만드는 핫한 세상을 기대할게요.

 

그리고 이 인터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복 받으실거에요!

아시죠!? 지원은 로켓펀치에서!! 스타트업한다면, 의~~~리!!!

 

정확도 95% 안질환 AI 진단기기! 메디웨일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를 찾습니다.

 

 

여러분은 안과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저도 죙일 스마트폰을 쳐다보며

내 눈은 괜찮은 걸까! 두려워집니다만,

안과에는 선뜻 안 가게 됩니다.

(저만 그런 거..아니죠?)

그런데~ 말입니다.

굳이 안과를 찾지 않아도

동네 가까운 병원에서 안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면!?

 

그래서 만났습니다.

너도나도~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눈이 침침할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스타트업 _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이름  :  최태근

직책  :  대표이사

하는 일 :  회사운영, 인사 조직관리, 기획

블로그 : 운영하지 않음

요즘 관심사 : 영어, 실리콘밸리

내 인생의 히로인 : 어머니

대표님 어머님은 참~ 좋으시겠어요. 자, 그럼!! 메디웨일은 어떤 회.삽.니.까!

메디웨일은 안질환을 빠르게 찾아내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서울대-포항공대-연세대학교 출신의 젊은 개발자 및 연세의료원 안과 교수가 멤버로 있다. 음…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안질환을 빠르게 찾아내는 인공지는 기반 의료기기!? 자세히 좀 이야기해 달라.

안저 (눈의 안구 뒷부분) 검사 영상을 분석해 안질환을 진단하는 AI 프로그램이다. 이름은 닥터눈!!! (Dr. Noon)  안저 검사 영상을 입력하면 혈관, 시신경, 황반 등의 병변 여부를 정확도 95% 수준으로 진단할 수 있다.

판매를 시작했나!?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현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뭔가.

임상검증이다. 현재 국내 신촌 세브란스에서 임상시험 예정이며, 한 곳을 더 고려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 중앙병원에서도 임상시험 예정이며, 계속 임상 상황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신뢰!!!

임상검증이 곧 신뢰 아닌가?

임상검증과 같은 말처럼 보이나, 사실 조금 다르다. 임상에서 유용성을 뒷받침하는 논문이 있는지, 신뢰할 수 있는 학회에서 발표되었는지, 어떤 파트너와 함께하고 있는지다. 이를 위해 신촌 세브란스의 의료진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해외 학술발표, 국내 대형 안과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해외 주요 안과와 파트너십을 준비 중이다.

정말 바쁘시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응한 목적이!?

최신 의료기기인 인공지능 기반 SW 의료기기를 인증하고,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의 공략까지 함께할 멤버를 찾기 위해!!!

현명하다. 로켓펀치를 통하면 찾을 수 있다. 구하는 직군은?

의료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연구원.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고 싶은, 유망주를 찾습니다.

어떤 일을 하게 되나?

간단하게 말하면, 의료 빅데이터의 통계처리, 영상처리 기법을 이용한 의료영상 * 검사데이터 전처리, 딥러닝 기반의 영상분석 모델링, 인공지능 모델 간 후처리 통한 고도화 작업!

자격조건은?

딥러닝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을 것.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무 가능할 것.

우대사항이 있다면?

Kaggle 등 빅데이터 처리 대회 수상자, 영상처리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딥러닝 개발경력 2년 이상자를 우대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가.

인내심이 있는 사람, 꾸준한 사람, 하는 말을 지키는 사람이라면!!! 타고난 재능이나 가진 지식은 최소한이라도 상관없다.

팀 분위기는 어떤지.

얼마 전까지 내가 회사에서 가장 어린 사람이었다. 그래서 우린 모두 존대를 한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아…님!!!은 봤어도 선생님은 첨 본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초기 창업자 3명은 함께 산다.

헉…같이 살면 불편하지 않나!?

의외로 매우 자유롭다. 일하다 피곤하면 자니까. 초기 창업자들의 근무시간은 ‘깨어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쉴 때는 서로 터치 안 한다.

회식 문화는 어떤가.

술은 나만 좋아한다. 회식은 거의 하지 않고, 하더라도 술값으로 아주 맛있는 걸 먹으러 간다. 그렇지만 맨정신에도 할 말은 다 한다. 아니!! 잘한다.

팀 분위기는 어떤지.

얼마 전까지 내가 회사에서 가장 어린 사람이었다. 그래서 우린 모두 존대를 한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대표님 이야기도 좀 해보자.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공대 출신이지만 마케팅이나 경영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 졸업 후 자연스럽게 대학원에 진학하던 친구들과 달리 유통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다 좀 더 기술적이면서 가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16년 12월 메디웨일을 설립했다.

창업 2년 차,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외부적인 위기나 위험은 정도가 심하지 항상 있다. 문제는 내부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였다. 2번 정도 문제가 있었던 거 같다. 두 번 모두 서로 간의 신뢰가 문제였는데, 위기가 있었기에 지금은 관계가 단단해졌다.

힘들 때, 스트레스 관리법이 특별히 있나.

대부분 갈등은 피로함에서 온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 간 대화에서 감정이 상할 일은 없다. 그래서 잠을 잔다.

앞으로 만나게 될 팀원, 아니면 업계에 발 담그려는 이들에게 한 마디!?

스타트업은 위기와 고난의 연속이라 생각한다. 고생을 아주 비싼값에 주고 사라, 자신에 대해서 자세하게 잘 알고 있어라. 그렇다면 힘든 시간에도 잘 견디게 해 줄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면 어떤 게 있나.

인문학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노트를 살 것! 열정을 생기게 하거나, 사업에 도움이 되는 모든 이야기를 적어라. 아! 그리고 미국드라마 ‘실리콘벨리’ 를 보는 것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시길.

나는 운이 좋아서 성공한 사람이 될 바에야 운이 없어서 실패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왜냐하면 실력이 있지만, 운이 없어서 실패한 사람은 더 많은 시도를 하다 보면 반드시 성공할 테니까.

지원자에게도 한 마디!?

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 그와 더불어 세상에 기업가로서 나를 증명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함께 세상을 이롭게 할 팀원을 간절히 원한다. 우리 곧 만나자.

 

31시간 비행을 끝내고

피곤에 지쳐 쓰러지기 직전의 컨디션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신 최태근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어서 가서 좀 쉬세요~

팀원은 걱정 마시고요. 로켓펀치가 있으니까!

회식보다는 자유시간이 더 좋은 인공지능 전문가!

혹시 당신인가요?

당신이 만들어 줄 좀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하며

건투를 빌께요~

국내 최초! 자산-운송 실시간 통합관리 서비스 – 모베이스 / 개발자 구함

 

개발자라면 주목하세요!!!

국내 유일! 대형 금융기관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모베이스>에서 클라우드 웹 서비스 및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를 구하고 있거든요.

대표님이 출장 가기 직전, 아주 다급하게 진행된 인터뷰!
덕분에 아주 짧습니다. 여러분도 좋으시죠?

자, 그럼 <모베이스> 오영 대표님과의 인터뷰,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이름 : 오 영
위치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61길 29 서울신기술창업센터 B동 102호
소속 : 임원실
직책 : 대표이사
하는 일 : 사업기획 및 업무 총괄
근무일수 : 2012년 3월 1일부터 현재까지
최근 읽은 책 : 미라클모닝
내 인생의 히어로 : 카네기

대표님. 모베이스의 첫 시작부터 이야기 해 볼까요.
2011년 “신한은행 자원관리 업그레이드 자원관리 시스템 전환 및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2012년, 자산관리 전문 개발회사 <모베이스>를 창업하게 되었다.

자산관리 전문 개발회사!?
쉽게 말하면, 국내 대형은행 중심의 유일한 업무용 자산 현장 실시간 실물관리 솔루션 전문업체라고 보면 된다.

회사 조직은 어떻게 되나.
3본부 1연구소 5팀으로 운영된다. 영업 1명, 기술 8명, 관리 1명 모두 10의 팀원이 같이 한다.

핵심 멤버 소개도 좀 해주시죠.
기획과 개발을 맡 있는 황재오 이사, 개발을 맡고 있는 메리츠증권 출신의 한정은 이사, 지어소프트 출신 김강인 이사, 대우정보 출신 배흥기 부장, 도원유비텍 조윤형 차장이 있다. 모두 특급 기술자들로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팀원들의 공동 미션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을 통해 신뢰와 사랑을 형성해 주는 서비스 플랫폼 구축하기.

회사 분위기는 어떤지.
투명하게 소통한다. 다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한다. 그래서 보람도 크다.

클라우드 웹 서비스 및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를 모십니다.

개발자를 구하고 계신다. 어떤 사람을 원하나.
자바 개발 전문가를 찾고 있다. 제일 중요한 건 열정과 성실함.

모베이스에서 제시하는 조건이 있다면!?
스톱옵션 제공으로 회사의 주인으로 모시겠다.

회사 자랑도 좀 하실까요?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코스콤의 자산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2017년 4월부터 산업은행 자산실물관리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다.

모베이스의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
2020년을 기준으로 매출 50억 달성, 엔젤 투자 20억 운영, 1004명 사회재기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

모베이스의 비전은?
시공간의 제약없이 소통하는 신뢰 사회 만들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와 남을 이롭게 하고 싶은 개발자를 기다린다.  우리 곧 만나자.

다급하게 출장을 가셔야 하는
대표님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자리이타(自利利他) 수처작주(隨處作主)

무슨 말인가 싶어 찾아 봤습니다.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자신을 이롭게 한다.
어느 곳에 있든지 있는 그 자리에서 주인이 된다.

여러분, 이번에 축구 해설을 맡은
박지성 선수가 그렇게 이타적인 선수였다죠.
이타적인 개발자라면, 모베이스에서 주인이 되는 게 어떨까요.

짧은 인터뷰에 대한 죄책감으로
특별히!!! 아래 링크~ 투척할게요.

https://blog.naver.com/movase77

 www.movase.co.kr

여러분~ 건투를 빌어요 🙂

탑시다. 어여~!! 소다처럼 속 시원한 핀테크 전문기업 / 소다크루

 

전 세계 3억 명의 개인이

연간 700조 원을 국제적으로 송금하고 있다죠.

아니나 다를까. 국내 핀테크 기업이 1년 새 약 50%나 증가했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는 어떤 핀테크 기업에 주목할 것인가!

뭐. 깊이 고민할 것 없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가장 규모가 크고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해외송금 전문서비스 소다트랜스퍼를 운영하는 <소다크루>가 있으니까.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이름  : 이윤세

소속  :  소다크루(주)

직책  :  CEO & Cofounder

하는 일 : 좋은 사람 만나고 좋은 사람 뽑고 좋은 사람 일하는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

블로그 : 는 없습니다…

자주가는 사이트 : 로켓펀치

최근 관심 갖는 분야 : 블록체인

최근 읽은 책 : 아시아의 힘 – 조스터드웰저

내 인생의 히어로 :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많은 사람들.   최근엔 60대에 목공 기술을 공부하기 시작한 우리 아버지.

 

자주 가는 사이트가 로켓펀치라니요.

(이런~ 센스 가득한 대표님을 보았나)

소다크루, 회사 이름이 펑키하다.

소다처럼 속 시원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전문 기업이라는 뜻에서 소다크루로 지었다. 핀테크 분야에서도 Cross-border payment/money transfer와 같은 국가 간 송금 및 결제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잘 알려진 해외송금 전문서비스 소다트랜스퍼와 소상공인/유학생/여행사 등을 위한 해외 결제 플랫폼 소다페이도 운영하고 있다.

역사가 어떻게 되나!?

횟수로 3년 차. 2017년에 소다트랜스퍼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 10개월 기간 동안 한국과 미국 양방향 송금으로 베타에서만 1만 5천 명 유저를 확보했지. 거래 건수가 매월 전월 대비 20%씩 빠르게 성장했다. 베타를 통해 서비스의 성장성 및 여러 BM으로의 확장성을 확인했던 것이 가장 큰 성과였던 것 같다.

경쟁사가 많다. <소다크루>는 뭐가 다른가.

지난 1~2년 사이 국내에서 눈에 띄게 국제송금 분야가 hot 해졌다. ^^ 그런데 한국 밖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해외에 진출한 송금서비스는 아직 없는 듯하다!?

오~ 자신감!?

소다크루는 고객의 80%가 미국에 거주한다. 미국에서 해외송금을 하는 유일한 한국 핀테크 기업이다. 베타 서비스에서는 미국->한국 송금에 주력했지만 곧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로의 송금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은 어떻게 공략했나.

미국 역시 해외송금의 디지털화가 이제 시작된 시장이다. 물론 쉬운 시장은 아니다. 미국 내 금융기관과 제휴 및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맞는 프로덕트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데 2년이 걸렸다. 본 게임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을 타고 흐르는 자료가 거의 없더라.

지금까지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는 않았다. 교과서 같은 얘기이긴 하지만 프로덕트와 고객서비스에 집중했는데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조직 구성이 어떻게 되나.

3명의 공동창업자가 각각 비즈니스, 개발, 운영이라는 세 가지 축을 분담하고 있다. 10명의 크루 가운데 절반이 엔지니어이다. 실리콘밸리 경험이 있는 10년 차 엔지니어부터 직접 창업 경험이 있는 주니어 엔지니어까지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섞여 일하고 있다.

업의 특성상 외국인 크루들이 많겠다!? .

그렇다. 해외파트너, 해외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Business Development, 마케팅, CS를 담당하는 외국인 크루들이 있다. 한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다국적으로 구성된 팀으로 영어와 한국어 5:5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표정들이 참 밝다!?

어찌된 것이 먹고 노는 사진 뿐이다. 일 좀 하자!!!!

팀 분위기는 좋아 보인다.

팀 분위기는 아주 좋다. (대표라 그런 건가!?) 아니다. 아니라고 생각하겠다. 회사명에 일부터 크루를 넣었다. 직급이나 경험 때문에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를 최대한 지양한다. 크루들이 task를 기반으로 크고 작은 의사결정을 자주 할 수 있게 노력한다.

크고 작은 의사결정을 자주 하는 게 좋기만 한 걸까 !?

의사결정의 성공과 실패 경험이 성장의 토대가 된다고 본다. 결국 스타트업은 함께 성장하고, 재미있게 일하는 게 중요하니까.

채용이 한창이더라. 그만큼 빠르게 성장한다는 거겠지.

앞으로는 더 빠르게 성장할 것 같다. 특히 올 하반기에 신규 송금 구간 오픈 및 앱 출시 등 여러 마일스톤이 있다. 회사와 함께 성장할 분들 모시고 싶다.

 

PWA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모십니다

모바일 (Android/iOS) 엔지니어를 모십니다

React Native 엔지니어를 모십니다

 

<소다크루>가 내세우는 복지가 있다면?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스타트업이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하게 성장의 기회를 드리겠다. 그 외 복지는 비슷한 단계의 스타트업과 대동소이하다.

대표를 보면 스타트업의 미래가 보인다고 하더라. 대표님 이야기 좀 하자.

스타트업은 이번 창업을 통해 처음 경험했다. 창업 전, 8년 정도 외국계 기업 및 금융 기업에서 홍보와 디지털 마케팅을 주로 했다.

어쩐지. 말씀이 상당히 깔끔하고 정리됐다. 역시..그랬었다.

회사 생활도 나름 재밌게 했다. 큰 기업도 처음에는 고객의 문제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인데, 덩치가 커지니 다른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고객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금융서비스가 나온다면 의미 있겠다고 생각했고 결국 창업까지 하게 되었다.

창업해 보니 어떤가.

좋은 점은 일단 많다. 의사 결정이 빠른 점, 작은 성공과 실패를 통해 배우는 점, 다양한 경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 일과에 유연성이 있다는 점, 자신의 한계를 실험해 볼 수 있는 점. 힘든 점은 딱 하나다. 불확실성의 연속이라는 점.

사실, 소문을 듣긴 했다. 능력 있는 마케터였다고.
이제 막 일을 시작한 마케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그로스 해킹이라는 책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한다. 처음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할 때는 예산을 많이 투입해서 거창하게 TV 광고를 하는 마케팅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로스 해킹을 읽고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Data-driven 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스타트업은 항상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로스 해킹의 접근법이 더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업무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결하나.

좋아하는 미드 정주행. 그리고 약간의 격렬한 운동이다. 아무 생각 안 하고 몇 시간 군것질거리와 함께 미드를 보다가 내 몸에 미안해지기 시작하면 농구를 하러 간다.

<소다크루>의 최종 꿈은 뭔가.

아시아의 페이팔이 되는 것이다. 물론 페이팔처럼 환전하는데 큰 비용을 요구하진 않을 것이다.

2018년도 반이 지났다. 이윤세님의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중국어 배우기. 배웠다 말았다 배웠다 말다 하니까 항상 제자리다. 중급 정도까지 실력을 올려보는 게 올해 목표다.

능력자들도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결국엔 대기업을 선택하더라. 업계에 발 담가 본 선배로서 한 마디 하자면.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대기업을 선택한 분들이라면 언젠간 스타트업으로 올 확률이 높다고 본다. ‘왜?’ 라는 질문을 자주 하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 분들은 대기업의 근무 환경에서 머지않아 한계를 느끼게 된다. 인생을 길게 본다면 스타트업에서 빡세게(?)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결코 손해 보는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좋은 분들 모시는데 부끄럽지 않은, 좋은 회사 만들겠다. 여정에 동참할 분들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

금자씨보다 더 친절한 이윤세 대표님.

솜사탕 같았던 오늘 인터뷰.

여러분도 달콤하셨기를 바라며…

 

속 시원하게 일하고 싶은 PWA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모바일 엔지니어와 React Native 엔지니어는 소다크루로 갑시다.

 

망설임은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아요.

인생은 한 번뿐 – 지금이 바로 타이밍 – 로켓에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