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공유 오피스 사이에서 많은 기업을 우리 서비스로 끌어들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과 유럽의 대도시에서 먼저 자리잡았던 코워킹 스페이스, 즉 공유 오피스라는 단어가 더이상 낯설지가 않죠! 🙂

*공유 오피스란 건물의 전체나 일정 공간을 임대한 뒤에 업무 공간으로 나눠 입주자 또는 입주기업에 재임대하는 서비스를 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패스트파이브’가 처음 시작했고, 그 후 1년 뒤 글로벌 공유오피스 ‘위워크’가 국내로 진출했습니다. 그 후에도 스파크플러스, 잭팟, 마이워크스페이스, 저스트코 등 다양한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이 생겨나면서 롯데, 현대카드 등 대기업에서도 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확장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미지 출처:플래그원 홈페이지>

 

최근 LG그룹의 공간 전문 서비스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가 만든 코워킹 스페이스 ‘플래그원’도 서울 강남에 이어 서울역에 두번째 지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입주사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플래그원 입주사만을 위한 제휴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는데요! 각종 세무회계서비스, 법률 서비스, 의료복지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LG그룹의 복지몰, 곤지암리조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이용 할인 및 전자제품 B2B 구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로 새로운 지점 오픈 소식을 들고 온 플래그원!

 

하지만 이미 넘쳐나는 공유 오피스들 사이에서 플래그원은 예비 입주자/입주 기업에 새로운 지점 오픈과 다양한 혜택 소식을 어떻게 알렸을까요?

 

 

:: 예비 입주자/예비 입주기업이 모여있는 곳에서 홍보를!

 

새로운 사무실을 구하는 스타트업이나 기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어필하기 위해 플래그원은 로켓펀치와 함께 홍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로켓펀치에는 신생 기업부터 스타트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업 그리고 많은 1인 창업자가 모여있어 예비 입주자 및 예비 입주 기업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플래그원은 최대한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상단 광고를 활용했고 이메일 텍스트 광고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상단 광고 (Mobile)>

<사이드 광고>

 

<상단 광고 (PC)>

 

 

상단 광고는 서비스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이며 사이드 광고는 목록 사이드 영역에 광고가 노출됩니다.

플래그원의 광고는 약 4주간 진행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단 광고의 경우에는 약 50만 건 이상의 노출수를 기록했고, 높은 클릭율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기업과 예비 입주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

 

로켓펀치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입니다.

 

로켓펀치와 함께 고객 모집 광고를 진행해보세요! 🚀 개인 회원은 물론 기업 회원 대상, 그리고 원하는 조건별로 타겟 설정도 가능해 원하는 성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빠르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일로 연결되는 사람들, 로켓펀치

 

일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노트북! 💻 오직 로켓펀치 회원들 대상으로 진행된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업무에 열중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노트북! 🤔 어떻게 하면 최신 상품을 저렴하게 잘 구매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최근 로켓펀치는 기업 및 임직원 회원분들을 대상으로 최신 노트북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

 

로켓펀치 회원들만을 위해 레노버 프로 신규 가입 이벤트와 삼성 갤럭시 최신 노트북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었는데요! 로켓펀치와 함께 진행한 노트북 구매 행사의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또 마케팅 진행 과정은 어땠을까요?

 

:: 오직 로켓펀치 회원들을 위한 구성으로!

레노버의 경우는 기업(법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신규 가입 이벤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로켓펀치 회원들을 위한 혜택으로 이벤트 페이지 역시 별도로 디자인되어 회원 전용 구매 랜딩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레노버 이벤트 페이지 일부>

 

<삼성 갤럭시 행사 이미지 일부>

 

삼성 갤럭시 이벤트의 경우에는 임직원 대상 할인 혜택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별도로 회원 대상을 위한 가격표를 제작하였고 이벤트 페이지에 삽입해 안내했습니다.

 

 

:: 기업 및 임직원 대상으로 행사 알리기!

이렇게 제작된 두 광고 페이지를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광고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레노버와 삼성 갤럭시 모두 로켓펀치 e-DM 광고를 선택했습니다. 

 

e-DM 광고는 회원 DB를 활용하여 타겟팅을 설정하고 메일 광고를 발송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캠페인 내용 검토 후 진행하게 되는 광고입니다.

레노버 이벤트는 재직 중인 회원과 기업 대상으로 광고가 발송되었고 삼성 갤럭시 이벤트는 기업 대상으로  설정되어 발송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행사 e-DM 일부>

 

결과적으로는 각 광고의 타겟팅을 설정해 e-DM을 발송한 결과, 높은 개봉률을 기록했고 매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었습니다.

 

 

로켓펀치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입니다.   

 

 

로켓펀치와 함께 고객 모집 광고를 진행해보세요! 🚀 개인 회원은 물론 기업 회원, 검색을 통해 유입된 사용자들, 특정 타겟까지도 설정이 가능해 원하는 성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빠르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일로 연결되는 사람들, 로켓펀치

 

[법무 가이드]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정호석 변호사입니다.

회사의 exit은 창업자들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사항이지만, 계획한대로 반드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회사의 매각(M&A)은 IPO와 같이 기본적인 요건도 없기 때문에 더욱 계획하거나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 IT회사, 대기업, PEF 등 회사를 인수할 여력이 있는 곳들이 어떤 생각으로 인수할 회사를 찾는지 안다면, 조금이라도 매각(M&A)의 기회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 법률 전문가라 전략적으로 인수자들의 의중을 100%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인수 및 합병(M&A)을 자문한 경험, 그리고 엑셀러레이터 및 자산운용사의 창업자로 참여하여 투자 및 인수 심사 등에 참여한 경험 등을 통해 생각한 내용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당연히 회사가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매출 혹은 대체 가능성 등에서 우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 그 회사는 그 분야에 진출하려는 회사로부터 인수대상 1순위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이 회사 매각(M&A) 기회를 갖는데 가장 좋은 방법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도 매각(M&A)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대기업 등이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것도 매각(M&A) 기회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대기업 등이 진출하기에는 작은 시장 규모에서 사업을 하다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로 해당 시장 규모가 확장되고, 유사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들의 성과 역시 성장을 하고 있다면 대기업 등은 새로 해당 시장을 개척하는 것보다 이미 활동하고 있으면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존 회사를 인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최근 번개장터의 매각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고시장의 파워를 PEF가 검토하여 실제 인수한 좋은 예입니다.

또한, 사업을 시작할 때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에서 성실하게 사업을 해 왔던 회사도 매각(M&A)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흔히 신사업 분야, 다시 말해 틈새 시장을 노리고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IT 회사)들은 훌륭한 개발인력을 끊임없이 발굴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최대한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시키는 데 가장 우선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규모가 큰 기업(대기업)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개발인력을 더 많이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고민하는 문제를 진입장벽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의 경우 직접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여 오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함에 따라 직접 거래처를 발굴하고, 데이터를 축적하기보다 관련 사업을 잘 운영하고 있는 회사를 인수하여 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허, 노하우와 같은 무형 자산 또한 매각(M&A)에 있어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특히나 노하우는 정량적인 관점에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직접 축적한 노하우는 대기업 등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는 입장에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빠른 속도로 변모하는 시장과 트렌드를 감안하면 시간과 노하우는 생각보다 훨씬 큰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한 사항들은 어찌 보면 매출이나 이용자 수와 같이 외부에서 쉽게 보이는 수치가 아니라 회사 내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근본적인 사항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단기간 내에 형성되기 어려운 것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과 과정 등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있던 것 같습니다(이제 너무 오래 되어 까마득하지만). 회사의 운영과 성장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온라인 코딩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구독형 ‘무제한 멤버십’ 서비스로 수강생 사로잡기

 

보통 과목 단위로 수강을 하던 온라인 코딩 교육 시장에서 전 과목을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구독형 코딩 교육 서비스라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 최초로 온라인 인터랙티브 코딩 교육 서비스를 선보였던 코드잇인데요! 최근 구독형 코딩 교육 서비스인 ‘코드잇 무제한 멤버십’을 론칭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코드잇 무제한 멤버십’은 코드잇의 모든 강의를 선택한 멤버십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코드잇 무제한 멤버십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은 기초 프로그래밍부터 데이터 분석, 웹 퍼블리싱 등 코드잇의 다양한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데요.

 

개별 강의를 모두 구매할 필요 없이 여러 강의 중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강생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 그렇다면 새로운 멤버십은 어떻게 홍보해야 효과적일까?

코딩 교육 스타트업 코드잇은 새로운 무제한 멤버십 홍보 수단으로 로켓펀치 인기 상품인 e-DM, 검색창 하단 광고와 중간 광고 및 이메일 광고를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광고를 한번에 병행한 이유는 정교한 타겟팅이 가능한 상품을 활용하면서, 다수의 사용자들에게까지 홍보하여 광고 효율을 높이고자 함이었습니다.

 

 

:: 광고 효율은 어떻게 높였나요?

Python, Java, JavaScript, HTML/CSS 등 1,600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강의로 구성되어 있는 새로운 멤버십이기 때문에 비개발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로켓펀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DM 상품 활용을 위해 로켓펀치 회원인 비개발자(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터 등)분들께 회원만을 위한 쿠폰을 발행하고 새로운 멤버십인 ‘코드잇 무제한 멤버십’을 알렸습니다.

 

<비개발자에게 발송된 코드잇 e-DM>

 

동시에 로켓펀치로 유입되는 사용자에게도 ‘무제한 수강권’을 홍보를 하기 위해 검색창 하단 광고와 중간 광고, 이메일 광고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검색창 하단 광고>

 

텍스트 광고의 경우 A/B 테스트를 실행해 도출된 결과로 시안을 개선하였고, 클릭율을 향상시켜 높은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중간 광고 A/B 테스트 진행>

 

1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진행한 결과, 정교한 타겟팅이 가능했던 e-DM 상품은 높은 개봉률을 기록했으며 상단 광고의 경우는 약 15만 건 이상의 노출수를 넘기는 등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습니다. 

 

 

“로켓펀치를 통해서 유입된 유저들의 전환율이 높고, 앞으로 장기적으로 로켓펀치와 계속 광고 집행을 하고 싶습니다” – 코드잇 담당자

 

 

로켓펀치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입니다. 

 

 

로켓펀치와 함께 고객 모집 광고를 진행해보세요! 🚀 개인 회원은 물론 기업 회원, 검색을 통해 유입된 사용자들, 특정 타겟까지도 설정이 가능해 원하는 성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빠르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일로 연결되는 사람들, 로켓펀치

 

[법무 가이드] 회사를 매각하는 방법 ‘M&A’

안녕하세요. 정호석 변호사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큰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창업자들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exit입니다.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지고 회사를 설립한다고 하더라도 존속 및 exit이 불가능하다면 투자자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고, 투자자로부터 외면을 받는다면 회사 운영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it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회사의 매각(M&A)과 상장(IPO)라 할 수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회사의 매각(M&A)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인수회사와 피인수회사가 하나의 회사로 되는 합병이 가장 대표적인 회사 매각(M&A) 중 하나인데, 실무적으로 이런 형태로 매각(M&A)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매각(M&A) 형태는 바로 주식양수도 및 영업양도 방식입니다.

주식양수도 방식은 회사의 주주들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을 제3자에게 매각해서 회사의 주주를 변경시키는 방식이고, 영업양도 방식은 회사가 자신이 보유한 영업을 다른 회사에 매각하여 다른 회사가 해당 영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2012년부터 스타트업이 매각(M&A)되는 많은 경우들을 측근으로 지켜보고 자문을 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은 모두 같습니다. ‘대표님이 그동안 정말 고생했는데, 이 고생에 대해 제대로 보상을 받게 되어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는 점입니다. 저도 직접 자문을 하지 않고 신문 기사를 통해서 회사 매각(M&A)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부럽다’, ‘짧은 기간 내에 굉장히 큰 돈을 벌었네’라는 느낌을 주로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의 창업자들이 고생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로는. 창업자들의 생각과 고민들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러운 마음보다는 안도와 축하의 감정이 더 커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회사를 매각(M&A)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물론 ‘얼마나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매각(M&A)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운영에 있어 risk가 없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위법 사항은 없었는지, 현재의 사업이 일시적으로 잘 되고 있는 것인지, 회사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여 큰 채무를 부담할 가능성은 없는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주식 및 주주에 문제가 없는지 등 회사의 사업이 표면적으로 좋다고 하더라도 인수에 장애 사유가 있다면 최종적으로는 인수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크게 이슈가 된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 민족(우아한형제들) 인수 건에 있어서도, 공정거래법상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을 이유로 기업결합신고를 받아들여 주지 않는다면 회사의 매각(M&A)은 성사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당장 회사의 성장이 중요시되고 급하다고 하더라도 회사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risk 관리는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M&A가 이루어져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