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연애하게 하라, 시라노 연애 대작전

10일 전에 신림동 캐리는 출근길에 지하철역에서 굴러 다리를 다쳤습니다. 멍이 좀 많이 들기는 했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근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멍이 옅어져도 나아지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정형외과 가봤더니 인대와 근육이 찢어졌다는 겁니다.

의사: 어떻게 걸어 다녔지? 안 아팠어요?
신림동 캐리: 그냥 다녔는데요.

그래서 멀리 나갈 수 없는 신림동 캐리는 로켓펀치 옆 사무실 ‘시라노 연애 대작전‘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신림동 캐리가 솔로라서 그럴까요. 왠지 문 사이에서 빛이 나는 기분입니다. 어디서 막 쌍투스도 들립니다.

나를 연애하게 하라 사랑하게 하라
뜨겁게 활활 타오르게 하라
난 너무 지쳤어
너무 힘들어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Read More >>

아스팔트 위에서 한 뙈기 여유를 찾는, 가든하다

콘크리트 건물에 살며 아스팔트 길을 딛고 다니는 우리는 일상 속에서 자연과 소통할 일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끔 화분을 선물 받을 때도 있지만 내 나름대로는 신경을 썼는데 말려 죽이기가 예사고요.

이렇게 ‘가드닝’은 젊은 층에 생소한 활동인데요. 아이폰을 통해 가드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려는 회사가 있습니다.가든-하다 [형용사]

1 다루기에 가볍고 간편하거나 손쉽다.
가든한 옷차림 보따리 하나만 달랑 들고 가든하게 집을 나섰다.
2 『…이』마음이 가볍고 상쾌하다.
힘든 작업을 겨우 마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든했다
가든하다‘는 ‘사람은 왜 꽃을 심고, 가드닝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그 활동 영역을… Read More >>

성숙한 어른의 눈높이에 맞춰, 레진코믹스

 

요즘 업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트업은 단연 ‘레진코믹스‘가 아닐까요.

오픈하기도 전에 페이스북 티저 페이지의 ‘좋아요’ 버튼이 1.4만 번 눌렸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많은 분이 레진코믹스는 과연 어떤 회사일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그래서 로켓펀치의 신림동 캐리가 인터뷰어로 레진코믹스를 방문했습니다.

 


레진코믹스 사무실은 여타의 스타트업 사무실처럼 분주하고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곳곳에 만화 포스터가 붙어있다는 것인데요. ‘성숙한 독자를 위한 어른의 만화 서비스’라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