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터뷰]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펼친다! 겜브릿지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여운이 오래 남기 마련입니다. 영화가 전한 메시지와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떠올리며 주변에 추천하기도 하고, 몇 번이고 다시 관람하면서 매니아들과 의견을 교류하기도 하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면 잊혀졌던 문제에 대해 환기하는 효과도 갖게 되는데요. 이러한 미디어의 영향력을 게임에 도입한 회사가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사회 문제를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어 사용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 환원까지 진행하는 겜브릿지입니다.

사회 문제들을 게임으로 현실과 연결하는 시도

겜브릿지는 간접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주는 최고의 미디어인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해 사회, 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임팩트 게임’을 만들고 서비스하는 소셜 벤처입니다. 게임은 다른 어떤 미디어보다 사용자가 직접 경험하면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이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인데요.

2016년 12월에 법인을 설립하고, 바로 다음 해인 2017년에 네팔 지진 생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게임 ‘애프터 데이즈 EP1 : 신두팔촉’을 출시했습니다. 젊은 세대로부터 외면 받는 사회 문제들을 배경으로 삼아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여 지속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도였으며, 실제로 ‘애프터 데이즈’의 수익금 3백만원을 네팔에 기부했습니다. 해당 게임으로 유니티 어워즈 2018 한국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며 최고상인 플래티넘상과 베스트 임팩트 상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게임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 및 개발을 이끌어갈 사회적 게임 기업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겜브릿지의 미션입니다.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겜브릿지

겜브릿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팀과 청소년 우울증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3D게임기반 청소년 우울증 인지행동 프로그램 ‘행복누리’인데요. 미국에서도 우울증 심리 치료에 MMORPG같은 장르 게임을 일부 활용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행복누리’에서는 인지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미니게임을 이용대상자인 10대 청소년들이 일반 게임처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도입했습니다. 지루한 설문이나 치료 프로그램을 게임으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을 통해 게임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인도, 베트남 시장용 캐주얼 모바일 게임 ‘아샤 런’을 출시했으며 2018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 글로벌 성장부문 서울지역 1위, 전국대회 글로벌 성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신한퓨처스랩과 서울시 혁신형 사업 등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확보하며 새로운 게임,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겜브릿지가 개발중인 다음 게임의 제목은 ‘The Wednesday’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글로벌 밀레니엄 세대에게 알리는 임팩트게임인데요. 생존자 평균 연령 91세임에도 여전히 투쟁중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역사적 진실과 메시지를 거부감 없이 전하기 위한 의도입니다. ‘타임리프’ 능력을 얻은 위안부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현재에서는 수요집회를 진행, 정보를 수집하며 과거로 돌아가 잠입, 아이템 획득, 구출, 탈출을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겜브릿지는 특수 목적용 임팩트 게임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임팩트 AR게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과 협업하여 뇌과학 연구용 VR 게임을 진행중이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3년간 16억 규모의 연구 R&D사업으로 ‘시니어 게임 플레이어들을 위한 지원 기술 개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게임과 세상 사이에 다리를 놓아줄 마케터를 찾습니다

겜브릿지는 기존 게임들의 장점을 살려서 사회적 이슈를 접목한 새로운 게임을 만들기 때문에 각 파트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총 9명으로 사업총괄 1인, PD 1인, 시나리오 작가 1인, 게임디자인 1인, 아티스트 3인, 개발 2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유롭지만 목표에 집중하는 문화로 건강과 의사소통 능력은 필수로 여기며 회의는 최대 1시간 이내로. 서로를 직책 없이 ‘님’이라 부르며 가족, 친구 같은 관계는 적극적으로 거부합니다.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업무시간 외에는 진짜 가족들과 여가 생활을 누리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출근 후 오후 12시부터 1시 반까지 점심시간, 대표님이 야근을 극도로 혐오하기 때문에 6시가 되면 모두 칼퇴근 합니다. 겜브릿지의 게임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케터라면 지금 지원해보세요!

채용중인 포지션
게임 마케팅
– 사전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SNS 타겟 마케팅
– 출시 후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페이스북 API, 구글 analytics 활용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업무 관련 기술 / 활동 분야
– 그로스해킹 앱마케팅 디지털마케팅 바이럴마케팅 소셜마케팅 Google Analytics 페이스북 글로벌마케팅 온라인마케팅 YouTube 콘텐츠마케팅 instagram

담당업무
게임 마케팅
– 사전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SNS 타겟 마케팅
– 출시 후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페이스북 API, 구글 analytics 활용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 SNS 관리 등

자격요건
– 관련 전공 또는 업계 경험
– 페이스북, 구글 등 마케팅 관련 툴 사용 능력치 중 이상
– 트렌드, 유행 분석이 빠르신 분
– 협업이 힘들지 않으신 분

우대사항
– 게임 업계 마케팅 분야 경력 1년 이상
– 게임 플레이 경험이 많은 분

산업분야
– 소프트웨어, 모바일게임, 게임, IT서비스, VR/AR, 소셜벤처, 신한퓨처스랩5기, PC게임, 기능성게임, 임팩트게임

지원 방법
– 로켓펀치를 통한 채용공고 확인 및 지원
–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 현장 지원

겜브릿지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에 참여 신청하세요!

[기업 인터뷰] 손 안의 캐릭터로 감성을 전달한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우리가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사적인 대화를 나눌 때 가장 많이 쓰게 되는 것, 회사나 모임 단톡방에서도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주는 것, 바로 이모티콘입니다. 메신저상에서 백마디 말보다 내 감정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새로운 감정언어. 월 평균 22억건이 전송되며, 누적 구매자가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모티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기업들에서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자체 캐릭터를 만들고, 이모티콘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리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니니즈부터 연간 100여건의 브랜드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1위 기업, 바로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입니다.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회사

카카오프렌즈의 ‘니니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벨루가 루루’처럼 귀여운 캐릭터로 시선을 모으고 볼보의 신형 모델을 선보이거나 삼성카드의 브랜드를 알리기도 하며, 푸르미의 하지원과 대구은행의 이서진의 사진을 활용한 이모티콘까지.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지금까지 200여종이 넘는 캐릭터를 개발하며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미디어 영상을 제작해왔습니다.

모든 이들이 각기 다른 인생 이야기를 가지고 있듯, 캐릭터 또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연예기획사와 마찬가지로 인기 캐릭터를 발굴하고 육성시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캐릭터 연예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블’같은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코핀(COPIN)은 불어로 ‘친구’라는 뜻의 COPAIN과 영어로 ‘공동창립자’라는 COFOUND의 합성어입니다.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회사라는 의미와 가치를 담은 이름으로 경영전략, 콘텐츠광고, 아라찌, 라이선스, 캐릭터개발, 웹툰, 캐릭터디자이너까지 총 7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평적인 사내 분위기로 서로를 존중하며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팀워크 문화를 추구하며, 일과 삶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창조하고, 최고 퀄리티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원작소설 출판부터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개발, 이모티콘 제작, 웹툰 제작 및 애니메이션화까지 콘텐츠의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콘텐츠로 끝나는 것이 아닌 캐릭터에 관한 모든 것을 만드는 회사를 지향합니다. ‘마블’과 같은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이 되기 위해 B2B 이모티콘 국내 1위 업체를 넘어 2019년에는 전략적으로 장르문학(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애니메이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웹툰을 퀄리티 있게 그리는 경력자 분을 찾습니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마족의 계약>, <정령왕의 딸>등 유명 장르소설을 바탕으로 한 웹툰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 콰이콴 등 국내외 메이저 웹툰 플랫폼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기 장르문학 작품을 웹툰으로 제작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해외 플랫폼에 연재해 나갈 예정입니다.

장르문학 웹툰의 경우, 배경이 중세인 경우가 많아 작가 한 명이 홀로 제작하기에는 손이 많이 가고 퀄리티가 중요한 분야입니다. 때문에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한 명이 웹툰을 제작하는 것이 아닌 팀 체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의 배경팀(스케치업 및 2D 컨셉아트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집하는 포지션은 그림 콘티와 밑색, 채색, 후보정 등의 후속작업 포지션입니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웹툰 제작의 꿈을 함께 펼쳐보세요!

담당업무
– 연재용 웹툰 제작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장르문학)
– 캐릭터 제작
–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웹툰 연재

자격요건
– 학력 : 무관
– 경력 : 무관 (신입 지원 가능)
– 성별 : 무관
– 모집인원 : 0명 (자격 조건이 되면 상시 채용)

우대사항
– 웹툰 연재 경험
– 웹툰 제작 참여 경험
–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장르문학 좋아하시는 분

채용 과정
– 1차 : 서류 전형 및 포트폴리오(웹툰 관련) 바탕으로 한 심사 진행,
– 2차 : 웹툰 채색 및 실제 장르문학의 웹툰 제작 테스트,
– 3차 :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방법
로켓펀치를 통한 채용공고 확인 및 지원
–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 현장 지원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신한 FUTURE’S LAB 채용박람회 2019에 참여 신청하세요!

로켓펀치의 자율근무, 좀 더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꽃이 피어나고 있는 따뜻한 봄날, 로켓펀치가 지난 4일 디캠프에서 열린 ‘리모트 워크로-스타트업’ 행사에 참여해 “축구팀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사무실 없이 일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15명 정도로 구성된 로켓펀치는 2015년부터 자율근무를 진행했고 팀 규모가 늘면서 팀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입니다.

자율근무에 대한 큰 관심과 많은 질문을 받았던 로켓펀치 발표 현장을 간단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

진짜 사무실이 없다구요?

로켓펀치 구성원들은 외부에서 명함을 주고 받게되면 꼭 비슷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사무실이 어디인가요?”

 “저희는 사무실이 없습니다.”

“진짜요? 일이 되나요?”

“그럼 어떻게 일하나요?”

“직원들 관리가 되나요?”

 

이런 질문들에 대해 로켓펀치 구성원들은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드립니다. 😂

“저희는 직원들을 관리하지 않습니다. 회사 운영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해서 공유하고,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합니다. 실제로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까지 관리가 필요한 직원은 없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답변만으로는 실제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힘드셨을것 같습니다. 😢

로켓펀치는 어떻게 자율근무를 잘 진행하고 있을까요? 🚀

 

로켓펀치 구성원들의 위치를 지도에서 보면?

로켓펀치 팀은 5명 이하의 규모였을 당시, 한 팀원이 다쳐 출퇴근이 어려웠던 우연한 상황으로부터 자율근무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로켓펀치 구성원들은 서울, 인천, 수원, 제주 뿐만 아니라 필요 시 인터넷 환경이 좋은 곳 어디서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뉴욕, 도쿄, 시드니, 발리 등 전 세계에서 어디서든지요.

 

성공적인 자율근무를 위한 필수 사항 3가지!

– 2018년 로켓펀치 겨울 워크숍

팀 규모가 늘어날 때마다 “이제 사무실 필요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15명의 팀원이 일하고 있는 지금도 사무실 없이 자율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약 4년 간 자율근무를 해온 과거 경험을 돌아보면 성공적인 자율근무를 위해서는 3가지 정도가 필수적인 전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1. 자율적으로 일해도 잘할 수 있다는 믿음
  2. 업무를 계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구성원의 역량
  3. 클라우드 기반 업무 인프라

 

일단 자율적으로 일해도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꼭 자율근무가 아니라도 모든 일을 할 때는 확신과 믿음이 필요한 것처럼요.

그래야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율근무 기반 내에서 해결책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끌어주는 리더들과 협력하는 동료들이 필요합니다. 계획이 분명하게 수립되고 공유되면 각자 더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면 됩니다.

반대로 계획이 분명하지 않고 서로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고 있다면 자율근무는 물론 어떤 일도 진행이 안 되겠죠.

마지막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인프라도 필수적입니다.

인터넷 기술이 발달한 요즘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업무 내용 공유, 업무 상황 진행 논의, 회의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은 꼭 필요합니다.

 

온라인 기반 학습과 비슷해요!

온라인 기반 학습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자율근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수업 별 목표 설정, 일정 관리, 과제 확인 등 마일스톤 관리가 필요하겠죠. 자율근무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온라인 학습을 잘할 수 있는 3가지 조건을 정리해 보면 자율근무와 유사한 것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업무가 진행되나요?

우선 로켓펀치 회의는 화상 회의로 이뤄지는데요. 필요에 따라 전체 회의, 팀별 회의, 그리고 세부 업무 진행 사항에 대한 회의가 이뤄집니다.

      –   전체 회의, 사업계획 공유 등

  • 회의 일정은 Google Calendar로 가능 시간 확인 및 사전 공유
  • 회의에 필요한 내용은 Google Docs로 사전 공유
  • Skype로 전체 회의
  • Slack으로 추가 내용 전달 및 논의

 

고정적으로 진행되는 전체 회의의 경우, 6개월에서 1년 전에 일정을 공유하고 보통의 회의는 미리 일정을 정해 진행하게 됩니다.

      –   일별 팀 업무 회의

  • 회의 일정은 Google Calendar로 사전 공유
  • Skype로 팀별 회의 진행
  • 회의 진행 시 Trello 보드와 카드를 통해 할당된 업무 확인 및 진행 상황 공유
  • Slack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논의 진행

 

로켓펀치는 매일 팀 별로 업무 회의를 진행하는데요. 비즈니스&마케팅 업무 회의가 매일 오전 9시, 개발 팀 회의가 월/수/금 10시, 프로덕트 팀 회의가 매일 11시에 진행됩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오전에는 팀  전체 회의가 진행되죠. 각 팀별로 어떤 업무를 진행 중인지 공유하고, 다음주에 진행할 업무 내용은 무엇인지 이슈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자율근무 살짝 엿보기!

실제 프로덕트 회의 모습입니다.

회의 진행자가 화면 공유를 하고, 보통 트렐로 보드를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업무 카테고리별로 트렐로 보드를 생성해서 활용하고 있고, 제목, 멤버, 라벨 등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Skype 회의 시에는 가급적 카메라를 키고 회의를 진행해서 비언어적 요소들을 확인합니다.

업무 중 커뮤니케이션은 슬랙을 활용하고 있어요.

진행 중인 프로젝트별로 채널을 생성하고, 사소한 이슈라도 슬랙을 통해 의견을 공유해서 관련된 구성원들에게 전달되도록 합니다. 

그 외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여러 도구들의 알림도 슬랙으로 통합하고 있는데, 알림 채널은 구성원 각자가 알아서 알림 설정을 On/Off 하여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합니다.

기획, 디자인 및 개발 진행 중인 항목을 관리하는 트렐로 보드입니다.

개발 단계별로 목록을 나누었고, 어떤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카드인지 쉽게 필터링할 수 있도록 라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 중 디자인 회의는 어떻게 하나요?

 

자율근무로 진행이 어려울 것 같은 디자인 회의 같은 경우는 디자인 초기와 최종 등 프로세스 단계를 구분해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 디자인 초기에는 InVision Freehand 활용
  • Sketch, Zeplin 으로 최종 디자인 공유
  • Skype에서 화면 공유 통해 디자인 공유 및 논의
  • Trello에 각 디자인 URL 첨부하여 개발 진행

(InVision Freehand 활용 예시)

 

그렇다면 새로운 팀원 채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모든 업무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로켓펀치에서는 새로운 팀원 채용도 당연히 온라인으로 이뤄집니다.

  • RocketPunch 채용 기능을 활용하여 채용 정보 업로드 및 지원자 접수
  • Email로 사전 과제와 채용 프로세스 진행
  • 사전 과제 및 문서 공유 시 Google Docs 활용
  • Skype 활용하여 면접 진행

 

우선 팀원 채용을 위해 로켓펀치로 채용 모집을 시작합니다. 그 후 서류 합격 단계를 넘게되면 스카이프를 통해 30분 미만의 사전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사전 인터뷰 후에는 약 1주일 간 사전 과제가 주어지게 되고 이것을 토대로 전체 팀원들과 함께 약 1시간 가량 면접이 진행됩니다.

 

< 지금 로켓펀치는 채용 중이에요♥️ >

 

[SW 개발] Python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로켓펀치 웹 서비스 개발

서비스 배포/관리에 필요한 클라우드 및 인프라 관리

 

[디자인] 팀장급 UX/UI 디자이너

로켓펀치 서비스의 UI/UX 디자인 개선 리드

빠른 이터레이션을 통한 제품 개선

디자인 시스템 구축 및 개선

 

로켓펀치에게 질문할게요!

 

Q1)

지난 해에도 로켓펀치 리모트 워크 관련해서도 글을 잘 읽었고 지금까지도 잘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채용을 담당하다보니 로켓펀치가 말하는 ‘관리가 필요 없는 직원’은 어떻게 채용하면 되나요?

 

A1)

로켓펀치의 경우 사전 인터뷰와 사전 과제, 팀원 전체 인터뷰로 채용 과정이 이루어지는데요. 이메일 답변 내용이라던지 과제 제출 포맷 등을 보면 일을 잘 하시는 분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모든 기업이 그렇겠지만, 로켓펀치는 특히 ‘로켓펀치와 함께 하고 싶은 이유, 왜 지원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자율근무 기업이다보니 지원한 이유가 단순하게 ‘자율근무를 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라는 최악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는 우리와 잘 맞는지 아닌지 판단이 쉽겠죠!

그리고 로켓펀치 내부에서 인성 검사를 따로 진행해 책임감이나 성실함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Q2)

항상 좋은 사례 보다 안 좋은 사례가 많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사례가 있었을까요? 있었다면, 채용 후 안좋은 사례 필터링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A2)

아직까지 크게 이슈될 만한 사례는 없었지만 안좋은 결과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로켓펀치는 서로 간의 합의 하에 3개월 수습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3개월 정도 함께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업무 프로세스를 보면서 새로운 팀원의 적응도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로켓펀치 자율근무가 더 궁금하시다구요?

 

로켓펀치와 디캠프가 함께 한 ‘리모트 워크로-스타트업’ 행사에서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풍부한 정보를 드리고자 많은 준비를 했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로켓펀치의 아래 블로그 자료를 확인해보세요!

앞으로도 로켓펀치는 건강하고 효율적인 자율근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축구팀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사무실 없이 일하는 방법 (2018.12.31)

https://blog.rocketpunch.com/2018/12/31/autonomy-culture-of-rocketpunch-2018/

로켓펀치의 자율근무 문화 (2017.06.20)

https://blog.rocketpunch.com/2017/06/20/autonomy-culture-of-rocketpunch/

새 시대의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하여 (2017.04.16)

https://blog.rocketpunch.com/2017/04/16/the-true-work-and-life-balance/

 

[Interview] “로켓펀치를 통해 매드잇에 합류한 분들의 장기 근속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 모바일 광고 전문 회사 매드잇

로켓펀치 채용 광고를 통해 꾸준한 만족도를 보여주고 계신 모바일 광고 전문 회사 ‘매드잇’의 채용 광고 후기 인터뷰입니다. 🙂  매드잇은 채용 광고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1. 기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타겟팅과 최적의 채널 선정을 통해 고효율 퍼포먼스를 달성하는 모바일 광고 전문회사 매드잇입니다. 정확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매체 운영 전략을 수립하여 고객사에 스마트한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고 이를 운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로켓펀치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매드잇은 로켓펀치를 통해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급한 채용 건에 대해서는 유료 채용 광고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로켓펀치를 활용하시는 매드잇 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채용 광고도 잘 활용하고 있지만 (채용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기업 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분들께 우리 회사만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기업 정보, 구성원, 관련 기사 등 주기적인 정보 업데이트로 기업 페이지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4. 로켓펀치 광고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퍼포먼스 마케터 채용을 급하게 진행해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채용 플랫폼들의 채용 광고를 두고 고민을 하다가 처음 로켓펀치 광고를 진행하게 되었죠. 그 이후로도 자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5. 로켓펀치를 통해 진행했던 채용 광고는 무엇인가요, 만족하시나요?

최근 채용 목록 상단 노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로켓펀치 채용 페이지에서 상단에 노출이 되다 보니 눈에 잘 띄었고, 그만큼 지원자들에게 많은 어필이 가능했습니다. 채용 지원으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기업 홍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어 상당한 만족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고 신청 프로세스가 많이 개선되어 만족도가 더 높아졌는데요. 채용 페이지에서 ‘채용 정보 홍보’ 버튼만 누르면 바로 광고 신청 페이지로 이어져 광고 신청이 쉬워져 만족감이 더 높아졌습니다.

 

6. 다른 구인구직 서비스(혹은 함께 사용했던 광고 채널)에 비해 좋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으신가요?

일단 타 서비스보다 광고 신청 프로세스가 간단합니다. 채용 광고를 진행하는 것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광고 신청 또한 빠르게 반영이 되기 때문에 광고 진행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이나 문의 사항에 대한 처리도 빠릅니다.

 

7. 로켓펀치를 통해 합격한 지원자들과의 fit은 어떠신가요?

매드잇의 경우에는 우선 로켓펀치를 통해 합격하신 분이 많고 장기근속자도 많습니다. 로켓펀치 채용 검색을 통해 지원하셨다는 것 자체가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어느 정도 있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8. 진행하고 있는 (혹은 예정) 채용이 있으신가요?

물론입니다. 현재 주니어 퍼포먼스 마케터, 웹/Search Ad, 퍼포먼스 마케터, 앱/웹/Search Ad 경력의 퍼포먼스 마케터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곧 매드업에서 개발자 채용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9. 로켓펀치를 통해 지원할 지원자분들께 한마디 하신다면?

매드잇은 비즈니스와 조직 문화의 방향성이 ‘성장’에 맞춰져 있는 만큼 계속해서 성장해왔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2014년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하며 고객사의 성장을 돕는 다수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여 사업 확장 중이며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사모 펀드와 VC로부터 13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근에 넓고 쾌적한 사무실로 이전도 하고, 채용 규모도 더욱 확대되었답니다😀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전인격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참여자: 매드잇 커뮤니케이션팀 지영은 님

[법무 가이드] 해외법인 전환(flip)의 필요성 및 방법

안녕하세요. 정호석 변호사입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해 해외법인 설립을 고민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외법인을 국내법인의 자회사로 설립하는 경우에는 크게 이슈가 없는데, 그 반대로 국내법인을 새로 설립하는 미국법인의 100% 자회사로 구조 변경을 해서, 미국법인을 통해 투자 유치 또는 매각을 하고자 하는 경우 많은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지, 그 절차를 진행한다면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하는 것이 좋은 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당연히 각 회사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환(flip)을 하는 것이 일률적으로 좋거나 나쁘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회사 입장에서는 전환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반면, 어떤 회사 입장에서는 전환을 하면 실(失)만 있을 수 있습니다. 전환(flip)을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로 (가) 국내 회사를 M&A 할 때의 valuation이 해외 회사를 M&A할 때의 valuation보다 낮기 때문에 해외법인으로 전환(flip)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과 (나)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법인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라는 것 등을 말합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이지만, 해외법인으로 전환(flip)을 결정할 때에는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 뿐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 역시 고려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정적인 측면은 해외법인으로 전환(flip)을 할 때에는 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는 것보다 법무비용, 회계비용, 세금 등의 부대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한국 투자사들의 경우 해외법인에 대한 투자보다는 국내법인에 대한 투자가 훨씬 수월하다는 점, 한국은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제도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지원제도는 한국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법인으로 전환(flip)하는 절차가 쉽지 않아서 법률 및 세무 검토 비용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기간도 최소 2개월, 통상적으로 4-5개월은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국은 긍정적인 측면이 부정적인 측면보다 클 때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추진해야 할텐데, 이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아래 질문을 스스로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해외에 설립할 법인이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 법인에 임직원이 있고, 그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해당 국가에서 영업 등의 업무를 할 것인지 여부를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하고 나서 나중에 후회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나중에 진출할 수 있으니 우선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는데, 실제로 해외법인이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해외법인이 페이퍼 컴퍼니일 경우에는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쉽지 않고 해외 진출에 어떤 도움도 없습니다. 즉, 국내법인만 있는 경우와 상황이 전혀 다르지 않고 비용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런 상황에서 해외법인을 청산할 때에는 많은 세금이 부과되고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요 멤버들이 모두 해외로 기반을 옮겨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은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맞습니다.

둘째, 한국 투자사가 아닌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한국에서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나 창업자의 경우 한국보다 해외에 더 좋은 네트워크가 있기 쉽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거나 해외 기업에 매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 절차를 진행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살펴본 후에도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결정했다면, 현실적으로 미국법인 설립 후, 현재의 한국법인을 자회사로 하는 것이 가능한지 법률또는세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법인의 가치가 높다면 이 과정에서 한국법인의 주주들에게 큰 금액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을 하는 절차에서 한국법인의 주주가 보유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 세무적으로는 주식의 처분이지만, 실제적으로 한국법인의 주주가 이에 대한 대가로 금전을 취득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법인의 주주는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닐 수 있는데, 이 때 세금이 많이 부과되는 구조로는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세금이 적게 부과되는 다른 법률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해외법인으로의 전환(flip)은 매력적인 수단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용이나 세금을 부담하지 않기 위해서는 필요성을 고민한 뒤에,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충분히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모쪼록 제 지식과 경험이 회사를 운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회사를 우뚝 세우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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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무법인 세움 정호석 변호사
https://www.rocketpunch.com/@hoseok.jung
[출처] 법무법인 세움 / https://seumlaw.blog.me/221045157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