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2016년은 로켓펀치가 세상에 선 보인 후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한 해입니다.
과거 ‘Fast Follower’ 전략의 소품종 대량생산 산업이 성장을 주도했던 한국 사회가 필요로 했던 인재는 ‘주어진 일을 효율적으로 잘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변화들로, 주어진 틀에 인재를 끼워 맞출 수 없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 로켓펀치는 이런 변화된 세상에 맞는 비즈니스 정보 플랫폼이 되기 위하여, 기업 정보 중심이었던 서비스를 개인 정보 중심으로 전면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변화였고 아직 저희 스스로 느끼는 부족한 점도 많지만, 재능 있는 사람들과 가능성 넘치는 일들의 연결하여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은, 저희의 사명이자 기쁨이기에 2017년도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다가올 새해에도 스타트업과 인재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로켓펀치 만들기 위한 노력 멈추지 않겠습니다.
올 한해 보내주신 지지와 도움 정말 감사합니다.
2016년 마지막 날,
로켓펀치 팀을 대표하여 조민희 드림.
+ 덧) 로켓펀치가 성장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집필한 책 ‘그로스 해킹 – 성장의 시대를 위한 안내서’가 출간 되었습니다. 성장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