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가려는 인턴, 신입 구직자께

최근 로켓펀치에서 아래 링크를 통해 인턴, 신입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rocketpunch.com/jobs/12900/
아직 채용이 진행 중이며 실시간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서류 전형 및 과제 전형을 진행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예비 인턴, 신입 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어 이 포스팅을 씁니다.

1. 채용 담당자에게 최소한의 예의와 성의를 보여주세요.
채용 담당자는 구직자들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아래에 해당하는 것들을 보면 ‘왜 힘들게 지원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어떤 회사인지 아무런 지식도 없이 기계적으로 입사지원서를 넣은 듯한 느낌이 들 때
– 모 채용 포털 사이트에 기입한 정보들을 pdf 등의 전자문서로 프린트한 이력서를 제출할 때

2. 큰 잘못은 아니지만, IT 회사에 지원할 땐 hwp 문서는 피해주세요.
요즘 대학생 분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익숙하게 사용하는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첫 구직활동을 하던 2011년에도 이력서를 요구하는 곳에는 기본적으로 doc 혹은 pdf 문서를 활용했습니다.
물론 이력서에 들어가야 할 내용이 더 중요하지만, 문서를 작성하는데 사용하는 도구는 구직자가 IT산업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지 유추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오히려 Google Docs 등을 활용해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출한다면 더 인상적일 수 있겠습니다.

3. 과제가 주어지면 출제자의 의도를 좀 더 생각해 봐주세요.
대학 시절 같은 분량의 보고서를 제출해도 A를 받는 보고서가 있는가 하면 C, D를 받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과제를 출제한 채용 담당자는 인턴 혹은 신입에게 엄청난 것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구직자가 ‘왜 이런 과제가 주어졌을까?’ 고민하고 그에 대한 어떤 해결책과 논리를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단순히 분량을 채우고 제출하는데 의의를 둔다면, 차라리 과제를 제출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각 스타트업 혹은 기업의 채용 담당자는 인턴 혹은 신입을 채용할 때 경력직에 바라는 그것과 유사한 실력을 바라지 않습니다.
함께 일할 준비가 된 사람, 어느정도 가르치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 사고할 줄 아는 능력과 실무 능력이 어느정도 갖춰진 사람을 찾을 뿐입니다.
물론 해당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뒷받침 된다면 채용 담당자들이 훨씬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로켓펀치 뿐만 아니라, 여러 스타트업과 기업에 지원하시는 인턴, 신입 구직자 분들은 혹시나 그동안 위 항목들에 해당하는 경우가 없었는지 한번 쯤은 되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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