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 발달하며 사람들의 생활 스타일은 물론, 공간이나 경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무공간에도 예외는 아닌데요, 일정한 공간 안에서 근무를 하던 사무공간은 이제 재택근무와 어느 곳에서 나 일을 진행하는 노매드족을 자연스레 수용할 만큼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단순히 일을 하는 공간이라고만 인지하던 기존의 “ 사무공간 “ 은 이전의 다른 업무환경을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바로 “ 사무가구 “ 일 것입니다.
워크스테이션으로 진화하는 사무가구
하루 8시간 이상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공간은 “ 제2의 집 “이라 불릴 만큼 정서상으로 중요한 공간입니다. 안타깝게도, 일을 위한 공간으로만 치부되던 지금까지의 사무공간은 차갑고 무미건조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의 스타일은 물론 세대의 변화로 사무공간은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닌,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류가 꾸준히 일어나는 아이디어 허브로서의 역할을 겸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특성을 반영한 사무가구
디지털 시대의 또 다른 가구 변화의 특징 중 하나는 이동성입니다. 잦은 회의와 업무 미팅, 조직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가구의 필요성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사무용 책상과 의자를 포함해, 회의용, 휴게용 가구에도 이동성이 추가된 가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불편함도 고려하는 사무가구
사무환경 중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는 “ 가구 “ 일 것입니다. 이에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 인간공학 “ 을 반영한 다양한 가구들을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관만이 아닌 사용자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건강을 생각한 것인데요. 실제로 다수의 근로자들이 장시간의 근무로 허리 고통 및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것을 본다면 이러한 변화는 당연하고 반갑기까지 합니다.
건강은 기본이고, 가구는
[작성자] 김준석 컨설턴트 / https://www.rocketpunch.com/@umesubaru
[출처] 공간 컨설팅 / http://blog.naver.com/umesub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