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소처럼! 나는 약간 특이한 사람, 유커넥 정시욱

스스로를 약간 특이한 사람으로 정의하는 특이한 사람과의 서면 인터뷰.

얼마나 특이할까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오고가는 메일 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건 친절함. 배려. 따뜻한 매너. 대체 어디가 특이한걸까.

유커넥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uconnec) 정시욱 이사님을 소개합니다.

본인을 약간 특이한 사람으로 정의했다. 대체 어디가?
아…설명이 좀 힘들다. 이건 도저히 서면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다.

언젠가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쉽지만, 다음 질문, 개인적으로 단언컨대 대한민국 1등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에 계셨다고 들었다.
6년간 기획/마케팅/해외시장조사/이커머스 &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이번에 혜교언니가 라네즈에 이어 설화수 모델이 됐더라.  
아모레의 대표모델, 혜교언니를 실제로 볼 기회 같은 건 없었겠지?
당연히..없었다. 근데 나는 송혜교보다 나의 아내가 더 이쁘다.

아..우문현답!! 흔히 말로만 듣던 마케팅 전문가!? 아니신가. 전공이 그쪽인지.
비슷할 수도 아닐 수도. 호텔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계 다단계 기업 (암웨이)에서 3년간 영업/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정확히 말하면 세일즈 코디네이터. 국내외 다양한 지역과 직업을 가지고 있는 암웨이 회원들과 교류하고 사업 방향성을 컨설팅했다.

(아모레퍼시픽)에는 어떻게 가게 됐나.
(암웨이)에서의 기획 업무 커리어를 살려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할 수 있었다.
(암웨이)가 내가 태어난 곳이라면 (아모레퍼시픽)은 제2의 고향이랄까.

(암웨이)에서는 해외 출장이 많았을겠다!?? 부.럽…
회사의 특성상 연 5회 이상 다양한 국가로의 출장이 많았다. 덕분에 다양한 국가의 생활과 문화,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지. 다양한 문화 속에 서로 다른 니즈를 가진 클라이언트들과 자연스럽게 협상하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스킬도 습득할 수 있었고.

(아모레퍼시픽)에서도 대단한 인재였다고 들었다.
신사업 전략, 브랜드 마케팅 등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무 수행했다.

나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도 모자라 건강기능식품까지 많이 먹었다.  
꾸준히 먹으며 혹시라도 송혜교 비스름하게라도 될 수 있을까!?   싶어서…     
아… 그건… 뭐라 말을 못 하겠다. 괜히 미안해진다.

(아모레퍼시픽) 생활은 어땠나.
다 좋았다. 정말. 1년간 브라질 상파울루로 해외시장조사차 파견도 됐다. 참 좋았다. 정말.국내 복귀 후에는 이커머스 영업 기획 및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브라질 상파울루. 한 번도 안 가봤다. 여긴 꼭 가봐라!? 추천 좀 해줘라.
많은 분들이 브라질하면 정열이나 삼바, 축구 같은 걸 많이 생각하는데!???
사실 상파울루는 남미 최대의 대도시이기도 하고  상파울루 주만 따지면 GDP도 한국보다 높아서 그냥 대도시의 느낌 외에는 별게 없다. 그래서인지 상파울루 안에서는 딱히 이곳이 좋다 싶은 곳은 없었다. 도시는 아이 러브 서울.
 
그래도 뭐 좀 이야기 좀.. 해달라.
음…브라질 안에서 꼭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한다면!??  있긴 하다.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과수 폭포를 추천하고 싶다.

찾아보니 죽기 전에 꼭 가봐야 되는 곳으로 브라질 이과수 폭포가 있네요.
브라질에 가신다면 이과수 폭포로 고우고우~

그러다가 (유커넥)에는 어떻게 합류하셨나.
디지털 마케팅 커리어 디벨롭 및 창업에 대해 고민하던 중, 협력관계에 있던 (유커넥) 김대익 대표님이 조인을 요청하셨다. 그리고 함께했지.

조인 과정에서 에릭 슈밋 알파벳이 셰릴 샌드버그를 영입할 때 던진 메시지 같은 뭐 그런.드라마틱한 스토리 같은 건 없나.
딱히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없었지만, 유커넥이 창업했을 당시부터 함께 일을 했던 터라 따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일상은 매일이 드라마틱하다.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불안함은 없었나.
처음에는 기혼자이기도 하고 대기업이라기보단 안정된 월급을 받는 규모 있는 기업에서 일하다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게 약간은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사실.

그런데!?
하지만 그런 기업들도 결국에는 자의든 타의든 나와야 하기도 하고..
더 늦기 전에 나와 내 팀의 땀과 노력으로 새로운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서 괜찮았다.

번거롭게 워드 작성을 해야되는 서면 인터뷰인데도  
귀찮은 내색없이 편하게 대해주셔서..정말이지 감사했다.   
작가님께서 편안하게 해 주시려고 배려하시는 게 메일에서도 배어 나와서 편하게  인터뷰할 수 있었다.

아아아아!!! 립 서비스는 훌륭한 사회인의 덕목 아닙니까.
괜히 한번 서로 이래봤다고 하기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사님.

평소 성격은 어떠신가!?
평소 성격은 둥글둥글 무난한 편이고, 차분한 편이다.
여기저기 신경 쓰는 걸 조금 귀찮아하기도 하는 편인 거 같다.

취미는?  
책 읽는 걸 좋아하고 고양이를 좋아한당^^


이사님 사진을 보내달라 했더니..단 한 장의 증명사진을 보내주셨죠. 왠지 고양이를 좋아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고양이를 좋아하신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 정시욱 이사님과 친구과 되고 싶다면~ 아래 클릭. https://www.rocketpunch.com/@sioukchg

마케팅 전문가로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나. 도움이 될만한 뭐든 소개해 달라.
내가 학생 시절에 상당히 유명했던 책이고 지금도 읽히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스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 라는 책을 좋아합니다. 작가분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례중심으로 마케팅의 가능성과 본질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해 주는 부분이 좋았다.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신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뿐 아니라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무언가 하지 않으면 결국엔 잘 안되는 거 같더라.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면?
소비재(특히 화장품)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찾아보는 편이다. 최근에는 스타트업에 합류를 했다 보니 스타트업 관련 뉴스들도 많이 찾아보고 있다. 로켓펀치에 올라오는 뉴스도 애용하고 있다~~!!!

올해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는!?
기간을 정해둔 특별한 목표는 없다. 하지만, 인생에서! 매 순간순간의 바람은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그게 일까지도 연결되니까.

몇번의 메일을 더 주고 받고 싶었지만, 출장 등으로 너무 바쁘셨던 관계로 오늘은 여기까지 ㅠㅠ 기업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유커넥. 그곳에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약간 특이한 사람,  정시욱 이사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혹시라도 정시욱 이사님과 함께하고 싶다면!?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uconnec/jobs
유커넥에 지원하셔도 좋습니다.  합격 보장은 못하지만, 건투를 빌게요!  굿럭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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